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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발표왕
: 아나운서 김채현 선생님과 함께하는
김채현 글 / 이주윤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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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소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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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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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이주윤
어린 시절부터 글과 그림을 좋아했기에 쓰고 그리며 사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때 꿈꾸었던 그대로, 매일 글을 쓰고 매일 그림을 리고 있습니다. 때로는 힘들지만 언제나 보람찹니다. 조선일보와 대학내일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푸른 기차의 정거장』,『우리동네 봉사왕』 외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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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헌이는 고민에 휩싸였어요. 내일 학교에서 학생회장 선거가 있기 때문이지요. 회장을 하는 것은 좋지만, 반 친구들이 모두 보고 있는 앞에서 연설을 해야 한다는 것이 끔찍했어요.
‘아 내가 왜 회장선거에 나간다고 했을까?’
규헌이는 눈을 질끈 감고 회장 선거 연설문을 발표하는 상상을 해 보았어요. 상상만 했는데도 얼굴이 빨개지고, 손에서 식은땀이 나고, 심장이 두 배로 빨리 뛰는 느낌이었어요. --- 「회장 선거 D-1, 이상한 고양이를 만나다!」
유진이가 허공을 가리켰어요. 돌탑에서 피어오른 연기가 서서히 글자로 변하고 있었어요. 연기는 이런 글자를 만들어냈지요.
[첫 번째 미션 : 배가 빵빵해지는 복식 호흡]
“복식 호흡이 뭐지?”
모두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자 매직냥이 “자, 먼저 좋은 발표를 위한 3가지 원칙부터 알려줄게.”라고 말하며 물고기 지팡이를 허공에다 대고 휘두르자, 신기하게도 아무것도 없던 허공에 칠판과 글씨가 나타났어요. --- 「배가 빵빵해지는 복식 호흡」
영국의 총리 윈스턴 처칠도 원래는 말더듬이였다는 사실을 아나요? 하지만 처칠은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면서 2시간 이상의 체력 훈련으로 신체적인 허약함을 극복하고자 노력했고, 하루 5시간이 넘는 독서와 연구를 통해 지식을 키웠으며, 혀 짧음과 무대 공포증을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이렇게 꾸준히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제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과 연합군의 승리로 이끌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갖게 해주는 명 연설가가 되었답니다! --- 「혀 짧은 소리도 고칠 수 있나요?」
“얘들아, 신문기사 같은 글들은 정확한 사실만을 전달해야 하잖아. 그래서 항상 6가지의 원칙을 지켜서 글을 써야 해.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6가지 원칙을 바로 ‘육하원칙’이라고 한단다.”
아이들은 고개를 끄덕였어요. 매직냥은 말을 이었어요.
“글을 쓸 때 육하원칙을 지켜서 쓰면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쓸 수 있어. 말할 때도 마찬가지로 육하원칙을 맞추어 발표하면 발표왕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야." --- 「6가지 원칙을 기억해」
‘아 내가 왜 회장선거에 나간다고 했을까?’
규헌이는 눈을 질끈 감고 회장 선거 연설문을 발표하는 상상을 해 보았어요. 상상만 했는데도 얼굴이 빨개지고, 손에서 식은땀이 나고, 심장이 두 배로 빨리 뛰는 느낌이었어요. --- 「회장 선거 D-1, 이상한 고양이를 만나다!」
유진이가 허공을 가리켰어요. 돌탑에서 피어오른 연기가 서서히 글자로 변하고 있었어요. 연기는 이런 글자를 만들어냈지요.
[첫 번째 미션 : 배가 빵빵해지는 복식 호흡]
“복식 호흡이 뭐지?”
모두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자 매직냥이 “자, 먼저 좋은 발표를 위한 3가지 원칙부터 알려줄게.”라고 말하며 물고기 지팡이를 허공에다 대고 휘두르자, 신기하게도 아무것도 없던 허공에 칠판과 글씨가 나타났어요. --- 「배가 빵빵해지는 복식 호흡」
영국의 총리 윈스턴 처칠도 원래는 말더듬이였다는 사실을 아나요? 하지만 처칠은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면서 2시간 이상의 체력 훈련으로 신체적인 허약함을 극복하고자 노력했고, 하루 5시간이 넘는 독서와 연구를 통해 지식을 키웠으며, 혀 짧음과 무대 공포증을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이렇게 꾸준히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제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과 연합군의 승리로 이끌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갖게 해주는 명 연설가가 되었답니다! --- 「혀 짧은 소리도 고칠 수 있나요?」
“얘들아, 신문기사 같은 글들은 정확한 사실만을 전달해야 하잖아. 그래서 항상 6가지의 원칙을 지켜서 글을 써야 해.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6가지 원칙을 바로 ‘육하원칙’이라고 한단다.”
