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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GREEN 코드 그린

: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세계

[ 양장 ] 도서 제본방식 안내이동
리뷰 총점7.9 리뷰 28건 | 판매지수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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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8년 1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988g | 153*224*35mm
ISBN13 9788950916428
ISBN10 8950916428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인류 생존의 적색경보를 해제할 녹색 혁명
- 이제 2000년을 기점으로 에너지 기후 시대가 시작되었다!


뉴욕타임즈의 국제분야 칼럼니스트이자 『세계는 평평하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등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머스 L. 프리드먼의 신간,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세계』. 이 책은 출간 일주일 만에 뉴욕타임즈 집계 비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였다. 저자는 지구촌의 최대 위협 요소인 기후 변화 문제를 주도적으로 풀어 나가는 데 미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말한다. 또한 미행정부의 잘못된 대처로 잃어버린 지구촌 국가의 존경과 신뢰를 되찾는 과정에서 녹색기술은 미래의 국가 성장 동력이 된다고 주장한다.

프리드먼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주목하며 지구의 이상기온현상, 세계화의 확산, 글로벌 중산층 인구의 증가를 뜨겁고, 평평하고 그리고 붐비는 현재의 지구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지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고 만약 미국이 지금부터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와 에너지 부족사태에 대한 본질적이고 실행가능한 해결책을 이끌어내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몇 년 지나지 않아 이 모든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은 헛된 것으로 판명될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이유로 저자는 '코드 그린'이라 일컫는 클린 에너지, 에너지 효율성, 자연 보호를 위한 전략들을 이 책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녹색혁명은 분명 세계가 지켜보았던 어떤 혁명과도 다른 모습으로 진행될 것이다. 미국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 역사에 비추어 가장 거대한 혁명이 될 것이며 결코 쉽지 않은 고된 행보를 걷게 될 것이다. 미래를 위한 약속이자 도전을 얘기하는 이 책은 가장 놀랍도록 명백한 상식을 진보적이고 거침없이 써내려 가고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감수의 글 | 에너지기후시대가 오고 있다 _ 왕윤종 (SK 경영경제연구소 경제연구실장)

제1부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01 새가 날 수 없는 곳
코드 레드에서 코드 그린으로 | 9월 11일 vs 7월 4일 | 어리석음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병 | 과거를 먹고 사는 잉여사회 | 새들을 다시 날게 하라
02 에너지기후시대(E.C.E.)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다
붐비는 세계 | 평평한 세계 | 뜨거운 세계 | 에너지기후시대

제2부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가

03 ‘미국인’들이 너무 많다
아메리쿰과 어플루엔자 | 자본주의보다 더 화려한 공산주의 | 사막에도 맨해튼이 있다 | 소비의 화산 | 요람에서 요람으로 | 평평함과 붐빔이 만나면
04 독재자로 가득 채워주세요
석유와 이슬람 | 석유와 자유 | 석유와 지정학 | 포스트 이라크
05 지구이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정말 무서운 이야기 | 우리가 모르는 더 무서운 이야기 | 기도합시다 | 1월에 피는 수선화 | 우리는 더 이상 캔자스에 있는 게 아니다
06 노아의 시대
에코시스템 | 멸종되어야 할 단어 ‘멸종’ | 더 이상 나중은 없다
07 에너지 빈곤
에너지 빈곤과 뜨거운 세계 | 에너지 빈곤과 평평한 세계 | 에너지 빈곤과 붐비는 세계
08 녹색은 새로운 빨강, 하양, 파랑이다
에너지기후시대와 미국의 책무 | Plan A: 코드 그린 | 청정에너지 | 에너지효율과 자원 생산성 | 환경보호라는 윤리

제3부 Code Green 실천전략

09 지구를 구하는 205가지 손쉬운 방법
스톱, 그린 파티! | 에너지 기후 혁명
10 에너지인터넷
에너지 모노폴리 게임 | E.C.E. 20년 어느 날 | 에너지인터넷 | 스마트그리드
11 돌이 다 떨어져서 석기시대가 끝난 게 아니다
규제와 혁신 | 가격과 혁신 | 기술과 혁신 | 나쁜 행동에 브레이크를 거는 가격 | 어떤 종류의 가격 신호? | 잘 들어라
12 지루하지 않다면 그린혁명이 아니다
세 마리 토끼를 잡아라 | 포터 가설 | 에너지효율을 높여라 | 멍청아, 문제는 디자인이야 | ‘그린’이란 말을 사라지게 하라
13 백만 명의 노아, 백만 척의 방주
나무야, 나무야, 보루네오 나무야! | 노아의 방주 | 생명의 숲, 죽음의 숲 | 땅을 일구고 돌보는 법을 잃다
14 알카에다보다 아웃그리닝하기
그린 호크 이야기 | 탄소우위가 경쟁력이다 | 나무뿐만 아니라 주주들도 끌어안아라

제4부 중국

15 중국은 레드 차이나에서 그린 차이나로 변할 수 있을까?
흑묘백묘 | 하늘은 높고, 황제는 멀다 | 평평해지는 중국 | 성장과 환경의 기로에 서서 | 그린 아메리카 vs 그린 차이나

제5부 미국

16 단 하루만 중국이 된다면
중국이 미국을 앞서는 단 한 가지 | 보조금을 먹고 사는 화석연료 | 미아가 된 에너지정책 | 엑소더스 | 바람만이 아는 대답
17 민주주의적인 중국이 될 것인가, 바나나공화국이 될 것인가
그린은 선택이 아니라 운명이다 | 힘의 균형 | 리더십이 중요한 이유

감사의 글

저자 소개 (3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감수 : 왕윤종
SK경영경제연구소 경제연구실장이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화 등 정부주요부처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와 석사,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11년간 국제금융과 통상분야를 연구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독일의 공학, 스위스의 혁신적 기술, 미국은 … 기여한 바 없음."
다임러벤츠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행한 소형차 스마트포포 광고 문구 --- p.17

('스마트포포'는 독일과 미국의 합작회사인 다임러크라이슬러와 스위스의 스와치가 함께 개발한 자동차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독일의 다임러벤츠와 미국현지법인 크라이슬러로 분리되었고, 현재 크라이슬러는 파산을 피하기 위해 구제금융을 신청했다)

2008년 4월 내가 레시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그는 미국으로 태양전지판 아웃소싱을 하고 싶어 하던 유럽의 한태양광 제조업체와 나눈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모든 혁신 작업은 유럽에서 이루어지고, 미국에서는 단순 조립만 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미국의 달러가 싸기 때문에 외환으로 지출하면 회사는 모든 것을 반값에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나에게 미국은 새로운 인도라고 말했습니다"라고 레시는 말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는 등골이 오싹해졌다.--- p.536

