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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에 관하여

면역에 관하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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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20 1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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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68g | 130*194*24mm
ISBN13 9788932918105
ISBN10 893291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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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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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화합물인 보존제 티메로살은 다회 용량 독감 백신을 제외하고는 모든 아동기 백신으로부터 2002년까지 완전히 제거되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십 년이 훌쩍 더 지난 지금까지도 백신 속 수은에 대한 두려움이 살아 있다. --- p.20

백신으로 인한 심한 부작용은 드물다. 그러나 정확히 얼마나 드문지는 계량하기 어려운데, 한 이유는 백신에 연관된 합병증은 애초에 그 백신이 예방하려고 하는 감염에 의해서 자연적으로도 발생하는 합병증일 때가 많아서다. --- p.55

『침묵의 봄』은 〈미래의 우화〉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것은 인류의 창조물이, 인류가 만든 괴물이 인간을 배신하는 공포 소설이다. ……그러나 『드라큘라』의 괴물이 고대에서 비롯한 것인 데 비해, 『침묵의 봄』에서는 현대적 삶이 곧 악이었다. --- p.72

백신을 둘러싼 논쟁은 철학자 도나 해러웨이가 말한 〈심란한 이원론들〉로 묘사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원론들은 과학과 자연을, 공공과 개인을, 진실과 상상을, 자기와 타자를, 사고와 감정을, 남자와 여자를 대립시킨다. --- p.77

독성에 대한 두려움은 오래된 불안이 새 이름을 얻은 것처럼 보인다. 과거에 오물이라는 단어가 도덕주의적 분위기를 풍기면서 육신의 악을 성토했다면, 요즘은 독소라는 단어가 산업 사회의 화학적 악을 규탄한다. --- p.114

순수함, 특히 신체적 순수함은 언뜻 무해한 개념으로 보이지만, 실은 지난 세기의 가장 사악한 사회 활동들 중 다수의 이면에 깔린 생각이었다. 신체적 순수함에 대한 열정은 맹인이거나, 흑인이거나, 가난한 여자들에게 불임 시술을 실시했던 우생학 운동의 동기였다. --- p.115

우리는 모두 오염된 존재들이다. 자기 몸의 세포 수보다 더 많은 수의 미생물을 장 속에 품고 있다. 우리는 세균으로 우글거리는 존재이고, 화학 물질로 가득 찬 존재이다. 한마디로 우리는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과 이어져 있다. 물론, 그리고 특히, 다른 사람들과도. --- p.116

현재 티메로살이 포함된 백신은 120개국에서 사용되며, 매년 140만 명의 목숨을 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티메로살은 다회 용량 백신에 꼭 필요한 성분인데, 다회 용량 백신은 일회용 백신보다 생산, 보관, 운송 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 ……세상에는, 특히 가난한 나라들에는, 티메로살 금지가 사실상 디프테리아, 백일해, B형 간염, 파상풍 백신 접종 금지에 해당하는 장소들이 있다. --- p.137

삶의 본질적 가치에 바탕을 둔 강령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자본주의와 겨룰 만큼 강력한 힘임을 상상하기 어려웠다는 것, 그 점이야말로 자본주의가 우리의 상상력을 제약하는 데 얼마나 성공적인지를 잘 보여 준다. --- p.143

우리가 자기 피부라는 경계에 오롯이 담긴 한 몸에만 깃들어 산다는 오늘날의 믿음은 정신 면에서나 육체 면에서나 개인을 찬양했던 계몽주의 사상에서 생겨났다. 그러나 개인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는 여전히 좀 애매한 문제였다. --- p.187

에이즈 교육은 우리에게 제 몸을 다른 몸들과의 접촉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가르쳤고, 이 가르침은 그와는 또 다른 종류의 고립, 즉 완전무결한 개인 면역계에 대한 집착을 낳은 듯하다. 스스로 면역계를 형성하고, 증강하고, 보충하는 일은 우리 시대의 문화적 강박이 되었다. --- p.206

우리가 과학적 증거를 알아볼 때는, 정보 전체를 고려해야 한다. 수역 전체를 조사해야 한다. 그리고 만일 그것이 방대하다면, 어느 한 사람이 하기에는 불가능한 일이 된다. ……우리는 혼자서는 알 수 없다. --- p.216

항생제 내성 세균의 만연과 신종 질병의 등장은 21세기의 공중 보건 위협들 중에서 수위를 차지한다. 둘 중 하나는 우리 안에서 오는 위협이고, 현대적 의료의 결과다. 다른 하나는 밖에서 오는 위협이고, 우리 의학으로 예상할 수 없는 결과다. 둘 다 우리가 품은 가장 근원적인 공포를 건드린다. --- p.226

