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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하는 여자들

과학 하는 여자들

: RNA, 극지 연구, 과학수사, 인공 근육, 수학 정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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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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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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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44g | 150*220*12mm
ISBN13 9791157060764
ISBN10 115706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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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문정
화학공학자. 인공근육을 모사한 1V 미만의 구동 전압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분자 액추에이터 등을 연구했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UC버클리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했다. 현재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부교수이다. 미국 물리학회 딜런 메달 등을 수상했고, 한국을 빛낼 젊은 과학자 30인에 올랐다.
저자 : 이홍금
미생물학자. 한국해양연구원 첫번째 여성 연구원 출신이자 여성 최초로 극지연구소장에 취임해 쇄빙연구선 아라온 호의 건조와 운영, 남극장보고과학기지 건설을 주도했다.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에서 학사·석사 과정을 마치고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공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극한 미생물 연구로 안식년을 보내고 있으며, 과학기술진흥훈장 혁신장 등을 받았다.
저자 : 최영주
수학자. 정수론 학자로 전자통신과 암호이론의 응용 등에 기여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나와 미국 템플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후 콜로라도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현재는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대한수학회 논문상,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미국 수학회 펠로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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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면서 집에서 1년 6개월간 전업주부로 생활했는데 이 공백기에 연구를 그만둘 생각도 했다. 당시에는 과학자로서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여성이 정규직을 얻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데다 주변의 실력 있는 여자 선배까지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는 희망을 갖기 어려웠다. 이런 나를 보다 못한 남편이 성차별이 없는 사법고시 공부를 하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했다. --- p.18

그전부터 나는 RNA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다양한 역할을 할 거라고 계속 생각했는데, miRNA처럼 내 판단과 일치하는 새로운 증거가 나온 것이다. 그 사실에 열광한 나는 내가 세운 가설을 연구로 현실화하고 싶어졌다. 나는 miRNA 연구를 시작으로 miRNA를 통한 유전자 조절 연구를 평생의 과업으로 삼았고, 생명 현상의 근원을 밝히는 끝없는 미로에 들어섰다.
물론 miRNA 연구에는 적지 않은 위험도 있었다. 지금껏 국내에서는 아무도 하지 않았고 세계적으로도 몇 곳에서만 연구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내 가설대로 상황이 진행되지 않거나 문제에 부딪혔을 때 참고할 만한 내용이나 멘토가 없었다. --- p.20

중학생이 되어 처음 맞은 어느 가을날, 문득 인생의 모든 것이 변한다는 생각에 마음을 온통 빼앗기게 되었다. 하루 전만 해도 즐거운 일이 가득하면서 희망적으로 보였던 세상이 갑자기 불안정하고 절망적으로 다가왔다. 세상의 가치는 시대에 따라 변하고, 인간이 하는 일에는 절대적 진리가 없다는 깨달음에 인생이 참 허무해 보였다. 그때 만난 것이 수학이다. --- p.49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을 배경으로 한 메디컬 드라마 〈싸인〉에는 “우리가 마지막이다. 이 사람이 왜 죽었는지를 알아낼 수 있는 마지막”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국과수는 죽은 사람이 이 세상에서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오는 곳이다. 그들이 마지막까지 몸으로 남긴 ‘사인’(sign)을 들어 주고 억울함을 밝혀 주는 곳이 바로 국과수다. 특히 화재사, 익사, 토막 살인 사건 등 수많은 사건·사고 변사체들을 부검하는 부검의들은 몸으로 말하는 억울함을 풀어 주기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일한다. --- p.85

대학에 진학하기 전까지는 과학자로 인생을 살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누가 뭐래도 중·고등학교 때까지 장래 희망은 ‘현모양처’였다.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몇 년 하다가 결혼하면 가정에 전념하는 전업주부가 원래 내 꿈이었다. 극지연구소 소장을 지낸 뒤로는 종종 진로 강연을 하는데, 그때마다 너무 일찍 진로를 결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한다. 인생의 길목에서 만나는 숱한 선택의 길에서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마음이 끌리는 대로 진로를 정해도 그리 늦지 않다. --- p.121

과학고에 합격한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중학교 때보다 성적이 떨어지면서 눈앞이 캄캄해지는 기분을 느꼈다. 게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집을 나와 기숙사 생활을 했는데, 1학년 때는 전혀 적응할 수 없었다. 친구들은 모두 수업이 끝나면 자기 이름이 쓰여 있는, 칸막이가 쳐진 도서관 책상으로 가서 공부하기 바빴는데, 이런 생활은 친구들을 모아 놀기 좋아하는 나로서는 정말 견디기 힘든 것이었다. 그래서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때는 거의 매일 학교 담을 넘어서 치킨 먹으러 가고, 야구 보러 가고, ‘서태지와 아이들’ 공연을 보러 방송국을 들락거리기도 했다.
---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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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과학자 다섯 분의 독특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어린 시절의 꿈, 과학자가 된 동기, 가정·육아와 일 사이에서의 고뇌, 뛰어난 과학자이자 리더로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생생하게 펼쳐져 있다. 여학생들에게는 미래 과학자의 꿈과 비전을 심어 주고, 후배 여성 과학자들에게는 일과 일상을 꾸려가는 지혜를 줄 것이다. 한편, 남성 독자들에게는 여성 과학자의 삶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저서이다.
- 신성철(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여성의 위상은 아직도 ‘유리 천장’과 ‘새는 파이프라인’으로 묘사된다. 한국의 여성 연구 개발 인력은 아직 17%이고, 공학과 기술 분야에서는 9%에 불과하다. 과학 기술계 정규직의 10% 남짓이고 비정규직의 30%이며, 대학 전임 교원의 15%에 못 미친다. 연구 기관의 고위직 비중이 매우 낮고, 학술단체 회장, 연구원 기관장은 극소수이다. 과학 기술 생태계는 더 늦기 전에 젠더 혁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야 한다.
- 김명자(한국과총 회장, 전 환경부 장관)

우리나라에서 여학생들은 이공계 진출이 어려운 일이라고 배우면서 자란다. 좋아하는 이공계 전공을 찾아 진학해도 결국 ‘여성이라서’ 의·약학 계열로 진로를 바꾸는 학생들도 많이 보았다. 과학고에서 수년간 생명과학을 가르쳐 온 생물교사로서 생명과학을 좋아하는 여학생들이 특히 김빛내리 교수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연구자로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길 희망한다. 이 책에는 연구 성과만 소개하는 기존 책들과 달리 여성 과학자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공계 분야를 희망하는 여학생들이 읽으면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에 적극 추천한다.
- 최승규(세종과학고등학교 교사, 제13회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

최영주 교수는 존경하는 제자이자 후배이다. 세계의 석학들과 수학을 논하는 등 모든 일에 믿음이 가지만, 수학 이외의 글에 대해서는 솔직히 궁금했다. 대학 때 ‘톰보이’란 별명을 직접 붙여 준 나는 그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도, 이야기에 정신없이 빨려 들어갔다. 대단한 이야기꾼인 최 교수를 재발견했다고 할까? ‘세상에서 변치 않는 것을 찾아서’ 여행을 떠나 온 한 수학자의 정직한 삶이 드라마처럼 참 재미있다.
- 이혜숙(이화여대 수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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