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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없는 미래

: 인류 역사상 가장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시간이 온다

리뷰 총점8.0 리뷰 6건 | 판매지수 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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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1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503g | 153*224*20mm
ISBN13 9788962609974
ISBN10 896260997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노동 없는 미래,
과연 인류에게 절망적인 상황인가?


인간이 ‘담당’하고 있는 일과 관련된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며, 인류 역시 ‘일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 역시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노동 없는 미래가 결국 인류가 지금까지 생존하기 위해 강압적으로 일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렇기에 로봇과 인공지능, 그리고 인간을 편하게 해줄 모든 기계의 발전은 이러한 가능성에 생기를 불어넣는 과정이며, 노동을 줄여주는 기술을 두려워하기보다는 그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를 체계화하면 지금보다 훨씬 적은 시간의 노동으로도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의 노동에 기초한 부의 분배 방식에 제동을 거는 더 신뢰할 만한 새로운 방식도 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제 1장 / 일의 과거
제 2장 / 일의 현재
제 3장 / 로봇이 인류의 일자리를 사라지게 만들까?
제 4장 / 애플리케이션이 내 일자리를 빼앗아 갈 것인가?
제 5장 / 기본소득제에 관한 고찰
제 6장 / 미래에 이르는 세 갈래의 길
제 7장 / 일이 없는 것과 일을 덜 한다는 것

감사의 글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팀 던럽
Tim Dunlop
정치 및 철학 박사이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혁명 초창기에 관해 다양한 각도에서 흥미롭게 분석한 『뉴 프론트 페이지: 뉴 미디어와 청중의 부상(The New Front Page: New media and the rise of the audience)』으로 호평을 받은바 있다. 지금까지 미국과 호주에서 정책과 미디어, 일의 미래 등에 관해 광범위한 저술 및 방송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호주 멜버른에서 아내 타냐, 아들 노아와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엄성수
경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다년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도 근무했다. 지금은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테슬라 모터스 : 일론 머스크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바꾸다』,『E3: 신이 선물한 기적』,『도시의 탄생』,『나는 오늘부터 나를 믿기로 했다』, 『현대 경영, 마키아벨리에게 답을 묻다』,『제라드 누스의 축구 워밍업』,『당신의 뇌 나이: 왜 어떤 뇌는 나이보다 젊은가』,『호주(론리 플래닛 디스커버)』,『섹스, 그리고 카마수트라』,『열정과 혁신으로 승부한 50인의 CEO 멘토 비지니스』,『도시의 탄생』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왕초보 영어회화 누워서 말문 트기』,『기본을 다시 잡아주는 영문법 국민 교과서』,『1분 영어 회화』,『친절쟁이 영어 첫걸음』,『초보탈출 독학 영어 첫걸음』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로봇, 인공지능, 기본소득, 사회복지...
최근의 핫한 이슈들을 통해 반전의 미래를 전망한다!


이 책은 우리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재구성하고 있는 새로운 기술과 그것들을 통제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첨단기술이 인간의 일자리를 점차 자동화하고 있는 세상에서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본다.

노동은 여전히 우리 삶의 중심이지만, 과연 우리가 받는 임금은 적당한 수준일까? 우리는 지금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것인가? 근로자 대부분이 이런 의문이 드는 상황이라면 이제 노동은 그 유용성이 다한 것처럼 보인다. 게다가 최근의 사회 분위기라면 전일제 노동의 시대도 이제 끝났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 책의 핵심적인 주장은 노동 없는 미래가 잠재적으로 좋은 일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로봇이나 기술이 우리가 하는 모든 노동을 대신 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일은 이미 시작됐다. 어느 순간 기술은 우리가 하는 일과 그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다. 그렇다면 로봇이 우리의 일자리를 가져가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이러한 논의는 어쩌면 우리가 노동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실제적인 변화는 우리가 받는 임금이 수세기 동안의 정치적 이해관계의 결과라는 것을 이해한 후에야 찾아올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곧 다가올 노동 없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노동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해, 정치와 노동과의 관계, 기본소득과 사회복지에 관한 고찰, 그리고 노동 없는 미래에 대한 긍정적 견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장별 내용 요약]

