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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역사가 바뀌다

: 세계사에 새겨진 인류의 결정적 변곡점

리뷰 총점9.0 리뷰 57건 | 판매지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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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7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60g | 140*210*20mm
ISBN13 9788950969097
ISBN10 8950969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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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오늘의 역사를 만든 결정적 도전과 성찰!
논리와 모순의 역사 속에서
인류의 진실을 파헤치다

멈출 줄 모르는 문명의 발달은 과연 옳은 길로 가고 있는가. 인간과 자연환경의 공생은 지속 가능한가. 오늘날 세계사를 판가름한 문명의 결정적 변곡점에는 다가올 인류의 미래 모습이 담겨 있다. 과연 인간은 삶을 어떻게 혁신했으며 그해, 세계를 움직인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 1492년 콜럼버스의 항해에서 근대 유럽 문명의 동인을, 1820년 ‘대분기(The Great Divergence)’에서 동양과 서양의 전복적 운명을, 1914년 생물의 멸종에서 인류세(人類世)의 시작을, 1945년 섬멸의 전쟁에서 문명과 야만의 의미를 탐사해본다.

2015년 건명원(建明苑)에서 진행한 다섯 차례의 역사 강의를 묶은 이번 책은 서울대 주경철 교수가 ‘역사’라는 프리즘으로 문명의 오늘을 진단하고 통찰한 결과다. 우리의 내일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선진 인류로서의 책임과 지혜를 발휘하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역사의 결정적 장면으로부터 이끌어낸다. 이를 통해 얻은 역사적 인식의 지평은 삶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키기에 충분하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1강-1492, 에덴동산 입구에 도달하다

01. 만들어진 신화, 콜럼버스는 누구인가
‘예외적 정상’의 인물 콜럼버스
콜럼버스 신화와 71개 얼굴
콜럼버스, 크리스토퍼 성인의 삶을 예감하다
‘독학’ 그리고 알 수 없는 유년 시절

02. 콜럼버스가 믿은 세계의 이미지
콜럼버스 프로젝트, 꿈의 발동을 걸다
1492년, 스페인의 해가 되다
네 차례의 항해, 아시아로 향하다
지구는 작고 바다는 좁다

03. 지극히 중세적인 인물, 콜럼버스의 허와 실
콜럼버스, 이미 아는 바다를 향하다
유럽인들의 에덴동산, 아시아
“내가 하느님이 선택하신 도구다”
인류의 종점을 발견하다

04. 『로빈슨 크루소』와 『파리대왕』 그리고 신앙과 이성
종교적 요인과 세속적 요인의 혼재
유럽 문명의 우위를 드러낸 ‘로빈슨 크루소’
문명과 야만의 대립

2강-1820, 동양과 서양의 운명이 갈리다

01. 중국의 통합, 유럽의 분열
분열이 불러온 강력한 힘
세계 문명의 교류를 가져온 수송 수단
최초의 도약, 바퀴와 수레
세계적인 낙타의 분업
슈퍼 문명권으로서의 이슬람권

02. 문명 교류와 대항해 시대의 도래
문명 교류, 세계화의 시작
사막의 배에서 바다의 배로
세계화를 탄생시킨 아시아의 바다
정화의 남해 원정

03. 중국의 해상 후퇴, 유럽의 해상 팽창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세계의 무게중심인 중국
세계 패권의 역전, 1820년 대분기
더욱 벌어진 분기점 이후의 격차

04. 산업혁명과 유럽의 패권 장악
대분기 이후의 새로운 세상
근면을 부르는 소비혁명
근면혁명에서 산업혁명으로
생태 압력의 극복, 새로운 돌파구의 등장

3강-1914, 인간이 자연을 통제하다

01. 생물학적 교환과 인간의 개입
인간과 자연, 그 복잡다기한 관계
인간의 손을 타기 시작한 자연
바퀴벌레처럼 퍼져가는 풀
생명력의 비밀은 대륙의 사이즈

02. 생태 제국주의와 인간 제국주의
환경과 역사의 변화, 누구의 책임인가
문명화란 숲이 없어지는 것
돼지가 도토리 먹으며 뛰놀던 숲
인간으로 인한 숲의 수난

