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6년 11월 0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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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48쪽 | 632g | 152*224*30mm |
ISBN13 | 9788935211302 |
ISBN10 | 8935211303 |
발행일 | 2016년 11월 0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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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48쪽 | 632g | 152*224*30mm |
ISBN13 | 9788935211302 |
ISBN10 | 8935211303 |
한국 독자에게 드리는 글 그래도 희망은 있다 감수의 글 누구도 겪지 못한 날것 그대로의 미래,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프롤로그 익숙한 것을 버려야 미래가 보인다 제1부 미래의 속도를 이끄는 4가지 트렌드 01 경제 중심축의 이동 : 신흥국의 도시화 경제 구심점이 바뀌고 있다 | 도시의 시대가 온다 | 도시가 주는 혜택 | 도시화에 대한 적응 02 파괴적 혁신을 이끄는 힘 : 기술의 속도 혁신의 가속화 |12개의 파괴적 변화란 무엇인가 | IT를 관통하는 디지털화와 풍부한 데이터 | 기술 수용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기술 수용의 속도가 중요한 이유 | 기술적 파괴를 수용한다는 것 03 모두 늙어버린 사회 : 고령화의 역설 경제 성장과 출산율 하락의 관계 |인구 고령화가 시작되었다 |노동인구의 감소와 고령화가 미치는 영향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 | 고령화에 적응하는 기업 | 노인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 04 현실이 된 나비 효과 : 글로벌 커넥션의 확대 세계화의 새로운 물결, 상품과 서비스 교역 |금융의 이동 |연결되는 사람들 | 데이터와 커뮤니케이션의 이동 속도 | 교역이 중요한 이유 |통합된 세계에 적응하는 법 제2부 낯선 신세계가 온다 05 세계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소비자의 등장 소득이 늘어나는 사람들 | 소비 전환점의 도래 |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는 기술 |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06 더 이상 낮출 수 없는 자원 조달 비용 수요가 늘어도 가격이 떨어지는 시대 |늘어나는 수요 | 줄어드는 공급 | 높아지는 연관성 | 기술로 극복해야 할 환경 비용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07 누구도 가본 적 없는 저금리의 끝 적극적인 개입으로 달라진 경제 흐름 | 자본 비용이 높아질 것이다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더 높아질 것이다 |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08 부족한 숙련노동자, 남아도는 비숙련노동자 기술이 일의 본질을 바꾼다 | 사라지는 일자리와 새로 만들어지는 일자리| 규정의 변화와 기술 격차 |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09 영원한 승자가 사라진 경쟁 구도의 변화 트렌드가 바뀌는 이유|신흥국에서 나타나는 경쟁자 | 피라미와 상어, 누가 이기는가 | 경계선이 흐려진다 |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10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일 모든 것이 바뀌고 있다 | 미래의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기업을 위한 새로운 기회 에필로그 우리 앞에 놓인 선택 주 |
사실 지금 시점에서 이 책을 보면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이 책이 처음 출간된 4년전쯤이라면 맥킨지 컨설팅답게 트렌드를 잘 정리해주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 책에서 그렇게 잘 정리된 트렌드는 신흥국의 도시화, 기술의 속도, 고령화의 역설, 글로벌 커넥션의 확대이다. 우선 신흥국의 도시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타이완 북부의 신주, 브라질의 산타카타리나, 가나의 쿠마를 아는지부터 묻는다. 신흥 시장의 도시 가운데 상당수가 다른 국가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라면서 과거에는 선진국이 소비를 주도했지만 지금은 신흥국의 거대한 새로운 중산층 소비자가 세계 경제의 소비를 이끌고 있다고 말한다. 지금부터 2025년 사이에 신흥국은 선진국보다 75%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신흥국 지역에서 연간 소비는 전 세계 소비의 절반에 가까울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2025년이 되면 25억 명의 아시아인이 도시에 거주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것은 전 세계 도시 거주자의 2명 가운데 1명이 아시아 사람이라는 뜻이라 언급한다. 이러한 도시화는 새로운 소비자, 새로운 경제적 기회, 창의적 혁신에 대한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사회기반 시설, 스마트시티 기술, 도시에 필수적인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높일 것이라 전망한다. 또한 이런 신흥국의 도시는 기업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기술, 상품, 전략을 실험할 수 있는 실험실의 역할을 할 것이라 말한다.