1장에서 저자는 노동의 정의와 본질(과 노동과 일의 개념), 그 본질의 변화 등을 살펴본다. 저자는 아렌트(Hannah Arendt)가 말한 노동과 일(공적인 삶과 사적인 삶의 구분, 좋은 삶에 대한 개념, 사회적 영역의 탄생)에 관한 설명을 중심으로 플라톤(Plato)과 아담 스미스(Adam Smith), 칼 마르크스(Karl Marx), 막스 웨버(Maxx Weber),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의 노동과 일에 대한 개념과 주장을 바탕으로 한 노동의 개념의 진화, 현재의 노동 현실과 기술과 관련된 우리의 두려움과 불안의 근원 등을 살펴본다. 저자는 물리적 환경이 우리가 노동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우리가 우리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한다. 기술이 예상대로 발전한다면 많은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고 따라서 우리는 노동에 대한 이해를 바꿔야만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임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기계가 우리가 하는 일을 하지만 우리도 여전히 일을 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묻는다.

2장에서는 일자리보다 노동자가 많은 세계화된 노동시장을 중심으로 현재 상류층에 의해 움직이는 정치, 경제, 사회 구조와 체계, 시장 자유화와 중산층의 탄생 그리고 집단적인 인간의 행동과 의사결정의 힘에 대한 불신, 자본소득 증가에 따른 부의 집중과 불평등의 확산 등을 다룬다. 저자는 우리가 계속해서 근로 환경에 의해 지치고 상처 받고 고용 전망과 관련하여 불안감과 불확실함을 느끼면서 생활하는 노동자들과 직면하고 있지만 노동이 성인들이 해야만 하는 일이고 근면한 노동자가 아닌 사람을 정치인들이 흔히 말하는 ‘게으른 도둑놈’이라는 생각을 고집하며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찾는 노력 대신 노동을 우리의 가치와 의미의 원천으로서 구축하는 결정을 계속해서 내리면서 시스템의 좋지 않은 상황을 개선하려고만 한다고 지적한다.

3장에서는 기술적 실업에 대한 주장을 상세히 조사하고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에 해답을 제시하려고 하는 데이비드 아우터(David Autor)의 연구(「왜 아직도 많은 일자리가 존재하나?」)를 살펴본다. 이 연구가 보여주는 것은 우리가 매우 다양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기계의 부상으로 거대한 일자리 상실에 직면하기 직전이라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결론은 기술적 불안일 뿐이며 인간은 인간만의 특징인 공감이나 창의력, 판단력, 비판적 사고능력을 바탕으로 기계들로 인해 파괴되는 만큼의 다른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일부는 노동의 미래를 기술적 문제로 보고, 일부는 기술뿐만 아니라 우리가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사람들과 관련된 정치적 문제로 본다. 저자는 기술 자체가 노동이 일어나는 사회적 환경들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기 때문에 노동의 미래가 정치적인 문제라는데 동의한다. 은행자동화기계가 은행 지점을 증가시키고 창구 직원들을 기계적인 업무에서 고객 서비스와 금융 자문 업무로 이동시킨 것처럼,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시와 인간의 관계를 바꾸는 것처럼, 그 말은 새로운 기술로 노동이 다른 방식으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그러한 기술들이 자리를 잡은 뒤 다른 방식으로 정리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기계가 인간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면, 인간은 어떤 일을 해야 할까? 미래는 사실 알 수가 없다. 어떤 결론에든 도달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로봇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아갈 것인지의 관점에서 노동의 미래를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의 미래에 대한 더 나은 생각을 찾아내는 일이다.

