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5년 05월 15일 |
---|---|
이용안내 ? |
|
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28.90MB ? |
글자 수/ 페이지 수 | 약 20.3만자, 약 6.7만 단어, A4 약 128쪽? |
ISBN13 | 9791130605241 |
KC인증 |
출간일 | 2015년 05월 15일 |
---|---|
이용안내 ? |
|
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28.90MB ? |
글자 수/ 페이지 수 | 약 20.3만자, 약 6.7만 단어, A4 약 128쪽? |
ISBN13 | 9791130605241 |
KC인증 |
30초마다 웃음이 터지는 시한폭탄 같은 소설 시종일관 유쾌하고, 불현듯 감동적인 소설이 온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 오베는 스웨덴의 무명작가 프레드릭 배크만(Fredrik Backman)을 일약 스타 작가로 만든 데뷔 소설 『오베라는 남자 A man called Ove』의 주인공이다.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까칠하고 버럭버럭 화를 내는 오베의 모습에 웃음이 나오다가도, 아내를 그리워하며 자살을 준비하는 모습에 코끝이 찡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자살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를 챙기며 ‘물건 하나 제대로 못 만드는 세상’이라며 투덜대는 모습은 또다시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웃집에 이사 온 30세 부부와 어린 딸들에게 역시 까칠한 이웃 아저씨이지만, 점점 마음을 열어가며 무심한 듯 챙겨주는 모습에 문득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거의 매일 티격태격하며 지내온 친구 루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소중한 사람을 진국으로 아낄 줄 아는 ‘상남자’를 떠올리게 한다. 이웃집에 이사 온 ‘이상한’ 가족들 때문에 자살도 마음대로 못하는 오베. 과연 그는 희한한 이웃들과 성가신 고양이의 기상천외한 방해공작, 관료제의 로봇 하얀 셔츠들의 도발을 물리치고 무사히 아내 곁으로 갈 수 있을까? 아니면 자신의 일상에 생기기 시작한 균열을 받아들이고, 하얀 셔츠들로부터 루네를 지켜낼 수 있을까? 스웨덴에서 온 이 재기발랄한 소설은 읽는 내내 터져 나오는 웃음을 멈출 수 없게 한다. 그러다가 불쑥 코끝을 찡하게 하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서는 따뜻해진 마음을 어찌할 줄 몰라 옆 사람에게 ‘오베의 매력에 대해’ 말하게 하는 마법 같은 소설이다. 스웨덴의 한 블로거를 일약 스타 작가로 만든 데뷔 소설 『오베라는 남자』는 ‘스칸디나비아식’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
1 오베라는 남자가 컴퓨터가 아닌 컴퓨터를 사러 가다 2 (3주 전) 오베라는 남자가 동네를 시찰하다 3 오베라는 남자가 트레일러를 후진시키다 4 오베라는 남자가 3크로나의 추가 요금을 내지 않는다 5 오베라는 남자 6 오베라는 남자와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했던 자전거 7 오베라는 남자가 고리를 걸 구멍을 뚫다 8 오베였던 남자와 아버지의 오래된 발자국 한 쌍 9 오베라는 남자가 라디에이터 증기를 빼다 10 오베였던 남자와 오베가 지은 집 11 오베라는 남자와 사다리에서 떨어지지 않고서는 창문도 못 여는 멀대 12 오베였던 남자와 그만하면 충분했던 어느 하루 13 오베라는 남자와 베포라는 광대 14 오베였던 남자와 기차에 탄 여자 15 오베라는 남자와 연착된 기차 16 오베였던 남자와 숲속의 트럭 17 오베라는 남자와 눈더미에 묻힌 골칫거리 고양이 18 오베였던 남자와 어니스트라는 고양이 19 오베라는 남자와 다친 채 찾아온 고양이 20 오베라는 남자와 불청객 21 오베였던 남자와 레스토랑에서 외국 음악을 연주하는 나라들 22 오베라는 남자와 차고에 갇힌 사람 23 오베였던 남자와 도착하지 못한 버스 24 오베라는 남자와 색칠하는 꼬마 녀석 25 오베라는 남자와 골함석 26 오베라는 남자와 더는 자전거 하나 못 고치는 세상 27 오베라는 남자와 운전교습 28 오베였던 남자와 루네였던 남자 29 오베라는 남자와 동성애자 30 오베라는 남자와 그가 없는 사회 31 오베라는 남자가 트레일러를 후진시키다. 또다시. 32 오베라는 남자는 망할 놈의 호텔 주인이 아니다 33 오베라는 남자와 평소와는 다른 시찰 34 오베라는 남자와 이웃집 소년 35 오베라는 남자와 사회적 무능력자 36 오베라는 남자와 위스키 한 잔 37 오베라는 남자와 쓸데없이 참견해대는 수많은 놈들 38 오베라는 남자와 이야기의 끝 39 오베라는 남자 오베라는 남자와 에필로그 |
저는 후에 나온 작품을 먼저 보았습니다. 잘 쓴 소설이지만 좋아하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별 기대 없었는데 재밌었어요.
너무 사랑스럽고 멋있는 주인공이었고 웃기기도 했는데 슬프고 쓸쓸하고 안쓰럽기도 했어요.
할아버지가 워낙 원리원칙을 따지는 사람이어선지 할아버지 앞에서 자꾸 할아버지 꺼 빼앗는 사람들 다 너무 싫어서 그건 좀 힘들었습니다.
비열하고 짜증나는 인간들이 많은 걸 알아서 현실감이 느껴졌습니다만... 계속 잘 물리쳐 온 것은 아니고 참기도 하고 당하기도 하니까.. 속 시원하고 마냥 즐거운 소설은 아니네요.
아내도 사랑스러웠지만.. 여기도 매한가지로 안쓰럽고 슬프고 답답하기도 하고...
할아버지의 삶이 계속 보고 싶었어요.(이야기가 계속 되면 보기 싫은 사람들이 추가로 계속 나왔겠지만요)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베크만.
영화로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원작이 있다는걸 알게됐고 한번읽어보고 싶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대여할수있는 기회가생겨서 구매했습니다.
표지에 나와있는 할아버지 모습에서 알수있듯이 오베라는 남자는꽉막혀 보이고 고집불통처럼 보입니다.
역시나 그런,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수있는 할아버지일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오베라는 한 늙은 할아버지도 결국 우리처럼 평범하게 살아간 우리주위의 한 이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