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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글쓰기

현대미술 글쓰기

: 아트라이팅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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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573g | 135*210*23mm
ISBN13 9788970598642
ISBN10 8970598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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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길다 윌리엄스
Gilda Williams
1994-2005년까지 파이돈프레스(Phaidon Press)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현재 [아트포럼(Artforum)]의 런던 특파원이며 런던골드스미스대학교(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와 소더비인스티튜트오브아트(Sotheby’s Institute of Art)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플래시아트 인터내셔널(Flash Art International)]의 편집장을 지냈으며, [테이트 Etc.(Tate Etc.)] [파케트(Parkett)][아트 먼슬리(Art Monthly)] [아트 인 아메리카(Art in America)] [타임아웃(Timeout)] 등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화이트채플아트갤러리(Whitechapel Art Gallery), 제48회 베니스 비엔날레, 암스테르담시립미술관(Stedelijk Museum Amsterdam) 등의 전시회 카탈로그 제작에도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는 『이상한 날들(Strange Days: British Contemporary Photography)』 『고딕(The Gothic)』 『구사마 야요이(Yayoi Kusama)』 『앤디 워홀에 대하여, 그리고 앤디 워홀에 의하여(On&By Andy Warhol)』 등이 있다.
역자 : 김효정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인형의 집』 『굿걸』 『누군가는 알고 있다』 『마음을 빼앗는 글쓰기 전략』 『당신의 감정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 『상황의 심리학』 『최고의 교육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어떻게 변화를 끌어낼 것인가』 『야생이 인생에 주는 서바이벌 지혜 75』 『철학하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등이 있다.
감수 : 정연심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에서 예술행정과 근현대미술사, 비평이론을 공부했으며, 뉴욕대학교 인스티튜트오브파인아츠(Institute of Fine Arts)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구겐하임미술관(The Solomon R. Guggenheim Museum)에서 개최된 백남준 회고전의 리서처로 일했으며, 프랫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 와그너칼리지(Wagner College), 몽클레어주립대학교(Montclair State University) 등에서 강의했고, 뉴욕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패션인스티튜트오브테크놀로지(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의 미술사학과에서 조교수를 역임했다. 『비평가 이일 앤솔로지』 『현대공간과 설치미술』 등 다수의 저서와 번역서가 있으며, 2014년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 협력큐레이터를 역임했다. 현재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부교수로, 미디어아트와 한국 설치미술에 대한 글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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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아트라이터는 모두 자기만의 길을 개척한 사람들이다. 뛰어난 아트라이터(art-writer)는 기존 관습을 깨고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자신의 영역을 확보한다. 그들은 공식을 암기하지 않고 타고난 감각으로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킨다. 작품을 수없이 접하고 잘된 글을 수없이 읽으면서 실력을 키운다. 아트라이터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타고난 언어 감각, 풍부한 어휘, 다양한 문장을 구사하는 솜씨, 독창적인 견해, 매력적인 아이디어다. 그중에서 내가 가르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예술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 같은 것도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현대미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결국 이 책은 아무 소용이 없을 테니 당장 내다 버려도 좋다.
---「들어가는 말 - 1 아트라이팅에 단 하나의 ‘최선’은 없다」중에서

최악의 글은 대개 의욕만 넘칠 뿐 제대로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모르는 아마추어 아트라이터의 작품이다. 아트라이터는 이 업계에서 가장 보수가 박한 직종에 속한다. 극히 고난도의 아트라이팅 업무가 경험과 인지도가 가장 적은 사람에게 분배되는 예술 세계의 비합리적 관행도 이로써 설명된다. 결국 사람들의 의심과 달리 나쁜 아트라이팅은 허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훈련 부족에서 나온다.
---「들어가는 말 - 1 아트라이팅에 단 하나의 ‘최선’은 없다」중에서

신참들이 반드시 완벽한 글을 써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해방되기를 바란다. 최고의 아트라이터는 자신의 일을 즐긴다. 예술을 사랑하기 때문에 예술에 대한 글을 쓸 때 감정적, 지적, 시각적 즐거움은 훨씬 커진다.
---「들어가는 말 - 2 국제 예술 언어」중에서

