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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A 1

허5파6 글그림 | 비아북 | 2017년 03월 1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4건 | 판매지수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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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7년 03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30g | 143*205*15mm
ISBN13 9791186712351
ISBN10 11867123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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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간결하고 담백한 그림, 단행본만의 소장가치
당대를 드러내주고 위로해주는 만화
독자와 평단 모두 평점 만점!

전작 『아이들은 즐겁다』에서 간결하고 담백한 그림을 통해 막 세계 속으로 스며드는 아이들의 시선을 섬세하게 담아냈던 ‘허5파6’작가가, 네이버 인기 월요 웹툰인 『여중생A』(1~3권)를 출간한다. 『여중생A』는 프롤로그부터 72화까지의 연재분을 우선 출간하게 된다. 더불어 연재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특별 코너인 ‘네 컷 만화’와 함께 각 권마다 작가의 일상생활 노하우를 담은 ‘작가의 일상’을 추가해 단행본으로서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2016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한 『여중생A』는 “가장 간단한 그림으로 당대를 드러내고, 위로하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여중생A』는 단순히 주인공의 성장 서사가 되기를 거부하는 만화다. 왕따, 가정폭력, 게임중독, 일진과 학원폭력, 외모지상주의, 여성혐오와 여성인권, 오타쿠 내 성폭력, 인터넷 신상 털기 등 우리 사회의 민낯과 구조적 결함을 주인공 ‘장미래’의 고민 속에 담담하게 녹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적 투영은 그것이 가진 비판적 논점을 적나라하게 표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한 명의 여중생이 경험하는 일상이자 생활의 단면이라는 형식을 통해 훨씬 더 투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여중생A』는 네이버 월요 웹툰 중 별점과 댓글 참여 모두 최상위권에 속한 인기 웹툰이다. 많은 독자들은 주인공 미래의 생활을 들여다보며 자신과 닮아 있는 모습에 깊은 공감을 느낀다. “너무 현실적이라 더 아픈 만화”, “월요병을 치유하는 웹툰” 등 매화마다 작품에 공감하는 수많은 댓글이 달리고, 평단으로부터도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10대 소녀 이야기”(오혁진)로 인정받고 있다.

저자 소개 (1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내성적이고 고민 많은 여중생 장미래. 아빠의 폭력이 도사리는 집에도, 따돌림이 무성한 학교에도 미래의 자리는 없다. 미래에겐 “지금은 베타 테스트일 뿐”이고, 컴퓨터 게임 ‘원더링 월드’에서의 시간만이 유일한 진짜다. 어느덧 3학년, 같은 반인 이태양은 그런 미래에게 현실에서의 유일무이한 친구이자 위로가 된다. 같은 도서부가 된 태양과 미래는 도서실에서 영화를 보며 서로의 꿈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집/학교/게임이라는 공간의 극단적 차이 때문에, 미래의 머릿속은 복잡해지기만 한다.
한편 갑자기 미래에게 접근한 반장 이백합에게 미래는 낯섦과 동시에 의아함을 느낀다. 우연히 미래의 글을 본 이후 미래와 소울메이트가 되기를 바랐던 백합은, 미래의 거부 반응에 상처를 받고 미래에 대한 질투심을 키워나가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모든 A를 위한 ‘자존감 수업’

“제가 『여중생A』를 통해 그리고 싶었던 주제는 ‘자존감’이었습니다.”

허5파6 작가가 머리말에서 말했듯이 이 책의 주제는 가장 내밀하고 개인적인 것이기도 하다. 개인이 가진 자존감의 위계는 그가 처한 환경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 주인공 ‘장미래’는 자존감이 낮은 여중생이었다. 미래의 자존감을 억압하는 것은 주로 ‘가족’이나 ‘학교’라는 요소다. 아버지로부터는 폭력에 시달리고, 학교에서는 따돌림과 놀림을 받는 현실에 적응한, 그래서 인터넷의 세계로, 자신의 내부로 도피해버린 주인공 장미래. 친숙해야만 하는 환경이 가장 어렵고 힘든 요소가 되어버린 상황은, 사실 우리 시대의 개인에게서 자주 발견하게 되는 모습이기도 하다. 하지만 좋은 환경 속에 있더라도 자존감의 상태는 쉽게 정의내릴 수 없다. 작품 속에서 금수저 집안에 예쁜 외모까지 갖춘 ‘이백합’은 우월한 환경을 가지고도 낮은 자존감 때문에 미래를 질투하기도 하고, ‘현재희’는 잘생긴 외모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는 인물이다.
어쩌면 청소년들의 자존감 악화는 흔히 말하는 ‘중2병’이라는 멸칭과 관련된 것일지도 모른다. 청소년기 소녀, 소년들의 일탈과 실수와 잘못들이 항상 성인의 입장에서 재단되고 명명된다는 사실은, 왜 그들의 자존감이 항상 낮을 수밖에 없는지를 방증한다. 주인공 미래가 “그냥 내가 나인 게 잘못인가?”와 같은 자문을 하게 되는 것은, 어려움에 처한 우리 사회의 청소년들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든, 어떤 속도로든 성장한다. 그리고 그 성장의 동력은 언제나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부터 비롯된다. 상처받은 이들을 향해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여중생A』는 우리 시대의 모든 미-성년들의 자존감을 위한 좋은 수업이 될 것이다. 또한 자존감 낮았던 미래가 글쓰기와 관계 맺기를 통해 성장하며, 자존감을 찾아가는 모습은 이 땅의 모든 A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

