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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길들이기

[ 양장 ] 난 책읽기가 좋아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17건 | 판매지수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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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87쪽 | 290g | 155*220*15mm
ISBN13 9788949161242
ISBN10 894916124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피아노 학원 가방아 영영 나타나지 마라
2.'왜? 돼!'가 나타나다
3.난 억울해!
4.'왜? 돼!'를 쫓아내다
5.'왜? 돼!'가 다시 돌아오다
6.괴물 길들이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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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송희진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와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2004년 그림책 공부를 위해 유럽으로 넘어가, 프랑스 에피날 국립미술학교와 스트라스부르 국립미술장식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09년 첫 그림책 『황금사과 Les Pommes d'or』를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에서 출간하였으며 2010년 두 번째 책 『진짜 곰 Le vrai ours』을 준비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프랑스 앵코륍티블 상 수상작 「고양이 학교」저자
김진경의 신작 저학년 동화


“왜?, 돼!가 나타났다!”
어른들 눈엔 보이지 않아요. 이름도 희한한 왜? 돼! 괴물과의 한바탕 소동

「고양이 학교」 시리즈의 저자 동화작가 김진경의 신작 저학년 동화 『괴물 길들이기』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김진경은 2006년 판타지 동화 시리즈「고양이 학교」로 프랑스 최고의 도서 상 중 하나인 아동청소년 문학상 '앵코륍티블 상'(Le prix des incorruptibles)'을 수상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작가. 특히 이 상은 어린이 청소년 독자들이 직접 뽑는 상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생활 동화가가 위주인 우리나라 동화 지형에 판타지 붐을 일으키며 어린이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진경의 이번 신작은 어느 날 주인공 아이 민수가 한강 둔치에서 꼭 개처럼 생긴 희한한 괴물 두 마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그렸다.
엄마 등쌀에 못 이겨 투덜대며 피아노 학원으로 향하던 길에 들른 고수부지 풀밭에서 살짝 잠들어 버린 민수. 민수는 눈을 뜨자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는 황금빛 털을 가진 개 두 마리를 만난다. 근데 개라고 하기엔 생긴 모양이 조금 요상하다. 두 눈이 위쪽으로 모여서 하늘만 쳐다보는 것 같고 길게 나온 주둥이 위쪽에 뾰족하고 긴 황금색 뿔이 달렸다. 민수가 묻지만 동물들은 이상하게 대답한다. 멍멍 대신 “왜? 돼!”라고 짖어대는 이 두 괴물에게 민수는 ‘왜? 돼!’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집으로 데려온다. ‘왜? 돼!’는 어른들 눈에는 보이지 않고 민수 눈에만 보이는데 자기 눈에만 보이는 상상의 괴물 두 마리 왜? 돼! 가 집에서 말썽을 부리자 이 괴물들을 내쫓기 위한 민수의 고민이 시작된다.

■ 나는 왜? 돼!를 길들일 거야
아이들이 어른들한테 가장 자주 듣는 말이 뭘까? 바로 “안 돼!”라는 말일 것이다. 그럼 어른들이 아이들한테서 가장 듣기 싫어하면서 동시에 아이들이 어른들한테 늘 하고 싶지만 매번 참게 되는 말이 뭘까? 바로 “왜요?”라고 대들듯이 묻는 질문이 아닐까? 『괴물 길들이기』는 이런 아이들의 심리에서 글의 재미난 아이디어를 이어간다. ‘왜? 돼!’ 괴물은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바람 “왜요? 왜 안 돼요? 또는 안 돼요? 된다니까요.”라는 심리의 표현이다. 민수는 어른들 눈에 보이지 않는 ‘왜? 돼!’ 괴물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쓴다. ‘왜’가 테이블 위에 놓인 항아리를 깨뜨리려고 하자 “왜?!”라고 소리쳐 부르다가 말대답을 한다고 엄마에게 야단맞기도 하고, 학원을 빼먹고 그러면 돼, 안 돼?라고 야단치는 엄마에게 “돼!”라고 소리치다가 쥐어 박히기까지 한다. 물론, 민수는 엄마가 아니라 엄마가 아끼는 접시를 깨기 직전인 괴물 ‘돼?’를 부른 것.

