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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하고 돈도 버는 여행작가 한번 해볼까?

리뷰 총점7.3 리뷰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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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66쪽 | 470g | 153*224*20mm
ISBN13 9788960861961
ISBN10 896086196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art 1 여행작가로 살아가기

Section1 여행작가의 자격 요건
Q1 여행을 많이 해보지 않았는데도 여행작가가 될 수 있을까요?|Q2 혼자서 해외여행을 하려면 영어를 잘해야 하나요?|Q3 여행작가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알려주세요|Q4 여행작가가 되고 싶은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 있나요?

Section2 직업으로서의 여행작가
Q5 여행작가만의 직업적 매력은 무엇인가요?|Q6 여행작가로 활동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Q7 여행작가를 다른 직업과 병행해서 할 수 있나요?|Q8 전업 작가와 겸업 작가의 비율과 장단점을 알려주세요|Q9 여행작가는 책 출간 외에 어떤 매체에 글을 기고하나요?|Q10 여행작가들이 가장 바쁠 때와 한가할 때는 언제인가요?

Section3 여행작가로 성장하기
Q11 여행작가도 자신만의 전문 분야가 있나요?|Q12 다른 여행작가들과 알고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Q13 읽어보면 도움이 될 만한 여행서는 무엇이 있을까요?

PartⅡ 여행작가의 경제학

Section1 여행작가의 수입원
Q14 전업 여행작가의 경우 월수입은 어느 정도인가요?|Q15 전업 작가의 주요 수입원이 되는 일은 무엇인가요?|Q16 여행작가로 전업할 경우 정기적인 수입원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Q17 기업체 등의 협찬을 통해 여행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Section2 여행기 원고료
Q18 매체의 성격에 따라 원고료는 어떻게 다르며 적정 원고료 수준을 알고 싶습니다|Q19 책 한 권을 출간하면 수입이 어느 정도 되며 매절과 인세의 차이는 무엇인가요?|Q20 인세 지불 방식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유형들이 있나요?|Q21 인세를 매절로 받는 게 유리한 경우도 있나요?|Q22 인세로 받는 경우 초보 작가는 어느 정도 받나요?|Q23 공동 저자인 경우 원고료를 어떻게 받는 게 일반적인가요?|Q24 여행을 떠나기 전 출판사와 계약해서 여행비를 지원받는다면 어느 정도 가능한가요?

Section3 꼭 필요한 법률학
Q25 매절과 인세로 계약할 때 저작권 문제는 어떻게 다른가요?|Q26 계약서를 쓸 때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Q27 저자는 책을 공짜로 받는 게 아닌가요?|Q28 책에 쓴 글을 인터넷이나 다른 매체에 올리면 안 되나요?|Q29 작가들은 세금을 어떻게 내나요?

PartⅢ 여행작가 도전기

Section1 기자에서 여행작가로 전향하기
Q30 여행기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Q31 여행 관련 신문사와 잡지사가 많은가요?|Q32 여행기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Q33 여행기자에서 여행작가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Section2 매체에 기고하거나 여행서 출판하기
Q34 신문이나 잡지에 글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Q35 사보에 여행기를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Q36 여행서를 내고 싶은데 출판사에 어떻게 연락해야 할까요?|Q37 여행서 기획안에는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할까요?|Q38 샘플 원고는 어떤 식으로 작성해서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Q39 여행기를 연재한 곳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터뷰| 여행서를 내고 여행작가로 등단한 유정열 작가

Section3 블로그로 이름 알리기
Q40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에 여행기를 올릴 때 염두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Q41 온라인 글쓰기와 사진 찍기가 오프라인에서와 차이가 있을까요?|Q42 블러그나 홈피 등을 출판사와 매체에 어떻게 알릴 수 있을까요?
|인터뷰| 블러그를 통해 여행작가에 입문한 유호종 작가 겸 사진가

PartⅣ 작가의 여행 노하우

여행 전과 여행 중 짐 정리 노하우|여행 중 좋은 글감 찾기 노하우|여행 중 여행 노트 작성 노하우|여행 사진 찍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여행 중 사진 촬영과 정리 노하우