A가 A의 일기장을 들여다볼 때

장미래에게는 친구가 없다. 사실 친구가 없는 친구들은 많다. 만일 앞의 문장 속에서 낯선 반복을 발견했다면, 우리는 같은 교실 안에서도 친구이기를 거부당했던 몇몇의 얼굴을 떠올릴지도 모른다. 그런 미래에게도 친구가 생긴다. 미래의 유일한 행복인 ‘원더링 월드’ 속 길드마스터 캐릭터를 닮은 ‘이태양’에게, 미래는 편안함과 동시에 설렘을 느낀다. 사실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장미래와 친구가 될 수 있는 존재다. 금수저 집안에 예쁜 외모까지 갖췄지만, 자신에 대한 나르시시즘에 갇혀 미래에게 자격지심을 느끼는 ‘이백합’, 그런 백합을 동경하며 백합의 관심을 받는 미래를 괴롭히는 ‘장노란’, 우연히 조별 활동을 하며 만났지만 편견 없이 미래를 친구로 받아들여 주는 ‘양선’, ‘유진’, ‘하늘’, 그리고 게임 속 비호감 여자 캐릭터였지만 현실에서는 누구보다 큰 위안을 주는 ‘현재희’까지.
생각해보면 우리가 친구와 관계 맺는 일은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시작한다. 단순히 같은 만화를 본다는 사실로 시작되는 관계, 혹은 타의나 우연에 기대더라도 단단한 A와 A 사이의 벽을 조금이나마 흔들 수 있는 기회라면 무엇이든. 그런 사소한 기회들이 너무나 소중한 장미래와, 미래에게 자신의 일기장을 조금씩 보여주듯 마음을 여는 친구들이 있다. “더 이상 버텨내는 삶을 살고 싶지 않다”는 자조적 선언이 “이런 삶이라면 살아갈 수 있다”는 단단한 믿음으로 바뀌는 일은, 누군가의 일기장에서 자신이 쓴 것 같은 문장을 들여다보는 사소한 기회에서 비롯되므로.

사회적 폭력과 상냥함

“네가 태어난 것부터가 실수”라며 폭력을 휘두르는 아빠, “음침한 애”라며 장미래를 따돌리는 같은 반 친구들과 무성한 편견들, 학교 바깥의 거리를 서성이는 학생들, 코스프레를 하는 중학생의 노골적인 사진을 찍으려는 사진가 등. 사회의 불특정 다수와 약자, 즉 A를 향한 이 같은 폭력성은 그동안 사회적인 것의 층위에서 ‘말할 수 없는 것’으로 침묵되었다. 페미니즘 운동이 재점화되며 여성 인권에 대한 담론이 확장되는 것은 이 같은 침묵에 저항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최근 불거진 오타쿠?문단 내 성폭력 사건이나 아동학대 문제 또한 문화적 성장의 시기에서부터 축적, 방기되어 온 폐쇄적 세계(가정, 집단 등)의 폭력성이 폭로된 사례다.
『여중생A』가 머무르는 시간은 인터넷과 게임 산업이 한창 성장하던 2000년대 초?중반의 세대다. ‘원더링 월드’ 속에서 유일한 행복을 찾던 장미래가 게임 속 관계 또한 현실과 다르지 않고 오히려 현실을 토대로 하고 있음을 깨닫는 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더불어 바로 그 ‘현실적’ 측면에서 우리는 미래가 겪고 있는 인터넷 세대의 ‘여중생’이라는 기표 속에, 사회적 폭력을 은폐하는 상냥함의 세계가 잔존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주체적이지 못한 미성년, 그래서 언제나 굴종을 내면화하는 상냥한 여중생의 세계. 그러므로 여기서, 단호한 태도로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고 말하는 장미래는 우리가 그동안 축적해 온 사회적 폭력의 수위를 가늠하는 리트머스지와 같은 존재가 된다.

