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43쪽 \| 246g \| 15322420mm
ISBN13	9788972163022
ISBN10	897216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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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하늘의 복은 세상의 복과 다르다 재물, 창조주 하나님이 주신 복ｌ재물과 구원의 관계ｌ하나님의 약속과 그리스도인의 자세 2장 물질적 풍요, 복 받았다는 증거인가? 기도의 음답이 반드시 복은 아니다ｌ북이스라엘 이야기 3장 하나님이 공동체에게 복 주시는 이유 개인에게서 공동체로 전파되는 복ｌ공동체는 복의 마지막 목적지 4장 복과 고난, 동전의 양면 같은 관계 복 있는 사람도 고난 받는다ｌ하나님이 세운 족장들의 고난 예수님을 따르던 그리스도인들의 고난ｌ고난 속의 선물, 복 5장 고난을 통해 얻는 6가지 복의 의미 십자가 구속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한다ｌ그리스도인의 성품이 연마된다 그리스도인의 소망을 다져 준다ｌ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한다 하나님의 쓰시는 사람으로 단련시킨다ｌ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다 6장 복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아브라함과 다윗ｌ고난을 만나는 잘못된 태도 믿음과 기도응답의 진정한 의미ｌ재물 때문에 하나님을 버렸던 이스라엘 가장 작은 것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ｌ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 7장 하나님이 주시는 복 하나님이 설계하신 세상만물과 영혼의 풍요로움ｌ신약의 거울을 통해 본 구약의 복 8장 복을 준비하시는 하나님 끊임없이 찾아오는 복ｌ후손에게 전파되는 복 9장 재물과 복을 함께 주관하시는 하나님 풍요로운 재물을 누린 하나님의 사람들ｌ재물보다 재물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본 이스라엘 모든 풍요의 결정체, 예수 그리스도 10장 재물, 우상이 되지 않도록 경계하라 재물의 성격ｌ신약시대의 재물ｌ재물을 우상으로 삼지 않는 방법 삭개오와 마리아를 통해 본 재물 이야기ｌ예수님께 배우는 재물에 대한 자세 부와 가난, 재물에 대한 성경의 관점 11장 충성된 청지기의 재물 사용법 하나님께 돈의 사용법을 구하라ｌ돈에 집착하지 말라ｌ넉넉한 마음으로 베풀라 만족과 감사로 기쁨을 누려라ｌ하나님이 맡긴 재물로 선행을 베풀어라 혼자 움켜쥐지 말고 나눠 가져라ｌ어떤 상황이든지 하나님 안에서 만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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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중수

그는 1970년대 후반부터 영국에 거주하면서 영국교회의 손꼽히는 강해자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1980년대 초부터는 강해서를 집필해 목회자들을 비롯해 신학생과 평신도들에게 성경강해의 진면목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보기 드문 통찰력과 문장력을 겸비한 그의 강해서는 영성과 감성에 깊이 호소한다. 그는 중요한 주제들을 복음주의 신학에 근거해 조명하고 우리 삶에 실제적으로 적용하도록 이끌어주는 탁월한 강해자이다. 그는 United World Mission 한국 총무와 성서유니온 창립 이사를 역임했으며, 영국 pernwray 신학교와 London Bible College를 졸업했다. 그는 미국 Evangelical Church Alliance에서 실천신학 및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글라스고, 런던, 파리, 로스앤젤레스에서 교회를 개척했다. 현재는 월간강해지 「양들의 식탁」을 발행하면서 저술과 강해 세미나 강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엘리야 강해 『여백의 하나님』, 삼손 강해 『약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 룻기 강해 『슬픔이 변하여 춤으로』 등 다수의 책이 있고, 역서로는 『복음의 핵심』(마틴 로이드 존스), 『구원의 핵심』(스펄전) 등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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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말하는 재물과 복의 진실!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니까요. 그러니까 이번 주부터 교회 가는 겁니다!” “저 사람 저렇게 기도하는데도 제대로 돈 못 버는 걸 보면 아무래도 믿음이 없나봐.”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한 번쯤 교회에 다녀본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예수 믿으면 잘 사는 것처럼 생각해 왔다. 예수 잘 믿으면 복을 받고 그 복은 고스란히 물질적인 축복으로 이어진다는 게 그리스도인들이 기대하고 바라던 믿음이었다. 하지만 성경에서 얘기하는 복과는 거리가 먼 이 맹목적인 신앙은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기복신앙’이다. 일제 식민통치와 6·25사변을 겪으면서 힘겨운 시간을 이겨낸 우리 민족은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다 물질에 대한 염원을 추가했다. 경제적으로 너무나 어려웠기에 진리의 말씀대로 실천하되 우선적으로 물질을 구했고 하나님은 그 부르짖음에 귀기울여주셨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먹고 사는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시점에서도 하나님의 축복과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동일시하는 기복신앙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커다란 문제다.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축복은 “하나님을 떠난 죄인들을 위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찾아와 십자가에 달리셨고 그분을 주인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는 것”이었다. 그리스도인에게 물질이란 각자가 받은 사명을 잘 감당하는 ‘도구’나 ‘수단’이지 추구해야 할 ‘목적’이 아니며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된다. 하나님을 섬겼던 위대한 신앙선배들은 물질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맡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물질을 ‘활용’했다. 욥처럼 많은 재물을 잘 활용해 하나님을 기쁘게 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예수님의 비유에 등장하는 과부처럼 두 렙돈으로도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들도 있다. 재물은 그 자체로 목적이 될 수 없으며 그 양이 중요하기보다는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놓치고 있던 물질과 복의 의미를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정리하고 있다. 저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물질적 풍요로만 제한하지 않고, 구약을 대표하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비롯해 신약에 등장하는 삭개오와 마리아에게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복의 진정한 의미를 추적한다. 특히 복과 고난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복 있는 사람도 고난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속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더욱 준비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인간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면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진정한 복을 누릴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세상의 창조주이시며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재물도 관리하시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재물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는 점도 놓치지 않는다. 재물이 아니라 재물을 움직이는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허락한 재물을 성실하게 관리한다면, 그는 저자가 확신한 것처럼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인정받는 청지기로서 날마다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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