PartⅤ 여행 글쓰기 노하우

Intro 여행서 분류 기준
잡지나 사보 글쓰기|기행 에세이|여행 실용 가이드북|포토 및 카툰 여행 에세이|여행과 특정 주제가 결합한 책
|인터뷰| 여행 잡지 기자와 가이드북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신중숙

부록_여행작가 블러그 & 홈페이지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여행작가 지망생을 위한 최초의 실용 길라잡이

여행의 추억을 다른 이와 공유하고 싶은 트래블러의 로망!
좋아하는 여행도 하고, 경제적 안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여행작가'


불과 몇 십 년 전만 하더라도 해외여행이 제한되어 외신기자, 주재원 등 특수한 목적이 있지 않는 한 외국에 나간다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처럼 힘든 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초등학생도 외국을 제집 드나들듯 할 만큼 해외여행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국내여행 또한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여행사 가이드를 따라 유명 관광지만 찾아다녔던 특색 없는 관광이었다면 요즘은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또는 혼자서 나름의 테마를 정해 관광이 아닌 그야말로 각자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을 하고 있다.
카메라의 대중적인 보급과 인터넷 발달로 여행지에서 경험을 온라인상에 올리는 것은 이미 대중적인 일이 되었다. 그리고 잘 찍은 사진과 잘 쓰여진 글을 모아 만든 여행서도 시중에 많이 나오고 인기를 얻고 있다. 그 결과 인터넷만 켜면 쉽게 볼 수 있는 블러그나 미니홈피 등에 실린 여행기를 통해 여행 인구는 더더욱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카메라 하나 손에 들고, 어디론가 떠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지 않으며, 일상이 아닌 여행지에서 겪은 일들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여행을 가는 것에만 만족하지 않고 그들이 겪은 경험과 추억을 책이라는 매체로 싣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돈이 많아 유유자적 여행을 즐기는 것과 밥벌이를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은 무척이나 차이가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꿈꾸고 있지만 현실적인 제약에 가로막혀 포기한 꿈, 그것이 바로 '여행작가'라는 직업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여행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여행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최초의 실용 길라잡이
베스트 여행작가와 전직 여행기자가 알려주는 여행작가의 모든 것!


『여행도 하고 돈도 버는 여행작가 한번 해볼까?』는 '세계일주를 하기 위해'라는 이유로 과감하게 사표를 던지고 여행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채지형 작가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행신문 기자였던 김남경 기자가 메일과 블러그를 통해 받아온 '여행작가 되는 방법'에 대한 물음에서부터 시작한 책이다. 여행작가가 되려는 사람은 많지만 여행작가를 길러내는 전문 교육기관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갈등하고 있는 여행작가 지망생들에게 본인들의 경험을 토대로 여행을 좋아하는 낭만적인 사람들에게 밥벌이가 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여행도 하고 돈도 버는 여행작가 한번 해볼까?』에서는 '여행 작가로 먹고 사는 게 가능할까요?', '선배 작가들은 어떻게 여행 작가가 되었고 어떤 여행과 글쓰기를 할까?', '여행작가가 되기 위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여행작가의 수입은 얼마나 될까?' 등과 같은 현실적인 42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과 여행작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실전 노하우-여행 노하우, 카메라 사용 노하우, 글쓰기 노하우-를 풍부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여행서 분야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작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독자들은 여행작가의 생활을 좀더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다.
여행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최초의 실용서이자 길라잡이인 『여행도 하고 돈도 버는 여행작가 한번 해볼까?』는 여행작가를 꿈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꿈을 현실로 만들어줄 수 있는 지도 역할을 할 것이다.

여행작가를 꿈꾸는 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 BEST 10

Q_여행을 많이 해보지 않았는데도 여행작가가 될 수 있을까요?