내가 볼 때 중국의 정부 시스템은 모든 면에서 우리 미국 정부보다 뒤떨어지지만 단한 가지 예외가 있다. 그것은 중국을 이끄는 지도층의 능력이다. 원할 경우 그들은 모든 기존 산업의 저항과 온갖 이권, 관료주의적인 장애, 유권자의 반발에 대한 모든 우려 및 단순한 톱다운식 명령을 극복하고, 중국의 장기 전략적 국익을 반영하는 가격·법규·기준·교육·인프라를 전면적으로 개혁할 수 있다. 보통 서양의 민주국가들이 토론하고 검토하느라 수년 내지 수십 년이 걸릴 변화를 그들은 빠른 시일 내에 해낼 수 있다. 그린혁명과 같은 전면적인 개혁을 계획할 때, 뿌리가 깊고 잘 확립된 세력과 겨룰 때,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 에너지 가격의 인상과 같은 단기적 희생을 감수하도록 대중을 움직여야 할 때 이런 능력은 큰 자산이 된다. 워싱턴의 정치가들이 올바른 변화를 지시하고 혁신을 통해 이상적인 시장 상황을 구축하고는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미국자본주의 시스템의 활력이 자연스럽게 발휘되도록 놔둘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꿈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p.525

아마 에드워드 윌슨E.O. Wilson인 것 같은데, 한 생물학자가 벌과 개미, 흰개미는 개체 하나하나는 그렇게 영리하지 않지만 집단적으로는 고도의 지능을 보인다는 주석을 달아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인간은 그 반대인 것 같습니다.”하지만 다나는 예외였습니다. 만약 지구상에서 지적인 생명체를 찾는다면 그녀는 가장 유력한 표본 가운데 하나일 겁니다. 사랑과 논리, 투철한 진보정신, 용기와 열정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한 능력과 책임을 남아 있는 우리에게 일깨워준 아주 고등한 영장류의 하나였습니다. 그녀는 3년 전에 다음과 같은 문구를 적었습니다. “태생적으로 나는 낙천주의자입니다. 내게는 모든 유리잔이 아직 반 밖에 채워져 있지 않습니다.” 그녀는 나쁜 소식을 전하면서도 움츠러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격려와 함께 전했습니다. 그녀는 미래를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꼭 해야 할 일이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불꽃같은 명확함으로 정의했습니다. 그녀는 절망은 죄악이라는 르네 듀보의 생각에 공감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재앙을 막기에 시간이 충분한가요” 라는 질문을 받으면, 언제나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정말로 많아요, 바로 지금 시작한다면요.” 2년 전에, 그녀를 울게 만든 사건을 적은 아주 우울한 칼럼을 이메일로 보내면서, 다나는 끝에다 기분 좋은 글을 하나 적었습니다. “한 CEO가 자신의 어린 딸을 돌보고 있었다. 그는 신문을 읽으려 했지만 딸의 끊임없는 방해로 완전히 지쳐버렸다. 그러다 그는 한 면 가득 우주에서 지구를 찍은 NASA 사진을 발견하고 기막힌 생각을 떠올렸다. 그는 그 면을 조각조각 찢어서 아이에게 다시 맞춰 보라고 했다. 그러고는 자리를 잡고 앉아 30분은 평화롭고 조용하게 있을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불과 몇 분 지나지 않아 아이가 활짝 웃으며 그의 옆으로 왔다. ‘벌써 끝냈니?’ 그가 물었다. ‘넵’ 아이가 대답했다. ‘어떻게 그렇게 빨리 맞췄니?’ ‘음, 뒷면에 사람 사진이 있던데요. 그래서 그 사람을 맞췄더니 지구가 함께 맞춰졌어요.’”
--- pp.577-57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인류 생존의 적색경보를 해제할 ‘그린혁명’을 시작하라!

토머스 프리드먼은 복잡한 현재 세계를 단 세 개의 형용사로 명쾌하게 설명한다. 뜨겁고(hot), 평평하고(flat), 붐비는(crowded). 그는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와 세계화의 확산(global flattening), 글로벌 중산층 인구의 증가(global crowding) 문제가 점점 심화되면서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와 에너지 부족사태가 곧 닥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인류가 그 문제에 대한 본질적이고 실행가능한 해결책을 이끌어내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이제껏 해왔던 모든 노력들이 전부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고 단언한다. 이에 저자는 '코드 그린'이라 일컫는 청정에너지(clean energy) 개발, 에너지효율 향상, 환경보존을 위한 전략들을 제시하고 전 세계가 그린(green)해지는 거대한 혁명의 물결을 만들어내고자 한다.

- ‘세계화의 전도사’로 불리우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뉴욕타임스」칼럼니스트.
- 토머스 프리드먼의 다섯 번째 저서로, 『세계는 평평하다』 이후 3년 만의 신작.

“태양 빛 아래서 푸르른 환경을 누릴 수 없다면 바람의 힘을 빌려 얻은 전력으로 불을 밝힌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 우리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귀하지만 정작 가격표는 붙어 있지 않은 무언가를 영원히 잃어버리고 말 것이다.” --- p. 454

왜 우리는 그린혁명이 필요한가

그린혁명은 이제까지 우리가 보아왔던 역사적 혁명과는 다른 행보를 걷게 될 것이다. 이 혁명은 ‘지구를 구하는 손쉬운 방법’이라고 떠들어대는 친숙한 ‘그린’(친환경)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물 종인 우리 인간이 책임지고 이끌어야할 인류의 미래성장과 생존을 위한 피할 수 없고 미룰 수 없는 주제이다.
프리드먼의 그린혁명은 ‘청정에너지’와 같은 단순한 전력생산방식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한 국가의 미래를 밝히는 횃불이며 미래의 국가성장을 위한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된다고 말한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그린(green)하고 가장 에너지효율이 높고, 그린에너지산업을 이끌 그린칼라(green collar)가 많은 나라가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 말한다. 이 위대한 혁명은 다섯 가지 핵심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점점 부족해지는 에너지 공급 및 천연자원에 대한 수요 증가, 석유 강국들 및 석유독재자들에게로 부가 막대하게 이동하는 현상, 이산화탄소 증가로 인한 파괴적인 기후변화, 전기를 소유한 자와 소유하지 못한 자로 양분하는 에너지 빈곤, 수많은 동식물들의 멸종을 야기하는 생물다양성 감소 등이 그것이다. 이 다섯 가지 모두 만만치 않은 도전과제다.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올 수 있다. 평화와 안보, 지속적 경제성장, 더 나아가 인간을 포함한 지구 전체의 명과 암이 그 영향권에 들어있다.

