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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는 파리 여행으로 부재 중

: 젊은 언니의 유쾌발랄 프랑스 정복기

김원희 저 / 명난희 그림 | 봄빛서원 | 2017년 03월 1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13건 | 판매지수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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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7년 03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92g | 150*210*30mm
ISBN13 9791195842025
ISBN10 119584202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프랑스에는 젊은 내가 살고 있었다네!”
즐겁고 거침없는 나만의 시간이 시작된다!

젊은이들의 자유여행 멘토
맑고맑은 할매가 쓴 프랑스 정복기!


인기 블로그 『할매는 항상 부재 중』의 운영자 맑고맑은 할매의 자유여행 초창기 이야기다. 50대 초반에 곗돈으로 난생처음 유럽 패키지여행을 다녀온 후 허탈한 마음이 들어 60대에 자유여행을 시작했다. 평소 동경하던 프랑스를 첫 여행지로 삼아 유쾌한 경험담을 나눈다. 생생하고 꼼꼼하게 현지 정보를 기록하여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함을 제공한다.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여행기의 매력 때문에 블로그 구독자 수는 늘어나고 있다.

자유여행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행 중 돌발 상황이 닥쳤을 때 그것을 풀어가는 순발력과 재치는 나이와 무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내가 사는 나라, 내가 사는 동네에서도 언짢은 일이 생길 수 있기에 여행지에서 겪는 일을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당부한다. 타지이기 때문에 겪는 고생으로 여기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뜻이다. 연륜에서 묻어나는 넉넉한 마음과 ‘인간’과 ‘자연’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rologue

Travel Story 01
여행 시작 _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고 비행기를 타다

Can you speak English?
꿈에 그리던 파리 입성
한국에서 온 부산 할매를 놀라게 한 것은
프랑스 파리에서의 첫날 밤

Travel Story 02
파리 구경 _ 보는 재미로 여행의 감을 잡다

파리의 대명사 에펠탑과 야경
몽마르트와 물랭루즈 _ 마담과 아줌마의 차이
개선문과 사인 소녀단으로 유명한 오페라 극장 _ 오페라 가르니에
아름다운 베르사유 궁전에서 쫄쫄 굶다
루브르 박물관 _ ‘콜라’가 아니라 ‘코크’
맥주보다 물값이 비쌌던 오르세 미술관
몽파르나스 _『여자의 일생』의 작가 모파상은 여자?
바스티유 광장에서 _ 섞어서 찍어라
노트르담 성당 _ 고딕 양식이 어떤 건지 알아?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_ 파리 여행을 꿈꾸게 했던 곳
데마고 카페 _ 사르트르와 헤밍웨이가 머물던 자리
마레 지구 _ 프랑스 남자는 수다쟁이
프랭탕 백화점에서 이탈리아제 구두를 사다

Travel Story 03
리옹_ 너처럼 멋지게

생텍쥐페리의 동상은 어디에?
구시가 산책 _ 영화 박물관과 비밀통로 트라불

Travel Story 04
프랑스 남부_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곳

안시_ 내 남은 노후를 1년 만이라도 이곳에서
이부아르 가는 길_ 완전한 자유와 행복감, 그러나 험난한 길
에비앙 _ 너는 운명이었어
아비뇽 _ 사진관에서 잔다고?
아를 _ 고흐가 사랑한 마을
아비뇽에서 생레미로 _ 고흐의 방을 찾아서
레보 _ 할매들의 히치하이킹은 통하지 않았다

Travel Story 05
알자스 지역_ 여행의 내공은 쌓여가고

스트라스부르 _ 화려한 퍼포먼스로 환영받다
프티 프랑스를 찾아서 _ 무식은 하늘을 찌르고
리크위르 _ 숨막히는 아름다움이여
콜마르 _ 국제어로 소통하다

Travel Story 06
다시 찾은 프랑스_ 진정한 여행은 그 땅을 축복하는 것

파리 테러 이후 다시 프랑스로
슬픔의 현장, 바타클랑 공연장
마르세유 _ 자유여행, 그 유쾌한 황당함
르파니에 _ 그들은 내 지갑이 궁금했다
간절한 기도와 가족의 오해
작은 광장에 있는 빈민 구제원
엑상프로방스 _ 낯선 곳에서 느끼는 자유함
툴루즈 _ 붉은 벽돌이 아름다운 도시
알비 _ 나는 지금도 알비가 그립다
니스 _ 1월의 니스는 눈부셨다
당신의 70대는?
모나코 가는 길
생폴 드 방스가 다른 동네였어?
방스 _ 아름답고 따뜻했던 하루
니스에서의 마지막 날 _ 천사표 치즈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에서