A_여행작가가 되어야겠다고 마음만 먹는다면 누구나 여행작가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해서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행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기본적으로 여행을 좋아해야겠지요. 단순히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여행 중독자'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기록하는 일을 좋아하는지, 여행에 관한 이야기들을 사람들과 나눌 때 행복감을 느끼는지 등 자신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힘든 여정이나 취재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을 때 그 벽을 넘을 수 있는 가장 큰 에너지인 호기심, 새벽에 시작해서 밤늦게 끝나는 하루 일과에 따라 낮에는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저녁에는 원고를 정리해야 되는 강인한 체력과 부지런함, 글도 쓰면서 사진도 찍고 더불어 동영상까지 촬영해야 하는 멀티태스킹 능력, 호기심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배우려는 욕구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자세, 수많은 글과 사진을 실수없이 정리하기 위해 필요한 꼼꼼함과 세심함, 다른 직업을 가진 이들보다 '내가 어쩔 수 없는 힘'을 자주 겪게 되는 여행작가의 일, 갑작스럽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더라도 낙천적인 마음으로 다음을 기다리는 여유 등의 소양을 갖추어야 합니다.

Q_여행작가를 다른 직업과 병행해서 할 수 있나요?

A_여행작가라는 일의 특성상 바로 그 장소, 그 시간에 취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직업과 병행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다른 직업이 있으면서 여행작가로 활동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일부 경제적인 이유도 있지만, 겸업 여행작가 대부분은 작가로서의 활동과 현재 하는 일이 서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합니다. 평범한 여행에 직업적 전문성을 보탤 수 있고, 기존 여행작가들이 생각지 못한 여행 트렌드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는 것이죠. 다방면으로 네트워크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점도 겸업 작가의 장점입니다.
다른 직업이나 직장을 가지고 여행작가를 병행할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이 일정 관리입니다. 시간을 쪼개서 두 가지 일을 해야 하기에 자칫 두 일 모두 제대로 해내지 못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에는 언제나 변수가 생긴다는 마음가짐으로 여유 있게 일정을 짜도록 해야 합니다. 겸업을 할 경우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때문에 재충전의 여유가 사라집니다. 그런데 책을 읽는다거나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건 여행작가로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그러니 재충전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Q_다른 여행작가들과 알고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_여행작가가 꿈이라면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과 교류를 넓혀가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가장 쉽고 단순하면서 효과가 좋은 방법은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들어가 방명록을 남기는 것입니다. 여행작가들이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만드는 이유는 독자 또는 예비 여행작가들과 소통하려는 목적이 큽니다. 작가와 친해지는 데도 친구를 사귀듯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꾸준히 말을 걸고 댓글을 달고 하다 보면 일촌이나 이웃도 맺게 됩니다. 조금씩 더 자세히 알아가면서 그 여행작가의 주변에 있는 작가들로 반경이 넓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온라인에서 어느 정도 친분을 쌓은 다음에는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보세요. 작가들은 책을 내면서 출판기념회를 열곤 합니다. 작은 카페를 빌려서 하기도 하고, 사진전을 함께 오픈하기도 합니다. 이런 행사 때 참여하여 직접 얼굴을 보고 인사를 나누면서 친분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런 행사에는 주최자인 여행작가뿐 아니라 출판사 관계자와 친분 있는 여행작가들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를 맺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또한 여행 사진을 잘 찍는 작가들과 함께하는 출사 이벤트도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인터넷 서점이나 쇼핑몰 등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런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작가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는 것도 좋은 기회입니다. 이럴 때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서 친해지는 계기로 만들어 보세요.

Q_여행작가의 주요 수입원이 되는 일은 무엇인가요?

A_기고가 수입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사보와 일간지, 주간지, 월간지에 원고를 쓰는 것이죠. 매체에 고정적으로 글을 쓸 수 있다면 가장 좋습니다. 고정적으로 글을 기고할 수 있는 매체가 없더라도, 시시때때로 들어오는 다양한 기획에 따라 원고를 쓰는 등 결국 작가의 주 수입원은 원고료입니다. 그 중에서도 회사나 관공서의 사보가 가장 큰 시장입니다. 보통 사보는 12월에 작가와 계약을 체결하는데, 1년 단위로 계약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입원 역할을 합니다. 여행기를 통해 이름을 알리면 기고 이외의 부수적인 수입원이 창출됩니다. 방송 출연, 문화센터 강의 등을 통해 고정 수입을 얻는 작가도 있습니다.

