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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오늘의 거짓말 - 오늘의 거짓말

[ 완독 ]
정이현 | 오디언(오디오북) | 2008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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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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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8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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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전체스토리 : ※ 본 오디오북/오디오드라마는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 되었음

<달콤한 나의 도시> <낭만적 사랑과 사회> 의 작가 정이현의 두 번째 단편 소설집

‘오늘의 거짓말’ 총 10개의 단편 중 ‘오늘의 거짓말’ 편이다.

아스라이 사라져간 기억들에 대한 오늘의 회상.

1970년대부터 2000년대의 한국사회 구석구석을 짚어내는 이야기들은

때로는 수수하고 때로는 화려하다.

(본문)
벨을 힘껏 누르고 한참을 기다려보았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았어.
다시 한 번 누르려는 찰나 스륵 문이 열렸지. 누군가 얼굴을 내밀었어.
덩치가 작고 깡마른 남자였지. 얼굴 절반을 가린 새까만 선글라스가 맨 먼저 내 눈에
들어왔어. 한밤에, 실내에서 선글라스라니. 갑자기 덜컥 겁이 나더라.
정신이 온전한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어.

(저자의 말)
입 밖에 내는 순간 모든 언어가 불완전해지는 것처럼, 호출하는 순간 어떤 기억도
불완전해진다. 그러니 오늘 떠올리는 어제란, 거짓말이 될 명시적 운명을 타고났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꼭 한번, 나만의 휘파람으로 그들을 불러내보고 싶었다.
여기, 내일의 기억이 가만 깃들어 있다면 더 좋겠다.

소설 앞에서 점점 더 모르는 것이 많아진다. 다만 내 작은 이야기들이, 내가 만든 길을
지우며 나아가고 싶어 한다는 것만은 분명히 알겠다. 도망치는 일은 영원히 없으리라
이제야 겨우 수줍게 다짐한다. - 정이현

시놉시스 : 1979년 7월 7일생인 주인공은 인터넷쇼핑몰에 상품 사용 후기를 올리는 아르바이트를
한다.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인공은 어느 날 위층에서 들려오는 소음 때문에 윗 집을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 박정희 대통령과 꼭 닮은 노인이 살고 있음을 알게 된다.
주인공은 이러한 사실을 남자친구에게 말해보지만 핀잔만 듣고 혼자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그 집을 다시 방문한다. 자신이 인터넷쇼핑몰에 아주 조용하다고 상품 사용 후기를 올린 러닝머신이 놓여 있는 것을 본다. 그리고 노인이 박 대통령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을 암시를 담은 대화를 나누는데...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연출 : 김송희
극본 : 이대일
출연 : 이지현,이상훈,송준석
음향 : 한주희
구성 : 3회
파일용량 : 43 M
재생시간 : 61/29
원작자 : 정이현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8.5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정이현은 카라멜 마끼아또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책*****우 | 2011.05.10 | 추천3 | 댓글2 리뷰제목
대한항공은 탈 때마다 뭔가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다. 대각선 한 뼘 정도 될까말까 하던 모니터가 1.5배 정도 커진 것 같다. 오~ 하고 좋아했는데, 모니터'만' 커졌다. 담겨진 컨텐츠는 오히려 예전이 더 알차고 충실했던 듯.볼만한 영화들이 없어서 그냥 잠이나 잘까, 아니면 책을 좀 읽을까 하다가 오디오북들을 발견. 오, 이제 오디오북도 있네? 이거 누구 아이디어인지 사장님이 상;
리뷰제목