할매가 추천하는 프랑스 여행 일정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여행 출발 전 의기투합한 두 부산 할매는 여행 준비를 위해 서너 번의 미팅을 가졌다.
한 할매는 자칭 백수라며(이 나이에 백수 아닌 게 이상하지) 남는 시간에 부산에서 꽤나 이름 있는 영어학원에 주 5일 공부하러 다니고, 한 할매는 주1일 주민센터에서 영어를 공부했다. 이 짧은 영어로 두 할매는 자신 있게 프랑스 여행을 추진했다. 만나면 각자 자기 영어 선생님 자랑에 열을 올렸다. 특히 내 친구는 발음이 중요하다며 “‘워터’라고 하면 외국인은 절대 못 알아듣는다. ‘워~러~ㄹ’라고 해야 한다.”고 혀를 굴리며 강조하곤 했다. 그러면서 둘 다 그동안 배운 영어를 여행하면서 ‘쪼매 써먹어야 할 낀데.’ 하며 벼르기도 했다. 이렇게 대책 없는 두 할매가 용기만 가지고 프랑스로 날아갔다.
‘여행 시작_ Can you speak English?’ 중에서

달려오는 차 앞에서 두 할매는 교대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열심히 팔을 흔들어 댔다. 아무도 안 세워준다! 우리는 기가 죽었다. 걸어서라도 가야 되지 않겠느냐고 친구를 설득하지만 친구는 “미쳤냐?” 한다. 그럼 어쩌라고. 대책 없이 지쳐서 다시 길 옆 숲에 털썩 주저앉았다. 한참을 앉아 달려오는 차만 바라보고 있는데 저쪽에서 어떤 젊은이가 차를 세워 놓고 우리를 손짓해서 부른다.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니 지독히도 빠른 영어로 뭐라뭐라 하는데, 내가 듣기로는 ‘자신이 이곳을 한 시간 전에 지나갔다가 다시 왔는데 거기 있는 걸 봤다. 어딜 가느냐? 태워주겠다.’ 하는 말로 들렸다. 아, 감사, 감사!! 염치 불구하고 무조건 ‘쌩큐’를 연발하며 차에 올랐다. 엉겁결에 올라타자 차는 곧바로 쌩쌩 달린다. 그때서야 두 할매 정신이 번쩍 든다. 혹시 마늘 까는 데 데려가는 것은 아니겠지? 프랑스에도 마늘 공장 있나?’ 이 와중에 두 할매는 일단 달리고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아 농담을 주고받았다.
‘레보_ 할매들의 히치하이킹은 통하지 않았다’ 중에서

스트라스부르에는 프티 프랑스(Petite France)라 불리는 곳이 있다. 스트라스부르에서의 아름다운 풍경은 이곳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 우리는 프티 프랑스를 찾아 나섰다. 지도를 봤지만 방향을 잘못 잡았는지 눈에 안 들어온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었다. “웨어 이즈 더 쁘띠 프랑스?” 고개를 갸우뚱하고 미안하다며 지나간다. 다른 사람에게 또 물었다. “웨어 이즈 더 쁘띠 프랑스?” 그 사람도 고개를 갸우뚱한다. 그때서야 내 영어 발음이 문제인가 싶어서 발음을 좀 다르게 해 봤다. “쁘띠 프랜츠!” 그래도 고개를 갸우뚱하며 모르겠다고 한다. 할 수 없이 지도를 펼쳐 보여줬더니 단박에 얼굴에 화색이 돌며 “쁘띠 뽕!”한다.
~엥? ‘쁘띠 뽕!!!’
나는 프티 프랑스가 ‘아름다운 프랑스’라는 의미인 줄 알았다. 프티가 프리티의 프랑스 발음인 줄 알았던 거다. 내 멋대로의 해석이었다. 프티(Petite)는 프랑스어로 ‘작다’는 뜻이고 퐁(Pont)은 ‘다리’라는 뜻이다. 따라서 ‘Petite Pont’은 ‘작은 다리’라는 뜻이고, 프티 프랑스는
‘작은 프랑스’라는 의미이며, 다리가 있는 강 주변으로 중세풍 집들이 있는 동네를 일컫는 말이다. 생각지도 못했던 ‘프티 퐁’이란 단어의 등장이 신선하고 재미있어서 까르르 넘어갔다. 그림 같은 황홀한 풍경이 눈에 들어올 때마다 우리는 “쁘띠 뽕”을 외쳐댔다.
‘프티 프랑스 _ 무식은 하늘을 찌르고’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인생의 재미와 낭만을 찾아준
나만의 시간, 나만의 걸음!