Q_기업체 등의 협찬을 통해 여행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A_여행을 가면서 협찬을 받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꼭 알아두어야 할 점은 어떠한 협찬이든 '공짜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무엇 하나라도 지원받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여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먼저 명확히 제시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가진 재능과 그 재능을 활용한 결과물, 바로 그 결과물에 협찬사를 어떤 방식으로 노출해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어떤 효과를 예상할 수 있는지를 분명히 밝혀주어야 합니다.
여행을 가면서 협찬을 받을 수 있는 곳은 크게 세 곳입니다. 첫 번째는 떠나고자 하는 여행지와 관련된 기관이나 업체입니다. 대표적인 기관이나 업체로는 관광청, 호텔, 현지 여행사나 투어 회사, 항공사, 여행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해당 여행기가 얼마나 다양한 곳에 노출될 것인가와 어떤 곳에 노출이 확정되어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신문이나 잡지, 사보 등 알 만한 매체에 여행기를 싣기로 확정되어 있다면 협찬받기가 좀 더 수월할 것입니다. 여행 결과물을 노출할 곳이 마땅치 않다면, 여행 결과물을 협찬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권을 나누는 것도 좋은 방안입니다.
두 번째는 일반 기업체입니다. 여행에 관련된 뭔가를 생산하는 회사면 더욱 좋습니다. 카메라나 가방, 여행 패션 소품 등을 생각해볼 수 있겠죠. 어디를 여행하든 자사 물건을 어떻게 노출시켜줄 것인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카메라라면 그 회사 제품을 사용하여 어떤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 여행 중에 느꼈던 카메라 장점 등을 대중적인 공간을 통해 알리고 싶어 할 것입니다. 세 번째는 여행 관련 신문이나 잡지, 출판사 등입니다. 여기에는 여행 결과물을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글, 사진, 일러스트 등 다양한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협찬을 받으려면 해당 매체의 성격에 부합한 콘셉트의 결과물은 물론, 자신이 어느 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추었는지를 매체에 알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해당 매체의 애독자임을 알리고, 자신이 매체의 특징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다는 점도 표현하면 좋습니다.

Q_매체의 성격에 따라 원고료는 어떻게 다르며 적정 원고료 수준을 알고 싶습니다

A_원고료나 인세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어떤 명확한 기준이 존재하기는 힘들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어떤 여행작가인가, 즉 여행작가의 인지도에 따라서도 원고료에 차이가 납니다.
월간지나 주간지 등 잡지의 경우, 대부분 잡지에 노출되는 페이지당 원고료를 책정합니다. 단적으로 말하기는 힘들지만, 저에게 원고 의뢰가 들어오는 잡지들의 경우 페이지당 10∼15만 원 선이 보통입니다.
사보는 또 다릅니다. 사보는 계약을 맺을 때 회당 얼마의 원고료를 받을지 협상합니다. 사보의 종류에 따라 원고료도 차이가 나는데 대부분 사보 원고료는 6페이지 분량에 30~50만원 선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VIP 고객 대상의 사보의 경우에는 1회당 100만원을 받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신문도 천차만별입니다. 종합 일간지를 비롯해서 지방 신문, 전문 신문까지 다양합니다. 가장 많이 받은 경우는 신문 한 면당 60만원 선, 적게 받은 신문사의 한 면당 원고료는 10만 원 선입니다.
신문보다 더 편차가 큰 곳은 인터넷 매체입니다. 여행작가들이 글을 올리는 인터넷 매체라고 하면 언론사 기능을 하는 매체도 있지만, 대부분은 기업의 인터넷 사보나 인터넷 웹사이트입니다. 인터넷 웹사이트에 기사를 올릴 경우는 20∼30만 원 수준이 일반적입니다.