4장에서는 우버(Uber)와 에어비앤비(AirbnB)와 같은 기업들이 어떻게 노동이 구조화되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지 상세히 기록한다. 공유 경제는 단순한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뿐만 아니라 노동과 부의 창출이 이해되는 방식을 재구조화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문제는 직접적 일자리 상실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일자리의 종류와 관련이 있다. 이것은 미래에 얼마나 일자리가 안전할 것인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미 중산층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고 국부는 점차 임금보다는 이윤에 포함되고 있다. 노동자를 기계로 대체하거나 전일제 일자리를 계약직으로 대신하는 기술은 그러한 트렌드를 악화시킬 뿐이다. 이것은 우리가 사회를 구조화하는 기본적인 방식을 다시 생각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5장에서는 기본소득이 현실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고 다른 대안적인 방식에는 무엇이 있으며, 그러한 대안의 실행이 노동자와 고용주가 서로 관계를 맺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를 자세히 살펴본다. 노동을 통해 사람들은 임금을 받는다. 하지만 지금 받는 임금만으로는 사람답게 살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문제는 현재의 방식 이외의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방식을 바꾸는 변화의 실행과 관련이 있다. 만약 진정으로 보편적인 기본소득 시스템이 경제 개혁과 정치 개혁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지려면, 그것은 생활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소득을 제공해야 하고 모두에게 무조건적으로 제공되어야 하고 사회복지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보충하는 것이어야 한다. 보편적 기본소득이 준비되어 있다면, 우선 노동자와 고용주의 관계가 바뀔 것이다. 고용 계약에서 노동자가 고용주에게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 또한 현재 고용 시스템에서 불리한 입장인 여성의 지위가 향상된다. 그것은 사람들을 기존의 노동시스템과 사회관계의 한계에서 해방시킨다. 이와 같이 기본소득은 신자유주의 구조에서 정의된 것처럼 사람들이 일에 덜 의존하도록 힘을 실어줌으로써 구조적 수준의 변화를 얻는데 도움을 준다.

6장에서는 우리가 미래로 향하면서 취하게 될 세 가지 길을 살펴보며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 세가지는 각각 ‘평소대로(business-as-usual)’와 ‘미래로의 귀환(back-to-the-future)’, 그리고 ‘탈 노동(postwork)’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점은 각 관점에서 기술이 발전하는 방식은 미지의 영역이고 많은 위험과 기회가 공존한다는 사실이다. ‘평소대로’의 입장은 신자유주의적 질서의 지속을 의미하고 정치에 관심이 없거나 비정치적인 것으로 표현된다. 정부가 시민을 대신하여 시장의 활동에 개입하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정치적이다. 이 입장은 정치의 역할을 무시하고 정치적 개입을 좋은 정책의 순조로운 개입을 장애물로 본다. ‘미래로의 귀환’은 신자유주의의 나쁜 측면들을 개선하는 것 이상을 추구한다. 신자유주의의 핵심적 측면들을 해체하려고 한다. 이 입장은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를 갖는 전일제 고용과 완전 고용에 전념하는 것을 바탕으로 한다. 그러나 이 입장은 자본주의적 체제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고 신자유주의처럼 근면한 노동관을 강요한다는 것이다. 두 가지 입장은 모두 미래에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양질의 일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가정한다는 문제가 있다. ‘탈 노동’은 임금근로가 신자유주의에 내재된 자유의 부족과 불평등에 매우 각인되어 있다고 말하고 노동이 매우 성적으로 편향되어 있다고 본다. 이 입장은 완전 실업을 요구하고 번성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이 기술이 인간에게 다른 활동을 추구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하면서 사회의 생산적인 일의 대부분을 인계받는 세상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각 입장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난 뒤에 세 번째 탈 노동의 입장이 가장 이치에 맞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털어놓는다. 그것은 우리가 노동이 없어지는 미래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다른 두 가지 입장이 내재적 모순들에 의해 설득력을 잃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7장에서는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그 방식을 살펴본다.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존재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우리는 자동차와 트럭이 무인자동차가 될 때 우리 삶이 어떻게 변할지, 그것이 어떤 의미가 될지는 모르지만 그 영향이 대단히 클 것이라고는 예측할 수 있다. 기술적 발전의 변혁적인 힘은 그것이 저렴하고 멋진 방식으로 좋은 물건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좋은 삶의 물리적 조건들을 다시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생산의 물리적 기반을 파괴하고 사람들을 임금 노동의 불확실성과 지겹고 힘든 일에서 해방시키는 생산비가 전혀 들지 않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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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노동 없는 미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oulmate | 2018.01.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인간이 ‘담당’하고 있는 일과 관련된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며, 인류 역시 ‘일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 역시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노동 없는 미래가 결국 인류가 지금까지 생존하기 위해 강압적으로 일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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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담당’하고 있는 일과 관련된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며, 인류 역시 ‘일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 역시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노동 없는 미래가 결국 인류가 지금까지 생존하기 위해 강압적으로 일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렇기에 로봇과 인공지능, 그리고 인간을 편하게 해줄 모든 기계의 발전은 이러한 가능성에 생기를 불어넣는 과정이며, 노동을 줄여주는 기술을 두려워하기보다는 그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를 체계화하면 지금보다 훨씬 적은 시간의 노동으로도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의 노동에 기초한 부의 분배 방식에 제동을 거는 더 신뢰할 만한 새로운 방식도 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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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50/60] 노동으로부터 자유로운 미래를 꿈꾼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하늘보기 | 2017.10.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바야흐로 4차 혁명의 시대입니다. 인공지능과 로봇, Big Data를 활용하여 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세상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한 편의성은 점점 커져가겠지만, 다보스포럼을 비롯하여 수 많은 연구소, 학자들이 입을 모아 예견하고 있는 우려는 향후 인간의 일자리 중 많은 부분이 인공지능이나 로봇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뿐만 아
리뷰제목