유전자 분석과 빅데이터 분석의 결합, 분자 수준에서 물질을 조작하는 나노 기술, 화석연료 혁명, 인간과 함께하는 로봇, 사물 인터넷 기술의 빠른 발전과 같이 기술 혁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은 그 이면에 담긴 비즈니스적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를테면 지금과 같은 속도로 혁신과 기술이 채택된다면 수억 명의 사람이 새로운 상품과 기술을 사용하는 데 1년도 안 걸릴 것이라 언급한다. 또한 디지털화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접근, 발견, 유통과 관련된 비용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면서, 더 효율적인 유통과 더 낮은 진입 장벽은 더 많은 개인, 기업가, 기업이 디지털 시장에 참여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시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한다. 이어서 고령화 사회에 대한 언급이 이어지는데, 이제 고령 근로자를 고비용 대상자가 아닌 자산과 자원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젊은이가 기업의 주요 고객인 것은 변함없지만 앞으로는 노인도 점점 더 대접을 받아야 한다면서, 조만간 공동생활 공간, 개조된 아파트, 편리한 의료 서비스, 전기 골프 카트를 타고 이동이 가능한 사회기반시설 등이 갖추어진 주택 개발이 대세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2025년에는 물자, 사람, 서비스 등의 이동 규모가 3배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커넥션의 확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가 혼합되면서 신흥국의 대기업은 점점 더 위협적인 경쟁자가 되고 있다고 언급한다. 즉, 전통적인 산업 분야의 경계도 흐려지고 있고, 중소기업과 신생 기업도 짧은 시간에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 플랫폼은 기업이 자국에서 멀리 떨어진 시장의 고객에게 과거보다 더 빠르게 접근하고 더 많은 수익을 내게 해준다면서 말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기업의 경영자들은 어떻게 사업을 전개해야 하는가? 우선 도시와 도심 클러스터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브라질 상파울루는 뉴욕과 문화적으로 공통점이 많다면서 같은 국가의 인접 도시가 서로 다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사회기반 시설과 소매시장 환경은 물론 인구 구조,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공통점이 있는 작은 도시들을 도심 클러스터로 묶어서 공략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상품과 서비스를 현지화 해야 한다고 말한다. 중국에서는 소비자의 거의 절반 정도가 매장에서 구매를 결정하는 반면 미국 소비자는 25% 정도만 매장에서 구매를 결정한다면서 기업은 고객이 있는 곳, 쇼핑을 선호하는 장소, 구매결정을 하는 곳에서 고객을 만나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하게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수 밖에 없다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물을 짓거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등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보라고 조언한다.
그 밖에도 미국의 고용 없는 경기 회복 사례는 지난 30년 동안 다른 선진국에서도 진행되고 있으며, 노동시장은 꾸준히 최저임금 일자리와 고임금 일자리로 양분되고 있는 점도 지적한다. 특히 2020년 노동시장은 약 8,000만명의 고급 노동력이 부족하지만 9,500만 명의 저급 노동력이 남아도는 불균형 상태라면서 선진국은 대학 졸업자를 현재보다 2.5배 정도 더 증가시켜야 하고 직업 관련 교육도 촉진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많은 선진국에서 공공 분야 지출이 GDP의 50% 이상이며 공무원이 전체 노동력의 15~20%를 차지하고 있지만 교육과 의료 등 공공 분야와 준공공 분야의 생산성은 다른 분야보다 뒤떨어져 있다면서 생산성 향상을 촉구하고 있다. 사실 이 책은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만든 책인데, 그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하는 것은 조직의 직관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리더 자신의 직관을 재정립해야 하는데, 우선 자기 인식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리더가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자신의 성향이나 편견을 이해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혁해야 하며, 그 다음에 해결책을 실행하는 사람의 사고 방식과 행동을 바꾸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어쨌든 임기응변식의 대응이나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데만 노력을 기울이지 말라는 것이다.
미래의 모습에 대한 진단이다
과거, 현재의 모습에서 미래를 진단하는 것은 인간의 역사이래 위대한 업적에 대한 연장선이다
아마도 제4차 산업혁명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일 수도 있지만 현재 우리나 세계는 변화를 원하는
변곡점에 와 있다
이런 변곡점에서의 우리의 모습과 미래의 모습을 들여다 보자
1.미래의 모습과 미래를 이끄는 트렌드
2.미래의 신기술 12가지
1) 사무의 구성요소 변화: 차세대 유전체학/첨단 신소재
2) 에너지에 대한 생각의 변화: 에너지 저장장치/오일과 가스를 탐사하고 복구하는 첨단 기술/재생에너지
3) 인간을 위해 일하는 기계: 첨단로봇/무인자율주행차/3D 프린팅
4) IT발전과 활용법:모바일인터넷/IOT/클라우드기술/지식노동의 자동화
3.기술의 사회적 수용속도의 증가: 점점 빨라지는 신기술에 대한 사회의 수용속도
4.기술의 발전속도
5.현재 우리의 모습: 변화에 수용과 변화의 속도를 더디게 하는 요소
6. 결론
현재와 미래의 변화는 산업혁명보다 빠르기(10배), 크기(300배) 그리고 강도(3000배)를
가진 변화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변화의 터닝포인트를 하루 빨리 잡아야 할 시점
이라고 생각한다
○조선시대의 마지막처럼 변화에 대한 수구가 다시는 재발되어서는 않되고
변화에 정치나 경제가 발맞추어 진행되었어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