Q_여행기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_여행기자는 크게 여행 전문 신문사나 잡지사의 기자가 되는 경우와, 일간지나 다른 분야의 잡지에서 여행을 담당하는 기자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여행 전문 잡지사와 신문사의 기자가 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여행 전문 매체인 한국여행신문사(여행업계 전문지 「여행신문」과 주간 여행 정보 잡지 「트래비」 발간)는 두 매체 통틀어 10∼14명의 기자를 고용하는데, 1년에 1∼2회의 채용 공고를 내고 있습니다.
전형 방법은 일반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 간단한 필기시험 과정을 거치지만 필기시험을 거치지 않은 회사가 더 많습니다. 간단한 필기시험은 특정 주제를 제시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작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요건 중 전공에 관한 한 대부분의 매체가 크게 상관하지 않습니다. 외국어 실력도 여느 회사와 마찬가지로 잘하면 가산점을 부여하지만 입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할까요? 기본적으로 회사라는 조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를 보는 친화력, 그 다음은 기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여행기자가 되기를 열망한다면 회사가 당장 기자를 뽑을 계획이 없어 보이더라도 편집장에게 이력서를 보내놓는 것이 좋습니다. 인턴기자 제도 등을 운영하는 매체가 있다면 먼저 그런 제도를 경험해보도록 합시다. 아무래도 급하게 사람이 필요하다면 가깝게 지내던 사람을 먼저 고려하기 마련이니까요. 공식적인 채용 과정을 거치더라도 해당 경험은 가산점 역할을 충분히 할 것입니다.

Q_여행서를 내고 싶은데 출판사에 어떻게 연락해야 할까요?

A_먼저 여행 계획서와 책에 관한 기본적인 기획안, 샘플 원고 등을 준비합니다. 그와 동시에 출판사를 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출판사마다 특징이 있고, 전문 분야가 다릅니다. 여행서를 내고자 한다면 여행에 관심이 많아 이 분야의 책을 많이 출판했거나 여행서를 주로 내려고 하는 데가 아무래도 이야기를 풀어내기 쉬울 것입니다.
먼저 대표 메일이나 전화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제안을 하고 싶다는 의지? 전달합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기획안과 제안서를 보내고 싶은데 누구에게 보내야 하는지를 물어봅니다. 담당자를 찾았다면 전화로 간단히 의사를 전하고 기획안을 보내도 될지 물어봅니다. 이때 기획안은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요약본을 보내도록 합니다. 사실 바쁜 담당자가 긴 제안서를 꼼꼼히 읽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한두 장 분량의 짧지만 핵심 내용을 담은 기획안을 먼저 보내고, 관심이 있어 만나게 될 경우 세부 기획안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합니다. 기획안을 이메일로 보낸 뒤에는 반드시 메일을 받았는지 확인 전화를 하도록 합니다.
전화와 메일로 의사를 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간단하면서도 핵심적인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본인이 하려는 여행의 계획과 여행서에 관한 제안을 한두 장 분량으로 간략하고도 강렬하게 담을 수 있어야 합니다. 기획안과 함께 자기소개와 샘플 원고도 준비해야 합니다. 기획안이 좋다고 할지라도 글을 쓸게 될 저자의 능력을 어느 정도 신뢰하지 못한다면 책으로 발간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Q_책에 쓴 글을 인터넷이나 다른 매체에 올리면 안 되나요?

A_출판사와의 합의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작권법으로 보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저자가 직접 인터넷에 올리는 데 대해서 출판 사용권을 가지고 있는 출판사가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그러나 일부 출판사는 본문의 내용이 인터넷에 회자되면 책에 대한 호기심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저자에게 인터넷에 올리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에 어떤 출판사는 인터넷 구전 마케팅을 위해 저자에게 인터넷에 글 일부를 올려 관심을 끌게 해 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블로그 마케팅 등 인터넷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후자의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책의 모든 글을 올리기보다는 일부 사진이나 글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때로는 원고에 쓰지 못한 이야기들을 곁들여서 책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이는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Q_블로그나 홈피 등을 출판사와 매체에 어떻게 알릴 수 있을까요?