뜨겁고 평평하고 그리고 붐비는 세계!
우리는 백만 명의 노아, 백만 척의 방주가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미국식 대량소비 발전전략으로는 핵심 문제에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이 프리드먼의 주장이다. 그는 이미 우리가 살고 있는 ‘에너지기후시대’에서 이 문제를 아우르는 것은 바로 ‘인간’이라고 말하고 있다. 명백한 상식으로 받아들이지만 결코 행동으로 발현되지 않는 우리는 새로운 에너지 생산방식과 환경보존방식을 확립시켜야 한다. 그리고 지구 온난화를 야기한 더러운 지옥의 에너지를 버리고 위대한 어머니인 대자연의 본래 모습을 회복시키는 깨끗한 천국의 에너지를 선택해야 한다.
값싸고 쉽게 얻을 수 있는 천연자원에너지를 포기하고 신생에너지 개발과 구축이라는 어려운 길로 돌아가는 것은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는 어리석은 일은 아닐까? 프리드먼은 답은 에너지수급문제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인류의 행복했던 시대는 산업혁명이 시작된 시점부터 20세기 말까지로, 무한하고 저렴했던 화석연료와 같은 천연자원은 점점 고갈되어 UN보고서에서 발표한 2050년 약 90억 명 이상을 추산하고 있는 세계인구증가의 추세를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주요 개발도상국인 중국과 인도의 인구가 늘어나고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한 산업화가 가속화될 때 에너지수요는 급증하게 되고 이에 비례하여 천연자원의 가격은 자국의 보조금으로 더 이상 억누를 수 없는 상태까지 올라가게 된다. 이 문제는 ‘평평한 세계’로 골고루 퍼져나가 에너지 경쟁과 국가 간 분쟁을 야기하게 되고 다수의 국가들이 석유 카르텔의 희생양이자 에너지 부국의 먹잇감이 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결국 ‘붐비는 세계’가 스스로 제로섬 게임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신생에너지 개발과 같은 새로운 시각과 사고로 에너지수급 문제를 대처해야 한다는 뜻이다.
만약 이 문제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있을 때, 그 때 해야지’라고 미루고 있다면, 우리가 모르는 더 무서운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지구이변(earth weirding)’, 기후변화의 문제이다. 인간 활동이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고 있음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이산화탄소 방출로 점점 뜨거워지는 이 세계에서, 대기 내 탄소농도는 매년 2ppm씩 증가하고 있으며 지구온도는 1750년 대비 0.8도씩 상승하고 있다. 이는 미국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카트리나와 같은 기상재해가 빈번해질 것이고 인간 거주지역과 생태지역 모두를 한꺼번에 앗아갈 수 있는 해수면 상승을 발생시킨다는 말이다. 점점 끓고 있는 물속의 개구리가 서서히 죽음을 맞는 것을 모르는 것처럼 우리는 기록되고 있는 수치에도 둔감해지고 있다. 그리고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정도를 떠나, 기후변화의 문제를 전혀 통제할 수 없는 거대한 지구적 현상 중의 일부라 인식하고 아예 모른척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제 우리가 앞서 논의된 문제들을 이해하고 이제 그린해지기로 결심했다면, 우리는 백만 명의 노아 중 한명이 될 수 있다. 우선 우리는 글로벌 경제성장을 이유로 주도적인 파괴를 이끌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문제를 이해해야한다. 대서양 연안의 브라질 열대우림에서부터 중국 티벳의 샹그릴라, 인도네시아 남단에서 조용히 그리고 빠르게 희생되고 있는 자연계의 멸종위기를 정상적인 속도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 인간을 위한 이익과 자연환경의 보존이 상호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접점을 찾아 지역사회는 보호지역을 정해 철저히 관리하고 지역민들의 환경보존을 위한 지식을 높이는 동시에 신생에너지, 재생에너지의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시작해야한다.

“여러분들은 죽어버린 시냇물에 연어를 돌아오게 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멸종해버린 동물을 다시 살릴 수 있는 방법도 모릅니다. […] 고치는 방법을 모른다면, 제발 파괴하는 것이라도 멈춰주세요. […] 여러분들은 우리가 자라고 있는 세상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 어른들은 저희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저는 감히 여러분에게 요구합니다. 제발 말과 행동을 일치시켜 주세요. 감사합니다.” --- pp. 556-557, 환경어린이기관 대표자 십대 소녀의 연설 내용 발췌)

그린혁명은 잡지에서 떠드는 환경 캠페인이 아니다. 최근에 유행하는 마케팅 기술도 아니다. 이것은 산업혁명시대에 풍요로운 세상을 이끌었던 우리 아버지 세대를 지나, 지금 재생세대로 거듭나야할 우리의 생존전략을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녹색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전기 소모량이 적은 전구를 교체하는 일에서부터 국가가 시행하게 될 거대한 녹색성장의 기류에 동참하여 규정과 조약을 제도화할 지도자를 선출하는 일까지 우리는 모두가 너무나 쉽게 승자가 되는 ‘그린’이라는 말이 사라질 만큼 행동으로 이 물결을 이끌도록 지금 집결해야 하는 것이다.

녹색성장을 주창하는 미국의 첫 번째 대통령이 시행할 그린뉴딜의 담대한 청사진!

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오바마 행정부는 금융위기 안정화에 이은 두 번째 정책과제로 녹색성장 추진을 말하고 있다. 오바마의 선거 공약은 10년간 1,500억 달러를 투자해 그린잡(green job) 500만개를 창출한다는 것이었다.
현재 모든 나라에서 앞으로의 성장동력을 에너지와 환경에서 찾고 있다.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는 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 바이오공학과 의료가 각광을 받으며 혁신을 통한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앞으로 다가올 2010년대에는 석유와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의 효율향상과 대체에너지 마련, 태양에너지와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나 수소에너지와 연료전지 등의 신에너지 등이 커다란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전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예측하고 있다.
이렇게 미국의 경제 운영의 틀을 완전히 바꾸는 ‘신재생에너지 경제’는 프리드먼이 주창하는 ‘녹색성장’과 일맥상통하고 있으며, 이 책에서 제시하는 ‘코드 그린’ 전략 또한 오바마 대통령이 수행할 그린정책의 완벽한 지침안이라 말할 수 있다. 그린이 바로 60년대 미국을 지배했던 '코드 레드'를 대신해야 하며, 미국의 국기(붉은 줄, 하얀 별, 푸른 네모)까지도 이제는 그린으로 대체하자고 한다.
‘코드 그린’으로 이행한다는 것은 정부의 정책과 규제, 연구지원금, 세금감면 혜택을 제대로 시행하여 청정에너지 혁신과 에너지효율 그리고 환경보호 윤리를 도입하고 생산하고 배치할 수 있는 시스템적 접근을 말한다. 바로 에너지기후시대를 이끌어가는 대동맥이 될 에너지인터넷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IT와 ET의 이종교배, 즉 에너지시스템에 정보통신 기능을 결합시켜 에너지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는 거대한 시스템을 말한다.
이것은 단순히 이산화탄소의 방출을 감소시키겠다는 기존의 소극적 탄소중립적(Carbon Neutral) 접근에서 벗어나 “탄소공세적(Carbon Advantage)”이라는 능동적?획기적 발상전환이라고 볼 수 있다. 결릱 그린에너지산업의 근간이 될 새로운 투자기회 발굴, 일자리 창출 등의 국가혁신과 국력을 창출하게 만드는 선순환을 이끌게 된다.
미래는 무한하고 지속가능한 형태의 그린에너지 산업을 누가 주도할 것이냐에 달려있다. 석유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한 미국과 달리 유럽은 신생에너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석유의존도 제로의 꿈이 더 이상 꿈이 아닌 극복해야할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특히 그린 아메리카를 추구하는 미국은 이 신재생에너지 문제를 국가안보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석유의존도가 제로가 된 미국이 녹색성장을 세계 전략 차원에서 추진하게 될 때, 석유정치에 휘둘리던 세계는 다시 미국의 그린 외교정책(green diplomacy)의 압박을 받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출간 일주일 만에 뉴욕타임즈 집계 비소설 부문 1위!
전세계를 주목하게 만든 아웃그리닝 북(Outgreening Book)!