현재의 미래들이 안녕하기를

영국의 펑크 록 밴드 섹스 피스톨즈는 “미래는 없다”라고 단언했다. 기만적 현실과 더불어 아무것도 변하는 것 없이 반복되는 매일 매일의 삶. 70년대에 이들이 살아가던 날들과 현재 우리 사회는 무엇이 다를까? 작품 속 장미래가 좋아하는 영화인 [점원들](1994)의 주인공 단테는 “우울한 끝의 연속”이 인생이라고 말한다. 한없이 어두운 A들의 세계. 너무도 견고해서 절대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하지만 ‘원더링 월드’는 허무하게 무너지고, 이제 장미래에게 덩그러니 남겨진 것은 현실이라는 낯선 세계다. 그동안 자신을 둘러쌌던 기만적 세계에서 벗어나, 낯선 행복을 찾아야 하는 여중생A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다만 아직 없고, 없을지도 모르는 미래를 쉽게 재단하는 일 대신, 우리에겐 과거로부터 이어진 현재의 수많은 ‘(장)미래들’을 살피고 그녀들에게 먼저 손 내미는 일이 필요하다. 동시에 우리가 상기해야 하는 것은 ‘현재의 미래’라는 시제가 가진 잠재력, 즉 메시아를 위해 열어놓아야 할 ‘작은 문(벤야민)’이다. 누군가로부터 위로받은 장미래가 후에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는 힘을 가지는 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메시아적 힘은 바로 이런 일에서 생성되는 게 아닐까.

독자와 평단 모두 격찬한 재미와 감동의 드라마!

나는 어릴 적 사춘기라는 정글에서 어떤 야수들과 싸워 지금의 내가 되었을까?
『여중생A』를 읽다 보면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내 마음 깊숙이 꼭꼭 숨겨놨던 거울을 꺼내는 기분이 된다. 이처럼 허5파6은 마음을 그리는 작가다.
-김양수, 『생활의 참견』 작가

인터넷 문화가 이제 막 확산되던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깨질 듯 위태롭게, 그러나 단단하게 성장해나가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
- seri, 『고시생툰』 작가

정형화된 청소년의 재현이 아닌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10대 소녀 이야기.
- 오혁진(만화평론가)

인터넷 문화라는 요소를 활용하면서도 얄팍하지 않고 매우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접근법.
- 성상민(만화평론가)

실제의 일상을 투영한 것처럼, 『여중생A』의 시간은 담담하고 조용히 흐른다.
-조경숙(만화평론가)

너무 현실적이어서 울컥하게 되는 웹툰. -yior**** 님
작가님 평생 연재해주세요. 여고생 A, 여대생 A, 직장인 A, 엄마 A, 할머니 A, 유령 A. 제발…. -no_a**** 님
이거 보려고 월요일을 기다렸다요!! -soda**** 님
월요병 치료약이 된 『여중생A』, 끊임없이 애정하고 응원하겠습니다. -ims**** 님
웹툰이라기보다는 소설 같고 수필 같기도 한 작품. -hi_soy**** 님
몽글몽글한 그림체에 섬세한 감정표현 다 너무너무 좋아요. -317com**** 님
허5파6 작가님의 작품에 담겨있는 가치관이 정말 좋아요. 소소한 것도 따뜻하게 바라보는 관점도 좋고요. -sprink**** 님
미래의 이야기이지만 현대 사회의 모두를 그려내는 『여중생A』, 저 자신과 인생을 돌아보고 주위를 둘러볼 수 있도록 숨 쉴 수 있게 해 준 『여중생A』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hap**** 님
『여중생A』는 ‘필요한 만화’라고 생각해요. 이 만화는 대체될 수가 없거든요. -xag**** 님
매주 기다리며 매화 볼 때마다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isa**** 님
『여중생A』를 보면서 미래가 꼭 저의 그림자 같았어요. -l_o**** 님
처음엔 공감으로 시작했지만, 사람의 단면만을 보던 제게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시선을 주셨어요. -frostl**** 님
“그래! 나도 베타테스터야!” 미래 파이팅! 본게임 파이팅! -misse**** 님
어쩌면 제 자신일지도 모르는 미래를 보며 우리 주위에 있을 미래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20rld**** 님
흔들리는 새싹을 닮은 미래에게 봄날의 꽃피는 날이 오길 바라며, 저 또한 오늘도 살아남아 계속 글을 쓰렵니다. -var**** 님
나만 빼고 모두 한 치의 오차 없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만 같고 완벽하고 자신만만해 보였던 다른 이들도 각자 마음 한 구석에 중학생 A가 있다는 것. -ithing_**** 님
미래는 가치 있는 존재예요.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gyuza**** 님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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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장미래'를 통해서 중학생들의 고민을 엿보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i*****n | 2020.06.07 | 추천5 | 댓글0 리뷰제목
영화화가 된다는 기사를 읽고 구매를 하고, 그동안 짬이 나지 않아 서가에 그대로 꽂혀있던 책이다. 몇 가지 급한 원고들을 일차적으로 끝마치고, 주말을 이용해 부담없이 읽기 위해 선택한 것이 바로 이 책들이다. 이미 교단에 나간 제자들을 만날 때, 간혹 교사로서 일부 학생들과의 소통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느낀다고 토로하는 말을 듣곤 했다. 나 역시 자식을 키우는 과;
리뷰제목

