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9년 08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408쪽 | 724g | 148*218*30mm |
ISBN13 | 9788952788061 |
ISBN10 | 8952788060 |
발행일 | 2009년 08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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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08쪽 | 724g | 148*218*30mm |
ISBN13 | 9788952788061 |
ISBN10 | 8952788060 |
어린 시절 tv 만화로 80일간의 세계일주를 보았던 거 같고
또 어린이판 문고로 읽었던 것 같다.
30년이 넘어도 고전의 힘이라고 할까, 다시 펼쳐 본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다시금 나를 책 속으로 빨아들였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조금은 비판적인 시각으로 책 속 내용을 바라보기도 했지만
책 속에 등장하는 곳들이 어디인지 아이가 가져온
<사회과부도>교과서를 펼쳐 찾아보고
그 곳의 모습을 묘사하는 내용들을 읽으며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확한 시계같고, 지식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도전을 피하지 않는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
책에서 내내 프랑스 출신이라 성급하고, 엉뚱하며 때론 과감하기까지 한
파스파르투.
포그씨와 같은 영국인이어서인지 자기가 믿은 것을 잘 변경하지 않고
집요하리 만큼 포그씨와 파스파르투를 쫓은 픽스 형사.
이 세 명의 등장 인물의 심리를 읽으며
쥘 베른이 어떤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추측해 보았다.
당시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던 영국인이라는 자부심,
급변하는 기술의 상징인 배와 철도에 대한 설명
영국의 식민지를 바라보는 시선이
이 두 사람의 모험 이야기를 읽으며 느껴졌다.
네버랜드클래식 시리즈 속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어린이용인데,
어른용도 읽고 싶다.
[도서] 80일간의 세계일주
어렸을 때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 아이들에게 추천하며 구매한 책입니다.
세계의 여러 나라를 가며 모험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며
놀라운 상상력으로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주인공들이 세계일주를 하며 겪는 이야기에 아이들이 정신없이 책을 읽었네요.
실화인줄 아는 아이들에게 소설이라고 알려주긴 했습니다.
유명한 문학책일 경우 번역된 출판사가 여러 곳이라 어느 출판사의 책을 고를지 고민하다가 이곳에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문체가 안맞으면 잘 보지 않게 되는데 미리보기를 통해 읽어보니 괜찮을 것 같고, 삽화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80일간의 세계일주라는 내용에 걸맞는 제목답게 이 책은 필리어스 포그라는 남자와 그의 하인이 80일간의 기간동안 세계여행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내기와 그들의 도전과 다양한 모험담을 담았습니다. 작가의 치밀한 자료조사를 통해 그려졌다는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인도와 중국등등 여러 나라의 과거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