03. 생태계의 긴장, 비버와 인디언의 전쟁
안타깝게 사라져간 멸종동물들
1914년, 마지막 나그네비둘기가 사라지다
생태계 종석으로서의 인디언
인디언, 비버를 거래하게 되다

04. 새로운 지질 시대 ‘인류세’의 등장
소박한 인디언들의 신화
‘피마다지윈’하던 세상은 어디로 갔을까
동물의 운명을 좌우하는 인간의 욕망
새로운 지질 시대에 접어들다

4강-1945, 세계는 평화를 향해 가고 있는가

01. 제국주의와 군사혁명
세계의 교류와 폭력
두 번의 군사혁명
유럽, 대륙 바깥에 제국을 건설하다
‘치명적 위력’의 총을 든 일본

02. 무력의 발전과 쇠퇴
역사적 필터가 된 한반도
한반도에서 굴절된 세계 질서
철포를 버린 일본인
문화의 용인이 필요한 무력

03. 국가가 독점한 폭력과 문명화
“우리 본성에는 선한 천사가 있나니”
수치로 보는 문명화
낯설고 흥미로운 예절의 세계
결투, 그 사적 폭력성의 흔적

04. 섬멸의 전쟁과 야만화
서서히 고개 드는 ‘탈문명화’
문명화에 대한 저항
야만화, 섬멸의 전쟁을 시작하다
야만의 시대, 증오의 시대를 넘어

5강-오늘, 역사의 물음에 답하다

01. 기계화, 인간의 해방인가 종속인가
02. 문명의 시대, 야만의 시대

참고 문헌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생의 마지막 시기에 콜럼버스는 자신을 거의 모세 수준의 인물로 생각합니다. 세계사적 사건을 지휘하는 마지막 황제의 조수 정도로 자신의 위치를 세운 것입니다. --- p.65

콜럼버스가 생각한 우주관, 지구관에서 이 세상은 그저 물질적인 성격의 땅이 아니라 의미가 충만한 땅입니다. 그가 아시아로 향한다는 것은 단순히 먼 이국으로 가는 정도가 아니라 신학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이미 알고 있는 곳, 구약에서 이미 예약되어 있는 곳을 향해 인류의 꿈을 실현하려 가는 것이라고 콜럼버스는 스스로 의미부여를 했습니다. --- p.72~73

『로빈슨 크루소』보다는 『파리대왕』이 우리들 삶의 실제와 유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런 한두 사례로 단정 지을 수야 없는 일일 테지요. 문명과 야만이라는 두 가지 속성은 우리 삶 속에서 끊임없이 대립과 충돌을 하고 있다고 보는 게 정확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 p.81

낙타의 능력 덕분에 문명 간 전파 또한 가능했습니다. 이슬람 종교, 문화, 농경 등의 여러 가지 요소들이 사막 너머의 먼 지역으로 전파되는 데 낙타는 결정적인 공헌을 했습니다. --- p.98

오늘날의 세계화 현상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게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준비된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제지술, 화약의 전파를 비롯한 문명 간 교류가 모두 세계화 현상의 전조--- p.前兆)입니다. --- p.104

유럽은 여러 개의 중심권이 생겨나고, 그 때문에 다수의 국가들이 형성되었는데, 이 국가들이 경쟁하며 강력한 해양력을 키움으로써 세계의 바다로 나아갔다는 것, 이는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볼 가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 p.110~111

장기적인 전략을 갖고 유럽과 미국이 점차 바다로 나아가려 할 때 정작 세계 최강의 해양력을 보유했던 중국은 세계사의 큰 흐름을 오히려 거스르면서 스스로 발을 빼는 선택을 한 것입니다. --- p.123

세계 경제사의 흐름이 재구조화되는 1820년대 ‘대분기’를 기점으로 중국은 지금까지 차지해온 헤게모니를 놓치고, 유럽과 미국이 확고하게 앞서나가게 됩니다. --- p.135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운 삶이라는 것은 19~20세기 이후에 일어난 경제 성장의 결과입니다. 그것을 촉발시킨 산업혁명이 실로 얼마나 엄청난 현상인지 알 수 있습니다. --- p.139