영화화가 된다는 기사를 읽고 구매를 하고, 그동안 짬이 나지 않아 서가에 그대로 꽂혀있던 책이다. 몇 가지 급한 원고들을 일차적으로 끝마치고, 주말을 이용해 부담없이 읽기 위해 선택한 것이 바로 이 책들이다. 이미 교단에 나간 제자들을 만날 때, 간혹 교사로서 일부 학생들과의 소통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느낀다고 토로하는 말을 듣곤 했다. 나 역시 자식을 키우는 과정에서 특히 중.고등학교 시절에 그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꼈었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서 내 자신의 성장기와 비교하며 훈계했던 모습에서 나 자신이 어쩔 수 없는 '기성세대'임을 절감하기도 했다. 요즘에는 그러한 태도를 일컬어 꼰대 기질이라고 일컫지만, 그것이 쉽게 고쳐질 수 없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중생 장미래는 학교에서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인물로, 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통해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캐릭터로 그려져 있다.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의 존재는 그래서 형체가 분명치 않은 검은 형상으로 그려지고 있으며, 학교에서도 매사에 의욕을 느끼지 못하는 소극적인 성격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래서 흑백의 현실과는 달리, 자기만의 세계인 게임 속 세상은 그에 대비되는 컬러로 그려지고 있다고 여겨진다. 그나마 학교에서 도서부원으로, 도서관에 비치된 책을 읽는 것으로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을 좋아하는 또래 친구들과는 달리 버즈나 자우림 등의 음악을 즐겨 듣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수비지 않아 소풍마저도 반겨하지 않는 캐릭터이다. 초등학교 시절 동네 복지관에 응모했던 미래의 글을 읽고 관심을 보이는 반장 이백합’, 미래의 도서부에 가입하여 새로 친구가 된 이태양’, 그리고 혼자서 지내는 미래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몇몇 친구들이 함게 작품의 뼈대를 이루면서 내용이 진행된다. 30여명이 한 반을 이루어 지내는 속에서 반친구들 사이의 친소 관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또 누군가는 질시의 대상으로 또 다른 이는 소외의 대상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른바 엄친딸이라고 할 수 있는 학생과 또한 일진들이 함게 어우러져 그려내는 작품 속 상황은, 어쩌면 21세기 중학교 교실의 전형일 수도 있을 것이다. 친구들과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 폭력적인 아빠로 인해 주눅이 들어야만 하는 미래의 상황이 그래서 더욱 안타깝게 다가왔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사귀지 못하고 더욱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된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을 조금씩 극복하는 모습이 펼쳐질 것이라 기댜된다. 또한 작품 속에 그려진 장미래’와 친구들, 그리고 교사들의 모습을 통해서 오늘날 학교 교육의 문제를 새삼 깊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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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여중생A 1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로* | 2019.06.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여중생A 1입니다.. 연재중일 때 보고 단행본 사야지 했는데 계속 잊어먹다가 역순으로 구매해서 드디어1권. 마지막 권 보다가 1권을 보니까 너무....너무 우울해서 침착하게 물 좀 마셨어요... 후... 미래와 비슷한 시기를 살아서 그런지 보는 내내 어렸을 떄가 많이 생각났어요. 미래의 성장을 알고 있으니 1권도 다시 볼 수 있게 됐네요. 아니었으면 너무 괴로워서 다시 못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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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A 1입니다.. 연재중일 때 보고 단행본 사야지 했는데 계속 잊어먹다가 역순으로 구매해서 드디어1권. 마지막 권 보다가 1권을 보니까 너무....너무 우울해서 침착하게 물 좀 마셨어요... 후... 미래와 비슷한 시기를 살아서 그런지 보는 내내 어렸을 떄가 많이 생각났어요. 미래의 성장을 알고 있으니 1권도 다시 볼 수 있게 됐네요. 아니었으면 너무 괴로워서 다시 못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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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허5파6] 여중생A 1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목* | 2018.02.0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여중생 A』는 안흥작은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이 작품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네이버 웹툰으로 연재가 되던 작품이다. 웹툰에서 가끔 본 기억이 있던 작품이라 반가운 마음에서 펼친 책을 읽고 느낀 인상을 몇 가지만 적어보겠다.   첫째, 뜻밖에도 내게는 어려운 작품이었다. 뜻밖이라는 표현을 한 이유는 나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이고, 만화를 특히 애호하는 취향이기 때;
리뷰제목

