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X : 1990년대 한국미술

X : 1990년대 한국미술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36
정가
29,000
판매가
26,1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998g | 171*240*30mm
ISBN13 9788965641933
ISBN10 8965641934

이 상품의 태그

방구석 미술관 2 : 한국

방구석 미술관 2 : 한국

16,650 (10%)

'방구석 미술관 2 : 한국' 상세페이지 이동

살롱 드 경성

살롱 드 경성

18,900 (10%)

'살롱 드 경성 ' 상세페이지 이동

살아남은 그림들

살아남은 그림들

18,900 (10%)

'살아남은 그림들' 상세페이지 이동

이중섭, 편지화

이중섭, 편지화

22,050 (10%)

'이중섭, 편지화' 상세페이지 이동

1945년 이후 한국 현대미술

1945년 이후 한국 현대미술

30,000 (0%)

'1945년 이후 한국 현대미술' 상세페이지 이동

풍경의 깊이

풍경의 깊이

34,200 (10%)

'풍경의 깊이' 상세페이지 이동

90년대 한국 미술과 포스트모더니즘

90년대 한국 미술과 포스트모더니즘

19,800 (10%)

'90년대 한국 미술과 포스트모더니즘' 상세페이지 이동

한국현대미술사

한국현대미술사

25,000 (0%)

'한국현대미술사' 상세페이지 이동

커튼콜 한국 현대미술

커튼콜 한국 현대미술

13,500 (10%)

'커튼콜 한국 현대미술' 상세페이지 이동

한국 동시대 미술 1998-2009

한국 동시대 미술 1998-2009

22,500 (10%)

'한국 동시대 미술 1998-2009' 상세페이지 이동

한국 현대미술의 지형도

한국 현대미술의 지형도

33,250 (5%)

'한국 현대미술의 지형도' 상세페이지 이동

오월의 미학 세트

오월의 미학 세트

45,900 (10%)

'오월의 미학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오월의 미학 2 : 서슬에 새겨진 평화

오월의 미학 2 : 서슬에 새겨진 평화

25,200 (10%)

'오월의 미학 2 : 서슬에 새겨진 평화' 상세페이지 이동

오월의 미학 1 : 뜨거운 가슴이 여는 새벽

오월의 미학 1 : 뜨거운 가슴이 여는 새벽

20,700 (10%)

'오월의 미학 1 : 뜨거운 가슴이 여는 새벽' 상세페이지 이동

DNA :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DNA :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45,000 (0%)

'DNA :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상세페이지 이동

해시태그. 서울.

해시태그. 서울.

18,050 (5%)

'해시태그. 서울.' 상세페이지 이동

큐레이팅 9X0X

큐레이팅 9X0X

19,800 (10%)

'큐레이팅 9X0X' 상세페이지 이동

컬처레터, 한국미술에 바란다

컬처레터, 한국미술에 바란다

14,250 (5%)

'컬처레터, 한국미술에 바란다' 상세페이지 이동

현대미술, 개판 오 분 전

현대미술, 개판 오 분 전

17,100 (5%)

'현대미술, 개판 오 분 전' 상세페이지 이동

키워드로 읽는 한국 현대미술

키워드로 읽는 한국 현대미술

30,000 (0%)

'키워드로 읽는 한국 현대미술'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6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홍희
큐레이터, 미술사학자, 비평가로서 비디오아트와 페미니즘 미술에 주력하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경기도미술관장(2006~2010), 한국 최초의 대안공간 쌈지스페이스 관장(1998~2008)을 역임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2013 카셀 도큐멘타 14(2017) 감독 선정위원 위촉, 2006년 광주비엔날레 총감독, 2003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2000년 광주비엔날레 본전시 커미셔너 등이 있다. 1998년 홍익대 미술사학과에서 페미니즘 비디오로 박사, 1989년 캐나다 콩고디아 미술대학에서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로 석사를 취득하였다. 2007년 대통령 옥관 문화훈장, 1996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고, 2003년 제14회 석주미술상(평론 부문), 1996년 중앙일보 제정 제1회 월간미술 대상(큐레이터 부문)을 수상하였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90년대를 한 시대로서 조망하는 시각을 확보하기 어려운 것이 단지 동시대의 연장선에 있다는 이유뿐만은 아니다. 그것은 90년대 미술에 대한 선행 연구가 아직 미진하고, 불과 20~30년 전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도록·사진·영상 등의 아카이브 양과 그 보존 상태가 열악하며, 관련된 객관적인 정보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현실에 그 일차적인 이유가 있다. (17~18쪽)