산업혁명이라는 것은 공급 측면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기술이 발전함으로써 생산력 향상이 일어난 것인데, 근면혁명은 이와는 달리 수요 측면에서 발생한 소비 혁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 경제가 확대되고 분업이 작동함으로써 경제 성장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 p.146

세계 경제는 새롭게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는 동시에 그 꼭대기에 올라탄 서구가 세계의 경제적인 패권을 차지합니다. 이때 서구는 단순히 상대적으로 앞서간 게 아닙니다. 영국의 산업이 몇 천 년 간 지속되어온 전통적인 인도의 직물업을 몰락시켰던 것과 같이 아시아 세계를 몰락시키고 그것을 발판 삼아 질주한 것입니다. --- p.148~149

미국 잡초 500종 중 258종이 유럽산이라고 합니다. 북아메리카 대륙의 들판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풀들의 절반 이상이 아메리카 원산종이 아닌 유럽에서 ‘이민’ 온 것들이라니, 상당히 놀라운 사실 아닙니까? --- p.157

크로스비의 이론은 ‘생태 제국주의’라는 개념으로 귀착됩니다. 즉 “생명력이 강한 유럽의 생태계가 생명력이 약한 신대륙의 토착종을 몰아내면서 유럽인의 식민지 건설이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 p.170

인간은 자연 속에서 조화롭게 살기보다는 인위적으로 자연에 심대한 충격을 가하는 경향이 커졌습니다. 급기야 이제는 인류가 지구 기후와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지질 시대로 접어든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개념이 ‘인류세--- p.人類世, Anthropocene)’라는 것으로, 이는 인간 활동이 지구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 시점부터를 별개의 세--- p.世)로 분리한 지질 시대 개념입니다. --- p.204

이제 우리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지혜가 요구되는데,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만남을 통해 우리 자신과 세계를 잘 헤아리는 지혜를 갖춰나가야겠습니다. --- p.207

무력의 발전과 쇠퇴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소 중 중요한 것이 ‘문화’입니다. 군사력을 문화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이 최근 역사학의 중요한 연구 방향입니다. --- p.235

문명화와 야만화, 어느 편의 주장이 맞는 것일까요? 당연히 그 양면을 다 가지고 있다고 해야겠지요. 여기에서 굳이 하나를 골라 답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고 또 어찌 보면 결정적으로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섣부른 답을 내리는 것보다도 문제를 잘 파악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의 ‘증오’와 ‘폭력’을 넘어서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 p.269

지구의 입장에서 본다면 아마도 인간은 암 덩어리 같은 존재일지 모릅니다. “인간이라는 종양을 빨리 제거해서 내가 치유되어야 할 텐데 이것이 사라지지 않고 자꾸만 증식하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 p.279

인류는 확실하게 야만의 시대와는 선을 긋고 문명의 시대를 연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인류의 미래를 낙관하며 우리의 밝은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방향을 잡고 노력해야 하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류의 소망이고, 역사의 물음에 대한 하나의 대답이 되겠지요.
--- p.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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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인간은 어디로 향했는가?
그해, 세계를 움직인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는 수사는 진부한 만큼 진실의 무게를 갖는다. 인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늘날 문명을 만든 결정적 도전과 성찰이 무엇인지,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역사 속에서 찾아야 한다. 역사에서 찾은 4가지 결정적 순간, 그 문명의 풍경을 인류의 변곡점이라는 키워드로 해석해 이후 문명의 방향을 탐문해본다. 1492년 콜럼버스의 항해로부터 근대 유럽 문명의 약진을 살피고, 1820년 ‘대분기’를 기점으로 동양과 서양의 운명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확인하며, 1914년 인간과 자연 간 평화의 파괴를 상징하는 생물종의 멸종을 고찰하고, 1945년 ‘섬멸의 전쟁’ 이후 인간 지성이 느끼는 문명과 야만에 대한 고민을 함께 탐사해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지난 역사로부터 길어 올린 담대한 질문과 마주선다.
“지금 이 순간, 인류는 무엇을 목표로 어디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 것일까?”

