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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리 & 마이트너

퀴리 & 마이트너

: 마녀들의 연금술 이야기

지식인 마을-2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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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77쪽 | 360g | 153*224*20mm
ISBN13 9788934921301
ISBN10 893492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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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민아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물리학의 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으며, 20세기 분광학의 역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사회에서 과학기술이 갖는 의미를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한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과학적 창조성을 분석한『뉴턴과 아인슈타인: 우리가 몰랐던 천재들의 창조성』을 함께 저술했으며 과학을 문화로서 이해하고 즐기는 일과 과학사를 이용한 과학교육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무엇이든 ‘재미’ 있는 것, '재미'있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녀는 노는 것이든 공부든 일이든 모든 것은 재미있어야 추구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재미 마니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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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오랫동안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졌으며, 그렇기에 이 영역으로 들어간 여성들은 엘리자베스 1세나 잔 다르크처럼 성녀가 되거나 마녀가 되어야 했다. 남성과학자들의 전유물이었던 과학 단체에 입회를 거부당할 때나 남성 과학자 덕분에 성공했다는 비난을 들을 때, 여성과 학자는 당대의 과학계에서 마녀가 되어야 했다. 반면 남성 동료들로부터 인정받을 땐, 후대 과학사학자들로부터 희생적이고 숭고한 연구열을 칭송받을 때 여성 과학자는 고귀한 성녀처럼 대접받았다. 그런데 성녀가 되든 마녀가 되든 여성 과학자들에 대해서는 그들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많은 요소 중 여성으로서의 모습이 상대적으로 강조되어왔다. 즉 남성들의 보이지 않는 차별 속에서 여성으로서 교육을 받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여성으로서 과학을 연구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것이었는지 등 여성으로서 겪어야 했던 사회적 어려움에 초점을 맞추었던 것이다.
“그것이 무슨 문제랴? 과학자든 다른 무엇이든 여성이 겪어야 했던 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을 제대로 보여주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닌가?”이런 반문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성이 겪은 그동안의 불평등을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우리는 오히려 여성을 정말로 남성과 화해하기 힘든 존재로 만드는 것은 아닐까? 또한 이런 이야기들을 되풀이함으로써 실제 여성과학자들이 겪었던 불평등은 어떤 감동이나 분개도 일으키지 못하는 식상한 이야기가 될 위험성은 없는가? --- p.20

마녀사냥은 사람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 한 요소만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았을 때 나타나기 쉽다. 근대 초 마녀사냥에서는 종교가, 나치의 유대인 학살에서는 인종이, 미국의 매카시즘에서는 이념이 절대적 기준으로 작용했고, 이것을 기준으로 이분법적 나누기가 이루어졌다.
마리 퀴리는 과학자, 여성, 폴란드인, 프랑스인, 어머니, 교수, 파리 사람, 노벨상 수상자 등 많은 요소로 특징지을 수 있는 사람이었지만 과학아카데미 회원에 입후보했을 때는 노벨상 수상자나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물리학자라는 점보다 여성이라는 정체성만 유독 강조되었고, 랑주뱅과의 스캔들에서는 폴란드인이라는 점이 부각되었다. 나치 정권은 노벨상 후보로 수차례 추천을 받은 과학자, 베를린 대학의 물리학과 교수, 카이저빌헬름 연구소의 연구원 등 리제 마이트너의 모든 특징을 유대인이라는 인종적 특징으로 억눌러버렸다.
--- p.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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