대한항공은 탈 때마다 뭔가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다. 대각선 한 뼘 정도 될까말까 하던 모니터가 1.5배 정도 커진 것 같다. 오~ 하고 좋아했는데, 모니터'만' 커졌다. 담겨진 컨텐츠는 오히려 예전이 더 알차고 충실했던 듯.
볼만한 영화들이 없어서 그냥 잠이나 잘까, 아니면 책을 좀 읽을까 하다가 오디오북들을 발견. 오, 이제 오디오북도 있네? 이거 누구 아이디어인지 사장님이 상 좀 주셔야겠다, 하면서 어떤 책들이 있는지 확인.
일단은 카테고리가 그리 많지 않고 각 카테고리당 담긴 서적들도 많지 않다. 카테고리가 5~6개 정도. 각 카테고리당 5~6개 책들이 담긴 수준. 그 중 영어로 된 오디오북이 하나 정도씩 있고 나머지는 모두 한글로 된 오디오북들이다. 선택의 폭이 좁다. 너무 많을 때도 고민이지만 너무 적어도 고민이 된다. 한동안 고민고민하다가 듣게 된 게 바로 정이현의 '오늘의 거짓말'. 선택하기 전까지도 정이현의 작품인지는 모르고(미안하다, 썩 좋아하는 작가가 아니라서) 그냥 제목이 익숙해서 클릭.

『오늘의 거짓말』에 수록된 열 개의 단편 중 하나인 '오늘의 거짓말'을 20분 정도의 파일 세 개에 담았다. 약 1시간 분량.

성우들이 나누어 배역을 맡고 사운드 디자인까지 따로 해서 '오디오북'이라기보다는 '라디오 단막극장' 같은 분위기이다. 호불호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누군가가 읽어주는 책이 좋다. 물론 이런 식이 훨씬 다채롭긴 하지만, 이야기 자체의 상상력을 스스로 즐길 수 있는 면모가 줄어들고, 사람 목소리가 주는 어떤 따스함과 편안함이 없기 때문에. 나는 단조롭지만 편안하고 따뜻한 쪽이 그 반대보다 좋다. 

작품 줄거리는... 쓸까 말까 잠깐 고민...하다가... 79년생이 27살이던 때의 이야기다(79년생 여성들이 장탄식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아, 우리에게도 27살이라는 나이가 있었군. 지금 돌아보니 그 나이도 나름 찬란했었구나!').
 79년 7월 7일에 태어난 한 여성이 주인공인데, 아무래도 정이현은 젊은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작가이다. 그네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알고 그녀들의 욕망도 누구보다 잘 안다. 그것도 재주라면 재주고 능력이라면 능력이다. 인정하자. 이 작품 역시 드라마로든 영화로든 만들면 망하지는 않을 만큼(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꽤 흥행할 만큼) 재밌다. 가족 이야기와 연애 이야기가 커피와 우유처럼 섞여 있어 누구나 공감할 만하고 거기에 카라멜 시럽처럼 적당한 상상력이 가미되어 1시간 듣기에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가 탄생되었다. 일명 카라멜 마끼아또 같은 이야기.
딱 정이현의 『달콤한 나의 도시』를 생각하면 되겠다(남녀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들을 때 최강희와 이선균이라는 배우가 연상돼서 왜일까 했는데, 그것도 아마 '달나도' 때문? 나 이 드라마 본 적도 없는데 거 참 신기하다. ^^;).


암튼 국내에서 만들어진 오디오북은 처음 들어본 건데, 그 자체로 좋은 경험이 된 듯.
(그런데 왜 '오디오북'이 '전자책' 섹션에 있는 거지? 이것만으로도 우리나라 오디오북 시장의 규모를 알 수 있다. 이 시장도 꽤 잠재력 있다고 나름 생각하는데, 왜 안 크는 건지 나로서는 잘 모르겠다. 흠.) 



댓글 2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포토리뷰 오늘 나도 거짓말을 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바**사 | 2010.05.15 | 추천1 | 댓글1 리뷰제목
      정이현 작가와 첫 인연을 맺은 작품은 『달콤한 나의 도시』였지만 오늘 접한 『오늘의 거짓말』(2007)로 인해 "정이현 작가의 대표작품을 말해보시오?" 라고 물어본다면 아마 오늘 하루 종일 들은 이 작품을 이야기할 것이다. 이 작품은 세 개의 오디오 파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 파일들을 mp3로 다운받아 오늘 전철 안에서, 걸어 다니면서;
리뷰제목

 

 


 

정이현 작가와 첫 인연을 맺은 작품은 『달콤한 나의 도시』였지만 오늘 접한 『오늘의 거짓말』(2007)로


인해 "정이현 작가의 대표작품을 말해보시오?" 라고 물어본다면 아마 오늘 하루 종일 들은

이 작품을 이야기할 것이다.

