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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니다, 우주일지

씁니다, 우주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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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648g | 148*210*30mm
ISBN13 9791130610320
ISBN10 11306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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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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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을 처음 보았을 때 느꼈던 감정은 ‘그놈 참 잘생겼다!’였다. 훤칠한 키에 또렷한 이목구비는 남자인 내가 봐도 감탄을 자아낼 만큼 아름다웠다. 그리고 연기에 대한 열정은 또 어떠했던가? ‘분명 신동욱은 언젠가는 좋은 배우로 성장할 것 같다!’ 이것이 나의 두 번째 느낌이었다. 영화감독으로서 잠재력 있는 신인배우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보람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잘 모를 것이다. 그렇게 나는 신인배우 신동욱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동욱이의 소속사 대표가 동욱이가 틈날 때마다 썼던 소설을 한번 읽어보라고 나에게 원고를 건넸다. 무슨 내용인지 물어보자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 소설이란다. ‘아니 신인배우가 연기나 열심히 할 일이지, 뜬금없이 소설은 무슨…… 게다가 SF 소설?’ 나는 코웃음을 쳤다. 그리고 동욱이가 쓴 소설을 책상 구석에 던져놓고 한참을 잊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시간이 나서 먼지가 제법 쌓인 동욱이의 소설 첫 장을 뒤적거려 보았다. ‘도대체 무슨 내용이야?’ 이것이 동욱이가 쓴 소설 첫 장을 넘기며 들었던 첫 번째 느낌이었다. 그런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나의 비웃음은 서서히 사라지고 있었다. 아니 좀 더 솔직히 말하면 ‘도대체 얘는 뭐하는 놈이야?’ 하는 놀라움으로 나도 모르게 페이지를 넘기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책에 빠져들고 있었다. 우주에 대한, 물리학에 대한 그 해박한 지식들과 그 수많은 지식들 사이를 씨줄과 날줄을 엮듯이 세밀하게 구성해 놓은 인간에 대한 드라마.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흥분된 마음으로 나는 외쳤다. ‘이걸 자기가 직접 썼다고? 그럼 난 죽어야 해!’(참고로 나도 영화감독이기 이전에 작가 출신이다) 마치 살리에르가 모차르트에 대한 자격지심을 느낀 것처럼 정말 오랜만에 나 스스로 자괴감이 든 것이다.
나는 소설을 다 읽자마자 소속사 대표에게 전화를 했다. 그 첫마디가 ‘이걸 동욱이가 직접 썼다고? 거짓말하는 거 아냐?’ 그러자 소속사 대표가 말을 시작했다. 동욱이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서 수백 권의 우주, 물리학 책을 독파했고 엄청난 자료 조사와 수많은 시간을 들인 피와 땀의 결정체가 바로 이 소설이라고…….
나는 그 말을 듣고 머리가 숙여졌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큰 깨달음을 얻었다. ‘역시 사람은 외모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돼…….’ 그렇다. 나는 동욱이의 외모만 보고 그의 크리에이티브적인 능력과 작가적인 열정을 간과해버린 것이다.
나는 이 소설을 읽고 많은 충격을 받았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 중에 그 전문성과 크리에이티브한 드라마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동욱이는 해냈다. 그 잘생기고 새파랗게 어린 동욱이가 해낸 것이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독자들도 이 소설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신동욱이라는 작가에 대한 놀라움과 충격에 빠질 것이다. 그리고 작가의 사진을 찾아본다면 더욱 더 놀라움과 충격에 빠질 것이다. 사람을 존경하는 데에 나이는 중요치 않다. 그래서 걱정된다. 그의 글을 사랑하는 독자로서 그를 너무 많이 존경하게 될까봐…….
- 윤제균 (영화감독)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다. 그렇다 우리는 science fiction이 science fact가 되어가는 과정을 미처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에 목격해야만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씁니다, 우주일지』는 당혹해하면서 픽션과 팩트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나침반 같은 소설이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아직은 실현되지 않은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세상을 구축한다. 하지만 마치 지금 이 순간 당신과 내가 겪고 있는 것 같은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키는 묘한 작품이다. 너무 멀지 않은 미래라는 시간 설정이 갖는 기대감과 약간의 두려움을 작가는 잘 활용하고 있는 듯하다. 우리로 하여금 그 시대의 도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만드는 재주를 가졌다. 아직은 실현되지 않았지만 곧 나타날 것만 같은, 그래서 익숙하면서도 낯선 기술과 문명을 공간 속에 구현하면서 가상과 경계가 함께 공존하는 작가만의 시공간을 구축하는데 성공한 듯하다. 신동욱 작가가 제시하는 나침반을 따라서 『씁니다, 우주일지』를 항해하다보면 가까운 미래에 당신 자신에게 펼쳐질 science future가 나타날 것이다. 『씁니다, 우주일지』는 세계 구축과 이야기의 서사가 멋진 균형을 이룬 멋진 작품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다.
- 이명현 (과학저술가?천문학자)

우리의 삶에서 부족한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본다. 나는 그것이 ‘상상력’과 ‘도전정신’이라 생각한다. 특히 상상력은 청소년 시기에 길러야 하는데 입시준비 때문에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상상력을 기를 시간이 없다. 그럼 대학 입학 후에는 상상력을 기르느냐? 그것도 아니다. 취업 준비에, 직장 생활에 치여 상상력이 삶에 끼어들 틈이 없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이지만, 과학기술분야만큼 상상력이 뛰어난 인재들이 많이 필요한 분야도 없다. 나는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소설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SF 소설을 읽으면 더더욱 넓고 커다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의 SF 소설은 척박하기 그지없다. 이 불모지에 가까운 공상우주과학소설계에 스타가 나타났다. 배우 신동욱씨가 공상우주과학소설을 쓴 것이다. 이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는 기발하고 유쾌한 발상으로 독자를 우주만큼 거대한 꿈의 세계로 안내한다. 우리나라는 2020년대에 달에 탐사선을 보내려고 준비하고 있다. 꿈은 멀리 있지 않다. 작가의 말처럼, “거대한 장벽은, 달리 생각하면 커다란 도약일 뿐이다.”
- 채연석 (전 항공우주연구원장)

이제 기술의 발전은 우주여행은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 경험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기술이 현실이 되려면 여기에 모험심과 더불어 살아올 수 있다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더해져야 한다. 『씁니다, 우주일지』는 바로 이것을 주었다. 신동욱은 우주 알거지의 우주 생존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내면서 내 가슴속에 잠들어 있던 탐험가 정신을 깨웠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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