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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사회

욕망사회

: 자본주의 시대 욕망의 이면

성정모 저 / 홍인식 | 휴(休) | 2016년 12월 0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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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256g | 145*215*20mm
ISBN13 9791160400243
ISBN10 116040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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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성정모
한국계 브라질 신학자. 해방신학의 지평을 ‘인간의 욕망 문제’로 넓힌 선구적인 신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상파울로 감리교대학교에서 종교학과 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출간된 책으로『시장, 종교, 욕망』『하느님 체험, 환상인가 현실인가』『인정 없는 경제와 하느님』등이 있다. 주요 저서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스페인, 이탈리아, 영어 등 다양하게 출간 번역되었다.
역자 : 홍인식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 석사를 하고 아르헨티나 ISEDET에서 해방신학을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쿠바 개신교신학대학교, 아르헨티나 연합신학대학교와 멕시코 장로교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순천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저서로『홍인식 목사가 쉽게 쓴 해방신학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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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적하는 것은 현대인의 소비 패턴, 즉 자신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에도 새로운 모델이라는 이유만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욕망에 휩싸이는 현상이다. 원하는 것을 손에 넣었을 때 아무도 부러워하지 않거나 시샘하지 않는다면 그 물건은 욕망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더 이상 ‘멋진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마음 깊은 곳에서 허무함이 몰려오게 되고 또 다시 새로운 욕망의 대상을 찾아 나서게 된다. 이것이 돌고 도는 현대인의 소비 패턴이다.--- p.34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따뜻한 격려와 사랑을 통해 가치를 인정해주고 고귀함을 일깨워주는 사람이 없다면, 자존감은 제로에 가까워질 것이다. 그리고 그 상태가 지속된다면 최악의 경우 자살로 이어지거나 파멸의 길로 접어들 것이다. 존중과 사랑, 인간적인 대접을 받는 것은 인간에게 필요한 기본 요소이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이 온전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부모와 다른 사람들의 사랑, 따뜻한 돌봄이 필요하다. 이것은 성인이 된 후에도 마찬가지이다.
--- p.63-64

존중받음의 필요와 욕구에 있어서 고려해볼 중요한 측면이 있다. 그것은 누구에 의해 존중받느냐이다. 우리는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서 가치를 인정받고 존중받기 바란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나를 거부하거나 존중하지 않아도 큰 모욕감을 느끼거나 상처받지 않는다.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이 나를 거부하거나 존중하지 않는다면 상처가 된다. 또한 이러한 경험은 남은 삶에 영향을 미친다.--- p.94

개인주의는 이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정당하게 받아들여진다. 그들의 삶이 그러한 개념에서 기능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충분한 돈을 소유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고 혼자만의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정보를 취득하는 것은 물론, 원하는 사람과 접촉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본주의 사회의 생산과 물류 시스템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한다.
--- p.116

욕망의 대상을 정복한 후 기대처럼 만족스럽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고 허무함을 느낀다. 허무함은 또다시 다른 대상, 새로운 대상을 욕망하게 만든다. 이것이 욕망의 과정을 설명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우리가 실현에 성공한 욕망의 대상이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욕망할 만한 것도 아니었다고 생각하는 단계에 이른다. 그래서 욕망의 대상이 거부의 대상으로 변하기도 한다
---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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