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프로그램 개발 현장은 GitHub의 등장과 함께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가히 혁명이 일어났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번 장에서는 아직 GitHub를 본격적으로 사용해 보지 않은 독자를 위해 일반적인 프로그램 개발에서 어떻게 GitHub를 도입하고 있는지 등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_4p

Pull Request는 GitHub에 있는 Git 리포지토리에서 변경하고 싶은 소스 코드를 주고 수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기능입니다. Pull Request를 기반으로 댓글을 주고받을 수도 있습니다. ‘버그를 고쳤는데, 이렇게 수정해 주시면 안 될까요?’ 같은 댓글부터 ‘새로운 기능을 작성했는데, 이 코드를 넣어 주시면 안 될까요?’ 같은 댓글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소스 코드를 변경하고, 변경하고 싶은 기능을 넣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해당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정책에 어긋나는 변경 사항은 반영하지 않을 자유도 있습니다. _6

Git에는 이 디렉토리 이하의 내용을 해당 리포지토리와 관련된 ‘working tree(워킹 트리)’라고 부릅니다. working tree에서는 파일 준비 등이 이루어지며, 이후에 리포지토리에 등록된 파일 변경 내역을 관리하게 됩니다. 파일을 이전 상태로 되돌리고 싶은 경우, 리포지토리로부터 이전 파일 상태를 확인하고 working tree에 전개합니다.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명령어는 뒤에서 차근차근 설명하겠습니다. _49p

이름, 소속, 메일 주소, 소속된 Organization 등 사용자와 관련된 기본적인 정보가 표시됩니다. 해당 사용자에게 관심이 있을 경우에는 오른쪽 상단의 Follow 버튼을 눌러 주세요. 참고로 이미 Follow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해당 버튼이 Unfollow 버튼으로 되어 있을 겁니다. 이렇게 Follow 버튼을 누르면 해당 사용자의 활동 내역이 News Feed에 뜹니다. _99p

코드가 완성되지 않았어도 토론을 위해 Pull Request를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상상할 수 있을 정도의 간단한 코드를 적어서 Pull Request하면, 주변 개발자로부터 피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5장의 그림 5.17에서 살펴보았던 것처럼 할 일 목록을 추가해서 어떤 식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지도 나타낼 수 있습니다. _159p

이번 절에서 설명하는 개발 진행 과정은 Deploy주2 중심의 개발 진행 과정입니다. 실제로 하루에 수십 번의 Deploy를 하게 되는데요. 이것이 가능해지려면 단순한 개발 진행 과정과 자동화된 환경이 있어야 합니다. 단순한 개발 진행 과정을 채용해야지만 여러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GitHub를 사용한다면 이번 개발 진행 과정을 반드시 확인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