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9년 1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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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7쪽 | 360g | 152*210*20mm |
ISBN13 | 9788963700847 |
ISBN10 | 8963700844 |
발행일 | 2009년 1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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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7쪽 | 360g | 152*210*20mm |
ISBN13 | 9788963700847 |
ISBN10 | 8963700844 |
머리말. 당신의 자유로운 미래를 위하여 1장. 하루공부, 제대로 하는 비결 Introduce. 매일 1cm만 적극적이면 된다. 비결1. 잠을 자야 꿈을 이룬다. 비결2. 아침의 30분은 황금의 시간이다. 비결3. 공부효율을 두 배로 높이는 예습법 비결4. 수업을 100% 활용하는 4가지 비결 비결5. 선생님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져야 한다. 비결6. 성적을 올리는 필기의 원칙 비결7. 효율적인 5분 복습법 비결8. 점심시간·저녁시간을 활용하자. 비결9. 하루공부를 완성하는 자습시간 활용법 비결10. 자습시간에 잡념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비결11. 집중력은 요령을 가지고 길러야 한다. 비결12. 휴식에도 원칙이 있다. 비결13. 체력관리도 공부다. 비결14. 하루의 마무리는 학습일지로 한다. TIP 중학교, 자기주도학습의 기본을 다져야 한다 2장. 내신 성적, 철저히 관리하는 비법 Introduce. 내신 시험 준비는 2주로 충분하다. 비결1. 공부할 교재를 선정하는 세 가지 전략 비결2. 최고의 내신시험 준비 설계도는 따로 있다. 비결3.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하라. 비결4. 내신 성적을 올리는 문제집 활용법은 따로 있다. 비결5. 요령이 있으면 암기가 쉬워진다. TIP 특목고,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선택해야 한다. 3장. 방학공부, 제대로 하는 원칙 Introduce. 방학을 잘 보내야, 인생 역전이 가능하다. 원칙1. 성적향상은 선행학습이 아니라, 복습으로 이루어진다. 원칙2. 최대한 집에 있는 시간을 줄이고, 공공도서관에서 살아라. 원칙3. 방학 공부계획은 요령 있게 세워야 한다. 원칙4. 방학 때, 영어와 수학을 확실히 정복하는 비결 원칙6. 진로에 대한 탐색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 원칙7.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절제’다. TIP 인생을 바꾸는 독서 원칙 4장. 슬럼프, 빠르게 탈출하는 방법 Introduce. 슬럼프에서 벗어나야 막힌 성적이 뚫린다. 방법1. 가깝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라. 방법2. 공부하는 장소의 분위기를 점검하자. 방법3. 나태해진 나를 바로잡아주는 동기부여 방법. 방법4. 컴퓨터 사용에 관한 세 가지 원칙. 방법5. 공부를 위한 일일 이벤트를 열어주자 방법6. 친구인가, 경쟁자인가? TIP 이성문제에 대한 판단 기준들 5장. 실전수능, 100% 정복의 비밀 Introduce. 수능은 체계적인 준비가 핵심이다. 1. 언어영역 100% 정복의 비밀 Step1 : 기출문제로 출제방향과 언어영역의 감을 익혀라. Step2 : 각 평가영역별로 철저히 대비하라. Step3 : 단계별 문제집을 3번 반복하고, 실전감각을 길러라. 2. 수리영역 100% 정복의 비밀 Step1 : 저학년 교과서부터 빠르게 마스터하라. Step2 : 기본서를 반복한 후, 유형별 학습을 하라. Step3 : 모르는 문제 위주로 사고력을 높여라. 3. 외국어영역 100% 정복의 비밀 Step1 : 기출문제를 이용해 수능 독해와 어휘의 기초를 다져라. Step2 : 문법의 틀을 다지고, 독해의 요령을 배워라. Step3 : 실전풀이로 감을 익히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라. 4. 탐구영역 100% 정복의 비밀 Step1 : 기본 개념부터 철저히 다져라. Step2 :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해 취약부분을 보충하라. Step3 : 새어나가는 문제를 잡아라. TIP 성공하는 재수생활의 원칙 부록 대한민국 부모님들께 드리는 7가지 조언 |
공부법 강의로 유명해진 스타강사의 책이다. 이 책보다는 사실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이라는 책이 개인적으로 더 좋았다. 신앙적 측면이 많이 부각된점 때문일까. 아니면 자전적, 개별적 경험의 일반화가 어려웠던 이유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공부법에 관한 디테일한 방법론이 사람들에게 더 필요했기 때문일까.
