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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편소설 33 쿨하게 끝내기

: 중고생 필독서

김동리 등저 | 예스북 | 2009년 07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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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9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822쪽 | 1039g | 140*200*40mm
ISBN13 9788992197410
ISBN10 8992197411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아름다운 우리의 문학작품을 참고서적 방식으로 접근하는 기존의 책들과 조금 다른 방법을 선택했다. 즉, 여러분들의 사고력과 논술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감상 포인트’라는 것을 각 작품의 뒷부분에 야심차게실은 것이다. 또한 그 작품을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상징’‘기법’‘구성 방식’등도 함께 실었습니다. 또한 그 안에 담긴 내용들은 여러분이 어떤 주관식 문제나 논술, 또는 감상문을 쓸 때에라도 반드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썼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김동리
역마 무녀도 화랑의 후예
김동인
감자 배따라기 광화사
김유정
동백꽃 만무방 봄봄
김정한
사하촌 모래톱 이야기
나도향
물레방아
염상섭
표본실의 청개구리 두파산
오상원
유예
유진오
김 강사와 T 교수
윤흥길
장마
이 상
날개
이청준
눈길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산
전광용
꺼삐딴 리
채만식
논 이야기 치숙痴叔 미스터 방
최서해
탈출기 홍염
하근찬
수난 이대
현진건
운수 좋은 날 고향
황순원
학 별 목넘이 마을의 개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124. 꽃...순수한 사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서*당 | 2013.12.04 | 추천1 | 댓글2 리뷰제목
김동리 '꽃'   김동리 작가의 작품이 대체로 죽음을 통한 엄숙미를 드러낸 작품들이 많다. 슬프지만 승화시킨 숭고함이라고 해야하나...아무튼 학교때 배운 '등신불' 같은 자기 희생을 통한 사랑 실천에 경의를 표할 뿐이다.   주인공인 영기는 7살이다. 아직 철들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곧잘 동네 형인 경수와 어울린다. 경수는 12살이지만 격의없이 대하는 사이처럼 반;
리뷰제목

김동리 '꽃'

 

김동리 작가의 작품이 대체로 죽음을 통한 엄숙미를 드러낸 작품들이 많다. 슬프지만 승화시킨 숭고함이라고 해야하나...아무튼 학교때 배운 '등신불' 같은 자기 희생을 통한 사랑 실천에 경의를 표할 뿐이다.

 

주인공인 영기는 7살이다. 아직 철들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곧잘 동네 형인 경수와 어울린다. 경수는 12살이지만 격의없이 대하는 사이처럼 반말이 오간다. 아마도 아직 애라서 예절까지는 숙지가 되지 않은 듯 싶다.

 

어떻든 진달래가 필 무렵, 뒷동산으로 경수가 나무하러 가는 김에 영기도 동행한다. 거기서 아직 제철이 아닌지라 드문드문 핀 진달래를 꺾어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내려온다. 그리고 한 골목 안에 사는 난이 누나에게 보여준다. 누나는 진달래를 보고 무척 반가워한다. 그리고 영기는 누나에게 꽃 몇 송이를 선물한다.

 

집으로 돌아온 영기의 진달래 꽃을 본 할머니는 역시 반색하며 기뻐했지만 어머니는 오히려 핀잔만 주었다. 밤새 옹배기에 담아둔 진달래는 시들어버리고 아무렇게나 방치된 진달래를 못내 아쉬워하며 차라리 난이 누나에게 많이 주지 못한 걸 후회했다

 

다음날부터 영기는 매일 산으로 갔다. 돌아올 때는 붉고 커다란 진달래 꽃다발을 안고서 난 이 누나에게 들려 자기가 준 꽃다발을 받아들고 기뻐하는 누나의 얼굴은 달덩이처럼 희고 이쁘다고 여겼으며, 누나는 꽃다발을 받으면 답례로 삶은 달걀, 구은 감자, 엿, 곶감 같은 걸 영기에게 쥐어준다. 영기는 결코 누나가 주는 답례 때문에 매일 꽃을 꺾어다주는 건 아니었다. 누나가 꽃을 받을 때마다 기뻐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영기의 가슴 또한 메어질 듯이 짜릿했고, 누나만이 오직 꽃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알고, 영기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젠 계절이 무르익어 갈수록 진달래 역시 서서히 지고 있어 인근 야산에서는 볼 수 조차 없다. 이젠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야만 진달래를 볼 수 있었다. 어느날 경수가 비선골 이야기를 한다. 비선암이라는 벼랑에는 진달래가 피어있지만 위험해서 경수조차 올라갈 수 없는 곳이라고 한다. 그러나 영기는 가고 싶어한다.

 

막상 비선암 앞까진 갔지만 올라가기는 힘들었다. 경수 말처럼 거미로 화하기 전엔 벼랑끝을 올라갈 수는 없었다. 경수는 일찌감치 단념하고 내려가려고 했지만 영기는 억지를 부렸다. 결국 둘은 티격태격하다가 영기는 울면서 내려와야만 했다.

 

빈 손으로 내려왔지만 역시 난이 누나는 기다리고 있었고, 여느때보다 더 부드러운 목소리로 삶은 달걀을 쥐어주며 눈물자욱이 있는 얼굴을 닦아주며 달래는 것이다. 영기는 누나에게 경수와 싸운 이야기를 하였고, 누나는 대수롭지 않게 서로 잘 지내라고 당부하는 걸 잊지않는다. 하지만 영기는 이젠 경수와는 같이 안갈꺼라고 말한다. 영기는 빈손인 것이 못내 부끄러웠고, 반드시 누나를 기쁘게 해주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그날밤 꿈속에서 거미로 화한 영기였지만 진달래가 있는 벼랑끝까지 오르지 못하고 있을 차에 선녀로 화한 난이누나의 치맛자락을 잡고 벼랑위로 날아올라갔다.

 

이튿날 영기는 경수 몰래 혼자서 비선암으로 갔다. 어제 경수 때문에 난이 누나에게 챙피당했다고 여기면서. 막상 앞에서 서니 가슴은 펄떡이고 목은 메였다. 그러나 예서말수는 없어서 바위에 오르기 시작한다. 오직 난이 누나를 기쁘게 해주겠다는 일념하에. 어느덧 중턱까진 올라갔지만 이젠 서서히 힘도 빠지고 밑을 내려다보니 까마득하고 위로 올라가자니 아직은 진달래가 멀리서 손짓하고, 결국 영기는 골짜기 아래로 추락한다...

댓글 2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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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4점
중2 아들의 논술 수업중 필수로 읽어야 할 책이여서 구매해서 읽었네요. 좋은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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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l***e | 201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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