A_개인 블로그를 매체나 출판사에 알리려면 본인의 블로그 소개와 출판(기사) 계획을 담은 기획안을 출판사의 기획자에게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기소개서와 샘플 글을 길게 따로 쓸 필요는 없습니다. 이때 블로그는 본인을 드러내고 알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또한 각 매체와 출판사가 마련한 이벤트나 제도를 활용하여 자신을 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출판사나 잡지 등의 매체에서 좋은 저자를 발굴하기 위해 간혹 이벤트를 펼치기도 합니다. 얼마 전 모 외국 관광청이 실시한 '여행 가이드북 제작에 참여할 예비 여행작가를 찾습니다' 이벤트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또한 약 2년 전부터 한 대기업이 외국 관광청들과 공동으로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20∼30명의 블로거를 뽑아 현지를 체험하게 한 뒤 여행기를 각자의 블로그 등에 게재하도록 하는 한편, 대기업이 적극 나서서 이 블로거들을 띄워주기도 했습니다. 블로거들은 이 작업 이후 각종 기업체로부터 스폰서를 받거나 잡지사와 사보 등에서 인터뷰, 여행기 게재 등의 의뢰를 받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일부는 책을 내기도 했습니다.
단번에 여행서를 내거나 여행작가로 이름을 올리는 행운을 누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오픈된 이벤트나 제도를 통해 한두 번씩 이름을 알리고 프로필을 늘리다 보면, 어느새 행운의 기회가 내게 가까이 다가와 있을 것입니다.

회원리뷰 (8건) 리뷰 총점7.3

혜택 및 유의사항?
[여행도 하고 돈도 버는 여행작가 한번 해볼까?] 현실적인 이야기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D***y | 2015.03.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작가가 꿈인 사람들에게 '한번은 읽어라'고 말해주고 싶다. 책은 재미도 중요하지만 실용적인 것이 필요할 때도 있다. 이 책은 여행작가에 대한 흥미나 막연한 동경을 깨뜨리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쉬운 일이 아니겠구나. 하면서 한숨을 쉴 때면 그래도 매력있는 직업이라고 독자들을 독려한다. 그 한줄 만으로 용기를 얻기에는 부족함을 느꼈다.   구성에서;
리뷰제목

작가가 꿈인 사람들에게 '한번은 읽어라'고 말해주고 싶다.

책은 재미도 중요하지만 실용적인 것이 필요할 때도 있다.

이 책은 여행작가에 대한 흥미나 막연한 동경을 깨뜨리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쉬운 일이 아니겠구나. 하면서 한숨을 쉴 때면 그래도 매력있는 직업이라고 독자들을 독려한다. 그 한줄 만으로 용기를 얻기에는 부족함을 느꼈다.

 

구성에서는 큰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다.

질문에 대한 답 형식은 좋았지만, 저자들의 의견이 중복되는 부분도 있었고

그저 한명이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책 한권' 내고자 하는 꿈이 있다.

그것이 자신만이 책이든, 세상에 선보일 목적의 책이든 간에.

그 꿈을 위해서는 처절한 도전과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전업작가로서가 아니라 투잡, 아니면 취미의 한 부분으로서 글을 써나가는게

현재로서는 최선인가?

그에 대한 답은 스스로 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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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하고 돈도 버는 여행작가 한번 해볼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2012.08.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난주 갑자기 날아든 후배가 보내온 파일하나. 무심코 받고 보니 <세계사진> 이라는 압축파일이었다. 압축을 풀어 각 나라별로 나와 있는 사진들을 클릭하는 순간, 나는 떠나고픈 충동을 강하게 받고야 말았다. 하필이면 그날의 하늘은 최근 십수년 동안 서울에서 관측된 가장 맑고 깨끗한 하늘이었다고 하니 마치 산토리니의 하늘아래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엔 충분한 날씨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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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갑자기 날아든 후배가 보내온 파일하나. 무심코 받고 보니 <세계사진> 이라는 압축파일이었다. 압축을 풀어 각 나라별로 나와 있는 사진들을 클릭하는 순간, 나는 떠나고픈 충동을 강하게 받고야 말았다. 하필이면 그날의 하늘은 최근 십수년 동안 서울에서 관측된 가장 맑고 깨끗한 하늘이었다고 하니 마치 산토리니의 하늘아래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엔 충분한 날씨였다. 그렇게 지중해부터 이웃나라 일본까지 각기 유명 장소의 잘 찍힌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니 문득, 북피니언에서 스치다 보았던 책 제목이 하나 생각났다. ‘여행도 하고 돈도 버는 여행작가 한번 해볼까?’ 라는 채지형, 김남경 작가의 여행작가 길잡이었다.