삶의 희노애락을 맛보고 손주까지 본 나이에 처음 시작한 자유여행. 20대의 혈기왕성하고 에너지 넘치며,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허세 여행과는 성격이 다르다. 일평생 가정을 돌보다 시작한 자유여행은 그동안 살아온 삶에 대한 보상이자, 새로운 세계로의 입문이었다.
저자는 인생 육십, 이제야 길이 보인다고 말한다. 스스로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고 깨닫게 되는 그 시점에 하늘길이 열리고, 바닷길이 보이고, 멀리 끝없이 이어져 있는 산천 곳곳의 오솔길이 내 안에 들어온다고 한다. 순수한 여행자의 관점이 느껴지는 이 책은 밝고 명랑한 감성이 전해진다. 파리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저자의 눈에 들어온 것은 에펠탑도, 센 강도, 멋진 야경도 아닌 사람이었다. 다양한 피부색의 사람들, 키스하는 연인들. 파리를 시작으로 프랑스 남부 여행의 묘미까지 수록된 이 책은 신선하고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다.

회원리뷰 (13건) 리뷰 총점8.5

혜택 및 유의사항?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가* | 2021.12.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평소에 차를 이용해서 주로 이동했는데 최근에 지하철 타는 재미(?)에 빠져서 지하철을 즐겨 타곤한다. 오히려 서울 시내는 차보다 지하철로 이동하는게 훨씬 경제적이기도 하고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매력을 느끼고 있다. 게다가 요즘 에어팟 프로 덕에 음악까지 마음껏 집중해서 들을 수 있으니 차를 팔아야 되나 싶을 정도이다.    어제도 치과갔다가 집;
리뷰제목

 평소에 차를 이용해서 주로 이동했는데 최근에 지하철 타는 재미(?)에 빠져서 지하철을 즐겨 타곤한다. 오히려 서울 시내는 차보다 지하철로 이동하는게 훨씬 경제적이기도 하고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매력을 느끼고 있다. 게다가 요즘 에어팟 프로 덕에 음악까지 마음껏 집중해서 들을 수 있으니 차를 팔아야 되나 싶을 정도이다.

 

 어제도 치과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지하철을 타고 경로석 앞에 서 있었다.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로 인해 꽁꽁싸맨 어르신들이 내 앞에 앉으셨다. 어떤 할머니는 헤어스타일이 어딘가 모르게 웨이브가 너무 자연스럽고 숱도 많은데 두피가 보이지 않아서 가발이 아닐까 혼자 추측했다. 또 어떤 할아버지는 온몸을 어두운색 계통 옷으로 몇 겹이나 겹쳐 입은 걸 보고 확실히 나이들면 추위를 많이 타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본 모든 어르신들의 공통점은 모두 표정이 매우 어둡다는 것. 비슷한 헤어 스타일에 비슷한 어두운색 패션으로서 절제미(?)를 보였다는 것이다.

 

 유럽이나 미국같은 곳에 갔을 때 선진국이라고 느껴지는 때가 확실히 노인들의 삶의 질이 높은걸 볼 때이다. 그들의 여유로움과 나이들어도 스스로 돋보이고 꾸밀 줄 알고 젊은 세대 못지 않게 보여지는 당당함이 확실히 한국의 노인들과 달랐다. 

 

 이 책을 읽고 한국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노인이 있다는 것에 그저 뿌듯함이 느껴졌다. 지하철에서 흔히 보는 삶의 무게에 짓눌린듯한 애처로움을 담은 모습이 아니라 정말 인생을 즐기는 저자의 모습에 강한 자극을 받았다. 저자는 '맑고맑은'이라는 블로거로서 나이가 70에 가까운 노인이다. 이 책은 그져가 쓴 프랑스 여행기이다. 나 또한 블로그 이웃인데 이 책도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코로나가 퍼지기 전에 저자의 블로그 글을 종종 즐겨보곤 했었다. 

 

 2017년에 출간된 책이라 그때엔 이렇게 바이러스의 창궐로 전 지구적으로 국경을 봉쇄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모를 때였다. 요즘 여행 에세이를 보면 가상현실을 보듯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 정도이다. 이 책의 여행 에세이로서의 퀄리티는 사실 다른 여행책들에 비해서 차별성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사진 또한 전문가적인 솜씨라기보단 그저 여행객이 여행하다가 찍은 몇 컷들을 실은 느낌이다. 하지만 예순이 넘은 나이에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을 하고 책을 집필한다는 것 자체에 그저 감동을 느낄 수 있었고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는걸 행동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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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는 파리여행으로 부재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텍***랑 | 2019.07.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할머니의 파리여행기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유럽여행은 패키지로 많이들 가고 그것이 참 효율적이다. 전세버스로 이동하는데 시간을 줄이고 버스 안에서 설명을 듣고 내려서는 중요한 스팟만 찍고, 식당도 가이드가 정해줘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가격도 자유여행보다 오히려 더 싸다. 그런데 나는 패키지 체질이 아니다. 재미가 없다. 길을 헤매면서 다니다가 가이드북에 나와있;
리뷰제목