이렇게 억울하게 누명을 쓰는 민수는 급기야 ‘왜? 돼!’ 괴물을 쫓아내기로 결심한다. 다행히 민수에게는 든든한 어른 지원군이 있다. 바로 할머니와 삼촌. 엄마가 민수를 이해하지 못하고 야단치고 몰아세우는 반면, 할머니는 아이들이 자라나면서 겪는 수많은 심리적 괴물들을 잘 이해해 준다. 아이들이 때로는 반항하고, 어른들의 질서에 편입하지 못하고 방황하게 될 때, 무작정 “그런 미운 짓”을 하는 아이들을 다그치고 야단치기보다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지켜봐 주는 역할이 어른들에게는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할머니가 그런 혜안을 보여 준다면, 성장통을 겪은 지 얼마 안 되는 젊은 삼촌은 자기의 경험을 토대로 민수를 설득하고 다독인다. 무조건 부모님의 의견과 강요에 따르며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가끔은 “난 다른 사람이 아니고, 나니까 ‘왜?’ ‘돼!’라고 말해야 할 필요도 있다”는 것을 넌지시 알려준다. 누구나 커 가면서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지만 그걸 무작정 참기보다는 놀이와 모험을 통해 그 심리적 갈등과 압박을 ‘길들이라고’ 민수에게 얘기해 주는 것이다.

어른들 눈에 보이지 않는 아이들의 성장통을 ‘왜?’ ‘돼’라는 판타지 속 캐릭터를 등장시켜 자연스레 아이들을 위로하고 어른들에게는 아이의 성장통을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지라고 얘기하는 부분에서 동화계의 큰 작가 김진경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동화는 프랑스 에피날 국립미술학교, 스트라스부르 국립미술장식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신예 일러스트레이터 송희진의 국내 데뷔작이기도 하다. 이미 첫 그림책이 2009년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에서 출간되기도 한 송희진은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구도로 활자에 새로운 상상력을 불어넣고 있다.

회원리뷰 (17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아이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보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준****랑 | 2009.12.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초등학교 저학년만 되어도 이것 저것 배울 것이 많은 아이들은자신만의 온전한 시간을 갖기 참 어렵지요.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때는 괜찮지만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해야 될 때는 자신도 모르게 자꾸만 마음속에서 이상한 말들이 튀어나오게 될 때가 있지요.이 책 속 민수가 그렇답니다.매일 학교에서 돌아오면 가기 싫은 피아노 학원을 억지로 가야하는 민;
리뷰제목

 

 

초등학교 저학년만 되어도 이것 저것 배울 것이 많은 아이들은
자신만의 온전한 시간을 갖기 참 어렵지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때는 괜찮지만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해야 될 때는 
자신도 모르게 자꾸만 마음속에서 이상한 말들이 튀어나오게 될 때가 있지요.

이 책 속 민수가 그렇답니다.
매일 학교에서 돌아오면 가기 싫은 피아노 학원을 억지로 가야하는 민수
가지 않으면 엄마의 꾸중을 들어야 하니 억지로 발걸음을 옮기지요.

하지만 얼마 후 민수 앞에는 두 마리의 개가 나타납니다.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고 오직 민수에게만 보이는 왜? 돼 라는 강아지들...
이 괴물들은 민수의 마음속 괴물들이랍니다.
통제가 안되어 언제 어떻게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아주 무서운 괴물들이지요.
이 두 마리의 괴물들 때문에 민수는 엄마와 마찰을 겪게 된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자신이 속에 담은 말을 생각없이 뱉어 낼때가 있지요.
그럴때면 엄마들은 이 책속 민수엄마와 같은 반응을 하게 될꺼예요.
사춘기가 되고 많은 것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을때 아이속 괴물들은 더 큰 일들을 벌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럴때 전 어떻게 반응할까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아마도 민수 엄마와 같은 모습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앞 뒤 상황을 전부 살피기 보다는 눈 앞에 있는 상황에 대한 반응을 하고 말겠죠?ㅎㅎ

