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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종의 기원

그래픽 종의 기원

: 일러스트로 보는 다윈의 삶과 진화론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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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624g | 170*238*20mm
ISBN13 9788925536187
ISBN10 8925536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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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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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이클 켈러Michael Keller
수상 경력이 있는 기자 및 저술가로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야생생태학을 전공했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림: 니콜 레이저 풀러Nicolle Rager Fuller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루이스앤드클라크 대학에서 생화학을 전공했고,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크루스캠퍼스에서 과학일러스트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역자: 이충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로 2001년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이야기 파라독스』『도도의 노래』『59초』『내 안의 유인원』『지도로 보는 세계』『루시퍼 이펙트』『지구를 상상하다』『세계의 모든 신화』『수학이 사랑한 예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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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얼굴은 기쁨에 넘쳐 밝게 빛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주위에서 한가로이 노래하는 새들이 벌레나 열매를 먹고 살면서 끊임없이 생명을 파괴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보지 못하거나 잊고 있다. 또 이 새들과 그 알들과 새끼들이 다른 새들과 맹수에게 잡아먹힌다는 사실도 잊고 지낸다.
번식 속도가 느린 인간도 25년 만에 전체 인구가 두 배로 늘어났다. 만약 이 비율로 계속 인구가 증가한다면, 1000년이 지나기 전에 우리의 후손들은 서 있을 공간조차 부족할 것이다. 살아남을 수 있는 수보다 더 많은 개체가 태어나기 때문에, 생존을 위한 경쟁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같은 종의 개체들 간에 벌어지는 경쟁이건 … 다른 종의 개체들 간에 벌어지는 경쟁이건 … 아니면 물리적 생활 조건과 벌이는 경쟁이건….
이것은 맬서스의 법칙을 다양한 힘이 작용하는 자연 상태의 전체 동물계와 식물계에 적용한 것이다. --- pp.64-66

* 생명의 나무
너무 익숙한 나머지 그 놀라움을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모든 시간과 공간에서 살아간 모든 동식물 집단이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다.
같은 분류군에 속하는 모든 생물의 유연 관계는 한 그루의 거대한 나무로 나타낼 수 있다. 새순이 돋아나는 초록색의 잔가지들은 현재 존재하는 종들을 나타내고, 과거 몇 년 동안에 뻗어 나온 가지들은 오랫동안 계속 쌓여 온 멸종한 종들을 나타낸다. 새순은 자라면서 다시 새순들을 낳고, 그 중 활기차게 자라는 새순은 가지를 뻗어나가면서 옆에 있는 약한 가지들보다 더 빨리 자란다. 이런 식으로 생명의 거대한 나무는 세대를 거듭하면서 죽거나 부러진 가지로 지각을 채우고, 영원히 갈라져 나가는 아름다운 가지들로 지표면을 뒤덮는다. --- pp.86-87

* 갖가지 종류의 많은 식물로 무성하게 덮여 있고, 그 수풀에서 새들이 지저귀고, 다양한 곤충들이 날아다니고, 벌레들이 축축한 땅 위를 기어다니는, 그렇게 서로 뒤엉켜 있는 강기슭을 바라보면서 … 서로 아주 다르고, 매우 복잡한 방식으로 서로 의존해 살아가는, 이 정교하게 만들어진 형태들이 모두 우리 주위에서 작용하는 법칙들에 따라 생겨났음을 생각해 보면 아주 흥미롭다.
그 법칙들은 크게는 ‘생식’을 수반한 ‘성장’, 생식에 거의 내포돼 있는 ‘유전’, 생활 조건의 직·간접적 작용과 사용 및 불용에 의한 ‘변이’, ‘생존 경쟁’을 유발하고 또한 자연선택의 결과로 마침내 ‘형질의 분기’와 덜 개량된 형태의 절멸을 초래할 만큼 높은 번식 ‘증가율’이다.
그리하여 자연의 전쟁, 기근과 죽음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것, 즉 고등 동물을 직접 탄생시킨다. … 이 행성이 확고한 중력의 법칙에 따라 돌아가는 동안, 그런 단순한 시작으로부터 매우 아름답고 경이로운 형태들이 수많이 진화해 왔으며,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생명에 대한 이러한 견해는 실로 장엄하고 놀랍다. --- pp.175-178

* 그렇게 보잘것없는 곳에서 시작하여 지구상의 생명을 이해하기 위해 출발한 길이, 생명의 전체 역사가 우리의 모든 세포에 기록돼 있고 그것이 복제된다는 발견으로 이어질지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우리는 초점 나사를 계속 돌리며 세계의 모습을 점점 더 상세하게 보고 있어요. 그리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생명의 그물은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아름답고 우아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지요.
--- p.19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다윈의 생애와 사상에 관한 책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쏟아져 나왔지만, 『종의 기원』의 역사와 내용 그 자체를 그래픽으로 엮은 책은 희귀하다. 또한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다윈이 몰랐거나 심지어 틀린 내용에 대해 최근의 증거들을 열거하며 보충해주고 있다. 그래픽 책이라고 만만히 볼 수는 없는 내용이지만 진지한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이 다윈에 대한 논의들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장대익(『다윈의 식탁』 저자, 동덕여대 교수)
다윈의 삶과 작업에 대한 상세하고 눈부신 해설! 숨이 막힐 것 같은 놀라운 그림과 원전에서 직접 발췌한 설명으로 이루어진 이 책의 출간 자체가 『종의 기원』 발행 150주년을 기념할 만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Book Expo America(‘도서관 사서가 뽑은 2009 가을 최고의 교양서’로 선정하며)
『종의 기원』의 내용을 그래픽으로 압축해서 전달함은 물론, 『종의 기원』 출간 전후의 시대적 상황 및 연구 과정, 다윈 이후의 중요한 발견들까지 포함하고 있는 이 책은 전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유명하고 심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여전히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다윈의 작업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Graphic Novel Reporter(‘2009 가을 최고의 그래픽 노블’로 선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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