세계 대전환을 읽는 4가지 코드
1492, 1820, 1914, 1945

세계사에 새겨진 4가지 결정적 변곡점은 낯설면서도 흥미롭다. 첫째로 근대 유럽의 심성 세계를 탐사해본다. 유럽 문명 내면에 잠재해 있는 의식, ‘문명의 무의식’을 파악해본다는 다소 특이한 접근을 통해 1492년 최초의 대서양 항해 끝에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간 콜럼버스의 정신세계를 해부해본다. 콜럼버스는 지구가 작고 바다의 면적 또한 매우 작다는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인어와 괴물, 식인종과 여인국 등을 문자 그대로 믿었으며, 성경 속 에덴동산을 찾고자 했다. 이처럼 ‘지상낙원’을 찾겠다는 기이한 세계관이 결과적으로 아메리카의 발견과 세계의 해상 지배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둘째로 중국과 유럽, 혹은 ‘동양’과 ‘서양’의 전환은 언제, 어떤 이유에서 시작되었을까를 추적해본다. 15세기 세계 최강 세력이었던 중국은 대선단을 이끌고 인도양 세계를 누비던 정화(鄭和)의 대항해를 마지막으로 바다를 버렸다. 반면 유럽은 그 직후부터 바다의 지배자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동양과 서양의 운명을 가르고 오늘날 세계를 재편한 1820년 대분기의 의미를 살펴본다.
셋째로 문명과 자연 사이에 벌어지는 불균형을 어떻게 대응하고 극복해야 하는지 고민해본다. 인디언들의 세계관에 따르면 세상은 본래 인간과 모든 동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사는 상태, 곧 ‘피마다지윈(pimadaziwin)’한 세상이었으나 유럽인들이 들어오면서 그러한 평화는 깨지게 된다. 그리고 급기야 1914년에는 천문학적인 개체 수를 자랑하던 나그네비둘기가 인간에 의해 멸종한다. 파울 크뤼천(Paul Crutzen)은 오늘날을 인간의 활동에 의해 지구 환경이 변화하는 지질 시대, 즉 ‘인류세’라고 명명했다. 이 시대에 인간 지성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
넷째로 세계가 문명과 야만의 방향 중 과연 어느 쪽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지, 국가가 통제하는 폭력과 문명화의 양상을 통해 이를 답해본다. 인간 역사는 갈수록 더 폭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섬멸과 증오의 시대를 벗어나 평화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세계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문명의 꽃길을 걷는 축제의 장인가, 야만의 아수라 속인가

인류는 평화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새로운 야만의 시대를 열고 있는 것일까? 과학기술과 군사력의 발달로 불과 6년간의 2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자는 무려 5500만 명에 이른다. 더욱 잔인해진 현대 세계는 때로 인종 청소까지 불사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니얼 퍼거슨(Niall Ferguson)은 20세기를 ‘증오의 세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반대의 시각으로, 스티븐 핑커(Steven Pinker)는 문명의 진보에 따라 인류는 비폭력과 평화의 길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문명화된 야만, 야만화된 문명이라는 자책과 회의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한편 인간 지성의 능력을 신뢰하는 낙관의 목소리도 적지 않은 현재, 우리는 각자의 대답을 마련해야 한다.
쉬운 답은 오답일 가능성이 높기에 정말로 중요한 것은 답을 제시하는 것보다 문제를 잘 제기하는 것이다. 문제를 잘 파악해야 좋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류는 미래로 열린 희망의 실마리를 찾을 것이다. 지금 세계는 어디에 서 있는가. 문명의 꽃길을 걷는 들뜬 축제의 장인가, 야만의 아수라 속인가. 물론 이러한 중차대한 문제에 대해 완전한 답을 구할 수는 없다. 인류 스스로 평화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당위’의 가치야말로 결국 우리가 찾아야 할 궁극적인 답이다.

