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0년 02월 08일 |
---|---|
쪽수, 무게, 크기 | 448쪽 | 153*224*30mm |
ISBN13 | 9788996217541 |
ISBN10 | 8996217549 |
발행일 | 2010년 02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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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48쪽 | 153*224*30mm |
ISBN13 | 9788996217541 |
ISBN10 | 8996217549 |
여는글 우리들의 겨울은 따뜻했다 노회찬 1부 진보, 너는 누구냐 회찬 씨, 농담도 잘하셔 김어준 바그너를 좋아하세요? 변영주 2부 우리는 아무래도 미래로 가야겠다 우리는 미래로 돌아가야 한다 진중권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 김정진 3부 배제의 사회에 침을 뱉어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홍기빈 20대를 위한 나라는 없다 한윤형 4부 진보하는 진보의식 진보의 미성숙을 넘어서 홍세화 닫는글 노회찬을 부탁해 우석훈 |
전에 노회찬 대표가 학생회관에서 강연한다고 해서 참석했었는데..
이번에 담주 수욜에 재미에 온다고 한다..그래서 들으러 가려고 책을 빌렸다..
진보의 재탄생..
별 감흥은 그리 없는데..이번 기회를 통해 진보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졌다..
진보란 좋은 것이구나란 생각..근데 아직 그 힘은 형편없이 미약하다..우리나라에선
진보 세력이 민주개혁세력을 누르고 제1야당이 되기 위해선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한 번쯤은 제 1야당이 되거나 정권을 획득하는 시간이 왔음 좋겠다..
내가 민주당에 가진 실망에 기쁨으로 보답해 줄 지 모르는 일이니까..
그리고 노회찬 이사람 재밌는 사람이다..
소위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사람이 용접 기능사로 공장에서 일하다니..
게다가 밥벌이로..쉽지 않은 일이다..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엉뚱한 걸까..
여튼 책의 내용대로라면 노회찬이란 사람은 진보진영의 희망이다..
다른 어떤 인사보다도 더 매력있는 정치인이라는 말인데..
다음 선거에선 다시금 노회찬 대표를 국회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이사람의 진정성은 마징가가 나오는 곳에서 더 빛을 발할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그리고 언젠가 한 번 쯤은 꼭 왔으면 하는 진보진영의 집권을 위해..
노회찬과 심상정..이 두분의 건투를 빈다..
노 전대표님~
풍기는 이미지는 참 서민적이었는데, 우아한 면도 있으시네요.
많이 찔립니다.
뭣도 모르고 말로만 진보니, 뭐니 하면서 깝쭉됐던 게 아닌가 해서요.
어제 민노당/참여당/통합과 연대 가 통합하기로 했다고 하시네요.
이번에는 부디, 정치권력을 잡으세요. 미력하나마 힘이 되겠습니다.
민주 노동당 출신의 노동 운동권 이력을 가진 진보 신당의 노회찬 의원.
사실 난 노회찬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관심도, 아는 것도 전혀 없었다.
이름도 다른 사람과 헷갈려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해찬 전 총리와 말이다.
하지만 심상정 의원에 대해서는 광우병 사건을 통해 잘 알고 있었다.
여성 의원치고 상당히 의식이 있는 의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때가 그녀와 그는 같은 민주 노동당에서 활동할 시절이었다.
아무튼 난 내가 진보 주의자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당연히 진보주의 당을 지지했었다.
그런데 정작 진보란 무엇인가? 그것의 정의는 무엇이지? 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고
마침 진중권, 우석훈과 함께 대화 방식으로 진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제시할 듯한 책이 보였다. 물론 표지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지만. ㅋㅋ
노회찬, 그가 책을 통해 말하는 현재 이 나라 사회 전반에 걸쳐져 있는
병적 수준의 진보와 보수의 갈등, 그리고 그가 생각하고 지향하는 진보,
그리고 앞으로 우리 모두가 풀어가야할 과제들을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대화를 글을 통해서 하고 있다.
노회찬, 그는 진보신당 이라는 새로운 당과 함께
그가 생각하는 진보 의식을 펼치려 힘든 날개짓을 하고 있다.
혼란의 시대, 변화를 추구하는 당신은 진보 주의자인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