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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이의 있습니다

: 행동주의 투자 시대, 주주와 CEO를 위한 안내서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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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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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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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6.4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5.9만자, 약 7.1만 단어, A4 약 162쪽?
ISBN13 979119588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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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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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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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오인석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크랜필드 대학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과 미래에셋 자산운용에서 펀드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파생상품투자상담사와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식과 ETF,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국채선물, 펀드 등 금융 투자 수단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다. 옮긴 책으로 『새로운 시장의 마법사들』, 『버크셔 해서웨이』가 있다.
역자 : 서태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에서 사업을 하다가 돌아와 현재 에프엔미디어에서 해외 자산운용사 등의 금융 보고서와 도서를 우리말로 옮기며 투자 및 금융 분야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해제 : 임종엽
제33회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하고 삼일 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일했다. 이후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법무법인 서정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여명의 구성원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법인파산관재인, 국세청에서 조세소송 자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변호사이자 공인회계사인 장점을 살려 소수주주권 행사에 관심이 많다. 회계장부열람등사 사건을 다수 진행했고, 여러 소수주주를 자문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주주들은 이제 관중석에 앉아 구경만 하지 않는다. 대형 상장기업 주식을 보유한 사람들은 대부분 수동적이어서, 회사의 경영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곧바로 주식을 팔아 버리면 그만이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는 자신의 주식 가치를 높이려고 회사에 적극적으로 맞선다. 이 책은 주주들이 수동적인 관중에서 적극적인 참여자로 바뀌는 극적인 순간에 집중한다. --- p.7

그레이엄은 잉여현금 이용 방법은 주주들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잉여현금을 어떻게 이용할지는 경영진이 아니라 주주들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잉여현금을 회사에 남겨 둘 것인지 여부는 그 현금의 주인인 주주가 결정해야지, 경영진이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 p.34

한 위임장 전문가는“우리 역할은 경영진의 과잉 혁명에 대한 반혁명입니다”라고 주장했다. 다른 위임장 전문가는 “주인들이 펼치는 저항입니다”라고 주장했다. 논리적인 하인먼은 주주행동주의의 근거를 [포춘]에서 이렇게 밝혔다. “기업사냥은 말하자면 투자자 집단이 경영진에 맡겼던 경영권을 회수하는 행위입니다. --- pp.73-74

버핏이 대주주로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사건에 개입했을 때, 그는 이사회 의석을 요구하지 않았고 영업실적에 대해서도 물어보지 않았다. 배당을 높이라고 요구하거나 자본적 지출에 대해 캐묻지도 않았다. 단지 사기당한 피해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기만을 바랐다. --- p.96

“한동안은 말이죠, 우리가 전화만 하면 저들이 돈을 내는 식이었습니다. 우리가 전화하기 전에 먼저 전화하는 회사들도 있었습니다. (…) 마치 아기에게 사탕을 뺏어 먹는 것 같았죠”라고 킹슬리는 회고한다. 아이칸에게 그린메일을 보내 거액을 낸 기업에는 색슨인더스트리, 아메리칸캔, 오언스일리노이, 앵커호킹, 댄리버 등이 있었다. --- p.140

페로가 GM과 벌인 싸움 덕분에 미국은 주주행동주의와 상장기업의 기업 지배구조에서 일대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GM의 주식을 수년간 보유하면서도 한마디 하지 않았던 대형 연기금들은 회사가 이사회를 약화시키려고 7억 달러를 지급한 사실에 경악했다. 기관투자가들이 드디어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결국 페로는 GM을 위해 품었던 원대한 꿈을 이루지 못하고 GM을 떠났지만, 그가 떠나가면서 미국의 최대 기관투자가들에게 지핀 불씨는 오늘날까지도 활활 타오르고 있다. --- p.178

채프먼의 서한은 비난과 불손함이 가득했지만, 독설과 유머로 버무려진 날카로운 재무 분석도 종종 눈에 띄었다. 채프먼은 [블룸버그(Bloomberg)] 기자에게 “조롱은 사방으로 퍼지는 무기입니다”라며 자신의 전략을 설명했다. 채프먼은 총 17개 회사를 대상으로 13D 양식을 작성해 공시했다. 그중에는 ‘스킨 플루트’(남성의 성기를 뜻하는 은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터무니없이 지나친 양식도 있었다. 어쨌든 채프먼은 모든 투자에서 돈을 벌었고 연 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번만 빼고. --- p.259