이 책은 미국에서 발간되면서 ‘역시 프리드먼!’이라는 감탄을 자아내며 뉴욕타임스와 아마존의 베스트셀러를 장식했다. 발간 첫주에 뉴욕타임스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래, 현재까지 12주 연속 탑텐을 유지하고 있다(2주 연속, 1위, 현재 6위). 초판 100만부를 찍은 이 책은 1년 후에 개정판을, 그 1년 후에 또 추가 개정판을 출간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만 300만부 이상이 팔린 전작 『세계는 평평하다』에 못지않은 판매를 예상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특징적으로 저자의 홈페이지(http://www.thomaslfriedman.com)와 미국 출판사에서는 '챕터 18'에 대한 게시판을 열어놓고, 저자가 이 책에서 제시한 주장과 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벌써 저자가 정리한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저자 스스로도 2001년 이전에는 자신의 ‘탄소 발자국’에 대해서는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에 직면한 우리 세대를 위해,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환경전문가와 보호단체, 국제적 유명인사와 학계를 생생하게 취재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실험과 연구의 진행과정을 낱낱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보도하고 있다.
이제까지 우리는 지구의 자원을 무책임하게 운용하고 있는 ‘서브프라임’식의 에너지 정책을 펼쳐왔다. 더 이상의 악행을 막기 위해 우리는 결코 쉽지 않은 행보를 걷게 될 것이다. 그것은 에너지 소모량이 엄청난 미국식 생활방식에 젖어있던 지금까지의 풍족한 삶에서 자동차를 움직이는 연료의 교체에서부터 전기요금 영수증의 항목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혁명적으로 변화되는 낯선 삶으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현재의 이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세계’가 아닌 낯설지만 새롭고 그린(green)한 세계에서 우리는 단순히 깨끗한 공기 이상의 대가를 얻을 것이다. 바로 이 점이 우리가 인류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이야기 하는 이 책을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회원리뷰 (28건) 리뷰 총점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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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그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헤****스 | 2017.11.0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를 읽은 다음에 두 번째 접하는 토마스 프리드먼의 책... 이사람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어떻게 보면 저널리스트의 세계에서 훔볼트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국내의 지리학 전공자들이 돈이라도 모아서 이분 초청해 세미나를 열어야 할 판국에... 우리나라 지리학은 참... 친한 선생님 말씀 인용하자면 "지질학에 미쳐 있는 지형학, 데이터질에 매진하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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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와 올리브나무를 읽은 다음에 두 번째 접하는 토마스 프리드먼의 책... 이사람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어떻게 보면 저널리스트의 세계에서 훔볼트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국내의 지리학 전공자들이 돈이라도 모아서 이분 초청해 세미나를 열어야 할 판국에... 우리나라 지리학은 참... 친한 선생님 말씀 인용하자면 "지질학에 미쳐 있는 지형학, 데이터질에 매진하는 도시지리학, GIS로 점철된 인문지리 논문들" 이라는... 좋게 보면 영역의 확장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지리학이라는 학문이 "평평화" 되어가는 과정의 발악일 수 있다는... 


이 책의 부제인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세상에... 가장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손이 되어야 하는 것이 지리학인데... 그게 안되면 어설픈 아류작으로 전락할 뿐... 여튼간에 10년 전의 씌어진 책이지만... 10년 이후인 지금 읽어봐도 배울 만한 것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그런 수작이다. ... 




저자는 이 책에서... 미국의 역할을 매우 강조한다. 은어로 "국뽕을 맞는다" 라고도 하던데... 프리드먼은 미국의 안이함을 비판하면서 코드 그린으로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프리드만이 쓴 저작들의 강점은... 그때 그때 마음에 확 와닿는 인용구를 사용해 준다는...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 벽을 쌓는 사람도 있고 풍차를 만드는 사람도 있다" 란 말은 정말 확 와닿는다... 



이제 "더러운 연료" 로 취급당하는 화석 연료... 지하자원과 지상자원... 듣고 보니 그럴 만 하다... 



아래 내용의 밑줄 부분은... 우주선 지구호... 처럼 폐쇄적인 생태계 안에서의 위급상황을 이야기하고 있다... 관련된 개념으로 엔트로피 정도를 들수 있을 법 하다. 이떄의 통제할 수 없는 실험이란 무엇일까? 이 책의 내용으로 미루어 보건데... 화석 연료의 과다 사용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현 세대의 작태를 이야기하지 싶다. 



2012년... 휘발류 1리터당 2000원이 넘어가던 시절이 있었다... 아마 이 시기가... 헤즈볼라 등 오일 달러를 무기로 활동했던 집단들과... 산유국들의 가부장제와 여성 인권 학살이 최고조에 달했었을 듯... 석유 재벌의 영향력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석유를 사용하는 일반인들들의 영향력은 작아질 수 밖에 없다... 비싼 석유로 벌어들인 돈은 인권에 대한 요구같은 반향들을 찍어누르는데 충분했을 테니까... 



많은 것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그래프... 이 책의 해당 장에는 이런 그래프 몇 개가 더 있는데... 놀라울 정도로 유사한 상관관계를 보여준다... 



자원의 저주와 네덜란드병의 예시를 통해서... 



아래와 같은 결론을 도출하고 있었다... 쉽게 말하면 자원민족주의에서 파생되어 나온 안좋은 부분... "내  땅에서만 나는 자원이니 내 맘대로 써도 되며, 여기 대해서는 다른 나라의 간섭을 받지 않겠다... 띠꺼우면 석유 안팔아"... 라는 ㅋㅋ 
대체제가 없는 자원이 특정 지역에만 매장되어 있다는 점은... 이와 같이 무시무시한 악몽과도 같다... 교과서에서는 "자원 민족주의" 란 한 단어를 "편재성" 이라는 말로 퉁치고 가지만... 그 속을 파고들어 보면... 정치, 경제, 인권, 윤리... 모조리 걸려 넘어진다... 

누누이 나만 주장하는 것인데... 

광범위한 영역에서 특정 부분만 꼬집어 명문화 하고 있는 오늘날의 중등학교 지리교과서는... 지리학계에 있어서 자원 민족주의나 다름이 없다... "지리공부 = 교과서" 가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 교과서가 없으면 학교 교육과정에서 힘을 발휘하기 힘든 것이라... 필요악일수도 있지만... 