여중생 A 안흥작은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이 작품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네이버 웹툰으로 연재가 되던 작품이다. 웹툰에서 가끔 본 기억이 있던 작품이라 반가운 마음에서 펼친 책을 읽고 느낀 인상을 몇 가지만 적어보겠다.
 
첫째, 뜻밖에도 내게는 어려운 작품이었다. 뜻밖이라는 표현을 한 이유는 나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이고, 만화를 특히 애호하는 취향이기 때문이다. 감상을 잘 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어떤 책을 만나던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 읽기가 힘겨웠다. 이 작품은 ‘2016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했고, 영화로까지 제작되었을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독자의 호응도 높았던 작품이다. 그런 작품이 힘겹게 느껴진 이유가 무엇일까? 그 무렵의 내가 몹시 고단한 처지였고, 세대차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연재가 될 무렵에 여중에 근무하고 있었으므로 학생들의 심리도 파악할 겸 구독을 하다가 몇 회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고 말았다. 이번에는 차분하게 책으로 감상을 하자는 생각에서 나름 긴장을 하고 책장을 넘겼지만, 역시 쉽지 않았다. 반은 의무감 반은 자존심을 생각하면서 1편을 완독할 수 있었다.
 
둘째, 읽는 내내 답답함을 느꼈다. 주인공인 장미래는 내성적이고 고민 많은 여중생이다. 아버지의 가정 폭력, 경제적인 어려움, 학교에서는 왕따인 미래는 이름과 달리 미래가 암담했다. 미래의 유일한 도피처는 게임인 듯하다. 교단에서 근무하던 시절 이런 학생의 담임을 맡았다면 어떻게 지도했을까? 나로서는 방법이 없었을 듯해서 답답함 속에서 부끄러움을 느꼈다.
 
작품 도중에는 게임의 내용이 상당한 비중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 부분에서 이 책이 어려웠던 이유를 깨달았다. 게임을 그리 즐기지 않는 나로서는 단편적으로 나오는 게임의 내용이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이다. 그러니 게임 부문에서는 건성으로 넘기고 있다. 비록 게임을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현실도피의 방법으로 게임을 선택한 미래는 이해할 수 있었다. 그것 말고 미래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던 것이다.
 
셋째, 학교 폭력의 심각함을 새삼스럽게 느꼈다. 미래는 왕따를 당하기는 했지만, 물리적인 폭력은 없었다. 친구들의 구타도 없었고, 금전을 빼앗기지도 않았다. 그러나 고독을 느끼는 가운데도 버티려고 애쓰는 미래의 모습이 안타까웠다. 좀 더 성숙하면 성적인 위협을 받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생각을 하니 2편을 읽기가 겁이 날 정도였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이 작품에 관한한 훌륭한 독자라고 할 수 없는 나로서는 잘 모르겠다. 다만 미래 또래의 학생과 교사들이 읽으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교단의 현실을 아는데 도움이 될 듯하고, 각자의 처지에서 공감이나 반성 또는 해결책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을 듯하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한줄평 (9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중학생 아들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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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l***4 | 2021.08.02
구매 평점5점
옛추억에 젖어 한번 구매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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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늘 | 2020.04.28
구매 평점5점
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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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로* |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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