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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

스프린트

: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구글벤처스의 기획실행 프로세스

리뷰 총점9.7 리뷰 340건 | 판매지수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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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630g | 152*225*30mm
ISBN13 9788934975953
ISBN10 893497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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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망설이지 말고 뛰어라, 스프린트!
도서1팀 정일품 /경제경영 MD (ilpoom0829@yes24.com)
2016-12-14
프로젝트가 많은 업무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교 수업부터 대외활동, 공모전, 인턴에서 정규직 전환 과정에 이르기까지 아이디어를 내고 발표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해왔던 프로젝트들을 생각해보면, 마음에 드는 결과를 내 본 적이 있었던가? 임의로 상황에 맞게 적당히 인원 수 맞춰서 정해지는 팀원들과 함께 열의를 불태워 그럴듯한 결과를 내 보겠다고 마음 먹는다. 모두가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자주 정하고, 각자 자료조사를 해온 후에 만나 브레인스토밍을 한다. 여기까지 하면 뭔가 나와야 할 것 같은데, 조원 누구나 만족시킬만한 그럴듯한 것이 통 나오지 않는다. 시간을 들여서 회의를 하긴 하는데 별 진척은 없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실무자들에게 조언을 구해 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에 봉착한다. 했던 이야기를 하고 또 하다가 마감 기한이 다가온다는 것을 퍼뜩 깨닫게 되면, 긴 시간 동안 준비했던 것들은 그저 기한 안에 끝내기 위한 몸부림이 된다. 마지막은 ‘생각보다 실망스럽네요.’, 혹은 ‘이런 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요?’ 같은 혹평 끝에, ‘어쨌거나 끝났으니 됐다’는 자기위로만이 남았다. 하지만, 세계적인 기업 구글의 프로젝트 기획/실행법이라면 조금 다르지 않을까?

『스프린트』는 구글의 수석디자이너가 직접 설명하는 프로젝트 수행법이다. 저자는 팀과 개인의 작업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는 스프린트를 고안하여 크롬, 구글 서치, 지메일 등 우리도 익히 알고 있는 서비스들을 탄생시켰다. 적절한 과제를 선택하는 법, 팀원을 구성하는 준비 과정부터 실제 스프린트를 시행하는 일주일 동안 월화수목금 각각의 요일별 플랜을 자세히 설명한다. 월요일에는 장기적인 목표 설정과 지도를 그리며 타깃을 선택한다. 화요일엔 아이디어들을 검토하고 조합한다. 수요일에는 이 과정을 통해 얻은 솔루션들 중 가장 적절한 것을 선택해 스토리보드를 제작한다. 목요일에는 스토리보드를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하고 금요일에는 프로토타입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체크한다. 이 일주일의 스프린트 과정이 끝나면, 지금까지 해온 솔루션이 계속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수정이 필요한지 판단하여 새로운 후속 스프린트 작업을 시작하거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게 된다.

일주일 동안 야근 없이, 35시간 동안 일하며 이 모든 결과를 이끌어내면서도 팀원들은 매일 1시간의 점심 시간을 지키고 저녁은 각자의 가족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너무나 이상적이어서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일주일 동안 한 프로젝트에만 집중해 일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대한민국 회사의 프로젝트 수행 현실과는 많이 다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스프린트는 업무 환경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가볍게 넘길 수 없는, 효율적인 업무 수행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일주일 플랜을 똑같이 따라 할 수는 없더라도 스프린트의 핵심이 되는 몰입과, 극도의 효율성 추구는 급변하는 환경과 제한된 시간 속에서 아이디어를 추구하는 기업과 직장인들에게는 필수적이다. 구글이라서, 구글만이 가능한 방법이라고 생각할 때는 아니다. 누구보다도 빠르게 실행하지 못하면 따라 잡히고, 뒤처질 수밖에 없지 않은가! 새로운 일이 기한과 함께 주어졌을 때, 매일 전전긍긍하며 준비하지만 들인 노력과 시간에 비해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더욱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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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나는 팀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매달렸다.(별나다는 건 또 인정) 내가 처음 시도한 방법은 엔지니어 팀들과 브레인스토밍 워크숍을 하는 것이었다. 모든 사람이 큰 소리로 아이디어를 외치는 브레인스토밍은 무척 재미있는 작업이다. 함께 몇 시간 동안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나면 포스트잇이 한 무더기 쌓이고 모든 사람이 뿌듯함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한창 브레인스토밍 중인데 한 엔지니어가 불쑥 이렇게 묻는 게 아닌가. “브레인스토밍이 효과가 있다는 걸 어떻게 알죠?” 이 질문에 선뜻 대답할 수가 없었다. 엄연한 진실과 맞닥뜨리니 당혹감이 밀려왔다. 워크숍 참여자들에게 활동이 재미있었는지는 조사한 적은 있지만, 실제 효과를 측정한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껏 진행했던 워크숍의 결과를 검토해본 나는 문제점 하나를 발견했다. 실제로 구현에 착수하여 성공을 거둔 아이디어들은 목소리가 컸던 브레인스토밍에서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최상의 아이디어들은 다른 곳에서 나왔다. 과연 어디에서 나왔을까?--- p.11