롱 펠로우의 시를 마지막으로 책을 내려놓았을때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꾸준함, 성실함, 기본충실이라는 낱말들이었다. 달리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정말 그렇다. 박병호의 그 멋진 말들, 이를테면 앞전에 스크랩했던 "피나는 노력에 대타는 없다"라는 문장 속에는 남이 대신할 수 없는 뼈를 깎는 내 자신의 열정과 노력을 쏟아부어야함을 두말할 것 없이 절대적인 것처럼 강력하게 드러낸다. 누구에게나 하루라는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진다. 얼마나 그 제한적인 것을 충실하게 사용하느냐가 성공의 척도라고. 작가는 그렇게 말한다.
나는 나 스스로 평범하지 않다고 믿지만 사람들속에 섞인 내 모습은 언제라도 누군가와 대체가능한 그냥 그저 그런 보통사람인것이다. 하지만 남들이 해내기 어려운일을 해낸다면 그 평범함속에서 나는 특별해진다. 일전에 일차 시험 합격후 면접을 위한 서류를 제출하기위해 인재개발원에 갔었다. 접수관은 모두 공무원들이었는데 그 인간들의 표정이란 하나같이 시건방지기짝이 없고 말투도 거칠었다. 나라에 봉사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공무원이 저렇게 갑질을 해데는가 넋두리를 했던 기억이다. 너네들이 이 시험에 합격할지 못할지는 알바아니지만 나는 이 안에 들어왔으니 상관없다 이 쪼랩들. 이러는것 같았다.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내살 깎아먹는것 같은 저런짓 하지말아야지 다짐했다. 한가지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아무리 그네들이 잘난척을 해도 사람들은 그저 우러러볼 뿐이라는 사실이다. 공무원은 성공이라는 말과 다른뜻이 아님으로 통하니까 말이다. 죽일듯이 연금개역해야 한다고, 철밥통 저것들 다 잘라야 한다고 욕을해도 부러운건 부러운것이다. 아무리 말해도 부족하지 않을 그 말. 그 말 자체가 가슴에 와닿아 목표가 되는말. "성공은 아름다운거니까"
그 성공이라는 수식어가 보통의 나를 특별하게 만든다. 그 특별한 나를 만들기위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단 하루도 허투로 보낼 수 없다는 말이다.
공부방법에 대한 다양한 사례가 있었고 그것은 저자가 직접 경험한 것이므로 따라한다면 상당한 효과가 있을것이라고 믿는다. 아닐것 같아도, 기본서, 교과서는 항상 중요하다. 학원보다 스스로 학습하는 자세가 더 낫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것인데, 실상 따라해보면 그리 어렵지만도 않은 일이다. 수많은 공부법에 관한 책들을 읽었지만 막상 궁금해하는 것들, 예를 들어, 이성문제를 공부와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 내 부모가 나를 어떻게 대해주면 좋을까, 공부를 시작하고 어김없이 찾아오는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할까 같은 문제를 책속에서 다뤄줬다는게 상당히 고맙다.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인데도 공신들의 책속에는 그저 눈에 쌍심지켜고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상상하며 극복하라는 말만 늘어놓으니 답답할 따름이었는데 말이다.
어떤 교과목이든 기초를 튼튼히하고 내 시간을 소중히여기며 질풍노도의 나를 달래고 피할수 없는 그 기간을 알차게 보낸다면 당연히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리라. 하지만 사람이 어떻게 마냥 그렇게 살까싶다.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계단 올라가듯 하나하나 딛고 밟아가다보면 결국 종착점에 도착하는것처럼 나를 다독여보자는 취지인듯 하다. 감정컨트롤이 어딜 가나 가장 문제다. 맺고 끊는것이 확실하지 못한 나같은 인간을 포함해서 말이다.
