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09년 10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385쪽 | 532g | 153*224*30mm |
ISBN13 | 9788996090458 |
ISBN10 | 899609045X |
출간일 | 2009년 10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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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85쪽 | 532g | 153*224*30mm |
ISBN13 | 9788996090458 |
ISBN10 | 899609045X |
오랫동안 심리학과 신학을 공부해 온 저자가 자신의 학문적 지실을 총동원하여 예수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책이다.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 역사적 예수의 문제를 모두 건드리고 프로이트를 위시하여 에릭 에릭슨, 존 보울비 등 명망높은 심리학자들이 예수를 바라본 시각을 함축하여 소개한다. 동시에 예수와 동시대에 살았던 세례 요한과 예수의 제자들을 다루고 예수가 펼친 복음을 분석한다. |
1 배경 2 심리학 이론들 3 가족 관계들 4 중요한 사람들과 사건들 5 사랑 6 하나님의 나라와 인격 7 시작과 끝 주 |
한마디로 한국의 기독교를 두단계이상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책이다.
우리는 때로 신의 아들인 예수가 어떻게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가
의문을 가질 때가 있다. 예수의 신성이 하늘에서 바로 뚝 떨어진 것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정상적인 인격발달 과정을 수행한 결과임을 주목하고 있다.
종교적 다원주의의 시대흐름속에서 우리는 구원에 이르는 길이 오직 예수를 통해서
만 가능한가? 라는 질문을 할수 있고 지성있는 기독교인이란면 한번 쯤은
의문에 빠져볼 수도 있으리라...이책을 읽고 나면 기독교인이든 일반인이든 역사적
예수에 대한 인식의 틀이 발뀔 것을 확신한다. 인간이면서 신이었던 예수의 진면목
에 진한 감동으로 새롭게 눈뜰것이다. 개인적으로는 20년 이상된 예수에 대한 오해
와 편견을 말끔히 해소케하는 유쾌한 책이었다.신학자도 아닌 정신과 의사가 왜 20
년 이상 심리적 예수를 천착해들어갔는지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독특한 책이다.
이 책은
정신의학자요 심리학자이며 카톨릭의 모태신앙인인 잭 도미니언이
20여년이나 예수의 심리학적 측면을 탐구하고
예수가 어떻게 인간이면서 하나님인가를 추구해간 역작이다.
그는 비록 자신이 전문적인 신학지식이 없다고 말하고 있으나
사실 그는 현대신학의 예수연구에 그 누구보다 정통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인간으로서의 예수가
어떠한 심리적 성장과정을 거쳤고,
또 그것이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되심에
어떤 바탕을 이루게 되었는가를 밝혀주고 있다.
번역자인 염동철 목사님은
일반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하고 감리교신학을 공부한 목사답게
아주 정확하면서도 매끄러운 번역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해 놓았다.
이 책은
신학교에서 목회상담을 가르치고 또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본인에게도 다시 한번 예수는 누구인지를 생각하게 해주고
또 한 인간을 이해하는 폭을 넓혀주는 책임을 깨닫게 된다.
특히 오늘날 한국교회가 끊임없이 대형화를 추구하면서
사랑을 잃어버리고 있는 현실에서
예수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는 귀한 책이다.
이 책이 왜 이제서야 나왔는지 아쉬움을 금할 수 없으며
모든 독자들에게 꼭 한 번 읽어볼 것을 권한다.
이경수(서울감리교신학원 목회상담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