하지만 이 책 속 모든 어른들이 민수엄마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건 아니더라구요.
할머니와 삼촌은 민수를 이해하고 민수의 시각에서 괴물들을 바라봐 준답니다.
지금 나이에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를 해주시지요.
삼촌은 괴물들을 다스리는 법을 알려줌으로써
민수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깨닫게 해주지요.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의 눈 높이에서 모든걸 생각해봐야 한다고 머리로 알고 가슴으로 느껴지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왔을때는 잘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이런 상황이 닥치면 아이를 다그치기 보다는 왜 그런행동을 했는지

아이와 충분한 대화를 해봐야할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며 또 한번 아이를 많이 품어주고 이해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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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을 읽은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e****e | 2009.12.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3학년 아이들, ‘왜?’와 ‘돼!’의 생김새부터 흥미있어 합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강아지 괴물과 비슷한가 봅니다. 어른이 읽기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 아이들 눈높이에는 웃음을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책 읽어주는 사이사이에 제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키득키득 웃는 소리가 들리네요. 급식실로 갈 때에는 아예 “왜? 돼! 왜? 돼!” 합창을 합니다. 아마;
리뷰제목
 

  3학년 아이들, ‘왜?’와 ‘돼!’의 생김새부터 흥미있어 합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강아지 괴물과 비슷한가 봅니다. 어른이 읽기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 아이들 눈높이에는 웃음을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책 읽어주는 사이사이에 제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키득키득 웃는 소리가 들리네요. 급식실로 갈 때에는 아예 “왜? 돼! 왜? 돼!” 합창을 합니다. 아마 집에 가서도 엄마의 말에 속으로 웃으며 그렇게 외쳐보았으리라 생각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왜?’ 와 ‘돼!’가 외쳐지는 절묘한 장면이 나오는데, 그 부분이 조금 더 길었으면 더욱 공감을 일으켰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한 부분이거든요. 성장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어서 재미있게 표현한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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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길들이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초**무 | 2009.12.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글밥이 많지만 재미있는 책을 보게 되었어요. [괴물 길들이기]   '괴물이 등장하는구나! 어떤 괴물일까?' 궁금증이 마구 치솟네요.    알록달록 색채와 정겨운 그림이 인상적이네요.   주인공 민수는 피아노 학원에 가기 싫어해요. 우연히 고수부지 풀밭에 있다가 '왜' '돼'라는 황금빛 털을 가진 개 두마리를 만나요. 하늘을 쳐다보는 시선, 뿔;
리뷰제목

글밥이 많지만 재미있는 책을 보게 되었어요.

[괴물 길들이기]

 

'괴물이 등장하는구나! 어떤 괴물일까?'

궁금증이 마구 치솟네요. 

 

알록달록 색채와 정겨운 그림이 인상적이네요.

 

주인공 민수는 피아노 학원에 가기 싫어해요.

우연히 고수부지 풀밭에 있다가 '왜' '돼'라는 황금빛 털을 가진 개 두마리를 만나요.

하늘을 쳐다보는 시선, 뿔달린 모습이 이상했지요.

민수는 '왜' '돼'를 데리고 집으로 옵니다.

두 녀석 때문에 엄마에게 오해를 받게되면서 괴물 쫓아내기 소동이 벌어지지요.

 

 

 

재미있는 이야기에 자꾸만 책장이 넘겨집니다.

아이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게 되는 '왜!' '돼!

사춘기도 아닌 3살 꼬마 역시 요즘에는 엄마에게 고집도 부리고, 말대답을 하며 반항을 하지요.

좀 더 자라 사춘기에 접어들면 어떻게 해 줘야하나? 조심스레 고민하기도 합니다.

성장통을 겪는 아이들은 마음을 엿보게 되는 성장동화

아이도, 부모도 함께 상상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조금 싹트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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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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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아이가 재미있게 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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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g********0 |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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