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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02g | 150*190*30mm
ISBN13 9788959891238
ISBN10 89598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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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이코노사이드(Econocide)
1929년 대공황 때 탄생했던 용어가 80년이 지나 신조어로 다시 부활하였다. 경제(Economy)와 자살(Suicide)의 합성어인 이코노사이드는 일명 ‘불황자살’이라고 할 수 있는데 불황으로 인한 실업과 수입감소, 업무 스트레스가 힘없는 개인을 결국 자살로 몰고 가는 불행한 현실을 반영한다. 대공황 당시에는 전 재산을 잃은 투자자들이 월스트리트의 고층건물에서 투신자살하는 경우가 특히 많았는데, 높은 층의 객실을 예약하는 호텔 투숙객들에게 “주무실 겁니까, 뛰어내리실 겁니까?”하고 물어보았다는 유머가 생겨날 정도였다. 최근의 불황과 금융위기로 미국에서는 다시 이코노사이드가 고개를 들고 있으며 「뉴욕타임즈」가 꼽은 불황기 신조어로 컴백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불황자살의 어두운 뉴스가 간간이 들리고 있다.

Society|아프팍(AfPak)
그동안 미국 대통령들의 전쟁이 이라크전이었다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전쟁은 아프팍전이라 할 수 있다. 아프팍이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을 묶어 부르는 말이다. 미국은 2001년 9.11 사태의 배후세력으로 알카에다의 오사마 빈 라덴을 지목하고 본거지인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다. 탈레반을 거의 소탕했다고 생각했지만 남은 세력들이 부활하여 파키스탄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어 파키스탄까지 전쟁에 휘말리고 있다.
아프팍전은 종교·종족적으로 얽힌 내전에다 외세의 개입으로 크리스천과 이슬람의 충돌이 예상된다. 파키스탄과 적대관계인 힌두국가 인도가 탈레반 소탕에 동조하여 종교적 반작용도 우려된다. 탈레반 소탕은 파키스탄과 함께 탈레반을 합법정부로 인정했던 사우디아라비아에게는 종교적 부담을 준다. 미국과 중국에게는 아프가니스탄이 석유자원을 확보하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중요하다.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즈스탄과는 종족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 관계가 복잡하다.

Culture|페차쿠차(Pecha Kucha)
예술가들이 관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는 방식이 최근 들어 달라지고 있다. 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계속 전시하지 않는 대신 20개의 비주얼을 골라 각 비주얼을 20초씩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면서 20초 동안 한 작품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그러니까 전시하고 설명하는 시간은 모두 합쳐서 400초, 즉 6분 40초간이다. 광속 시대에 맞게끔 전시 방식도 빨라진 것이다. 전시장 분위기도 일반적인 전시장의 그것이 아니라 마치 파티를 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이런 전시 행사를 페차쿠차라 한다. 일본 말로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소리를 의미한다. 2003년 영국 출신의 건축가들이 동료들과 작품을 공유하고자 도쿄에서 시작했는데 이제 런던, 뉴욕, 서울 등 전 세계 도시로 확산되었다. 페차쿠차는 건축, 디자인,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나 신인들 그리고 기성작가들 12명을 선정하여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는 형식을 띈다. 처음 페차쿠차를 처음 시작한 예술가는 건축가였지만 미술가, 영화인, 패션 디자이너 등으로 확산되어 왔다. 국내에서는 ‘어반파자마’라는 단체가 주최가 되어 페차쿠차 나이트 서울이라는 행사를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총 9회에 걸쳐 실시했다. 사실 누구든 페차쿠차를 할 수 있다. 속도의 시대와 스토리텔링의 시대, 파티의 시대에 맞는 프레젠테이션 방식이므로 앞으로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People|블로터(Bloter)
디지털 노마드로 인해 새롭게 나타난 인터넷 계층이 있다. 블로거, 블로터, 퍼블리즌, 엄지족이 그들이다. 블로거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블로그(Blog)를 이용하는 사람이고, 한 발 더 나아가 블로터는 블로거(Blogger)에 리포터(Reporter)를 결합한 말로 자신만의 전문적인 주제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블로그를 1인 미디어 왕국으로까지 업그레이드시킨 사람이다. 이러한 블로터들을 모아 전문적인 웹미디어로 발전시킨 것으로 ‘블로터닷넷’이라는 사이트도 생겼다.
퍼블리즌(Publizen)은 공개(Publicity)와 시민(Citizen)의 합성어로 인터넷에서 자신이 창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나눌 수 있게 하여 자신을 노출시키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2008년 촛불집회를 생중계했고, 수많은 아고리안을 집회로 모아내기도 했다. 또 엄지족은 휴대전화 문자로 대화하는 이들을 말하는데, 2005년 기록에 따르면 우리나라 문자메시지는 하루에 1억 건 이상이라고 한다. 문자 메시지 사용이 늘면서 직접 통화는 줄었다고 하니 정말 손가락이 입술을 누르는 형상이다.

Science|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줄여서 AR기술이라고 부르는 증강현실 기술은 최첨단 3D 가상세계 기술을 현실에 접목시킨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무궁무진한 응용분야를 가진 신기술이다. 증강현실은 말 그대로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현실세계를 더 풍부하고 용이하게 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증강현실의 기본이 되는 세 가지 요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현실의 이미지와 가상의 이미지를 결합한 것. 둘째, 실시간으로 인터랙션이 가능한 것. 셋째, 3차원의 공간 안에 놓인 것으로 요약된다. 1990년대 보잉사의 한 기술자가 비행기 제작 시, 복잡한 배선을 보조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개발한 것이 그 시초였다. 이후 컴퓨터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그 개념이 확대되었고 현재는 아이폰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실생활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이 나와 있다. 게임뿐만 아니라 지도찾기와 여행지 안내 등의 서비스를 자세한 정보가 부가된 3차원 입체영상으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웹캠을 이용하여 잡지 광고를 동영상으로 구현하기도 한다. 잡지에 인쇄된 특수 코드를 웹캠에 찍으면 컴퓨터 화면에 광고 모델이 등장하여 여러 종류의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보여주는 식이다. 증강현실은 이렇듯 인쇄광고가 지면을 벗어나 다양한 모습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기업들에게는 획기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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