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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하루

리뷰 총점8.6 리뷰 22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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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0년 0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640쪽 | 812g | 153*224*35mm
ISBN13 9788983923103
ISBN10 898392310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고통과 유머를 품위 있게 버무린 따뜻한 가족극

첫 장편소설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으로 영국 최고 권위의 〈휘트브래드대상〉을 수상한 마크 해던의 두 번째 장편소설. 고통과 유머를 품위 있게 버무린 따뜻한 가족소설이다. 은퇴라는 인생의 큰 변화 속에서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힌 남편 조지, 무미건조한 일상과 무뚝뚝한 남편에게서 벗어나 다른 남자와 로맨스를 즐기는 아내 진,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유리벽을 쌓고 지내는 동성애자 아들 제이미, 사랑보다는 안정을 택해 재혼하려는 딸 케이티. 이 네 가족의 이야기가 각자의 시점으로 번갈아 전개된다.

저자는 동성애, 재혼, 불륜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너무나 일상적인 요소들로 자연스럽게 풀어 나간다. 솔직하고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마크 해던의 글은 사회문제를 거창하지 않게, 가족의 일상 속에서 풀어나간다.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영국 최고 문학상 〈휘트브래드대상〉수상작가 마크 해던의 희극적 걸작!
나, 당신, 우리 모두의 가족 이야기


『마크 해던의 소문난 하루』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으로 17개 문학상을 수상한 마크 해던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이 책은 출간 즉시 평단과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자는 평범한 듯하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특별한, 말하지 않아도 그 존재만으로 위로와 힘이 되는 우리 모두의 가족 이야기를, 섬세한 문장과 진정성 있는 유머로 버무려 내며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네 명의 가족이다. 은퇴라는 인생의 큰 변화 속에서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힌 남편 조지, 무미건조한 일상과 무뚝뚝한 남편에게서 벗어나 다른 남자와 로맨스를 즐기는 아내 진,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유리벽을 쌓고 지내는 동성애자 아들 제이미, 사랑보다는 안정을 택해 재혼하려는 딸 케이티. 언뜻 보면 별난 가족인 듯하지만 네 사람 각자의 시점으로 번갈아 전개되는 이야기는 어느새 나 자신의 이야기가 되어 우리들을 웃고 울린다.
정신과 의사인 R.D. Laing에 따르면 “가족은 광기를 짊어지우는 기계”다. 때로 중첩된 스트레스는 다툼, 불안함, 우울증, 알코올 및 약물남용, 냉소, 망상, 폭력 그리고 심지어 살인이나 자살에까지 이르게 한다. 끔찍한 소리 같지만 마크 해던의 책에서는 이 모든 것이 그저 ‘아주 작은 번거로움(A spot of bother:원제)’일 뿐이다.
개방적인 나라 미국에서조차 동성애, 재혼, 불륜은 사회문제와 편견 속에 존재한다. 그러나 저자는 독특하면서도 무거운 이 코드를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너무나 일상적인 요소들로 자연스럽게 풀어 나간다. 솔직하고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작가의 글은 깊이 있으면서도 무겁지 않고, 섬세하면서도 결코 핵심을 놓치지 않는다.
날것 그대로의 불편한 진실을 감추지 않고, 특유의 유머로 인생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드러내며 아픔을 달래고 허전함을 채워 주는 힘이 저자에게는 있다. 다른 사람들의 삶을 엿보며 즐기는 사이 자신의 삶의 모습을 발견하고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하는 힘 역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마크 해던만의 특별한 재능이다.

유머와 감동, 섬세한 문장으로 빚어낸 최고의 가족 소설!
고통과 유머를 품위 있게 버무린 따뜻한 가족극!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는 조지와 진 부부에게 런던에 사는 딸 케이티가 찾아온다. 딸은 재혼 소식을 전하지만, 이 사실을 달가워하는 사람은 없다. 마뜩찮은 분위기 속에 결혼 준비가 진행되면서, 가족 각자의 문제가 하나둘 수면 위로 떠오른다.
동성애자인 동생 제이미는 친척들의 편견과 부조리에 맞설 용기를 내지 못한다. 그의 애인 토니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한다는 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때로는 불편한 진실에도 마주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제이미는 자신을 방어하는 데 급급하다. 제이미는 뒤늦게 잘못을 깨닫고 용기를 내지만, 토니는 떠나 버린 후다.
싱글맘인 케이티는 금전적인 부와 결혼하려는 것인지, 레이를 사랑해서 결혼하려는 것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케이티가 고민하는 사이, 설상가상으로 레이가 파혼을 선언한다.
진은 무료한 삶에 지쳐, 남편의 직장 동료와 불륜에 빠진 상태다. 딸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동안, 사생활의 비밀을 지키기란 만만치 않다. 그런데 맙소사! 아무도 모르는 이 사실을 온 가족이 알고 있었다!
은퇴 후 우울증을 겪던 조지는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자 신경쇠약 증세를 보인다. 자신의 손목을 물어뜯고 엉덩이살을 가위로 잘라내며 발작을 일으키는 등, 딸의 결혼식을 앞둔 그는 분명 정상이 아니다. 30년 동안 몸 바쳐 일한 직장에서 은퇴한 57세의 조지에게 현실은 버겁기만 하다.
결혼식까지는 앞으로 두 달. 이 가족은 무사히 결혼식을 치러 낼 수 있을까?