회원리뷰 (57건) 리뷰 총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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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서양이 동양을 추월하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보****손 | 2019.10.13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왜 서양이 지배하게 되었을까 ?"현재 서양이 지배하기 때문에 세계사를 자기 중심적으로 해석하고 펼치고 있는 것이고만약에 동양이 지배하면 세계사의 관점이 바뀔것은  자명한 것이다 저자는 서양의 지배하는 이유를 설명할려는 것이 아니고 서양의 동양의 지배시점(1820)과더불어 세계사의 주요 변곡점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1.역사를 공부하는 방향;
리뷰제목

"왜 서양이 지배하게 되었을까 ?"

현재 서양이 지배하기 때문에 세계사를 자기 중심적으로 해석하고 펼치고 있는 것이고

만약에 동양이 지배하면 세계사의 관점이 바뀔것은  자명한 것이다

 

저자는 서양의 지배하는 이유를 설명할려는 것이 아니고 서양의 동양의 지배시점(1820)과

더불어 세계사의 주요 변곡점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1.역사를 공부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읍니다

   우리는 역사 공부를 충실히 해야 할 당위성을 제공하고 있읍니다

      즉 미래를 만들어 가고 준비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역사공부입니다

 

 

 

 

2.인류사 변곡점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콜럼버스의 항해가 서양이 동양을 움켜쥐겠다는 뱃고동으로 보고 있읍니다

   즉 대륙에서 해양으로 거대한 전환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또한 거대한 물줄기를 돌리는 전환점은 나타날 것입니다

   그게 역사의 순환입니다

 

 

 

3.역사의 아이러니이지만 한쪽에선 새로운 문명을 창조하고

   한쪽에선 기존의 기득권 세력을 몰아냄으로써 나라 경제를 파탄내고 있읍니다

   ○스페인이 신대륙에서 가져온 금화가 사라지는 배경엔 이런 경제적인 악수가 정치가들에

      의해서 자행되었기 때문입니다

  

 

 

 

4.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주도한 사람의 심성을 연구하는 것은  유럽의 세계제패에 대한

  심층 심리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아마도 자본주의나 제국주의에서 적나라하게 노정됩니다

 

 

 

5.세계의 문명 교류 수단을 역사순으로 나열해 봅니다

  바퀴-->낙타/말-->선박

  뭐니뭐니 해도 한번(단번)에 많은 물자를 수송할 수 있는 능력이 세계화를 가속화 시켰을 것입니다

 

6.유럽의 전쟁기술이 발달한 것은 17C의 끊임없는 전쟁에서 몸에 체득한 체험의 기술일 것입니다

   동양에 비해 전쟁의 밀도가 높은 유럽은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경계의 대상입니다

 

   ○생각이나 이념의 차이를 해소하는 것이 전쟁이 아니겠읍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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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그해, 역사가 바뀌다》 세계사에 새겨진 인류의 변곡점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키* | 2019.02.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 주경철의 책. 2015년 건명원에서 진행한 다섯 차례의 역사 강의를 묶었다. 저자는 서양사의 중요한 변곡점으로 네 시기를 주목한다. 첫 번째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1492년, 두 번째는 그때까지 패권을 쥐고 있던 중국이 해양을 포기하고 서양이 해양을 장악한 1820년, 세 번째는 최초의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 네 번째는 두 번째 세;
리뷰제목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 주경철의 책. 2015년 건명원에서 진행한 다섯 차례의 역사 강의를 묶었다. 


저자는 서양사의 중요한 변곡점으로 네 시기를 주목한다. 첫 번째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1492년, 두 번째는 그때까지 패권을 쥐고 있던 중국이 해양을 포기하고 서양이 해양을 장악한 1820년, 세 번째는 최초의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 네 번째는 두 번째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이다. 저자는 각 시기의 역사와 특징, 특히 그 시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와 의미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저자의 다른 책과 겹치는 내용이 많지만, 역사의 변곡점이라는 궤로 정리해 소개하는 건 (내가 읽은 주경철 저자의 책 중에는) 처음이라서 신선하고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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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B.마르크스의 책을 referrence로 둔 흥미있는책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j******3 | 2019.01.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자  주경철은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로  건명원이란  청년 교육 기관에서  인문학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분이다.  저서로는 '대항해시대' '일요일의 역사가' '마녀' '문화로 읽는 세계사'' 크리스토퍼 콜럼버스''히스토리아' '문명과 바다'가 있고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유토피아'강대국 흥망사 1500-1990'등의 번역본이 있다. 사실 책의 표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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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주경철은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로  건명원이란  청년 교육 기관에서  인문학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분이다.  저서로는 '대항해시대' '일요일의 역사가' '마녀' '문화로 읽는 세계사''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히스토리아' '문명과 바다'가 있고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유토피아'강대국 흥망사 1500-1990'등의

번역본이 있다.