 바야흐로 4차 혁명의 시대입니다. 인공지능과 로봇, Big Data를 활용하여 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세상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한 편의성은 점점 커져가겠지만, 다보스포럼을 비롯하여 수 많은 연구소, 학자들이 입을 모아 예견하고 있는 우려는 향후 인간의 일자리 중 많은 부분이 인공지능이나 로봇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는 점차 회복국면을 보이고 있지만, 부의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 파이는 분명히 전보다 더 커졌는데, 기업들이 가져가고 남은, 그래서 일반 노동자들에게 돌아가는 몫은 날이 갈수록 작아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기업은 더 많은 수익을 내고 있음에도 고용을 늘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4차 혁명으로 기업의 창고에는 더 많은 부가 쌓이고, 고용은 줄어들고, 가계는 더 가난해지는 역설적인 상황입니다. 노동생산성은 점점 향상되는데 상위 1% 혹은 0.1%에 속하는 부유층과 기업은 점점 더 부유해지고, 하루 먹을거리를 찾기도 어려운 빈곤층은 나날이 확대되고 있는 이 현실에서 저자는 묻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이렇게 살아갈 것인가?

 먼저 저자는 '일'과 '노동'을 분리하자고 말합니다. 과거 그리스에서 생계를 위한 '노동'을 노예와 여성들에게 넘기고, 시민들은 예술이나 스포츠, 공적활동 등 '일'에 몰두했던 역사를 얘기하며, 향후 우리도 '노동'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세상이 도래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4차 혁명의 결과로 일자리가 줄어들면, 취업이 점점 힘들어지고, 그로 인해 수입이 줄어들면 우리들 삶이 지금보다 더 비참해 질 것이란 예상은 우리를 불안하게 합니다. 그런 불안이 인공지능이나 로봇 등 4차 혁명에 대해 심리적인 저항감을 갖게 합니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생각을 바꾸어 세상을 바꾼다면 4차 혁명의 결과물들이 지금 우리가 걱정하는 단계를 넘어 우리를 노동으로부터 자유롭게 해 줄 기회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그 전제조건이 앞으로 우리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은지를 스스로에게 묻고,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를 위해 저자도 주장하는, 기본소득의 도입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입니다. 

