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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7년 03월 07일 |
|---|---|
| 판형 | 양장? |
| 쪽수, 무게, 크기 | 393쪽 | 778g | 152*215*30mm |
| ISBN13 | 9788996424796 |
| ISBN10 | 899642479X |
엄마의 수학 공부
: 자녀를 수학 우등생으로 키우는 특급 비법
[ 양장 ]
전위성 저
|
오리진하우스
|
2017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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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학원은 수학 우등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자녀를 수학 우등생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뛰어넘는 특별한 교육이 필요하다. 특별한 교육이 뭐냐고? ‘엄마표 수학 교육’이다. 엄마표 수학 교육이 왜 특별하냐고? 그런 의문은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히 해소될 것이다. 나도 잘 안다. 자기 아이의 공부를 봐 주는 일은 결코 녹록치 않다. 수학을 지도해 본 경험과 노하우도 일천하고, 전문적인 수학 지식도 빈약하다. 이러한 난관에 봉착한 엄마들을 돕기 위해서 이 책을 집필한 것이다. 이 책에는 엄마들을 수학 교육 전문가로 거듭나게 해 줄 지식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 --- p. 9
덧셈과 뺄셈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기는 1학년 때 뿐이다. 2학년이 되면 곱셈이 등장하고, 3학년이 되면 나눗셈에 분수와 소수까지 가세한다. 반대로 말하면 1학년은 덧셈 뺄셈을 철저히 학습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다. 자녀가 잘하든 못하든 1학년 때는 한눈팔지 말고, 덧셈과 뺄셈에 오롯이 매진해야 한다. 우리 애는 구구단을 뗐다는 둥, 나눗셈을 배우고 있다는 둥 주위 엄마들의 은근한 자랑에 휘둘리지 말고, 이 말을 가슴에 새기면서 덧셈과 뺄셈에 집중하자. 뿌리 깊은 나무가 거목으로 자라듯 기초를 튼튼히 다진 아이만이 수학이라는 탑을 크고 튼튼하게 쌓을 수 있다. --- p. 22
사탕과 연결큐브를 더해 보면서 덧셈을 접한 아이는, ‘수학이란 내가 살아가는 현실 세계를 숫자와 부호로 바꿔서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오직 식으로만 덧셈을 접한 아이는 ‘수학은 내 삶과 동떨어진 비현실적이고 추상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아이의 차이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격차는 하루가 다르게 벌어지고 있으며, 고등학교에 이르면 전혀 다른 눈으로 수학을 바라보게 된다. --- p. 43
아이는 아직 만 7, 8세에 불과하다. 다짜고짜 곱셈식을 들이대면 수학이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추상적인 식으로 도배된 문제만 줄기차게 풀린다면 수학적 사고력은 커녕 기계적 사고력만 길러진다. 아이가 살아가는 세상은 동화 속 환상이 아니다. 달고 짜고 맵고 신 맛이 입 안에 퍼지는 희로애락의 현실이다. 문제집과 학습지만 풀라고 강요하면 종이 속 가짜 세계에 갇히고 만다. 수학의 재미를 느끼게 하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려면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진짜 숫자들을 만나게 해 줘야 한다. --- p. 154
수학은 학습 내용 간의 위계적 연계성이 강한 과목으로, 현재 학년에서 배운 내용은 다음 학년의 학습을 위한 밑바탕이 된다. 2학년 때 배운 구구단으로 3학년 나눗셈을 풀면 3학년 때 해야 할 공부를 하지 않은 꼴이 되고, 그 학습 공백은 4학년에 이르러 학습 부진을 촉발시킨다. 나눗셈은 곱셈이 아니다. 구구단은 나눗셈을 편리하게 계산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 p. 237
당신 아이는 개념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 학교와 학원은 개념을 자세하고 철저하게 가르쳐 주지 않는다. 지금까지 그러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개념을 잡지 못하면 결국 문제도 놓치게 된다.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 셈인가? 다른 대안이 없다. 부모가 나서서 자녀에게 개념을 철저히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개념을 철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한다. 개념을 정복해야 수학을 정복할 수 있다. 만고불변의 진리다. --- p. 299
그들은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거나, 사교육에 최소한의 시간만 할애한다. 그들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공부는 사교육이 아니라, 자습이다. 그러한즉 자녀를 우등생으로 키우고 싶다면 ‘2:8 우등 법칙’을 준수해야 한다. 2:8 우등 법칙 = 사교육에 2시간을 투입했다면 자습에 8시간을 투입하라. --- p. 310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선행 학습을 중단하는 것이다. 두 학기 이상 앞선 선행 학습은 말할 것도 없고, 한 학기 앞선 선행 학습도 무의미하다. 이번 기회에 선행 학습에 대한 미련을 깨끗이 버리자. 무의미한 선행 학습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할 것이 아니라, 지난 학기와 이번 학기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역행 학습’에 매진해야 한다. 요컨대 난국을 타개할 쾌도난마의 비법은 바로 이것이다. 공부의 중심축을 선행 학습에서 역행 학습으로 이동시킨다.