아이들은 고개를 끄덕였어요. 매직냥은 말을 이었어요.
“글을 쓸 때 육하원칙을 지켜서 쓰면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쓸 수 있어. 말할 때도 마찬가지로 육하원칙을 맞추어 발표하면 발표왕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야." --- 「6가지 원칙을 기억해」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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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발성, 발음, 이미지 트레이닝 등 단순히 말을 잘하는 방법이나 기술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 감성, 독서력 등 근본적인 인성을 갖추도록 지도하는 저자의 지혜에 박수를 보낸다. _김기곤(전 삼육대학교 총장, 신학박사)
자칫 지루하고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동화의 형식을 빌어 흥미롭게 풀어냈다. 바른 말은 바른 생각을 통해, 바른 생각은 바른 독서를 통해 비로소 이루어진다는 귀한 교훈이 담겼다. _김수룡(전 SBS 제작 국장)
자기표현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이 시대에 이 책은 어린이 스피치 분야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_김성곤(서울대 영문과 명예교수, 문학평론가)
특파원으로 있을 때 미국 학생들의 자신감 넘치는 스피치와 이를 길러내는 교육 방식을 부러워 한 적이 많았다. 이 책이 국내 스피치 교육의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믿는다.ㆍ _이춘호(KBS 전략기획 국장)
소통 능력은 자신의 꿈과 미래로 전진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따라서 스피치 능력은 어린 시절부터 제대로 교육되어야 한다. 이 책이 많은 이에게 값진 보물로 사랑받길 바란다. _조재형(California 주립대 AMP 원장)
‘바른 언어 습관’을 갖추기 위한 여러 덕목들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체계화하려는 노력 끝에 만들어진, 실로 놀라운 책! 이 땅의 모든 학생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꼭 읽어보길 권한다. _우덕수(한국신문방송인클럽 부회장)
어른의 방식이 아닌, 오직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접근한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아이들이 스피치 기법은 물론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게 될 거라 확신한다. _이혁백(작가, MBC 문화평론가)
어릴 때부터 ‘올바른 말하기’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엮은 책.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고 실천할 수 있어서 더 유익하다. _이예인(용인송담대학 방송영화제작 예술과 교수)
김채현 아나운서의 적확하고 풍부한 표현력이 기자 입장에서도 늘 부러웠는데, 이 책을 통해 그 훌륭한 화술의 비결을 깨달았다. 오래도록 책상 앞에 놓아두고 틈틈이 읽고 싶은 책. _최정면(머니투데이, 더리더 기자)
자칫 지루하고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동화의 형식을 빌어 흥미롭게 풀어냈다. 바른 말은 바른 생각을 통해, 바른 생각은 바른 독서를 통해 비로소 이루어진다는 귀한 교훈이 담겼다. _김수룡(전 SBS 제작 국장)
자기표현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이 시대에 이 책은 어린이 스피치 분야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_김성곤(서울대 영문과 명예교수, 문학평론가)
특파원으로 있을 때 미국 학생들의 자신감 넘치는 스피치와 이를 길러내는 교육 방식을 부러워 한 적이 많았다. 이 책이 국내 스피치 교육의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믿는다.ㆍ _이춘호(KBS 전략기획 국장)
소통 능력은 자신의 꿈과 미래로 전진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따라서 스피치 능력은 어린 시절부터 제대로 교육되어야 한다. 이 책이 많은 이에게 값진 보물로 사랑받길 바란다. _조재형(California 주립대 AMP 원장)
‘바른 언어 습관’을 갖추기 위한 여러 덕목들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체계화하려는 노력 끝에 만들어진, 실로 놀라운 책! 이 땅의 모든 학생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꼭 읽어보길 권한다. _우덕수(한국신문방송인클럽 부회장)
어른의 방식이 아닌, 오직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접근한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아이들이 스피치 기법은 물론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게 될 거라 확신한다. _이혁백(작가, MBC 문화평론가)
어릴 때부터 ‘올바른 말하기’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엮은 책.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고 실천할 수 있어서 더 유익하다. _이예인(용인송담대학 방송영화제작 예술과 교수)
김채현 아나운서의 적확하고 풍부한 표현력이 기자 입장에서도 늘 부러웠는데, 이 책을 통해 그 훌륭한 화술의 비결을 깨달았다. 오래도록 책상 앞에 놓아두고 틈틈이 읽고 싶은 책. _최정면(머니투데이, 더리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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