1996년 러브는 실리콘인베스터닷컴siliconinvestor.com의 게시판에 ‘미스터 핑크’라는 필명으로 자신이 공매도한 종목에 관해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같은 사이트에 ‘미스터 핑크가 고른 종목’이라는 게시판을 개설하고 매수와 매도에 대한 의견을 사람들과 공유했다. 자신의 투자 아이디어가 성공할 때면 “세상에나, 나는 천재가 틀림없어!”라고 말했고, 반대 경우는 “세상에나, 이런 엿 같은 경우가!” 라고 탄식했다. --- p.264

만약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BKF에 개입하지 않았다면 주주들은 틀림없이 더 나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다. 레빈이 끝까지 수입의 80%를 직원 보상에 썼더라도 BKF는 껍데기만 남은 2006년 말보다는 더 높게 평가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BKF 사건이 남긴 것은 실패한 주주행동주의에 대한 교훈 이상이다. 이 사건은 상장기업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 p.317

본문에 수록된 여러 서한은 주주가 회사의 정당한 ‘주인’ 이라고 명시한다. 이는 사실상 맞는 말이다. 왜냐하면 상장기업에 자본을 대는 주체가 주주들이고, 주주만이 이사를 선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유권의 본질에 관해 추상적인 논쟁을 아무리 해 보았자, 지배구조를 복잡하게 만드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결국, 주주가 회사의 ‘주인’ 인지 아닌지, 회사가 주주가치를 극대화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는지 없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투자자들이 금전적 이득에 따라 움직이고 이사회 구성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 상장기업은 주주의 이익을 우선시할 것이다. --- p.343

2015년 7월 17일 열린 삼성물산의 주주총회는 임원들과 몇몇 직원만 모여 일사천리로 안건이 통과되는 통상적인 주주총회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출석한 주주들만 553명이었다. 참석률은83.57%에 달했다. 복도까지 사람들이 들어찼다. 주주총회장 안에서는 2시간에 가깝게 합병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주주들의 의견 발표가 이어졌다. 합병에 찬성하는 한 소액주주는 “과거 소버린과 론스타가 그랬듯 외국인들은 투자해 놓고 남의 나라 기업을 얕보고 송두리째 삼키려고 한다”며 “국익을 위해서 합병이 승인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p.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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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행동주의가 걸음마 단계인 우리나라에 그 이론과 세부 실행 전략을 제대로 알려 주는 최초의 책이다. 주식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유형의 투자 전략서로, 상장기업 경영자에게는 주주 친화 경영의 지침서로 필독할 만하다. 국내 첫 행동주의 헤지펀드를 출시한 라임자산운용에는 우리 실정에 맞고 지속 가능한 투자 전략을 찾으라는 숙제를 던진 책이다.
- 원종준(라임자산운용 대표)

나는 종업원으로만 살지 말고 기업의 주인이 되라고 권해 왔다. 주인이 되는 방법은 간단하다. 주식을 사는 것이다. 주주가 됨으로써 누구나 한 기업의 주인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주인으로서 실질적인 권리를 가지려면 ‘주인답게’ 행동해야 한다. 무엇이 주인다운 행동일까? [의장! 이의 있습니다]는 그 방법을 알려 준다. 이제 잃어버렸던 주인의 권리를 되찾을 때다.
- 박영옥(스마트인컴 대표)

일반 투자자가 아이칸이나 그레이엄처럼 행동할 수는 없지만 대표이사에게 편지를 쓰고 주주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 책은 어떤 내용과 형식으로 편지를 쓰고 주주총회에 가서 무엇을 해야 할지 잘 가르쳐 준다. 우리는 머지않아 미국이 지난 100년간 걸어온 주주행동주의 역사를 압축해서 겪게 될 것이다. 이 책이 그 시대를 앞서가는 이들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 임종엽(변호사, 공인회계사)

8명의 투자자가 경영진이나 주주들에게 보낸 오리지널 서한이 이 책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흥미롭고 정보가 가득하다.
- [뉴욕타임스]

기업 민주주의가 주주행동주의라는 형태로 확산되는 과정을 간결하게 이야기하는 매우 훌륭한 책이다.
- [월스트리트저널]

100년에 걸친 주주행동주의 역사를 통해 기업과 자부심 강한 투자자의 ‘전쟁’을 생생하게 폭로한다.
- [파이낸셜타임스] 2016년 여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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