 우리의 선택과 노력 여하에 따라서 노동은 인공지능과 로봇에게 맡기고, 인간은 취미활동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에 전념하는 세상이 곧 도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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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노동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헤파이스토스 | 2017.10.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간혹 가다가 표지의 느낌이 뭔가 사이버틱해서 샀는데... 그 속의 내용은 엄청나게 무겁고, 치밀하고, 논지가 분명한 책들이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런 부류... 그동안 "일한 자여 먹지도 말라" 라는 구절이 머릿속을 지배해 왔는데... 이 개념을 뿌리부터 뒤흔들어 주는 내용들이 책 안에 "압축" 되어 있다. 따라서 230페이지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읽는데 걸리는 속도가
리뷰제목


 

간혹 가다가 표지의 느낌이 뭔가 사이버틱해서 샀는데... 그 속의 내용은 엄청나게 무겁고, 치밀하고, 논지가 분명한 책들이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런 부류... 
그동안 "일한 자여 먹지도 말라" 라는 구절이 머릿속을 지배해 왔는데... 이 개념을 뿌리부터 뒤흔들어 주는 내용들이 책 안에 "압축" 되어 있다. 따라서 230페이지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읽는데 걸리는 속도가 프리드먼의 두꺼운 책들보다 느려지는 것을 실감했다. 

뭐 아는 사람은 아는 사실이지만, 이런 류의 책은 일종의 "논문" 을 번역해 둔 책이다. 외국 대학교수들이나 학자들의 박사논문은 상당한 필력 + 철학적인 배경이 있는 것 같은데... 내가 발을 걸치고 있는 지리교육쪽의 논문들은 "측정도구" 같은 것들을 강조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이런 류의 논문이 나오기 어렵다. 두 사람 정도 내 기준에서 예외를 둔다면 "하름 데 블레이" 교수와 "이푸 투 안" 교수 정도... 두 분은 공간속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일에 대한 철학적 정치적 인문학적 고찰을 최상위 클래스 수준으로 하셨던 하시는 분이다. 

비슷한 역작으로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박선미, 김희순 선생님의 "빈곤의 연대기" 정도를 꼽을 수 있겠다. 다행스럽게도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은 "빈곤의 연대기"에서 제시된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한... 가장 극적인 것처럼 보이는, 그리고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이 될수 있는 가능성들을 제시해 주고 있었다. 





일하지 않아도 좋은 미래... 정말 매력적이지 않은가? 이 책의 서두는 우리가 "일" 과 "노동"을 함께 사용하게 되었다는 말로 시작한다... 영어의 표기도 매우 다르다. 노동은 labor, 일은 work 이다. 라틴어로 labor은 고통을 수반하는 극도의 노력 이며, 고대 그리스어로 labor은 슬픔 이라는 뜻 을 가지고 있다. 고통과 상처를 준다는 의미... 그게 바로 노동이다... 

반면에 일은 긍정적인 의미 "무엇을 이루거나 적절한 대가를 받기 위하여 어떤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 동안 몸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싸는 활동" 이다. 노동과 일의 차이점은 대가가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 정도... 따라서 노동은 노예가 하는 것,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나는 "노동절" 이라는 말을 긍정적으로 투쟁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에게 뭔가 이질감을 느꼈다... 자신을 노예 취급하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노예처럼 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일을하고 싶다는 반향은 아닌지... 그러나 이 책에 따르면 이제 노동은 기계가 대체하게 된다. 따라 앞으로 어떤 "일"을 선택하느냐가 그만큼 중요해진다는 주장이 펼쳐진다. 

ps: 사실 나도 노동자라고 불리긴 싫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세 가지를 주장한다. 미래로 되돌아가기, 평상시와 마찬가지, 그리고 탈 노동... 사실 나의 입장도 "탈 노동" 에 가까운 것이... 앞으로의 내 아이들 세대를 생각해 보면 답이 안 보기이 때문이다. 엔트로피는 지금도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이대로 두면 환경문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 명약관화다. 