이 책에 쏟아진 찬사!!!
고통과 유머를 품위 있게 버무린 따뜻한 소설.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의 포인트다. - 《타임스》

뒤틀린 일상에 대한 따뜻하고 유쾌한 묘사 - 《데일리 텔리그래프》

너무나 재미있는 소설. 깊이 있는 통찰력과 함께 가슴 깊이 강렬한 아픔을 전한다. 저자는 인생을 뒤죽박죽으로 만드는 갖가지 문제들을, 작은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듯 솜씨 있게 묘사한다. 그의 균형 잡힌 시각과 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과감함은 다른 어떤 작가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 작가만의 매력이자 장점이다. - 《스코틀랜드 온 선데이》

가족의 일상사에 대한 평범하고도 평범하지 않은, 그러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현대 소설이 안고 있는 불안정성을 극복함과 동시에 장르의 문학성을 구원했다. - 《옵저버》

삶 속의 작은 사건들을 통해 그보다 훨씬 크고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는 소설 - 《이브닝 스탠더드》

예리하게 관찰된 가족의 자화상은 우리로 하여금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는 광기와 슬픔 속에서도 미소 짓게 한다. -헤럴드

저자는 종이접기처럼 입체적이고 섬세하며 정확한 통찰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재치를 풀어놓는다. - 《선데이 헤럴드》

설득력 있고 생생한 가상의 세계를 창조하고 그것을 재치 있는 글로 옮겨 놓았다. 작가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저자의 놀라운 재능이 빛난다. - 《태틀러》

유쾌하면서도 건조한 코미디. 저자에게 수많은 팬을 만들어 줄 작품이다. - 《메일 온 선데이》

저자는 신비로움을 걷어 낸 날것 그대로의 현실을 보여 준다. 그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뒤얽혀 있는 다양한 고통과 유머를 섬세하게 포착하여 독자들을 웃고 울린다. 너무나도 재기발랄하고 놀라울 정도로 확연한 이 책은 소설의 존재 이유에 대한 훌륭한 예시다. - 《뉴욕타임스》 북리뷰

시시한 듯하면서도 독특한 구성. 가족의 존재 의미가 유머러스하게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게 다가온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책은 일상생활의 부조리함에 열린 눈과 귀를 지닌 작가의 독창성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 커커스 리뷰

회원리뷰 (22건) 리뷰 총점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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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 집안이지만...'Spot of Bother'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보*비 | 2016.05.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처음에 'Bother'를 'Brother'로 읽어서, 뭐 가족 중에 문제아가 있나? 생각했어요.^^;; 제목을 잘 못 읽긴했지만, 처음 예상한거랑 그게 벗어나지 않았어요. 가족 중에 한명이 아닌 가족 모두가 문제가 있다는 정도... ㅋㅋ  책 제목 그대로 정말 '점'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고, 한편 '작은 번거로움'정도로 생각하면, 가족간에 사소한(?) 번거로움이 어떻게 큰일이 벌어지;
리뷰제목

처음에 'Bother'를 'Brother'로 읽어서, 뭐 가족 중에 문제아가 있나? 생각했어요.^^;; 제목을 잘 못 읽긴했지만, 처음 예상한거랑 그게 벗어나지 않았어요. 가족 중에 한명이 아닌 가족 모두가 문제가 있다는 정도... ㅋㅋ 

 

책 제목 그대로 정말 '점'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고, 한편 '작은 번거로움'정도로 생각하면, 가족간에 사소한(?) 번거로움이 어떻게 큰일이 벌어지게 되는지 생각하게 하기도 했어요.

 

4명의 가족이 각자의 시점에서 교차되며 이야기가 진행되요. 처음에는 잘 집중이 되지 않다가, 어느정도 스토리가 잡히면 처음보다 술술 넘어갑니다. 우울증, 불륜, 재혼, 동성애등 다소 무거울수 있는 소재를 그리 무겁지 않게 쓰는것이 '마크 해던' 의 재주인것 같아요.

 

잘못보면 콩가루 집안이지만 이해하고 보면 이해가 안되는 집안도 아니었어요. 나이가 듦에 따라 사소한 몸에 변화에도 죽음과 연관지어 생각하기도 하고, 아내로써, 엄마로써만 지내다가 자신이 '여자'였다는 사실을 발견하기도 하고, '사랑'보다는 '안정'을 선택하고 싶을때도 있고, 남에게 상처를 받기 전에 먼저 상처를 줌으로써 자신을 방어하고 싶기도 할것 같아요.