아마... 예전에 읽었던 회의적 환경주의자... 란 책의 저자... 비웨른 롬보르 교수 정도가... 해당되지 않을까? 어차피 프리드만의 책은... 불편한 진실의 엘 고어를 옹호하는 입장이다... 여기서 예전의 내 생각과 지금의 내 생각이 많이 달라졌음을 발견했다...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어떻든, 경향이 어떻든 간에... 현실속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이 과거와 비교할 때 "정상은 아닌 것 같다" 란 느낌이 점차 강해졌기 때문...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내가 좋아하는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님은... 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합리적일 수 있는 생각을 아래와 같이 제시하고 있다... 단지 98명의 의사가 평범하고, 2명의 의사가 월등히 뛰어나지 않다는 전제 조건 하에서... 아래의 말은 대부분 맞다... 



노란색 부분과 같은 아주 적절한 비유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게 이 책의 장점이다. 에드워드 윌슨은 곤충학자임과 동시에 생물학자이기도 한데... 환경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롤모델이신 분... 누군지 모른다면... 통섭으로 유명한 최재천 교수가 에드워드 윌슨의 제자였다는 것을 찾아 보면 된다... 내 기억으로는 "바이오필리아" 라는 개념을 강조했던 분이기도 하다... 

직 간접적으로... 장소감에 대한 전문가이신 "이푸 투안" 박사와도 연결되어 있는 사람... 



에너지와 교육의 접점을 찾을 수 있는 부분... 극단적으로 단순화 한다면... "전깃불 없이 밤 늦게까지 학문탐구를 하긴 어렵다" 라는 말이다... 형설지공은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교사와 에너지의 부족... 다시말해 "지식인과 인프라의 부족"은 세계의 양극단화를 심화시킨다... 



라이벌의 어원을 각인시킬수 있었던 부분... 강을 공유하는 사람들... 여기서 체크해야 할 것은 수자원은 무한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부분... 지구상의 물 가운데 98%가 바닷물이기 때문에 2%에 불과한 담수는 유한성과 편재성을 모두 가지게 된다... 앞으로 98%의 물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시기가 언제 올지는 모르기 때문에, 지금 가지고 있는 유한한 자원인 물, 특히 빙하와 지하수 보다는 강물의 활용이 중요하며... 강물은 관리를 잘못하면 사라진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는 단계를 생각하면 된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일수록 가장 업그레이드가 어렵다...
일단 컴퓨터의 구성을 가지고 시뮬레이션 해 보자면...

지구라는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지구라는 하드웨어를 벗어나서 다른 행성을 찾아 정착한다면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는 것인데... 이는 원천기술을 다시 만드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다음으로 운영체제 인스톨... 어느정도의 패치나 업데이트는 가능하지만... 결국은 새로운 버전을 만들어 내야 하는 운명이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운영 체제 인스톨 후에 깔리는 앱들과 응용 프로그램들의 업데이트와 패치이다... 이 부분의 사례는 일상에서 많이 볼수 있다. 안드로이드 4.4에서는 안 돌아가고 6.0 이상에서 돌아가는 앱들의 존재를 보면... 응용 프로그램의 업데이트에는 한계가 명확하다... 

프리드먼의 생각은... 운영체제의 대규모 패치 혹은 리뉴얼이다... 



내가 ~~ 콘서트 따위를 별로 안 좋아하는 이유이다. 환경 이름 내걸고 설현이나 엑소 같은 그룹 초청해서 진행한다 한들... 모여드는 사람은 아이돌을 보러 오는 것이지...  환경을 보러 오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렇다 해도 환경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데 성공했다고 자위하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기가 느끼지 못하면 그만이니까...   



전기 요금 체계가 놀랍도록 단순하게 통보된다는 부분을 보면... 참 한전도 나쁜 집단이다... 하기사 최고 수익을 올리고 그것을 가지고 성과급 잔치하는 공기업을 가장한 사조직이니... 이런거 보면 누진세 제도도 참 나쁘다... 
태국같은 나라는... 워낙 더우니... 에어컨을 항상 돌려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에어컨에 사용되는 전기료가 매우 저렴하다...전기를 많이 쓸수록 발전소를 많이 돌려야 하니... 온실가스는 계속 나오고... 그러다보니 더 더워지고... 또 전기쓰고... 화석연료는 계속 들어가고... 화석 연료 팔아서 이익 보는 회사들은 또 더 잘되고... 
악순환도 좀 심한 악순환 같다.  



사실 아래 내용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변화를 위해서는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을 설득하여 더 큰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각인시키는 게 필요하다...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 이것을 정말 잘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에너지 기업은 기업이다... 기업의 속성은 이익 추구... 그렇다면 기업들이 더욱 이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을... 지식인들이 전달할 수 있도록 잘 가공한 다음에... 돈에 의해 움직이는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는데... 그게 열정만 가지고서는 어렵다...

따라서 환경운동가들이 환경 분야에 대표성을 가지면 안된다... 그것보단 초 엘리트들이 인식의 전환을 유도할수 있어야 하며... 초 엘리트들이 만족할 수 있을 만한 고급정보들을 학자와 지식인들이 끊임없이 만들어 내야 한다... 

엄청난 부호들 가운데 몇 명은 아마존의 삼림을 사들여 개인소유화 한 다음 보존하기도 한다... 환경운동가들이나 환경주의자들이 팔뚝질 하루 하고 나서 술마시며 뒤풀이 하는 모습보단... 훨씬 바람직해 보인다... 특히 우리나라의 환경운동가들은 개인 차원의 활동은 괜찮아 보이지만, 기업이나 "자본주의" 가 들어가는 조직, 개인과는 잘 소통하지 않으려 한다... 

결국 찻잔속의 태풍에 불과하게 될 뿐이다... 여전히 자본의 힘은 상상 이상으로 강력하다. 



ㅎㅎㅎ 역시 촌철살인
"돌이 다 떨어져서 석기시대가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화석연료가 남아 있더라도 빨리 청정에너지 시대를 열어야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다.. .석기 시대를 살던 사람들도 당시에는 석기가 가장 최신 발명품이며, 이 시대가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 믿었지 싶다. 
우리가 배우는 역사는 수천년의 시간을 몇 시간만에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로 전환하는 "전환기 내지 과도기" 는 아마도...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시행착오를 겪었을 것이다... 거기에 비하면 지금 과도기라고 여겨지는 이 시대가... 언제 전환될진 아무도 모른다... 단지 여러가지 정황으로 봐서... 늦으면 늦을 수록 좋지 않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임계수치 라는 것이 자연 안에도 분명히 있고... 하나의 거대한 변화가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전조현상들의 빈도와 가짓수가 늘어나고 있으니 말이다... 

알카라인 전지처럼... 
직전까지 전압이 일정하다가... 급격히 방전되어버리는 그런 존재가... 우리가 사는 세계의 진면목은 아닐런지... 