 

사실 책의 표지나  제목으로는  그닥 재미있을거라는 예상은 못했다.  요즘 워낙  세계사 책을  읽는 터라

무심코  펼쳤는데  생각보다 읽을만 할 것같아  빌려온 책이었다.  그래서 내 우선순위에서도  마음속에 뒷켠에  밀려있던 방치된 책이었다.  그런데  왠걸?   첫 몇장을 읽다보니  ' 오!  재미있는데 ?' 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른 어떤  역사책보다  재미있게  술술 읽혔던 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유명한  역사학자,  인문학자,  경제학자가  나오면 좋겠다.

저자가  referrence로  삼은 책들을 보면 모두  서양권의  저서여서  다시한번  선진국의 이론에  우리가

많이 종속되어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저자아  콜럼버스에 대한  책을 저술해서 인지  초반 1492년 대항해의 시대에선  콜럼버스 얘기가  상당수  책의 지면을 할애한다.   우리가 막연히 생각했던것처럼  그가

단지  탐험적이고  용맹한  사람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고  그가 4번이나  신대륙 탐험을

 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세계대전환을 읽는 4가지 코드

1.1492  에덴동산 입구에 도달하다 - 콜럼버스

2.1820  동양과 서양의 운명이 갈리다 - 내가읽었던 책' 어떻게 세계는  서양이 주도하게 되었는가 : 세계

                                                    경제를  장악했던 동양은 어떻게  불과 2백년 사이에  서양에게

                                                    역전당했는가 '  를 바탕으로  쓴 챕터이다.   너무  반가워서

                                                    흥미있게 읽었다.

3.1914  인간이 자연을 통제하다 -  세계대전

4. 1945  세계는  평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저자가 한 멋진말중에 하나 -  과거를  공부하는 것은  회고적 취미가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고 만들어가

                                         기 위한 준비 작업이다.

 

 

*산업혁명(industrial revolution )  은  공급측면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기술이 발전함으로써 생산력 향상이 일어난 것인데,  근면혁명(industrious  revolution)은 이와는 달리  수요측면에서 발생한 소비혁명이다.   시장 경제가  확대되고  분업이  작동함으로써  경제성장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처럼  혁신 없는 성장  ,  말하자면  '수요혁명'이  먼저  진행되었다가   그다음  산업혁명이라는  '공급혁명'으로 이어진다고 정리할 수 있다.

 

*잡초(weed) 는  새로운 환경에서  질서를 유지하는 식물을 말한다.  단 이 현상은 항구적인 것이 아닌  일회적인 현상이다.  즉  잡초는  살아남을 수 있지만  온 세상을 지배하지는 않는다.  이들은 불안정한

땅을 장악하여 토양을 안정시키고  태양의 뜨거운 광선을 차단해서  결국  다른 식물들이  살기좋은  요소를 만들고  느리지만  더 크고  억세게  자라는  풀들에게 점차 자리를  내준다.  말하자면 이때의  잡초는  세상의  적십자  같은 역할을 하는  셈이다.  불안정한 곳에서  응급조치를  취하지만  생태계가  안정된

상태가 되면  오히려  살아가기  힘듭니다. 

 

이책은   역사를   주 기저로  하지만  그외에   환경적  시각에  의한 접근,  인류/언어학자의  관점을  예를  들어 인용한다던지,  책 중간에  인디언이나  맥시코인의  설화나  신화를  인용하는등  여러 관점에서

시도해본 점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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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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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 |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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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방대한 지식세계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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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제**본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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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로 봤는데 흥미로워서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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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k******o |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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