덧셈과 뺄셈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기는 1학년 때 뿐이다. 2학년이 되면 곱셈이 등장하고, 3학년이 되면 나눗셈에 분수와 소수까지 가세한다. 반대로 말하면 1학년은 덧셈 뺄셈을 철저히 학습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다. 자녀가 잘하든 못하든 1학년 때는 한눈팔지 말고, 덧셈과 뺄셈에 오롯이 매진해야 한다. 우리 애는 구구단을 뗐다는 둥, 나눗셈을 배우고 있다는 둥 주위 엄마들의 은근한 자랑에 휘둘리지 말고, 이 말을 가슴에 새기면서 덧셈과 뺄셈에 집중하자. 뿌리 깊은 나무가 거목으로 자라듯 기초를 튼튼히 다진 아이만이 수학이라는 탑을 크고 튼튼하게 쌓을 수 있다. --- p. 22
사탕과 연결큐브를 더해 보면서 덧셈을 접한 아이는, ‘수학이란 내가 살아가는 현실 세계를 숫자와 부호로 바꿔서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오직 식으로만 덧셈을 접한 아이는 ‘수학은 내 삶과 동떨어진 비현실적이고 추상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아이의 차이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격차는 하루가 다르게 벌어지고 있으며, 고등학교에 이르면 전혀 다른 눈으로 수학을 바라보게 된다. --- p. 43
아이는 아직 만 7, 8세에 불과하다. 다짜고짜 곱셈식을 들이대면 수학이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추상적인 식으로 도배된 문제만 줄기차게 풀린다면 수학적 사고력은 커녕 기계적 사고력만 길러진다. 아이가 살아가는 세상은 동화 속 환상이 아니다. 달고 짜고 맵고 신 맛이 입 안에 퍼지는 희로애락의 현실이다. 문제집과 학습지만 풀라고 강요하면 종이 속 가짜 세계에 갇히고 만다. 수학의 재미를 느끼게 하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려면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진짜 숫자들을 만나게 해 줘야 한다. --- p. 154
수학은 학습 내용 간의 위계적 연계성이 강한 과목으로, 현재 학년에서 배운 내용은 다음 학년의 학습을 위한 밑바탕이 된다. 2학년 때 배운 구구단으로 3학년 나눗셈을 풀면 3학년 때 해야 할 공부를 하지 않은 꼴이 되고, 그 학습 공백은 4학년에 이르러 학습 부진을 촉발시킨다. 나눗셈은 곱셈이 아니다. 구구단은 나눗셈을 편리하게 계산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 p. 237
당신 아이는 개념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 학교와 학원은 개념을 자세하고 철저하게 가르쳐 주지 않는다. 지금까지 그러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개념을 잡지 못하면 결국 문제도 놓치게 된다.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 셈인가? 다른 대안이 없다. 부모가 나서서 자녀에게 개념을 철저히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개념을 철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한다. 개념을 정복해야 수학을 정복할 수 있다. 만고불변의 진리다. --- p. 299
그들은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거나, 사교육에 최소한의 시간만 할애한다. 그들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공부는 사교육이 아니라, 자습이다. 그러한즉 자녀를 우등생으로 키우고 싶다면 ‘2:8 우등 법칙’을 준수해야 한다. 2:8 우등 법칙 = 사교육에 2시간을 투입했다면 자습에 8시간을 투입하라. --- p. 310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선행 학습을 중단하는 것이다. 두 학기 이상 앞선 선행 학습은 말할 것도 없고, 한 학기 앞선 선행 학습도 무의미하다. 이번 기회에 선행 학습에 대한 미련을 깨끗이 버리자. 무의미한 선행 학습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할 것이 아니라, 지난 학기와 이번 학기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역행 학습’에 매진해야 한다. 요컨대 난국을 타개할 쾌도난마의 비법은 바로 이것이다. 공부의 중심축을 선행 학습에서 역행 학습으로 이동시킨다.
--- p.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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