 

그의 전작인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비해 신선하지 않고, 헐리우드 가족영화 같은 느낌도 들지만(실제로 영화로 만들어졌다는군요.^^), '마크 해던'이니깐 즐겁게 읽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4명의 가족들중에 딸 '케이티'의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웠어요. 재혼을 하면서 '사랑'보다는 '안정'을 선택했다고 생각했던 '케이티'가 그런 마음을 알고도 곁에서 묵묵히 지켜주던 '레이' 때문에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어서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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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족 힐링캠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c******k | 2013.04.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한편의 가족코메디영화를 본 느낌이다.  정년퇴임후 우울한 남편, 무뚝뚝한 남편을 이해못해 바람우는 아내, 이혼후 재혼준비를 하는 딸,동성연애자인 아들. 누구하나 평탄한 삶을 살고 있지 않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버지가 딸 시집보내는 마음은 다 비슷한가보다. 재혼일지라도. " 내 딸 결혼 준비는 내가 해주고 싶네"  또  동성연애에 대한 시선도 서양에서;
리뷰제목

한편의 가족코메디영화를 본 느낌이다.  정년퇴임후 우울한 남편, 무뚝뚝한 남편을 이해못해 바람우는 아내, 이혼후 재혼준비를 하는 딸,동성연애자인 아들. 누구하나 평탄한 삶을 살고 있지 않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버지가 딸 시집보내는 마음은 다 비슷한가보다. 재혼일지라도. " 내 딸 결혼 준비는 내가 해주고 싶네"  또  동성연애에 대한 시선도 서양에서도 쉽게 표현하지 못한다는것. 하지만 소설속이라서 그런지 부모님의 입장이 그다지 극단적인 표현은 없다는 거다. 소설은 소설일뿐이니까.

 

문제있는 부모 밑에서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을까?  예전에 보았던 우리영화 "바람난 가족"

갑자기 생각나네요. 결말이 어떻게 되었었지?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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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우리, 범상치 않은 우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릴*안 | 2010.06.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마크해던이 쓴 책 중 세번째 도전.. '소문난 하루' 그동안 읽었던 책들이 주로 청소년 대상이었다면 이 책은 성인(?)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그의 청소년 소설도 항상 가족이 그 주요대상이었다. 이번 소문난 하루는 그 가족들의 성인버젼이다. 정년 퇴직을 한 아버지, 어머니, 재혼을 하려고 하는 딸, 동성연애자 아들이 등장한다.   아버지는 정년퇴직 후 신경쇠약에 걸;
리뷰제목

마크해던이 쓴 책 중 세번째 도전.. '소문난 하루'

그동안 읽었던 책들이 주로 청소년 대상이었다면 이 책은 성인(?)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그의 청소년 소설도 항상 가족이 그 주요대상이었다. 이번 소문난 하루는 그 가족들의 성인버젼이다. 정년 퇴직을 한 아버지, 어머니, 재혼을 하려고 하는 딸, 동성연애자 아들이 등장한다.

  아버지는 정년퇴직 후 신경쇠약에 걸리고, 어머니는 아버지의 옛동료와 바람을 피우고 있는 중이다. 딸은 첫번째 결혼의 교훈으로 사랑보다는 안정된 생활을 꾸릴 수 있는 가정을 위해 자신과 너무도 달라 보이는 남자와 결혼하려고 하고 있다. 아들은 남자친구가 있지만 자신의 어떤 것도 내보이려 하지 않으며 서로를 보듬을 수 있는 사랑을 거부하는 바람에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떠나보낸다.

  이야기는 여기에서 시작되어 딸의 두번째 결혼식을 향해 하루하루 다가간다. 네명의 가족구성원들이 '소문난 하루'바로 딸의 두번째 결혼식으로 향해 가면서 생기는 일들에 대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어디에도 없을 것 같은 이 가족의 이야기는 읽다보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선명하게 느끼게 한다. 처음에는 정말 우리나라 실정에 안맞다는 생각을 했었다. 정서가 맞지 않아서 이렇게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하고..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 작가가 교묘하게 유머와 우스꽝스러움으로 표현한 이 가족은 모두 내 안에 그리고 우리 가족안에 있는 그 모습이었다. 서로 부딪히고 부서지고, 상처 주면서.. 그러면서 다시 보듬고, 맞춰지면서 이들은 안정을 찾아간다. 소문난 흔들지는 하루하루를 지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그들의 모습에서 함께 인정해야만 했다. 내 안에 있는 그들의 모습을 말이다.

  짧은 일상을 쪼개고 쪼개서 너무 길게 만든 책이라 정말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중간에 포기할 뻔한 순간도 있었지만 이상하게 매력있는 책이라 중도포기가 되지 않았다. 아마도 적절한 유머와 우리 이웃을 훔쳐보는 듯한 느낌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커다란 사건의 기승전결이 있는 소설은 아니지만 그 어떤 소설보다 우리들을 찾아보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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