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정가제 Free 90일 대여 EPUB
[대여] 어린왕자 (한영대조)
eBook

[대여] 어린왕자 (한영대조)

: Le Petit Prince

[ 30% 대여 할인 쿠폰 받아 구입하세요!, EPUB ]
리뷰 총점9.7 리뷰 272건 | 판매지수 1,122
정가
4,800
판매가
1,500 (68% 할인)
대여기간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크레마 터치, 크레마원 기본뷰어 이용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29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파일/용량 EPUB(DRM) | 1.6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5만자, 약 2.8만 단어, A4 약 66쪽?
ISBN13 9788960783287
KC인증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그림 : 생텍쥐페리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1900년 6월 29일에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리옹에서 태어났다. 그는 귀족 가문 출신으로, 네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린 시절을 숙모네 집에서 자랐다. 열두 살 때 처음 비행기를 타보고 파일럿이 되기로 결심했으며, 열네 살 때 처음으로 <실크해트를 쓴 오디세이>라는 에세이를 써서 상을 받았다. 1914년부터 1917년까지 스위스에서 공부했고, 이후 파리로 돌아와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하려 했으나 구술시험에서 낙방하고 미술장식학교인 에콜 데 보자르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스물한 살 때인 1921년 군에 입대하여 스트라스부르의 공군 부대에서 복무했다. 이때 그의 평생 직업이 될 비행기 조종 기술을 배웠다. 제대한 후 몇몇 직업을 전전했으나, 1926년에는 우편물 수송 비행기 조종사로 취직하여 프랑스 툴루즈에서 세네갈의 다카르까지 우편물을 수송하는 일을 했다. 조종사로 취직하기 전, <은선 Navire d'Argent>이라는 잡지에 <비행사 l'Aviateur>라는 짧은 중편을 발표하기도 했다. 1927년에는 모로코의 케이프 주비에서 공항 책임자가 되었고, 이때 《남방우편기 Courrier Sud》를 집필하여 1929년에 발표했다. 그후 아르헨티나 우편항공회사에 취직되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갔다가 1931년 다시 파리에 돌아와서 결혼한 후 《야간비행》(1931)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페미나 상을 수상했다.
1935년 파리-사이공 간 비행 시간 최단기록에 도전하였으나 사고로 리비아 사막에 불시착, 물도 식량도 없는 상태에서 헤매다가 베두인 사람에게 닷새 만에 간신히 구조되었다. 이때의 경험이 《인간의 대지 Terre des Hommes》에 생생히 그려져 있다.
불굴의 도전 정신의 소유자였던 그는 1937년 다시 뉴욕과 아르헨티나의 티에라 델 푸에고 간의 비행을 시도했다. 하지만 과테말라에 착륙했다가 이륙하면서 속도를 상실하여 추락, 심각한 중상을 입었다. 뉴욕에서 오랜 회복기를 거치면서 집필한 작품이 《인간의 대지》이다. 1939년 발표된 이 작품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수상하였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생텍쥐페리는 다시 군에 복귀하여 정찰 비행대에 파견되었고, 프랑스가 독일에 점령당하자 뉴욕으로 망명했다. 뉴욕에서 그는 무기를 들고 나서자는 호소문을 발표하여 이 호소문이 <뉴욕타임즈>에 실리기도 했다. 1942년 뉴욕 망명중인 그는 《전시 조종사 Pilote de guerre》와 《어떤 인질에게 보내는 편지 Lettre a un Otage》를 발표했으며, 그 이듬해에는 《어린 왕자》를 출간했다.
연합군이 북아프리카 상륙에 성공하자, 생텍쥐페리는 프랑스 비행중대로 복귀하였다. 하지만 큰 부상으로 몸이 완전히 자유스럽지 않은 데다가 이미 나이가 많아 비행이 허락되지 않자, 끈질기게 요청하여 마침내 단 5회의 출격 명령을 받아냈다. 1944년 7월 31일 8시 30분, 생텍쥐페리는 코르시카 기지를 출발, 프랑스의 그르노블-안시 상공으로 최후의 출격을 수행했다.
13시 20분, 그는 기지에 귀환하지 않았다. 휘발유의 여유는 한 시간뿐. 14시 30분, 사람들은 그가 이미 비행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대표작>

《남방우편기 Courrier Sud》, 1929
《야간비행 Vol de nuit 》, 1931, 페미나 상 수상
《인간의 대지 Terre des hommes》, 1938,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 수상
《전시 조종사 Pilote de guerre》, 1942
《어린 왕자 Le Petit Prince》, 1943
《어떤 인질에게 보내는 편지 Lettre a un otage》, 1943
《성채 Citadelle》, 1948, 미완성 유작
역자 : 백찬욱
1960년에 태어나 영남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했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으로 문학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소르본 누벨 대학교에 유학하여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소중한 것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야.”
“그럼.”
“꽃도 마찬가지야. 아저씨가 어떤 별의 꽃을 사랑하면,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게 참 즐거울 거야. 모든 별들이 꽃을 피우고 있으니까.”
“그럼.”
“물도 마찬가지야. 아저씨가 나에게 마시라고 줬던 물은 음악 같았어. 도르래와 두레박 줄 때문에. 알지? 정말 좋았어.”
“그래…….”
“밤이 되면 하늘에 있는 별을 바라봐. 내가 사는 별은 너무 작아서 내가 어디 있는지 보여줄 수가 없어. 하지만 그게 더 나아. 내 별은…… 수많은 별들 가운데 하나일 테니까. 아저씨가 바라보는 모든 별들이 모두 다 아저씨 친구가 될 거야. 참, 아저씨에게 줄 선물이 있어.”
어린 왕자는 소리를 내어 웃었어.
“아아, 꼬마야. 난 네 웃음소리가 정말 좋아!”
“그게 바로 내가 주는 선물이야. 그게 다야. 우리가 마셨던 물도 마찬가지야.”
“무슨 뜻이야?”
“사람들은 제각기 별을 가지고 있어. 하지만 다 똑같지는 않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별이 안내자가 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저 작은 불빛일 뿐이거든. 또 어떤 사람들, 예를 들면 학자 같은 사람들에게 별은 해결해야 하는 숙제이고, 사업가에게는 돈이야. 그러나 이 모든 별은 말을 할 줄 모르는 별이야. 하지만 아저씨가 가지게 될 별들은 전혀 다를 거야.”
“무슨 뜻이야?”
“아저씨가 밤하늘을 올려다볼 때 내가 저 수많은 별 가운데 하나에 있을 테니까, 그리고 그 별에서 내가 웃을 테니까, 아저씨에게는 모든 별이 웃는 것처럼 보일 거야. 그러니까 아저씨는 웃을 줄 아는 별들을 가지게 되는 거야.”
어린 왕자는 다시 소리 내어 웃었어.
“그리고 아저씨 마음에서 슬픔이 가시면 (슬픔은 언젠가는 가시게 마련이니까) 나를 친구로 사귀길 참 잘했다고 생각할 거야. 아저씨는 영원히 나의 친구야. 나와 함께 소리를 내어서 웃고 싶을 거야. 때로는 창문을 열고 웃을 때도 있겠지. 그러면 아저씨 친구들은 아저씨가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웃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겠지. 그때는 이렇게 말해. ‘그래, 별이야. 별을 보면 나는 늘 웃음이 나와.’ 아마도 친구들은 아저씨가 미쳤다고 생각할 거야. 그럼 내가 아저씨한테 못된 장난을 친 셈이 되겠지.”
어린 왕자는 다시 웃었어.
--- p.213~21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1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8점 9.8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