만약 로봇을 사용하여 효율을 극대화시키고, 에너지 사용을 최대로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다면... 모든 일을 로봇에게 맡긴 다음, 일정 부분 소득을 얻으면서... 친환경적인 삶을 사는 것이 인류가 지향하는 보편적 복지사회의 모습일 것이기 때문이다. 단지 여전히 불완전한 인간의 행태를 고려한다면... 인공지능에 의존하지 않고서 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긴 하다...


현재까지 나온 방안들 가운데 그나마 가장 현실성이 있는 것이 "블록체인" 기술... 





인문학은 경제적 효율성과 맥락을 달리하는 부분이다. 뭐랄까... 이를테면 운영체제 튜닝 이라고 해야 할까? 이 책의 표지 그림과 사뭇 다른 철학적 내용들이 책 전반에 들어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충분히 지지받을 만한 저자의 생각 같다. 





셀러리 맨에서.. 셀러리는 소금에서 유래한 단어다... 짜다는 말... 짠 월급을 받아가면서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있어서 희망고문이란 것은 "열심히 일한 만큼 부유해 질 수 있다" 라는 어구... 

이제 열심히 일해서 부유해 지려면... 알파고를 능가하는 효율성으로 일을 해야 할텐데... 그게 인간에게 가능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이세돌도 졌고... 이세돌과의 대국 이후 몇 번의 튜징을 거친 결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머신 러닝을 진행하고 있는 알파고는 현재 무적 상태이다. 

따라서 기계와 맞서기 보다는 함께 공존해야 하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폐쇄적 공동체" 에 해당되는 사회 엘리트 층... 대략 수십 년 이상의 시간 동안 생산의 문제보다는 분배의 문제로 인하여 선진국과 후진국들 간의 갭이 생겨 왔다. 이제 분배가 기계의 힘을 빌려 가능해진다면...? 사람들의 빈부격차가 전체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면... 가장 먼저 힘을 뺏기기 시작하는 것이 "돈" 으로 근로자들의 목숨을 좌지우지하는 엘리트들이다. 


한가지 걱정이 있다면 "권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측은, 권력을 분배받고자 하는 측보다 대략 7배의 응집력을 발휘한다" 는 말...  






한나 아렌트는... 한쪽에서는 참 훌륭한 인물로 대우받는데... 다른 한편에서는 역적급으로 비하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건 그렇다 치고... 

예술을 아트워크 라고 하지... 아트레이버 라고 하진 않는다... 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는 명예, 재물, 자기만족 등등 다양하지만, 노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가치는? 그리스와 로마 시절의 원론적인 단어만 가지고 본다면... 생존 이외엔 없을 것 같다. 

따라서 노동을 누군가가 대체할 수 있다면 그만큼 삶의 질이 나아질 수도 있다. 예~~~ 전 대학의 교지에서 봤었던... 삶과 생활의 차이를 부각시킨 표지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아래 부분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보자... 우리가 해온 일을 해온 방식이 그 뿌리부터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생산을 해 오던 존재로서의 사람이, 

생산을 대신 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고 있고, 

그 기계가 다시 생산할 수 있게 된다면,

생산을 위한 인간의 "노동"은 더이상 필요가 없다... 는 것...

그러면 인간의 삶에서 "노동" 과 "일"이 분리될 수 있다. 

지금까지 노동절 을 기리면서 투쟁을 벌여 왔던 활동은... 일과 노동이 짬뽕이 되어서... 생겨난 것들로 볼 수 있는데... 만약 호구지책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볼 수 있는 여건충족이 그만큼 쉬워진다는 의미... 


남미의 경우에도 비슷한 정책이 있다.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 시행한 것 같은... 그런... 그리고 그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신 자유주의의 세계가... 카스트 제도와 비슷하다고 느껴지는 사람은 나뿐일까? 저자의 생각일 뿐일수도 있다는 주장이 예상되지만... 그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꼭대기에 신자유주의 엘리트가 앉아 있을지도 모른다... 