이 작품은 세 개의 오디오 파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 파일들을 mp3로 다운받아 오늘 전철 안에서, 걸어 다니면서 들었다.

 

- 전철에서 내려 교통카드 읽기 전에 다시 듣기 하려고 꺼내는 장면 연출 -


이 작품은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거짓말이 모티브가 된 작품이다. 사람은 10분 동안 거짓말을 세 번 정도 한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난다. 물론 이 속설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모르겠다.

주인공은 스무 번 거짓말을 해서 밥을 먹고, 비싼 커피를, 비싼 담배를 피운다고 했다.

인터넷 홍보회사에 다닌다는 그녀. 아마 그 직업이 거짓말을 하라고 시킨 것은 아닐까?

각 제품이나 새로 나온 영화, 책에 대해 리뷰를 쓴다는 그녀는 홍보를 위해 써 보지도 않은 제품이나 영화, 책에 대해 현란한 수식어를 동원하여 좋게 포장하여 써 주는 일을 하고 있다. 그래야만 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면 나는?

물론 나도 책에 대한 리뷰를 쓸 때 사소하게 보이는 나쁜 점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고 좋은 점만 이야기할 때가 있다. 이것은 거짓말이냐 아니냐? 라는 도마 위에 놓는다면 거짓말이 아니다! 라는 판결을 받지 않을까 싶다. 

요즘 책 리뷰를 쓸 때 좋은 작품을 만나서인지

 

별 다섯을 점지해주고는 있지만 여주인공처럼 “강추” 라는 말까지 쓰지는 않으니 굳이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라고 나름 위로해주고 싶다.


그런 여주인공에게 믿겨지지 않는 일이 발생을 한다. 그녀의 남자친구조차 첫 반응이 ‘피식~’ 할 때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10․26 사태 때 부하의 총탄에 죽은 그가 살아 있다고 이야기한다면 누가 믿을까?

내가 그녀의 남자친구라고 하더라도 “정신 차려~”라고 이야기해 줄 것 같다.

그녀의 제품에 대한 거짓말 리뷰를 보고 당신은 그 제품을 샀고 그 제품으로 인해 그녀의 방문을 받았다. 그래서 이야기를 그녀의 남자친구에게 한 것이고 그녀의 남자친구는 그 말을 간단히 무시해 버렸다.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한 아버지에 대한 거짓말을  당신을 다시 만나면서 이야기 전부를 다  털어놓지는 않았지만 거짓이 아닌 이야기를 했다.

아마 이야기를 털어놓는 동안 고통스럽지 않았다고 했다. 어떤 것이 진실인지 그녀는 모른다고 했다. 어쩌면 전에 남자친구에게 한 이야기가 진실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 세상의 일어난 일들에 대해 어떤 것이 거짓이고 어떤 것이 진실인지 알지 못한다. 그녀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 이것이 아닐까?

그리고는, 그녀는 물어봅니다. 당신에게...  "누...누구 닮았다는 말 못 들었어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그녀는 듣지 못했다. 그냥 내쫓겼다.

하지만 당신의 이야기를 나는 들을 수 있었다.


이 소설 “오늘의 거짓말” 은 읽을 가치가 있습니다. 강추(강력추천의 줄임말)입니다.

나도 오늘 이렇게 하나의 거짓말을 한다.




* 덧붙이는 이야기  



여자주인공-홍민경-의 모친은 김밥장사를 하며 어떤 하루는 이천 줄을 말은 적이 있다고 하는데…

혹시 이 이야기도 거짓말(어머니의 거짓말일수도)이 아닐까? 알 수 없는 일이다. 

 

우리 동네 자장면 집

자장면 집에서 하는 대표적인 거짓말이 뭘까요?

“아~ 방금 출발했습니다.” 가 아닐까. - 하지만 난 속으로 그러지 “출발 안했다는 거 알거!”든!

퉁퉁 불은 자장면을 받아서 먹지도 못하고 버린 날도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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