외부자, 이민자, 팔다리가 없는 사람, 얼굴에 낙인이 찍힌 사람을 피하는 건 오래된 질병 예방 전술이다. 그리고 자연히 그것은 질병이란 우리가 타자로 정의한 자들이 만들어 내는 거라는 오랜 믿음을 더더욱 부추긴다. 손택이 썼듯이, 〈매독은 영국인들에게는 《프랑스 발진》이었으며, 파리 사람들에게는 《독일 질병》, 피렌체 사람들에게는 나폴리 질병, 일본인들에게는 중국 질병이었다〉. --- p.239

우리가 편견을 백신으로 예방하거나 손을 씻듯이 씻어 낼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하는 질병은 늘 존재할 것이고, 그런 질병은 늘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두려움을 타인에게 투사하도록 유혹할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여전히 백신 접종에는 의학을 초월한 이유들이 있다고 믿는다. --- p.241

정원의 은유를 우리의 사회적 몸으로까지 확장하면, 우리는 자신을 정원 속의 정원으로 상상할 수 있다. 이때 바깥쪽 정원은 에덴이 아니고, 안락한 장미 정원도 아니다. 그 정원은 몸이라는 안쪽 정원, 그러니까 우리가 〈좋고〉 〈나쁜〉 균류와 바이러스와 세균을 모두 품고 있는 곳 못지않게 이상하고 다양한 곳이다. 그 정원은 경계가 없고, 잘 손질되지도 않았으며, 열매와 가시를 모두 맺는다. 어쩌면 우리는 그것을 야생이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른다. 혹은 공동체라는 말로 충분할지도 모른다. 우리가 사회적 몸을 무엇으로 여기기로 선택하든, 우리는 늘 서로의 환경이다. 면역은 공유된 공간이다. 우리가 함께 가꾸는 정원이다.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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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는 이 책을 읽는 것이 얼마나 즐거울지, 또 얼마나 유익할지 짐작도 못했다. 수년에 걸쳐 백신 연구를 지원하고 공부한 나 같은 사람에게도 말이다. - 빌 게이츠

이 책은 왜 어떤 사람들이 백신에 의문을 가지는지 탐구한다. 그리고 그러한 의심에 근거가 없음을, 백신이 진실로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 마크 저커버그

드디어 기다리던 책이 나왔다! 인문학 전공자가 과학에 대해 썼는데 정말로 잘 썼다. 면역은 의대에서도 아주 어렵게 배우는 분야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가 태어난 걸 계기로 이 어려운 학문을 철저히 탐구한다. 많은 사람들이 면역, 특히 예방 접종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특히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들에게 이 책이 어느 정도 올바른 길을 제시한다고 말하고 싶다. 꼭 읽어 보길 바란다. 추천한다. 이 책을! - 서인석(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율라 비스, 그녀는 스스로 모호하고 비논리적인 생각에 대한 하나의 백신이고, 우리의 사고를 예리하게 만들어주는 증강제이며, 순수함, 감염, 개인성, 공동체 등등에 대한 생각의 온도를 재는 온도계다. 훌륭한 리서치, 훌륭한 문장을 담은 이 책은 현재 가장 뛰어난 젊은 에세이스트의 경력이 놀랍고도 반갑게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 레베카 솔닛(『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저자)

역사와 의학, 그리고 어머니로서 자신의 경험을 두루 살피는 이 책에서 율라 비스가 똑똑히 말하듯이, 아이에게 백신을 맞히는 부모도 백신을 안 맞히는 부모도 모두 같은 근거에서 그런 결정을 한다. 우리는 모두 두렵다. 비스는 우리가 이 뒤엉킨 가시덤불을 통과하도록 이끄는 솔직하고, 독창적이고, 매순간 현명한 안내자다. - 앤 패디먼(『리아의 나라』 저자)

오늘날 미국에서 율라 비스와 같이 열정적 정확성, 철저한 리서치, 시의적절한 도발, 극도로 검열된 양심을 고루 갖춘 작가는 달리 떠올릴 수 없다. 여느 훌륭한 논픽션 고전이 그렇듯이, 『면역에 관하여』는 많은 독자를 가르치고, 자극하고, 신경질 나게 만들고, 영향을 미치고, 기억하게 만들고, 어쩌면 바꾸기도 할 것이다. - 매기 넬슨(『잔인함의 기술』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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