뭐 우리나라의 최근 역사에서도... 기득권과 집권층이 댓글을 통해 교란작전을 펴면서 우민화 정책을 이어가려 했지만... 그게 더이상 100% 먹히진 않고 있다... 앞으로 이런 양상은 더 강해지고 보편화될 것이며... 조만간 레드준표 같은 이상한 분이 집권층에 앉아있을 확률도 떨어지지 싶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 폴라니 역설을 증명하는 결과들이 더러 나왔었다. 예를 들어... 아무 생각 없이 이루어지는 단순 행동을 시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엄청나게 길어진 최첨단 인공지능 로봇의 사례가 그랬다... 


그러나 이 마저도 머신 러닝으로 극복해 가고 있는 상황... 만약 추론하는 로봇이 등장한다면... 다시 윤리적인 문제가 대두될 것이다... 로봇의 인권 문제와 같은... 






음... 아래 내용을 생각해 보니... 정말... 그렇다... 공유한다는 말은 "대여" 한다는 말을 재포장한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차라리 "장기랜트" 같은 용어가 어울리는 듯... 
대표적인 공유의 플렛폼은 페이스북 같은SNS이다. 어찌 보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서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광고라든지 바이럴 마케팅은... 어찌 보면 기업의 입장에서 손 안대고 코 푸는 격이다. 

서로 필요한 부분을 맞춤식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득을 얻는 과정... 그 속에서 사람들은 정보를 공유하는 것 같지만 그 댓가로... 역시 잘 고민하지 않는 뭔가를 소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예전에 문제가 되었던 구글의 위치정보제공 시스템 처럼 말이다... 

그것을 정말 필요로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이들도 많다. 비슷한 시스템중에서 가장 일반화되어 있는 것이 "보험" 이다... 자동차 보험에서 대물보상 기준 2억을 10억으로 올리는데는 그야말로 "푼돈" 에 불과한 몇천원 밖에 들지 않지만... 실제로 그것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가정할 때... 대부분의 이윤은 보헙사에게 돌아가게 된다... 

극단적으로 말해... SNS는 보험사의 진화된 형태라고 하는 주장을 해봄직 하다.  





기본 소득을 얻음으로 해서 소득과 빈부격차의 표준편차는 많이 줄어든다... 지속가능한 교실, 지속가능한 사회, 보다 진보한 교육환경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표준편차" 줄이기가 꼭 필요하다는 주장은... 미시적인 커뮤니티에서 항상 해왔던 것이다. 


이것을 지금까지 뿌리내리고 있었던 "일한 만큼 번다" 란 패러다임에 적용해 보자... 과연 나는 일한만큼 벌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임금의 양이 정말 절대적으로 정당한 것인지, 아니면 정당한 것으로 생각하라는 최면에 걸려 있는 것인지도 고민해 봐야 한다. 


학교로 따지면... 수행평가 기본 점수를 부여하는 것 정도로... 봐야 될것 같다... 학교란 사회에서 출석을 하고 교실에서 존재를 보여주는 것 만으로 존중을 받는 것이... 인간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하는 것과 큰 차이가 있을지... ㅋㅋ 교사로서 상상해 보자면... 그래도 여러명이 모여 있는 교실에서 다양성을 느끼면서 생활하는 것이 좋다... 전교 1등 짜리 5명과 내신 100%짜리 10명이 있는 교실에서는 수업이 안된다... 그나마 과외는 될까.. ㅎ 그리고 과외를 해 봤자... 극단적인 15명 중에서 전교 1등 하는게 의미가 있을지... 






