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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이렇게 어려웠던가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이렇게 어려웠던가

: 관계 맺기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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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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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618g | 140*210*30mm
ISBN13 9788937846632
ISBN10 8937846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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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옌스 코르센
Jens Corssen
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행동치료사, 상담가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손꼽히는 인격발달 및 목표달성 훈련가로, 한 매니지먼트 관련 전문지는 그를 ‘독일 톱 매니저들의 구루’로 칭하기도 했다. 그가 담당한 의뢰인 중에는 독일 닥스(DAX) 상장기업의 임원이나 유명 스포츠인도 있다. 옌스 코르센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자아계발자(Selbst-Entwickler) 철학 및 실천 훈련법’은 독일어권에서 가장 성공적인 코칭 기법으로 자리 잡았다. 저서로는 스테디셀러인 『자아계발자(Der Selbst-Entwickler)』와『코르센 법칙(Das Corssen Prinzip)』이 있다.
저자 : 크리스티아네 트라미츠
Christiane Tramitz
행동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노벨사관학교’라 불리는 막스플랑크(Max Planck Institute) 행동생리학 연구소에서 인간 행동의 생물학적 근간을 중점적으로 연구했다. 『착각은 인간적인 것(Irren ist mannlich)』, 『대머리들 틈에서(Unter Glatzen)』를 비롯해 열 권 이상의 책을 썼다.
역자 : 이지혜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서양미술사학과 정치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독일에 거주하며 도서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문학, 인문, 자녀교육, 에세이, 실용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책을 번역했다. 역서로는 『토니오 크뢰거』, 『씽커스: 20세기를 창조한 12명의 지식 정복자들』, 『행복의 연금술』, 『문학과 미술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신데렐라 카니발』, 『종교는 왜 멸망하지 않는가』, 『내 아이 때문에 미칠 것 같은 50가지 순간』, 『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잠재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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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가 싫고 마주치는 모든 사람에게 짜증이 나는 날, 주위 사람들이 하나같이 멍청하고 배려심 없으며 막돼먹었다고 느껴지는 날에는 자기 자신을 면밀히 관찰해보세요. 그리고 스스로를 향해 이렇게 말하세요. “너만의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 지금 네 세상에는 이렇게 불쾌한 것투성이구나. 그것은 지금 이 순간의 네가 모든 것을 거부하는 회피형 인간이기 때문이겠지.” --- p.33

조화를 망치는 것은 인간관계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기분입니다. 그래서 자아계발자는 인간관계를 맺는 데 불리한 갈등모드나 회피모드로부터 최대한 빨리 벗어나 유리한 호의모드로 전환하려 노력합니다. --- p.39

어린아이들의 경우로 돌아가보죠. 무리에 끼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요청도 효과가 없습니다. 가령 “나도 같이 놀아도 돼?” 같은 질문은 목적을 달성하는 데 아무 도움이 못 됩니다. 도움은커녕 막무가내로 들이댄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거부감만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성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뮐러입니다. 여러분과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이 자리에 끼어도 될까요?”와 같은 말은 치근댄다는 인상만 줍니다. 사람들은 예의상 당신을 받아주면서도 당신에게 내심 회피모드를 취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p.74

당신이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면 상대방은 자신의 개인적인 진실은 물론 자신의 존재 자체까지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이것은 당신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줍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과 함께 있는 일은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 p.133

당신이 어떤 실수를 저질러 남자 상사의 사무실로 호출되었을 경우, 잔소리를 늘어놓는 상사에게서 공감을 이끌어내려 노력하지 마세요. 그렇게 하는 대신 그를 다시 호의모드로 전환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세요. “예, 부장님. 제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대체 어쩌다 이런 일을 벌인 건지 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편이 “부장님, 제가 최근에 심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내는 저를 버리고 떠났고, 세탁기가 고장 나는 바람에 물난리까지 났지 뭡니까.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도 집을 나가버렸어요.”라는 변명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 p.173

타인에 대한 극단적인 비하는 알고 보면 자신의 나약함과 불안함의 표출입니다. 남을 비하함으로써 자신을 높이 평가하고 멋지게 포장하려 드는 것이지요. 보통 그런 사람들이 남을 비하하는 데 열을 올린다는 것은 언젠가 주위 사람들도 감지하게 됩니다. --- p.216

우리는 애착 관계, 배우자 관계, 친구 관계에서 특별 할인가를 노리는 소비자처럼 행동합니다. 대개의 경우 어떤 사람이 앞으로 할 행동을 대강 짐작할 수 있을 때, 그의 행동이 이익을 가져다줄 때 그와 관계를 맺습니다. 그 이익이란 친밀한 감정일 수도 있고, 온기, 안정감, 확신, 지위, 경력, 돈일 수도 있습니다. 즉 인간관계에 드는 비용보다 거기서 산출되는 효용성이 높을 때 그 관계를 유지합니다. --- p.229

타인을 종속시킴으로써 자신의 권력을 공고화하려는 사람들의 내면에는 대개 자신에 대한 불신과 무력감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권력을 손에 쥔 지금, 한때 자신을 괴롭혔던 고통스러운 감정을 타인들에게 주입하여 이를 극복하려고 합니다. 그 과정은 대체로 무의식적으로 일어납니다. --- p.306

저는 그녀에게 이렇게 조언했습니다.
“말할 때 ‘나의’라는 단어를 빼고 대신에 ‘어떤’이라는 표현을 써보세요. ‘내 남편’이 아침마다 신문만 읽고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어떤 남자’가 나와 대화하기보다는 신문을 읽는 게 좋은가 보다라고 생각하세요. ‘어떤 남자’가 저녁에 전화를 하지 않는다, ‘어떤 남자’가 내게 꽃다발을 선물하지 않는다, ‘어떤 남자’가 내게 너무 신경을 안 쓴다라고요.”
(…) 그러자 부부 사이는 거짓말처럼 좋아졌다고 합니다. 가브리엘레는 이런 문장으로 이메일을 끝맺었습니다. ”글쎄, 어제는 심지어 어떤 남자가 나에게 꽃다발을 선물하지 뭐예요!” --- p.311

이별을 알리는 대화는 직접적이고 솔직해야 합니다. 그래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고해성사를 읊어대거나, 비난이나 구구절절 해명을 늘어놓지도 말아야 합니다. “나를 이해해줘요. 우리 사이는 애초부터 안 될 사이였어요!” 같은 말은 현재 상황에 어떤 변화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 p.355

회피형 인간이 되어 타인들을 거부하고 모욕을 줄 때, 이를 결정하는 것도 바로 나 자신입니다. 갈등형 인간이 되어 타인들과 쓰디쓴 갈등을 일으키고 거칠게 상대방을 모욕하고 비난하며 상처 줄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도 다름 아닌 나 자신입니다. 모든 일이 틀어졌다고 느낄 때나 자신의 삶과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모든 것에 회의를 품게 될 때 이것을 명심하세요. 내 생각과 감정, 그리고 이미 벌어진 일에 책임을 지고 그에 대처해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점을 말입니다.
--- p.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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