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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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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22쪽 | 266g | 153*224*20mm
ISBN13 9788991508514
ISBN10 899150851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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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겸손과 아량의 철학
남송 때 심도건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천성이 검박하고 문예에 조예가 깊은 그를 사람들은 ‘숨어 사는 현인’이라 불렀다. 하루는 그가 잠시 외출했다가 집에 오는데 누군가 자기 집 뒤에 난 죽순을 뽑아내고 있었다. 심도건은 몸을 숨긴 채 그가 양껏 죽순을 뽑을 때까지 기다렸지만 한참이 지나도 떠나려 들지 않았다. 그러자 심도건은 지나가던 사람을 불러 도둑질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전하도록 했다.
“죽순을 지금 다 뽑지 말고 남겨두면 자라서 대나무가 됩니다. 대나무로 자라면 나중에 잘라서 보내드리지요.”---pp. 22~23, ‘눈앞의 이해에 눈 멀지 마라’

“버르장머리 없는 인간, 이제는 도저히 그 꼴을 참고 볼 수가 없소. 내 어떻게든 그 자를 조정에서 내쫓아버리고 말 것이오.”
놀란 황후가 도대체 누굴 두고 그렇게 화를 내는지 묻자 당 태종이 대답했다.
“누구긴 누구요. 저 여우같이 교활한 위징이란 자 말이지. 그 자가 오늘도 조정에서 황제인 나를 능멸했소.”
그런데 이 말을 들은 황후가 서둘러 의복을 갖춰 입더니 공손히 무릎을 꿇으며 당 태종에게 축하의 예를 올렸다. ---p. 26, ‘겸허함은 지위를 가리지 않는다’

제2장 은둔과 인내의 철학
그는 정직한 사람이었고, 잔꾀 부리지 않고 일에 돌진했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 직위를 남용하지 않았으며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마음 깊이 사랑했다.
그는 뒤에서 부하 직원들을 욕하지 않았으며 맘에 없는 사탕발림을 할 줄 몰랐다. 그가 자신의 열정을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부서장들에게 직언을 서슴지 않았던 것도 같은 맥락이었다.
그러나 세상 인심은 그의 편이 아니었다. 부하 직원들은 지칠 줄 모르는 그의 열정에 탄복하기는커녕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었고 타협하지 않는 꼿꼿한 자세를 못 견디게 갑갑해했다.---pp. 73~74, ‘낮은 보폭으로 운신하기’

소종은 장왕이 비록 3년 간 정사에 무심한 듯 행동했지만 국내외 사정을 훤히 꿰고 있으며 국가 대사 및 제후국의 정세까지도 손금 보듯 소상히 알고 있음에 놀랐다. 나아가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이미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에 감격을 금할 수가 없었다.
사실은 이 모든 것은 초 장왕의 도광양회 계책이었다. 자신이 너무 젊은 나이에 즉위했기 때문에 세상사를 잘 몰랐고, 조정 일도 서툰 데다 왕권을 능멸하려는 세력들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한동안 사람들의 눈과 귀를 가리면서 충신과 간신, 현명한 자와 어리석은 자를 골라내기로 했다. ---p. 87, '날개를 접고 사방을 관찰하라'

제3장 관용과 양보의 철학
한동안 맹상군의 집에 식객으로 머물던 젊은이가 주인의 첩과 사통을 했다. 그동안 먹여주고 재워주고 온갖 구하기 힘든 서책까지 젊은이에게 제공한 맹상군이었다. 맹상군 곁에 있던 사람들이 분노를 삭이지 못하며 그를 당장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쳤다. 그런데 자초지종을 전부 알고 난 맹상군은 뜻밖의 대답을 했다. “어쩌겠는가. 선남선녀가 만나면 서로 끌리는 게 인지상정인 것을. 부탁이니 자네들은 이 일을 더 이상 거론하지 말게.” 그러고는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 젊은이가 계속 자기 집에 드나들며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p. 100, '배신을 이기는 것은 관용뿐이다'

“나는 누가 총을 쐈는지 알고 있었어요. 바로 내 전우였지. 그가 달려와 날 끌어안았을 때 총구의 뜨거운 온도를 직감적으로 느꼈어요. 아직도 모르겠어요. 왜 그가 날 쐈을까? 하지만 그날 밤, 나는 그를 용서했어요. 내가 들고 가던 사슴고기를 혼자 먹고 싶었다는 것도, 어머니를 위해서 그가 꼭 살아남으려 했다는 것도 나는 이해할 수 있었어요. ---p. 115, '원한의 유일한 처방전은 용서다'

제4장 배려와 순응의 철학
범려는 대장군이 되어 천하에 이름을 떨쳤지만 대업 달성 후 득의양양 교만해지는 구천을 보며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명예란 오랫동안 보존하기 어렵고, 구천의 사람됨으로 보아 고난은 함께 할 수 있지만 영화는 함께 나누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범려는 관직을 버리기로 마음먹었다. ---pp. 144~145, '욕심을 줄이고 현재에 만족하라'

스님은 여인을 등에 업고 무사히 강물을 건너갔다. 여인과 헤어진 후 두 스님은 묵묵히 수십 리 길을 걸었다. 그러다가 점은 스님이 입을 열었다. “그런데요 스님, 한 가지 여쭙고 싶습니다. 원래 수행을 하는 저희같은 불제자들은 여인을 가까이 하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헌데 스님께서는 왜 계를 어기면서까지 여인을 등에 업었습니까?” 이 말을 들은 스님이 껄껄 웃다가 담담하게 말했다.
“참 재미있구먼. 나는 수십 리 전에 그 여인을 내 등에서 내려놨는데 그대는 아직도 그녀를 업고 있으니……!”---p. 164, '융통성을 아는 것이 성인의 도'

제5장 기지와 승부의 철학
『손자병법』에서는 말한다.
“무릇 싸울 때는 정면으로 대결하고 측면(변칙)으로 승리한다. 그러므로 변칙에 능한자는 천지처럼 무궁하고 흐르는 강물처럼 마르지 않는다.”
상식을 깨고 변칙을 구사하는 것은 사유의 틀을 깨는 것이자 일종의 독창적 전략이다.
세상은 다변해서 늘 우리의 예측을 벗어난다. 정면으로 돌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측면에 포진한 변수와 가능성을 꼼꼼히 고려해야 한다. 그런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만 우리는 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 ---p. 198, '측면 때리기'

컴퓨터를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은 친구는 키보드 자판을 외우지 못해 책을 뒤적거려가면서 한 글자 한 글자를 입력하느라 진땀을 뺐다. 친구가 투덜거리면 툭, 한 마디를 던졌다.
“중국어 키보드는 자판을 외우기가 너무 힘들다니까……. 자판표가 마우스 깔개쯤에 붙어 있다면 나처럼 컴퓨터에 서툰 사람들이 얼마나 편할까.”
그런데 무심결에 던진 친구의 불평이 왕에게 번쩍, 희망의 빛을 던졌다. ‘그래, 재고로 남아 있는 마우스 깔개에 자판을 새기면 괜찮은 상품이 되겠구나.’
---p. 211, ‘좌절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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