좋은 아트라이팅의 첫 번째 요건은 예술 작품을 더욱 의미 있고 흥미로운 대상으로 만들고, 예술과 삶에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무언가’를 부가하는 것이다.
---「1부 과제: 현대미술에 대한 글은 왜 쓰는가」중에서

과거의 예술과 달리 최근의 예술에 글로 된 설명을 덧붙이는 이유는 오래된 작품의 의미가 세월의 흐름에 따라 퇴색하지 않도록 하려는 목적보다는 감상자들이 예술의 개념적 또는 물리적 입구에 다가가 그 작품이 현대 문화와 사상에 미친 영향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1부 과제: 현대미술에 대한 글은 왜 쓰는가 - 2 예술 용어와 예술 작품」중에서

진지한 감상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글을 쓰는 아트라이터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명하거나 발전시켜 예술가에게 도움을 주므로 외부 논객이라기보다 예술가의 협력자 역할을 할 수 있다. 적어도 국경을 초월한 아트라이터는 예술, 정확히는 독자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1부 과제: 현대미술에 대한 글은 왜 쓰는가 - 5 국경을 초월한 아트라이팅」중에서

예술과는 아무 관련이 없고 오로지 글쓴이와 관련 있는 글이라면, 그가 쓴 모든 아트라이팅이 그 글쓴이에 대한 글이기 때문이다. 악의적인 논평은 주로 필자 자신의 불쾌한 기분이 반영된 탓이다(작품이 너무 형편없어서 편두통을 유발했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글쓰기 경력이 쌓이면 이런 기분을 숨길 수 있거나, 또는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어쨌든 자신의 괴팍스러운 기분 변화에 몰입하면 볼썽사나운 결과가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자신의 본능적인 반응을 무시하고 있다면 그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지루한 아트라이팅의 탓이다. 뮤지엄 라벨이나 단체 웹사이트처럼 자기 의견을 내세울 필요가 없는 글에서는 자아를 한쪽으로 밀쳐두고 확실한 정보와 구체적인 사실을 조사한다. 어떤 경우에도 자신이 무엇을 쓰려고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2부 훈련: 현대미술에 대한 글은 어떻게 쓰는가 - 1 “나쁜 글의 뿌리는 두려움이다”」중에서

이 책에서 단 하나의 조언만 받아들이겠다면 바로 이것이어야 한다.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인 예술 언어로 작품 주위를 맴돌지 말자. 잘 고른 예술 작품에 대해 정확하고 기발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글이 지루해질 위험은 극복할 수 있다. 작품 주변을 목적 없이 떠도는 모호한 표현은 지면 위에서 생명을 잃고 만다.
---「2부 훈련: 현대미술에 대한 글은 어떻게 쓰는가 - 4 구체적인 요령」중에서

아트라이팅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현대미술을 폭넓게 감상하고, 많은 글을 읽고, 좋아하는 아트라이터들이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전달하는지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 작품을 대하고서 갖게 된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믿어야 한다. 예술에 대한 진짜 지식을 쌓아 사고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아트라이팅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다.
---「끝나는 말 - 현대미술에 관한 글을 읽는 법」중에서

아트라이터는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부풀리지는 못하더라도 뭉개거나 꺼뜨려서는 안 된다. 훌륭한 아트라이터는 할 말을 억지로 쥐어 짜내거나, 다른 사람이 한 말을 흉내 내거나, 유식한 척하려고 전문용어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독자를 주눅 들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아서도 안 된다. 훌륭한 아트라이터는 예술이 지닌 의미를 잘 알고 있으므로 억지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의미를 발견하고, 즐기고, 쉬운 말로 표현할 뿐이다.
---「끝나는 말 - 현대미술에 관한 글을 읽는 법」중에서

이 책은 한마디로, 동시대 현대미술을 둘러싼 다양한 글쓰기의 도구들을 안내하고 있다. 학문적으로 깊이 있는 글쓰기뿐 아니라, 예술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글, 예술 작품을 평가하는 글, 작가 스스로 쓰는 글까지 분석적으로 각 단계를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미술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학생이나 작가 지망생 등 다양한 계층의 독자들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다.
---「감수의 글 - 현대미술 그리고 글쓰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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