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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이렇게 한다

무역! 이렇게 한다

김종기 저 | 미래와경영 | 2003년 08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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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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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82쪽 | 57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165408
ISBN10 898916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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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종기
저자는 마산고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물산㈜와 세창철강㈜, 제이스틸㈜ 등에서 오랫동안 무역업무를 담당하였다. 현재는 킴스무역㈜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며, 해외시장개척과 무역컨설팅, 전문 무역인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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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에 웃지 못할 일이 있어 독자 여러분에게 실토를 한다.

그 당시 부동산 경기가 최고조로 달해 국내에는 건축자재가 품귀 현상이 일어나 우리는 할 수 없이 알루미늄 방충망을 수입코자 선진국에 견적을 의뢰하면서 방충망에 대한 상품명으로 많은 어려움을 경험한 적이 있다. 그 상품명을 “defensed bugs Aluminum net”로 표기를 하여 많은 해외 수출자들에게 우편편지를 보내어 약 3개월 후에 알게된 그 이름의 표기는 의외로 간단했다. “Aluminum screen”이다. 이런 실수는 누구에게나 빈번하게 발생될 수 있다.
Screen을 사전에 찾아보면 칸막이, 칸막이용 커튼, 병풍(folding screen), 방충을 친 창문(window screen) 등의 주의미가 있다.

수입의 업무는 수출의 업무를 알면 99% 정도는 알고 있다고 하겠다. 수출의 역순이며, 선적상의 업무가 없다. 대신 수입신용장(L/C) 개설과 수입통관상의 업무가 세분화되어 수입신고, 조세납부, 화물을 보세구역에서 출고 · 운송하여 원하는 장소로 입고가 이루어진다. 업무량면에서 비교하면 수출에서 발생하는 생산과 선박예약, 선적서류작성, 선적서류매입 등이 없어 80% 정도 줄어든 업무량으로 생각하면 충분하다. 그래서 상세한 설명은 수출로 가름해도 큰 무리가 없으며, 대부분의 업무가 관세사에서 이루어져 신용장이 개설된다면 수입자의 업무는 90%가 완료된 셈이다. 수입자에게 얼마나 좋은 가격과 품질을 선택하였는가가 제일 중요한 업무이며 핵심이 된다.
--- p.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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