할머니의 파리여행기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유럽여행은 패키지로 많이들 가고 그것이 참 효율적이다. 전세버스로 이동하는데 시간을 줄이고 버스 안에서 설명을 듣고 내려서는 중요한 스팟만 찍고, 식당도 가이드가 정해줘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가격도 자유여행보다 오히려 더 싸다. 그런데 나는 패키지 체질이 아니다. 재미가 없다. 길을 헤매면서 다니다가 가이드북에 나와있지 않은 의외의 장소, 길거리에서 사먹은 의외의 음식이 기억에 남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인데 패키지는 그럴 틈을 주지 않는다.

저자는 60대 할머니인데 친구와 함께 프랑스 자유여행을 떠난다. 여행중에 블로그 검색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너무 자유로워서 봤더니 젊었을 때 컴퓨터 학원을 운영했었고 정보화 교육 강사로 일하고 계신다. 나이는 할머니일지 몰라도 생각이나 행동은 할머니가 아니다.

여행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에피소드에서 유연하게 대처하고 웃어넘길 줄 아는 연륜과 여유를 가지고 있는 유쾌한 할머니 2인방의 여행기가 즐겁다. 또 여행지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고 좋다. 멋진 할머니 70대에도 80대에도 계속 자유여행자로 지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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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유여행을 여유있게 좀 더 쉽게 좀 더 특별하게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선택해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남* | 2017.09.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프랑스 자유여행을 여유있게 좀 더 쉽게 좀 더 특별하게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선택해라.난 프랑스...엄밀히 말하면 파리만 2번을 다녀왔다.2000년에 한 번, 2009년에 한 번.그래서일까?이 책에서 나오는 파리여행기는 내가 다 가본 곳들, 그리고 내가 느낀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특히나 2000년 첫 파리 여행은 패키지 여행이였는데, 2009년은 회사 출장으로 간거라 이 책의 저자인;
리뷰제목

프랑스 자유여행을 여유있게 좀 더 쉽게 좀 더 특별하게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선택해라.

난 프랑스...
엄밀히 말하면 파리만 2번을 다녀왔다.
2000년에 한 번, 2009년에 한 번.
그래서일까?
이 책에서 나오는 파리여행기는 내가 다 가본 곳들, 그리고 내가 느낀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나 2000년 첫 파리 여행은 패키지 여행이였는데, 2009년은 회사 출장으로 간거라 이 책의 저자인 맑고맑음처럼 민박도 해보고 그 비싼 파리의 숙박에 경악도 해봤다지.
물론... 저자는 나보다 더 최근에 다녀왔기에 사실 조금은 더 쉽게(지금은 스마트폰으로 검색이 되지만, 2009년만해도 그게 안되었기에 여행책자를 통해서만 정보를 알고 갔다) 다녀왔지만, 20대에 간 나에 비하면 60대의 저자가 다녀온 여행이니 어쩌면 더 힘들었을까나???

하지만 놀라운건...
나이때문에 다들 패키지로만 떠나는데 그럴수록 더더욱 자신감을 갖고 자유여행을 선택한 저자가 진짜 더 대단해 보인다.
과연 나는 그 나이에 저자처럼 자유여행을 자신있게 선택할 수 있을까???!!!

한가지 아쉬운건...
자가 여행한 파리, 아니 프랑스는 좀 길게 다녀왔기에 여기저기 구석구석을 들를 수 있었지만, 실상 그러기엔 비싼 항공료도, 시간적 여유도 없어 이리 선택해서 갈 수 없음이 더 안타까울뿐...

여기서 저자는 자신이 영어를 잘 못한다고 하지만... 타지에서 대화를 했다는 것, 그리고 나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저자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아니면...
그 용기가 저자를 영어를 잘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준건 아닐까?

전혀 여행기스럽지 않고, 전혀 에세이스럽지 않은, 그냥 누군가의 일기를 훔쳐보는 기분이 드는 "할매는 파리 여행으로 부재중".
프랑스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여기저기 찾지 말고 이 책으로 계획을 짜보는 것도 좋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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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5건) 한줄평 총점 7.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2점
파리여행의 도움이되려면 가이드북을 사세요 이 책은 나이가 많아도자유여행을 할 수있다 뿐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j******3 | 2019.02.26
평점5점
재미있게 읽었어요..재미있게 읽었어요..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v********d | 2018.01.22
평점5점
넘웃기고 술술 넘어가요 깨알같은 맛집소개나 디테일은 없지만 초보여행자들에게 좋은팁많아요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j******3 | 2017.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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