나는 첫 번째 스프린트를 위한 대략적인 스케줄을 짜보았다.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스케치하는 데 하루를 쓰고, 그 뒤 나흘 동안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내는 일정을 잡았다. 이번에도 구글의 팀들은 실험을 환영했다. 나는 크롬, 구글 서치, 지메일, 그 외의 프로젝트에 대해 스프린트를 진행했다. 실험은 흥미진진했고, 스프린트는 효과를 나타냈다. 아이디어들이 테스트되고 구축되어 출시되었으며, 무엇보다 실세계에서 종종 성공을 거두었다. 스프린트는 구글 내에서 팀에서 팀으로, 사무실에서 사무실로 퍼져나갔다. 이 기법에 흥미를 느낀 구글 엑스Google X의 한 디자이너는 구글 애드의 한 팀과 스프린트를 진행했다. 여기에 참여했던 구글러들이 동료에게 이 이야기를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스프린트에 관해 듣기 시작했다.--- p.14

지난 몇 년간 우리 팀은 업무 프로세스에 관한 우리의 아이디어들을 실험하고 확인해볼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를 누렸다. 구글 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들과 100건이 넘는 스프린트를 진행했고, 앤 워치츠키Anne Wojcicki(23앤드미 창업자), 에번 윌리엄스Ev Willians(트위터, 블로거, 미디엄 창업자), 채드 헐리Chad Hurley와 스티브 첸 Steve Chen(유튜브 창업자) 같은 뛰어난 기업가들과 함께 일하며 배움을 얻었다. 처음에 내가 원했던 것은 평소 직장생활을 효과적이고 의미 있게 하는 것이었다. 나와 내 팀, 우리 고객들을 위해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내 시간을 소중하게 쓰고 싶었다. 10년도 넘게 지난 지금, 스프린트 프로세스는 내가 그 목표를 이루도록 한결같이 도와주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이러한 스프린트 프로세스를 독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몹시 흥분된다.--- p.17

새비오크는 창업한 지 몇 달밖에 안 된 기업이었다. 그동안 새비오크는 디자인과 기술적인 작업에 초점을 맞추어왔고, 수백 개의 호텔을 보유한 호텔 체인인 스타우드Starwood와 시범운영을 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하지만 답을 찾아야 할 중요한 여러 문제가 남아 있었다. 로봇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하려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뿐만 아니라 성패를 좌우할 만한 질문들이었다. 게다가 호텔 시범운영이 시작되기 전까지 불과 몇 주 안에 그 답을 찾아야 했다. 스프린트를 시도하기에 완벽한 상황이었다.--- p.21

스프린트를 통해 스타트업들과 함께 일하면서 우리는 끝없이 돌고 도는 토론을 최대한 단축하고 한 달이라는 시간을 한 주로 압축했다. 스타트업들은 어떤 아이디어가 괜찮은지 알기 위해 최소한의 제품이 출시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진짜 같은 프로토타입으로 명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스프린트는 우리 스타트업들에 슈퍼파워를 부여했다. 기업은 비용이 드는 작업에 착수하기 전에 훌쩍 미래로 날아가 완제품과 고객의 반응을 볼 수 있다. 위험요소가 있는 아이디어가 스프린트에서 성공을 거두었을 때의 보람은 엄청나다. 하지만 스프린트에서 아이디어가 실패했을 때는 실망스러워도 투자 대비 효과가 가장 높다. 단 5일간의 작업으로 치명적 결함을 발견한다면, 능률 면에서 최고가 아니겠는가. 이처럼 스프린트는 ‘힘들이지 않고’ 비싼 교훈을 얻는 방법이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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