저자는 역시 거대한 조직의 결단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관료주의라고 하는 명사는 이미 "부정적" 인 어감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실상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공권력" 만큼 효과적인 요소는 없다... 그 사례로 중국을 들고 있다... "초 엘리트들로 구성된 중국 정부가 있다고 가정할 때... 이들은 합리성과 추진력, 동시에 장악력까지 가지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민주주의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가... 자주 들었던 질문이다 "엘리트가 통치하는 제국주의 국가와, 다수의 민중이 통치하는 민주국가 중에서 뭐가 더 나을까?" 라는 질문... 당시에 전자를 선택했다면 그야말로 보수, 꼴통, 소리 듣기 일쑤였는데... 지금은 약간 다르다... 다수의 민중이 추진력있는 강한 지도자를 뽑아야... 일이 제대로 된다... 

이런 맥락에서... 현재의 대한민국 대통령은 약 절반의 성공...

사실 탈원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반대하는 여러 세력들(기업, 개인, 기업이 후원하는 개인, 혹은 미디어의 수용수준이 다른 사람들 등등) 이 나타난다... 이건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을 보면서 단기적, 장기적, 중장기적 정책 추진의 빅 픽쳐를 그리는 것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공론을 들어본 것은 나름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포터 가설... 일단 강한 기준을 설정하고 그에 따르도록 해라... 이건 사실 학생들에게도 종종 하는 말이다... 네가 150%의 목표를 세우고 죽어라 노력한다면 100%는 쉽게 이룰 수 있다... 란 말... 
비단 이것 말고도... 한국 역사에서 한 30년 정도만 잘라서 분석해 본다면... 알수 있을 것이다... 
군대에서 자주 쓰는 말 중에서 "안 되면 되게 하라" 라는 것도... 적절히 활용한다면 인간의 잠재력을 충분히 끌어낼 수 있다... 과거에 해결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대부분의 문제들은... 지금은 문제거리도 안된다... 단지...

콜럼버스 처럼... 달걀을 세울 수 있는 결단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져야 하며...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그게 예전보다는 많이 수월해진 시대이다. 



삼성이 문득 생각난다... 현대도... 



군대에서의 모든 사고들은... 오발탄에 기인한다... 라는 말과도 연결되는 부분... 그런데 오발탄이라고 생각된 것들이 작정하고 쏜 것이라면? 아마 이미 시작되었을 것이다... 
사실 언론의 목적은 사실의 요약과 전달인데... 어찌 보면 우리나라 언론이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지도 모른다... 가령 중국의 인구와 공장들의 모습만 보여주면서... "여전히 중국은 환경오염의 주범" 임을 각인시키고... 그 틈새에서 국내 기업들의 상대적인 긍정성을 부각시킨다... 뒤집어 보면 중국의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별말 없는 것인데... 
지금 중국 전역을 다니는 BYD사의 버스는 모두 전기 버스라는 사실이... 상당수의 사람들이 모르는 진실이다... 
우리나라의 버스들은 여전히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된 천연가스로 다니고 있다... 내연기관이니까... 

테슬라 같은 회사와, 일런 머스크 같은 초천재가 우리나라에서도 필요하다... 민주주의고 사회주의고 간에... 구심점이 없으면 다 개판이 된다... 제대로된 구심점이 필요한 시점...  



초 엘리트들의 필요성,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시스템... 
네트워크로 연결된 시대이기에 이런 것들의 앙상블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다... 



교육의 중요성... 입시의 성공이 제대로된 교육을 대표할 순 없다... 이런 과정에서 사실 "지리교육"의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 지역의 전문가임과 동시에... 보다 많은 것들을 공시적, 통시적 차원에서 볼수 있는... 깨어있는 사고를 가진 엘리트... 이것을 갖춘 사람이 "훔볼트" 아닌가? 지리학계 에서도 그렇게 찬양을 마지 않는 학자... 

내가 박사과정 입학할 당시에 교수님 한분이 "가장 존경하는 지리학자가 누군가?" 라고 물었다... 
그때 주저없이 훔볼트 라고 했는데... 교수님이 갸웃거리심... 
왜 그랬을까? 그 갸웃거림이... 국내 지리교육의 한계일까? 



모르고 있었던 사실...   
미군의 군비중에서... 중동지역의 작전 중... 유류의 사용이 대부분 냉방에 집중되었다는 것은... 경악할 일이다...   작전지역의 기후여건을 고민해 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이 부분을 읽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다...  역시 제대로된 지리학자가 되기는 아직 멀었다... 더 많은 것을 고려하고... 더 많은 연결 고리를 찾아내는 과정이 필요한것 같다...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 코드 그린의 적용이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모든 이들에게 접근 가능해야 한다는 사실... "노동 없는 미래" 에서 이야기되었던 "기본소득" 의 개념과도 연결된다... 



중국의 저력을 이야기해주는 부분... 
BYD는 중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전기 배터리 제조 및 전기차 제조 회사이다. 테슬라보다 매출이 많은 전기차 회사이며... 실제로 BYE의 왕촨푸 대표는... 세계 제일의 전기차 회사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중국은 국가 정책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힘을 더하면... 달리는 황소 위에 앉은 새처럼 빠르고 강력한 힘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프리드먼은 그래서 이 책의 끝부분에 "미국이 하루 동안만 중국이라면?" 의 질문을 시작으로 한 꼭지를 써 두었다... 



땅이 크고 자원이 많고, 인구까지 많으면... 그야말로 깡패이다... 주변국의 입장에서는 양아치가 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극을 주거나 조언을 하거나... 이도 저도 안되면 연합해서 덩치를 불린 다음에 대항해야 하는데... 지금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중국에 대항할 방법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 

덩치 크고 힘 세고 회복력 있는 상태에서 머리까지 좋은 골리앗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다윗의 돌팔매로는 부족하다... 유대인들의 지혜가 필요한 부분일까? 미국 내에서 유대인의 역할은 묵직하다... 김경준 역시 그의 책에서 "유대인들이 기본적인 능력치가 높다" 란 말을 했다... 중국과의 공존 과정에서 우리는 어떤 입장을 취해 갈 수 있을까? 

중국이 본격적으로 삶의 질을 높여간다면... 전 세계는 지금과 같은 자원 소모양상을 지속시킬 수 없다... 게다가 인도도 있다... 따라서 조금 더 지속가능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선진국 차원에서 개도국의 복지를 위해 적정기술 내지는 청정 기술을 전파해 주어야 한다. 안 그러면 조만간 모든 자원들의 씨가 말라버릴 률이 높다...   



아래 내용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할 만한 부분이다... 중국에 다녀온 많은 이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인즉슨...
"관광지에는 상점마다 QR코드를 외부에 만들어 두었고, 이를 스캔만 하면 바로 결재창이 뜬다." 라는 말... 그리고 나서 이어지는 이야기가... 우리나라는 너무 불편하다... 란 말...^^: 
이미 역전되었는데... 여전히 우리나라 네티즌들중 상당수가... 중국과 일본을 우리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다... 문제다...  