여행작가라는 그 단어만으로도 충분히 설레지 않은가? 그 형언할 수 없는 끌림과 누구나 꿈꾸는 로망 같은 직업이니 말이다. 하지만 아주 세밀한 것부터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는 이 책의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고 있으니 ‘역시, 세상 만만한 게 없구나!’ 하는 생각이 점차 들기 시작했다. 나 역시 책을 고를 때의 그 느낌은 상사의 제약도 받지 않고, 가고 싶은 곳에 가서 마음껏 놀고, 사진을 담고, 쓰고 싶은 대로 글을 쓰는 거기에 돈까지 벌수 있으니 최고의 직업이다! 라는 생각이 거의 80% 이상이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역시 세상엔 공짜란 없는 법. 겉으론 화려하게 보이는 여행작가라는 이 직업은 어쩌면 물위에 우아하게 떠 있는 백조와도 같아보였다. 아름답지만, 물 밑에선 쉴 세 없이 떠있기 위해 아등바등 거려야 하는 그 백조 말이다.

여행작가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만한 지침서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하게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것부터 법적인 지식까지 잘 전달하고 있다. 흔히들 가장 먼저 생각하는 자격요건이나, 수입원부터 꼭 필요한 법률학까지 5개의 part 로 나뉘어 잘 설명해주고 있다. 자격요건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을 살릴 수 있어야 진정한 여행작가가 될 수 있다.(p.23) 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호기심, 부지런함, 적극적이고 낙천적인 성격, 체력 등 작가와 관련 없어(?) 보이는 기본적인 소양들도 포함되니 항상 진취적인 자세를 잊지 말 것^^.

사실, 정기적인 수입을 얻는 일이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닌 듯 보였다. 여행작가는 전업작가와 겸업작가로 크게 나뉘는데 생각하는 대로 둘 다의 장단점이 있다. 좀 더 부지런히 살 각오가 되어 있다면 다른 일을 하면서도 얼마든지 여행작가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다(p.45) 고 채지형작가는 일러주고 있다.

책의 시작은 이렇게 여행작가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대답으로 알려주고 있다. 대략의 내용을 설명해주고 싶지만, 너무 많이 노출될 우려가 있으므로 여행작가를 꿈꾸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교육기관도 없고 마땅히 노하우를 전수 받을 곳도 없는 현실에 두 작가는 과감히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모든 것을 알려주었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인세 부분이나, 작가가 책을 출간할 경우 받는 금액 등 독자로서 궁금했던 내용들도 일부 해소되었다.

분명, 그냥 여행을 하는 것과 글을 쓰기 위해 사진을 담고 하루를 온전히 작가정신에서 보내야 하는 여행은 차이가 날 것이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남들보다 많은 곳을 가보고, 더 많은 생각을 하는 여행을 하는 횟수가 늘수록 그의 가치관과 삶이 보다 더 크고 넓어지리라는 것은 누구나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여행작가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밥 굶고 좋은 글이 나올 것 같아? 하는 소리가 저 멀리서 들리는 듯하지만, 그것은 온전히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행작가를 꿈꾸는 많은 이들이여! 희망을 잃지 말고, 놓지 말고 채지형, 김남경 작가의 손을 잡고 도전해보자. 세상은 아직 꿈꾸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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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꿈꿀 수 있는 쉽고도 좁은 여행작가로의 초대장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설*권 | 2012.02.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여행은 나의 로망   나의 발목을 붙잡고 있던 시험이 끝나고 난 뒤, 내가 가장 먼저 한 것은 여행이었다.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을 하고 계획을 하는 순간,그때부터 떠나기 전까지 내 심장은 더 활기차게 뛴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새롭게 부딪히는 도전, 낯선 생활, 사람들은 언제나 여행자를 설레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은 나를 비롯한 많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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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나의 로망

 

나의 발목을 붙잡고 있던 시험이 끝나고 난 뒤, 내가 가장 먼저 한 것은 여행이었다.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을 하고 계획을 하는 순간,그때부터 떠나기 전까지 내 심장은 더 활기차게 뛴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새롭게 부딪히는 도전, 낯선 생활, 사람들은 언제나 여행자를 설레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은 나를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로망이 된다. 시험 공부를 하는 동안 나는 언제나 여행을 꿈꾸며 그 힘든 나날을 버티기도 했다.