끝으로 부모를 위한 일곱가지 조언은 정말 좋았다. 부모된 입장으로 학습에관해 많은 관심을 쏟고있는 나로써도 감동 그자체였다. 나도 이런 대우를 받고싶었지만 그럴수 없었던 상황을 되짚어보며 훈훈하게 책장을 덮었다. 줄간격이 이렇게 넓은 책은 오랫만에 읽어본다. 분량을 채우기위해서라고 구지 변명처럼 말할것도 없는데 난 왜 이런 사소한것들이 신경쓰이나 모르겠다. 어쨋든 참 유익했던것만큼은 사실이다.
저자는 목표의 실현이란 주어진 조건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평등하고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 내용은 '수능공부방법', '하루관리방법', '내신관리방법', 이런 식으로 수험생에게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비단 수험생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라도 ‘남들보다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하루를 보내자’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면 결국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덧붙여 수험생 자녀나 조카, 친구 등등 공부를 하고 있는 주변인이 있다면 한 권 선물해보시길 바랍니다. 책을 읽는다고 해서 공부를 갑자기 잘하게 되고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동기부여에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든 일이든 삶을 살아가면서 동기부여만큼 사람을 절실하게 해주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공부법'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고 하면 어쩌면 이상한 일인지도 모른다. 사실 이런 공부법 책을 읽게 된 것은 계기가 있다. 직장을 다니며 공부를 하고 있지만 다시 학교를 다니고 '셀러던트(Saladent, 직장을 다니며 새로운 공부를 하는 사람)'가 된 것이다. 하지만 이미 공부에 대한 큰 뜻을 가졌던 사람도 아었고, 학창시절 공부가 좋아서 한 스타일도 절대 아니기에 다시 공부한다는 것은 큰 고역이기도 했다. 어떻게 하면 집중을 해서 원하는 시간까지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을지 고민하기도 했다. 목표만큼 가기까지 학생이라는 시간이 비교적 넉넉한 편이겠지만 직장을 다니며 공부하는 것은 둘 중에 하나를 빠른 시간내에 결정을 내려야 할 때도 있기에 시간이 넉넉한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단시간에 목표를 이루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이라도 최대의 집중력을 발휘해 공부를 해야 한다. 하지만 남다른 공부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것도 아니고 남들이 다 하는 만큼만 공부를 했기에 좀 더 효과적이고 잘 되는 공부법이 없을까하는 생각에서 <박철범의 하루 공부법>을 선택하게 되었다.
우선 저자의 이력이 특이하다고 해야 할까. 서울대학을 들어가 공부한 재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전교 일등을 하며 전국석차를 자랑하는 모범생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너무 힘든 가정환경 때문에 학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학교 수업으로 공부를 해야 했다는 것이다. 부모님은 계시지 않고 외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저자에겐 한달에 몇십 만원하는 학원비가 부담이었다. 그리고 재수까지 했을 때는 일을 하며 자신의 학비를 벌고 공부를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어떻게 서울대를 갈 수 있었을까? 그건 바로 저자만의 특별한 공부법이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가끔 서울대 합격생들의 후기를 보면 (고액)과외없이 교과서로만 공부하고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들었다고 한다. 어쩌면 저자도 그런 방법을 써야만 했다. 자신에게 맞는 교재를 골라 한 권만 열심히 풀고 복습하며 수업시간을 최대한 활용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공부를 하는데 있어 확실한 계획이라는 것이 있었다. 수업 전후의 5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자율학습 시간에 무엇을 공부하는지 등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성있는 계획이었다.
이 책 <박철범의 하루 공부법>은 고등학생들이나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다. 학생들이 하루 종일 학교의 시간표에 맞춰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평일에 짜여진 공부법대로 공부를 하면 주말엔 쉬거나 평일에 못한 공부를 보충할 수 있다고 하니 무리한 계획보다는 자신의 능력에 맞는 공부 진도나 시간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교재를 사는 방법이나 활용하는 방법, 시간을 얼마나 배분하여 공부를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정보도 있어 공부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읽어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