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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에서 길을 찾다 (하)

주역에서 길을 찾다 (하)

심귀득 | 살맛 | 2009년 0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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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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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6쪽 | 39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6174325
ISBN10 899617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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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심귀득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주역의 생명관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로지 주역해석에 매달린 지 20여년 만에 ‘생명과 수행의 관점’에서 주역원문인『역경』을 펴냈다. 20년차 배낭여행가이며 명상태극권 수련가이다. 인도쉼라와 리쉬께시에서 홀로 머물면서 도사의 맛을 보고 바람의 경지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과학적,통계적 사주 분석전문가로서 부산의 영산대학교 동양적성 상담대학원 담당교수이다. 또한 자연에너지 연구센터 겸 여성내공센터 ‘살맛’을 설립하여 운영에 동참하고 있다. 저서로 『어느 여성철학자의 맹자읽기 1』, 『논어1(여성의 시각으로 영어와 함께 하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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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향상하는 진의 시기에 온화하고 수용적인 리더 육오는 크게 밝음으로써 위에 있고, 아래 사람들이 다 순종하니 후회가 없다. 아랫사람들이 지향하는 바가 같아서 순응하고 따르면 마땅히 정성껏 그들에게 일을 맡겨서 뭇 사람들의 재주를 다 발휘하게 하여 천하의 뜻을 통하게 해야 한다. 이 때는 리더가 자신의 밝음을 바탕으로 하여, 얻고 잃는 결과를 걱정하지 말고그대로 추진해 나간다면 길해서 이롭지 않음이 없을 때이다. 다만 육오가 자기의 밝음을 지나치게 써서 너무 살피다가, 인재에게 맡기는 이치를 잃을까 걱정하며 충고하고 있다. 요컨대 아주 밝은 리더는 공을 계산하고 이익을 꾀하는 마음을 모두 버리고 또한 맡긴 일에대해서도 따지지 않으면,일이 잘 추진되어 길한 결과를 얻게 되니 이롭지 않음이 없다.
--- 「화진진괘」 중에서

“밝은 것이 땅속에 들어감이 명이이니 군자가 본받아서 뭇사람에게 임할 때 어두움을 써서 밝게 한다.” 즉 덕 있는 군자는 비추지 않음이 없으나, 밝음을 쓰는 것이 지나치면 살핌으로 인해 상할 것이고 너무 살피면 일이 다 파헤쳐져서 크게 포용하는 도량이 없게 된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에게 임할 때에 밝게 살핌을 극도로 하지 않고 어두움을 쓴다. 그런 뒤에야 남을 용납하고 무리를 화합시킬 수 있어서 사람들이 친하고 편안해 할 것이니 이것이 어두움을 써서 밝음이 되는(用晦而明)까닭이다. 만약 스스로 자기의 밝음에 의지해서 살피지 않는 것이 없게 된다면, 분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여 너그럽게 용서하는 덕이 없어지고 인정을 어기고 의심하며 편치 못하게 되어서 무리에 임하는 올바른 도를 잃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밝지 못하게 되는 까닭이다. 옛날 인군이 모자에 술과 앞막이를 둔 것은 은미한 것까지 다 밝히려 하지 않은 이치에서이다.
--- 「지화명이괘」 중에서

“못에 물이 거의 없는 것이 곤이니 군자가 본받아서 목숨을 바쳐서 뜻을 이룬다.” 즉 최선을 다해 노력했음에도 곤궁하다면 그것은자연 에너지의 때가 그러함이니 그 곤궁함에 마음 흔들리지 않고 나의 의리를 행할 뿐이다. 그래서 주자는 “어떤 것도 자기에게 미리 기대치를 정해놓지 말고, 만나는 때와 여건에 따라 즐겁게 누리라(無預於己 遂遇而安)”라고 했다.(맹자) 때가 그러하다면 고민해도 결코 해결 될 것이 아니므로 그 속에서 편안히 즐겁게 지낼 궁리를 찾으면 될 것이다. 요컨대, 비록 곤궁하고 어렵고 험난함 속에서도 자연을 즐기고 의리에 편안해서그 가운데서 기쁨과 즐거움을 얻는다면 그 도가 스스로 어려움을 뚫고 펼쳐나가게될 것이다.
--- 「택수곤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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