 

 

많은 독자들을 유혹할 수 있는 <여행작가 한번 해볼까?>

 

글 좀 쓴다는 사람, 거기다 여행을 좋아한다면... (이 두가지의 공통점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으므로)  이 책에 끌릴 것이다. 이 책은 이 두가지의 교집합에 해당하는 수많은 독자들을 끌기에 충분하다.

나 역시 두 가지 교집합에 속하는 독자로서 단숨에 이 책을 읽어내려갔다. 정독과 속독을 병행하며, 내 구미에 맞는 부분을 읽어나갔다.

솔직히 이 책을 보기 전에 여행작가에 대한 궁금증 따위는 없었다. 서점의 책장에서 이 책 제목을 읽어보고, 유혹받듯 꺼내 책장을 넘겼다. 첫장을 넘기면서부터 마음 속에서는 이미 여행작가가 되어볼 요량이었다 . 그런데 정말 견물생심이다. 여행작가가 그리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으므로 더더욱 그랬다. 이 책은 "테마와 개성을 가지면 당신도 여행작가 될 수 있다."라고 속삭인다. 게다가 출판사와의 계약방법, 출판사를 찾는 방법. 원고를 연재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세세히 다루어주고 있기 때문에 이 책 하나로 초보 여행작가도 쉽게 책을 낼 수 있을 것만 같다.

 

 

'그 일을 사랑하면 성공이 따라온다'는 명제를 마음에 품고

 

디지털 카메라와 블로그가 많은 이들을 사진작가로 키워냈듯이, 이 책은 여행과 글을 좋아하지만, 굳이 작가가 될 생각이 없었던 사람들의 마음에 불씨가 되어 불을 지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여행작가가 되어, 좋아하는 여행도 마음껏 하고, 덤으로 돈도 벌고^^...."

나도 여행작가가 되고 싶다. 그러나 나 같은 초보의 경우, 여행작가를 꿈꾸기보다는 여행을 통해서 얻은 것들을 블로그에 재미있고 조리있게 연재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여행을 사랑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여행을 가는 것이 좋은 것이다. 여행을 수단으로 돈을 벌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여행은 취재가 될 것이다. 나는 그것이 잘 조절되지 않는 초보이다. 아직은 초보. 물론 그 둘을 매우 잘 조화시키는 베테랑들도 있지만...

인도의 걸작 영화 <세 얼간이>에서는 공학을 정말로 좋아하는 주인공 란초가 등장한다. 그는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 공학을 사랑했다. 그러자 성공은 저절로 따라왔다. 그 영화를 통해서 얻은 이 책에 대한 결론은 이렇다.

 

여행을 사랑하되, 만약을 위해 이렇게 사랑하자.

이 책은 여행을 사랑하되, 혹시라도  편집자의 눈에 띌 수도 있으므로 조금은 특색있게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보면 된다. 그러니 여행작가가 되겠다고 일단 마음먹고 여행을 수단으로 삼는 사람에게는 내 결론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 

우선은 여행을 사랑하고, 여행을 통해서 내가 무엇을 볼지를 결정한다. 여행을 마음껏 즐기고 온 후, 그것을 블로그에 잘 갈무리해 두는 것이다. 그것을 즐기다보면, 자고 일어나보니, 유명해졌다는 시인 바이런의 말처럼 당신은 어느 순간 여행작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물론, 갈무리하는 방식은 여행서를 출판하기 좋도록 해상도 높은 사진이라면 두말할 것 없이 좋다. 또한 여행서 출판의 흐름을 감지하고, 어느 정도의 자신의 개성이 담긴 여행기행이라면 더욱 편집자의 눈에 띄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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