드디어 이 책의 핵심이자, 저자가 의도하는 바가 나온다. 
완전실업 이라는 개념... 사실상 실업률 같은 것은 일반인들이 듣기에 가장 싫어하는 단어이다. 그런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원래 일자리를 충분히 만들지 않는다. 완전고용 상태가 되거나, 언제든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는 자본가 혹은 기업, 엘리트들은 통제력을 잃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스웨덴 같은 북유럽 쪽의 높은 고용률 혹은 실업자들에 대한 케어 정책들을 확인해 보면... 사회주의에 가깝다. 사회적인 안전망을 만들어 주는 것이 사회주의라고 볼 때...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의 사회주의는 많이 왜곡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역사들이... 승자의 입장에서 서술된 것을 봐도... 현재 주도권을 잡고 있는 자본주의의 신자유주의 입장에 저촉되는 콘텐츠들을 부각시킬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낙수 경제... 이게 말만 좋아서 낙수 경제지... 흘리는 떡고물 먹고 떨어지란 이야기가 아닌가? 대부분의 사람들 모두가 거대 기업 내지는 자본가들의 떡고물만 먹을 수 밖에 없는 시대가 오는 것이 확실하다. 이는 정말 재능있는 1인, 혹은  네트워크를 뻗칠 수 있는 거대 기업들의 소득수준이 극단적으로 높아져 가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 작게는 유튜브 BJ부터... 크게는 페이스북이나 애플처럼... 그리고 그들이 만든 플렛폼 내지는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일개미처럼 일하는 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이게 정상적이라고 생각된다면... (1)긍정적인 언어로 시대의 트랜드를 읽고 있다... 겠지만 (2)부정적 혹은 실질적으로는 신자유주의에 "길들여지는" 것이다. 그리고 신자유주의 시대의 직업 유동성을 감안하면 느끼겠지만... 최상위 집단에 들어가지 못하면 사오정 오륙도 같이... 기계에 대체되어 실직하게 되는 시점을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안고 가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적어도 그런 것은, 여러 사람들이 바라는 미래가 아니지 싶다.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는 다시 세 가지 접근방식을 분석한다. 이 부분은 책 전반의 내용을 읽어 봐야 강하게 동의하거나, 명확히 반대할 수 있는데... 나같은 경우는 뭐랄까... 교직에 있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의 정년은 보장되어 있지만(사회가 지금과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전제에서)... 내가 은퇴한 다음 병이 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사회적 안전망에 기대도 될것 같다는 믿음은 들지 않는다... 

이러한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는... 저자의 마지막 대안인 "탈 노동" 이 가장 끌리는 방법이다. 단지 탈 노동은 탈 일(work)는 아니란 사실을 꼭 체크하고 지나가야 한다.   





굳이 남반구 개도국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의 통일 이후 상황을 생각해 본다면 아래 내용은 금방이라도 우리나라에 적용해 볼수 있다... 





그래서 저자의 인용구 처럼... 나 역시 "물고기 잡을 수 있는 로봇을 원한다" 아마 내가 물고기를 잡는 것 보다 효율적으로, 그리고 치어 대신 성어만 골라서 잡는 방식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보여줄 가능성이... 물고기 잡기를 배운 불완전한 인간보다 수백배는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 




개돼지 발언으로 세간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나향욱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한다... 미디어에서 슬슬 적게 다루는 것을 봐서... 우리나라의 엘리트들은 여전히... 일반 서민들을 개돼지 취급하고 있다는 것에... 올인하고 싶다... 


적어도 이 책을 읽어본 내 입장에서는 개돼지로 살고 싶진 않다. 내 자식들도 그리고 내 손자들도 마찬가지 개돼지로 살게 만들진 않고 싶다. 나와 비슷한 입장에 있는 아버지들이 있다면... 적어도 우리 다음 세대가 살기좋은 세상에서 천수를 누리기 바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세대에서 부수고 갈 인습들과 고정관념들은 최대한 부수고 재구성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함께 콜럼버스처럼 달걀을 세울 수 있는 이들을 더 만나고 싶은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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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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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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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mate | 2018.01.02
구매 평점5점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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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2056 |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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