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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타이거

화이트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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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70쪽 | 528g | 153*224*30mm
ISBN13 9788992309202
ISBN10 899230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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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역자 입니다.
2009-03-23
달콤하지만 허무한 글들이 난무하고 대중의 인기를 끄는 세태이기에, <화이트 타이거>같은 사실적이고, 인간사회의 부조리와 병폐를 가차없이 고발하면서도, 너털웃음과 괴로운 눈물을 한꺼번에 자아내는 소설은 더욱 값지다고 믿습니다.

처녀작품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가 않고, 맨 부커상이란 영광이 주어져도 전혀 놀랍지 않을 만큼, 강렬하고, 매혹적이고, 끔찍스러우면서도 아름답고, 삶에 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탁월한 소설이라 믿습니다.

읽으세요. 즐기세요. 그리고 느끼세요!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가난한 자의 인생은 날카로운 펜으로 온몸에 쓰여 있습니다.
부자들의 꿈, 그리고 빈자들의 꿈 ― 그 둘은 절대로 겹치는 법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 본문 중에서

그들은 이 세상의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노예로 남아있다. --- 본문 중에서

자, 요약해볼까요. 옛날 옛적 인도에는 천 개의 카스트가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딱 두 개의 카스트만 남았죠: 배때기가 커다란 남자들, 그리고 배때기라곤 없는 남자들. 그리고 숙명 또한 딱 두 가지뿐이랍니다: 먹거나, 먹히거나. --- 본문 중에서

회교도들이 생각하는 악마란, 한때는 신의 똘마니였는데 나중에 신과 한판 붙어서 싸우고는 독립을 했다는 거죠. 그 후로 둘 사이에 두뇌 싸움이 끊이질 않았다는 얘깁니다. 대충 말씀드리자면, 뭐, 이런 겁니다.
- 하나님 가라사대, 나는 강력하고 거대하도다. 다시 나의 종이 되거라.
- 악마 답하여 말하길, 흥, 놀고 있네! --- 본문 중에서

근데요, 참 이상하게도, 그를 속여서 만든 현금을 볼 때마다 제가 느낀 것은 죄의식이 아니라, 분노였습니다. 그로부터 더 많은 것을 훔쳐내면 낼수록, 그가 저로부터 얼마나 많은 걸 훔쳐가고 있었는지를 더욱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 본문 중에서

그러나 우리의 국무총리를 (아니, 당신까지도) 포함하여 이 세상의 중요한 모든 사람들은, 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 누군가를 죽였을 가능성이 많죠, 그렇지 않습니까? 충분히 많은 숫자의 사람을 죽이면, 사람들은 국회의사당 근처에다 동상을 세워줄 테지만, 그런 건 영광일 뿐, 제가 추구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제가 원했던 것은 오직 하나, 인간이 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그걸 위해서는 단 한 번의 살인으로 족했던 거죠. --- 본문 중에서

설사 저의 샹들리에가 모조리 무너져 바닥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설사 그들이 절 감옥에 처넣어 죄수란 죄수가 모두 절 덮친다 하더라도, 설사 제가 교수형을 받으러 나무 계단을 걸어 오르게 될지라도, 저는 결코 그날 밤 델리에서 주인의 목을 따버린 게 실수였다고 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절대로! 저는 말할 것입니다. 단 하루라도, 단 한 시간이라도, 아니, 단 일 분이라도, 하인으로 살지 않는다는 게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된 것은 참으로 가치 있는 일이었다고. --- 본문 중에서

기도로써, 신이나 간디에 대한 이야기로써, 아이들의 머리를 더럽히지 못하도록 하는 학교, 오직 아이들을 위한 삶의 진실만으로 가르치는 그런 학교 말입니다. 방갈로르에 풀어놓은 화이트 타이거들로 가득 찬 학교! 그러면 우리는 이 도시를 완전히 정복할 것입니다, 제 말씀 아시겠어요? 저는 방갈로르의 보스가 될 것이고, 그러면 그 경관 같은 놈들을 당장 손볼 것입니다. 그런 놈은 자전거에다 태워놓고 아시프를 시켜 토요타로 깔아뭉개버리라고 할 겁니다. --- 본문 중에서

여러 해를 두고 난 열쇠를 찾고 있었도다...
그러나 문은 줄곧 열려 있었던 것을.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자수성가한 기업가” 발람은 어느 날 중국 총리가 인도의 “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서 인도를 방문한다는 뉴스를 라디오에서 듣는다. 그는 곧바로 펜을 들어 총리에게 편지를 쓴다. “내가 아니면 감히 누가” 기업가정신을 이야기한단 말인가! 그렇게 발람은 현란한 내러티브로써 굴곡진 일생을 파노라마처럼 풀어놓는다...
가난한 촌마을 출신의 소년 발람은 총명하고 밝은 성격으로 ‘화이트 타이거’라는 별명까지 얻지만, 무지몽매한 가족에 의해 학교에서 끌려나와 미래라고는 없는 노예의 삶을 강요받는다. 촌마을 찻집에서 일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델리의 부잣집에 운전기사 겸 하인으로 들어간다. 주인과의 기묘한 애증 속에서 빈부의 가슴 아픈 간격, 인도 사회에 만연한 부패와 어처구니없는 불합리, 주인들의 허위와 위선 등을 겪으면서, 수없이 갈등하고 번뇌하다가, “오로지 인간답게 살 기회를 얻기 위해서” 주인의 “목을 따버림”으로써 종살이로부터의 탈출을 기도한다.
델리로부터 도피하여 신흥도시로 각광받는 방갈로르에 정착, 남부럽지 않은 기업가로 자리 잡게 되는 화이트 타이거. 그 자유와 살인의 추억을 넘나드는 탁월한 심리 묘사가 숨 가쁘고도 섬세하다. 그는 마지막에 이렇게 외친다; “저는 결코 그날 밤 주인의 목을 따버린 것이 실수였노라고 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가 원했던 것은 단 하나,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저는 말할 것입니다. 단 하루라도, 단 한 시간이라도, 아니, 단 일 분이라도, 종으로 살지 않는다는 게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된 건 참으로 가치 있는 일이었다고.”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눈부시게 현혹적인 내러티브... 장식적인 산문 등, 인도 소설이 연상시키는 상투성을 폭발시켜버리는 인도 소설, 그리고 새로이 대두되는 글로벌 파워 인도를 관통하는 스릴 만점의 롤러코스터...
인디펜던트
일단 읽기 시작하면 손을 놓을 수 없는 이 책은 완전히 대담하고, 분노에 넘치고, 꾸밈이라곤 없이 밑바닥으로부터 이 나라를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어... 이 소설 어디에도 사프란 향기라든가 흐느적대는 사리 따위는 찾아볼 수가 없다.
선데이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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