한국 미술은 그 역사가 압력이 되어 새로운 시도로 이어지는 경험을 충분히 해본 적이 없는 듯 보인다. 즉 이전 모델에 대한 복잡한 반응으로서, 어떤 것을 버리고 어떤 것은 보유하는 방식으로 이전과 차이를 만들어내며 전개되는 역사, 앞선 모델들이 새로운 미술 생산의 구속이자 가능성으로 기능하는, 그런 정도로 무시할 수 없는 근거나 기반으로 기능하는 역사. 이런 상황은 분명 소망스러운 것이었지만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 과정의 부재가 우리 미술의 오랜 조건이었다. (37쪽)

어떤 사람들은 성급하게 활자의 죽음을 말하였지만, 활자는 그 ‘活’의 본분을 이제야 완수할 수 있다는 듯이 어디서나 질주하고 어디에나 파고든다. 우리 시대보다 더 많은 글자를 소비한 시대가 있었던가. (…) 1990년대는 유래 없는 ‘문자시대’의 시작이었다. 글을 쓰는 사람들이 책상 앞에 앉으면 우선 컴퓨터의 부팅부터 시작하는 습관이 이때부터 생겨나기 시작했다. (54쪽)

1990년대 말 대안공간을 배경으로 활동한 신세대는 엄밀히 말하면 ‘포스트신세대’라고 말할 수 있다. 이미 1990년대 초반부터 선배 신세대 작가들이 ‘뮤지엄’그룹을 비롯한 소그룹 운동을 통하여 일종의 전 단계 대안공간 운동을 펼치고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지하 카페, 라이브 클럽 등 일상적 장소를 실천적 장소로 공간화함으로써 본격 대안공간 활동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72쪽)

생물학적 나이 혹은 미술계 진입 시기라는 모호한 기준뿐 실상 실체 없는 대상인 젊은 작가에 대한 환대는 어디서 오는가? 일차적인 이유는 눈에 띄어야 하는 저널리즘의 속성상 매체는 언제나 기성과 다른 새로움을 추구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미술계의 구조와 관련해 보다 깊이 들여다보면 젊은 작가의 등장은 기존 제도의 한계와 맞물려 있는 경우가 많다. 현실적인 이유든 가치관의 문제이든 기성 제도가 스스로의 욕구를 해결해주지 못할 때 그들은 대안을 찾게 된다. (103쪽)

아름답지만 죽음과 폭력을 내포한 이불의 여체는 오히려 실패로 끝난 유토피아, 즉 발전에 대한 열망과 물질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던 인간적 욕망 모두를 좌절시키는 불가능성의 그로테스크한 상징이다. (129쪽)

90년대의 경험은 보이든 보이지 않든 간에 현 시대 한국 대중문화라는 거대한 건축물을 떠받치고 있는 셈이다. 오늘날 정부와 사회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풍자의 가사를 써서 길거리에 나가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체포, 감금, 검열의 위협에 떨 필요는 없다. 하루아침에 록 밴드랍시고 만들어서 클럽 무대에서 밤새 소리를 질러댄다고 해서 말릴 이유도 없다. ‘네 멋대로 해라’는 포스트모던 슬로건은 금방 시대에 뒤떨어지게 되었지만, 90년대가 음악적 표현의 가능성과 지평을 전례 없이 확장한 것만큼은 분명하다. 그리고 바로 이런 넓게 펼쳐진 가능성이 오늘날 K-Pop 물결의 표면 아래 저류를 만들어낸 것이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6,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