이제 책의 막바지에서 저자는... 과거의 사례들을 이야기하면서...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결론짓는다... 아래 내용은 가끔씩 바이오 에탄올 이야기를 할 때 인용하는 부분...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선거에서 이기려면... 아이오와 주의 옥수수 산업에 대한 마이너스 발언을 해서는 안된다... 였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바뀔지... 



어릴 때는 철없이 부모 밑에서 크지만... 나이가 들면 부모가 "나를위해 했던" 일들이 모두 긍정적인 것은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그게 한 가정의 사례라면 또 모르겠지만... 우리 다음 세대가 살아야 하는 (새로운 행성이 발견되지 않았단 전제하에서..) 지구의 건강을 해치는 사례였다면... 나부터도 할 말이 없을 것 같다... 

하물며... 세계에서 1인당 에너지 소모량이 최고인 국가의 국민이라면... 두말할 것도 없다. 



소시민들에게 자신감을 만들어 줄 수록... 변화의 폭은 커질 것이다... 소시민들에게 자신감이란 가장 기본적으로 "먹고 살기 위한 근심이 적은 환경" 이며... 이는 인공지능이 노동을 대신 하게 만드는 사회가 나타나고 "기본소득" 이 제공될 때... 더 강해질수 있다... 따라서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분배의 정의가 실현되어야 한다...

수익을 내면서도, 지금보다 나은 분배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 프리드먼은 그것을 청정 에너지 산업의 성장으로 보고 있다. 



위기는 기회이고 도전이다... 란 말을 실천할 수 있는 지도자, 대통령...
브라질의 룰라
대한민국의 OOO? 
강력한 리더는 꼭 필요하다... 그리고 강력해지기 위해서는 이겨 놓고 싸운다는 손자병법의 내용을 실천해야 한다... 이기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과거 용어로 프레임... 조금 더 진보적인 용어로서는 "선순환 시스템"의 확보이다... 도요타 자동차의 JIT시스템은 과거 디트로이트 자동차 기업 3강이라는 포드, 크라이슬러, GM을 굴복시키는 역량을 보였다... 



마지막 부분.... 마지막 부분이 참 소름 돋는다... 이제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말을 너무도 세련된 사례를 통해 역설하고 있다. 



믿고 읽게 되는 토머스 프리드먼의 저서들... 
역시 활동을 많이, 그리고 제대로 하는 기자, 저널리스트들의 글은... 미래학자인 엘빈 토플러와 비등비등한 퀄러티를 자랑한다... 이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더이상 학자만의 영역이 아님을 반증하기도 한다. 

주변에 널려 있는 수많은 텍스트들을 읽고 생각해 보면... 사실 지향점은 분명히 있다... 굳이 프로파일러가 되지 않더라고... 관심있는 기사들의 헤드라인들... 특히 수많은 일간지들과 칼럼들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헤시 테그들만 골라 봐도... 웬만큼 가까운 미래의 예측은 가능하다... 

지향할 부분이 나와 있는 시점에서... 방해가 되는 것은 이 책의 내용에서도 언급했던... 기존의 기업들이 하는 방해공작들... 그리고 기득권을 잃지 않으려는 움직임인데... 교육과 입시 분야에서도 비슷하게 통용된다... 

"정보는 곧 돈" 이라는 말과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말은 서로 보완관계이면서 상충될 수도 있는 연결고리가 있지만....
"모르는 게 약" 이라는 말은... 슬슬 이전 기득권들의 방해공작으로 여기면서 사전으로부터 지워나가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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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그린: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세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감* | 2014.07.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돌이 떨어져서 석기시대가 끝난 건 아니다. 신-재생에너지에서 기술 혁신만 일어나면 석유가 아무리 많이 남아 있어도 석유시대는 끝날 것이다. 그렇게 가려면 강력한 가격 신호가 있어야 한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세계는 평평하다'등의 책을 통해 세계화를 날카롭게 분석한 토마스 프리드먼의 책 코드 그린. 지금까지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역설하며 청정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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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떨어져서 석기시대가 끝난 건 아니다. 신-재생에너지에서 기술 혁신만 일어나면 석유가 아무리 많이 남아 있어도 석유시대는 끝날 것이다. 그렇게 가려면 강력한 가격 신호가 있어야 한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세계는 평평하다'등의 책을 통해 세계화를 날카롭게 분석한 토마스 프리드먼의 책 코드 그린. 지금까지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역설하며 청정 에너지 사용을 촉구하는 책은 많았다. 그러나 토머스 프리드먼의 '코드 그린: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세계' (이하 코드 그린)는 다르다. 그는 세계 각국, 특히 미국이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청정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에서 제시했다. 간단히 말해서 산유국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줄여 미국의 에너지 자립을 주장한다. 그렇게 해야 하는 근거는 타당하다. 미국의 석유 수입으로 인한 재화는 산유국의 독재 정권의 권력 유지에 쓰이고, 이는 결국 테러 집단을 지원하게 되는데 쓰인다는 것이다. 또한 이산화탄소의 증대로 인한 기후 변화와 더불어 전기가 전기를 소유한자와 그렇지 못한자로 양극화 되있는 점을 주 논거로 삼는다.

 

대체적으로 환경주의자들의 환경 보호 논지는 에너지 사용을 줄여 환경을 지키자는 것이다. 하지만 토머스 프리드먼은 에너지를 조금 쓰라는것은 개발도상국들에게 성장을 포기하라는것과 마찬가지라며 그런 주장에 반대한다. 보다 좋은 차와 집, 다시 말해 좋은 생활환경 (이 책에 묘사된되라면 '미국적인 삶')을 원하는것은 사람의 본능이라는 것이다. 그는 '그린 혁명'을 위해서는 규제보다는 청정 에너지를 원하는 시장과 가격이 형성되야 한다고 말한다. 청정 에너지를 사용하는 공산품따위에 가격 인센티브를 부여해 소비자들을 이끌고, 결국 기업은 청정 제품을 만들게 된단 것이다. 

 

코드 그린은 지금까지의 환경보호를 주장하는 책들과는 다르다. 그는 경제학자로서 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한명의 미합중국 시민으로서 환경문제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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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코드 그린: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세계] 미국 우월주의에 눈살을 찌푸려도 고개는 끄덕끄덕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깐* | 2012.02.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2년 전 아름다운커피에서 우수활동 선물로 간사님께 받은 책인데 이제서야 읽게 됐다. 선물을 받으러 가지도 못했고 그 뒤로 영 지진한 활동을 보이는 바람에 죄스러운 마음이 들어 책을 읽는 것도 부끄러워졌던 것 같다고 한다면, 변명이겠지. 급한 성미 때문에 선물 받은 책은 최대한 빨리 읽고 to do list를 지워내야 하는 인간이 나인데, 2년을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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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아름다운커피에서 우수활동 선물로 간사님께 받은 책인데 이제서야 읽게 됐다. 선물을 받으러 가지도 못했고 그 뒤로 영 지진한 활동을 보이는 바람에 죄스러운 마음이 들어 책을 읽는 것도 부끄러워졌던 것 같다고 한다면, 변명이겠지. 급한 성미 때문에 선물 받은 책은 최대한 빨리 읽고 to do list를 지워내야 하는 인간이 나인데, 2년을 '읽어야 할 책' 무리에 끼워넣고 있었던 걸 보면 분명 '그저 읽기 싫은 것' 이상의 무언가가 있었을 거다. 그러니까 그 죄스러움 같은 것.

