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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6년 12월 2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484쪽 | 854g | 152*220*26mm |
| ISBN13 | 9788925560700 |
| ISBN10 | 892556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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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부의 목표는 점수 잘 받기를 넘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입니다. 최대한 자기 힘으로 뚜벅뚜벅 걸어갈 수 있는 능력, 돌멩이에 걸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벽에 부딪쳐도 넘어갈 수 있다는 자긍심과 끈기를 키우는 길을 찾아야겠지요. --- p.6
현실적으로 내 아이에게 꼭 맞는 학원은 없습니다. 잘 가르친다고 소문난 곳, 전교 1등이 다니는 학원이라도 아이 수준보다 어렵거나 아이가 해낼 수 있는 양보다 과하게 수업을 진행하는 곳이라면 소중한 시간과 돈만 허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부모가 이렇게 저렇게 바꿔달라고 한들 학원에서 시스템을 바꿔주지도 않습니다. 학원을 찾는 이유가 분명해야 합니다. 아이 혼자 하기 힘들어서라면 확실하게 습관을 잡게 해주는 곳을, 심화학습에서 도움을 받으려면 그에 맞는 곳을 찾기 위해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 p.38
심화학습을 하는 이유는 생각하는 힘, 즉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함입니다. 당장은 학교 시험이나 수능수학을 잘 보는 것이 목표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살면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를 다각도로 생각해보며 해결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겠지요. 물론 수학을 잘해야 인생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입시에서는 절대적인 조건입니다. --- p.63
아이가 영재고, 과학고를 가기 원해서, 어려운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을 좋아해 경시를 시작해보는 것은 좋습니다. 수학적 재능이 전체의 0.1% 수준으로 고등 수학경시까지 목표로 한다면 지금 수학경시 준비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수학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해 영재고, 과학고에 진학하고, 수학을 특기로 대학에 입학한다는 선순환을 기대하면서요. 그러나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 간에도 차이가 큽니다. 노력해서 올라갈 수 있는 영역과 신이 내린 영역이 따로 있습니다. 일찍 경시를 시작했다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아니고, 뒤늦게 뛰어들었어도 재능이 있는 아이는 치고 나갑니다. 고로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미련 갖지 말고 빨리 접는 것이 현명합니다. --- p.86
사고력이라고 해서 특별히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문제를 어떻게 풀까 궁리하는 것’이 바로 사고력입니다. 사고력은 우리 몸의 근육과 비슷합니다. 몸짱이 되려면 근육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는 것처럼 사고력을 키우려면 수학 문제를 꾸준히 생각하고 푸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어릴 때 퍼즐을 많이 해보라는 것도 이 궁리 저 궁리하면서 혼자 해결방법을 찾는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p.327
부모가 수학을 못한다고, 같이 놀아주기 힘들다고 문화센터의 블록강좌, 교구/퍼즐수업을 할 수 있는 곳만 찾으려 하지 마세요. 일주일에 1회 1시간 수업하는 것보다 집에서 매일매일 즐겁게 갖고 노는 게 효과 면에서 10배 이상입니다. 유아는 놀이나 게임의 규칙을 따라 하면서 여러 가지 개념을 익히게 됩니다. 또한 놀이나 게임을 하는 동안 인지 발달이나 사회성도 함께 길러집니다.
현실적으로 내 아이에게 꼭 맞는 학원은 없습니다. 잘 가르친다고 소문난 곳, 전교 1등이 다니는 학원이라도 아이 수준보다 어렵거나 아이가 해낼 수 있는 양보다 과하게 수업을 진행하는 곳이라면 소중한 시간과 돈만 허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부모가 이렇게 저렇게 바꿔달라고 한들 학원에서 시스템을 바꿔주지도 않습니다. 학원을 찾는 이유가 분명해야 합니다. 아이 혼자 하기 힘들어서라면 확실하게 습관을 잡게 해주는 곳을, 심화학습에서 도움을 받으려면 그에 맞는 곳을 찾기 위해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 p.38
심화학습을 하는 이유는 생각하는 힘, 즉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함입니다. 당장은 학교 시험이나 수능수학을 잘 보는 것이 목표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살면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를 다각도로 생각해보며 해결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겠지요. 물론 수학을 잘해야 인생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입시에서는 절대적인 조건입니다. --- p.63
아이가 영재고, 과학고를 가기 원해서, 어려운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을 좋아해 경시를 시작해보는 것은 좋습니다. 수학적 재능이 전체의 0.1% 수준으로 고등 수학경시까지 목표로 한다면 지금 수학경시 준비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수학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해 영재고, 과학고에 진학하고, 수학을 특기로 대학에 입학한다는 선순환을 기대하면서요. 그러나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 간에도 차이가 큽니다. 노력해서 올라갈 수 있는 영역과 신이 내린 영역이 따로 있습니다. 일찍 경시를 시작했다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아니고, 뒤늦게 뛰어들었어도 재능이 있는 아이는 치고 나갑니다. 고로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미련 갖지 말고 빨리 접는 것이 현명합니다. --- p.86
사고력이라고 해서 특별히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문제를 어떻게 풀까 궁리하는 것’이 바로 사고력입니다. 사고력은 우리 몸의 근육과 비슷합니다. 몸짱이 되려면 근육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는 것처럼 사고력을 키우려면 수학 문제를 꾸준히 생각하고 푸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어릴 때 퍼즐을 많이 해보라는 것도 이 궁리 저 궁리하면서 혼자 해결방법을 찾는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p.327
부모가 수학을 못한다고, 같이 놀아주기 힘들다고 문화센터의 블록강좌, 교구/퍼즐수업을 할 수 있는 곳만 찾으려 하지 마세요. 일주일에 1회 1시간 수업하는 것보다 집에서 매일매일 즐겁게 갖고 노는 게 효과 면에서 10배 이상입니다. 유아는 놀이나 게임의 규칙을 따라 하면서 여러 가지 개념을 익히게 됩니다. 또한 놀이나 게임을 하는 동안 인지 발달이나 사회성도 함께 길러집니다.
--- p.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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