 

 

읽고 보니 그 당시 읽었다면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당시의 내가 읽었으면 거의 찬양 수준으로 읽었을 책인 것이다. 그 사이에, 특히 작년 여름과 가을에 환경과 자연과 그와 관련한 정책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던 나로서는 2013년이 된 지금에서야 읽자니 대부분의 내용이 기대했던 것보다 식상하다. 아마 환경에 대한 주제가 점점 더 많이 논의되고 있는 오늘 날, 나처럼 느끼는 사람은 적지 않을 것 같다. 물론 토머스 프리드먼이 제시하고 있는, 법적으로 규제하는 것이 가장 실질적이니 지역별 리더를 뽑는 것부터 잘 해야 한다는 등의 해석 및 해결책은 신선하긴 하다. 당연히 수긍도 이끌어낼 만한 답안이고 말이다.

 

 

하지만 식상한 이야기도 그것이 진리까진 장담하기 어려워도 진실된 이야기라면 반복해서 들을 수록 더욱 감동적이어야 할 것 같다. 토머스 프리드먼이 하는 이야기는 대부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진실된 이야기 같지만, 지나치게 미국 우월주의에 빠져 있는 것 같다. 그는 미국이 현재의 지구를 망가뜨린 주범이며 세계가 미국을 좇고 있으니 이제 다시 미국이 올바른 길로 나머지를 인도하자고 말한다. 특히 그는 중국의 교양 없는 개발에 개탄하며 이러한 의지를 굳건히 다진다. 바로 이 점 때문에 그의 모든 합리적인 말들의 가치가 퇴색되는 것 같다.

 

 

토머스 프리드먼의 미국 우월주의적 시각과 발언이 상당히 불쾌한 이유는 그의 어조가 굉장히 단호하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번역된 것이기는 해도 문답형 구조를 자주 취하며 자신의 의견을 직설적으로 제시하는 부분들은 충분히 그의 태도를 느끼게 한다. 이러한 점은 부정적인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그가 말하는 경제 구조와 산업 환경 및 지구 생태계에 대한 자료들의 신빙성을 높여주기도 한다. 또 꽤 유쾌하기도 해서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미국 우월주의를 접하는 건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밖에 없지만, 확실히 이 책은 그 명성을 납득할 만한 인상적인 책이기는 하다.

 

 

이 책의 핵심은 매우 간단하다. 미국에도 문제가 있고 전 세계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문제는 최근 수년간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이 이렇게 된 직접적인 이유는 9.11테러 때문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지난 30여 년간 방치되어 쌓여온 미국의 나쁜 습관들 때문이다. 나쁜 습관들로 인해 미국 사회는 중대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능력과 의지를 잃어버렸다. (20쪽)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후가 변화한다는 사실은 이미 확립된 과학이다. 현 시점에서 지구의 기후가 장기적인 자연적 변화의 역사를 거슬러, 일반적인 패턴을 벗어난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있는 현실이다. 마지막으로 식견 있는 과학자들은 현재의 기후변화 패턴에서 관찰되는 이상 현상의 대부분이 인간 활동에 의한 것이라는 데 강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롬은 아직도 많은 미디어들이 이런 기후변화와 관련된 모든 주안점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전문가 집단의 입장 또한 양분되어 있는 것처럼 다루고 있다고 지적한다. "미디어는 자신의 역할을 정직한 중개인으로 인식하고 있기에 언제나 중용의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170쪽)

 

 

더 이상 나중은 없다. 그것은 심리적인 생물다양성의 한계선이며, 우리는 에너지기후시대에 접어들면서 이미 오래전에 그 선을 넘어섰다. '나중'이란 이전 세대들이, 이전 시대에서, 이전의 문명과 이전의 시간에서 누렸던 호사일 뿐이다. (…) 자연의 너그러움은 무한한 것처럼 보이고, 모든 위협은 제한적이거나 회복 가능한 것으로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에너지기후시대에는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 종의 소멸과 개발의 속도를 고려해볼 때 '나중'이라는 단어가 아예 사전에서 지워질 것이다. 인간의 시간표에 맞춘 이 나중이란 시간은 어린 시절에 할 수 있었던 그 모든 것들을 다시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아니다. 나중이란 그들이 모두 소멸된 이후일 것이며, 그런 일들을 영원히 할 수 없게 된 때를 의미한다. 나중은 이미 너무 늦은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무언가를 구조할 생각이라면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좋다. (223쪽)

 

 

우리가 하고자 하는 그린혁명에서는 모두가 승자다. 어느 누구든, 어떤 것이든 포기할 필요가 없다. '그린혁명'이란 말을 가장 많이 수식하는 형용사는 '쉬운'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혁명이 아니다. 파티다. 우리는 사실 녹색파티를 열고 있다. (296쪽)

 

 

우리가 제대로 해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종적이고 가장 중요한 신호는 '친환경'이라는 용어가 다행스럽게도 사라지는 것이다. 친환경 빌딩이나 친환경 자동차, 친환경 주택, 친환경 전자제품, 친환경 창문이나 심지어 청정에너지라는 단어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 될 것이란 말이다. 친환경은 그 자체로 표준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가격과 규정, 그리고 성능 기준의 에코시스템이 그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법적으로나 재정적으로 친환경이 아닌 것은 만들지 못하게 될 것이다. (424쪽)

 

 

지구촌 운동의 의도가 아무리 좋다 해도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방주가 없다면 아무런 효과도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방주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은 생물다양성 보존의 복잡함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내가 이 책에 관한 연구를 하면서 생태학에 관하여 배운 것이 있다면 이것이다. 환경보존은 반드시 지역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435쪽)

 

 

그린은 또한 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다. 앞으로 몇 년만 있으면 사람들은 시장에서, 전장에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심지어 가난과의 싸움에서도 경쟁상대보다 아웃그리닝(outgreeningㅡ남보다 녹색성장에서 앞서나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455쪽)

 

 

사람들은 이렇게 묻곤 한다. "녹색주의자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나는 항상 두 가지를 함께 이야기 한다. 우선 관심을 갖고, 가능한 모든 개인생활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바꾸어라.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나도 물론이다. 그리고 당신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행동이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사실도 잊지 마라. 그것을 인식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당신이나 당신의 아이들, 당신의 이웃이 개인적으로 환경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더라도 우리는 역시 사회적 존재이다. 그런 활동과 인식을 법률이나 규정, 조약을 통해 제도화시켜 국가적 혹은 국제적 활동으로 전환시킬 필요가 있다. 바로 이 지점이 내가 언급하는 또 다른 요건이다. 즉 개인적으로 집에 절전형 형광등을 다는 것보다 우리 지도자를 바꾸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5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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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r*******9 |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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