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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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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37쪽 | 148*210*20mm
ISBN13 9788987643601
ISBN10 89876436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화가 지망생이었던 아버지가 빨치산 토벌작전에 학도병으로 투입된 일을 후회하며 피를 상징하듯 붉은 진달래를 그리며 한평생을 살았다. 사는 동안 하나뿐인 딸이기도 한 도제에게 빨치산 전투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위하여 공들이는 일을 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아버지의 유언대로 원불교 정녀로 살기를 결정하고 서원을 한다. 서원 후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일을 하게 된 얼마 후, 깊이 있는 마음공부를 위해 영산으로 들어간다. 깨우침이라는 것, 원불교에서 말하는 깊은 입정을 위하여 자학에 가까운 행동을 보이지만 실패를 거듭하고, 그 이유가 사회복지시설인 희망의 집 회원인 꾀돌이의 그림을 가로챘다는 것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거듭 자학을 하던 중 진리의 책이라고 믿고 있었던 교전을 불살라 버리는 일까지 벌이고 결국 그 일로 반미치광이가 되어 영산을 떠나 어느 해수욕장에 쓰러졌으나 어부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난다.
그러다가 갑작스럽게 캄보디아 교화를 위한 사령장이 도착하고 화해를 위한 꾀돌이의 49재를 마지막으로 영산을 떠난다. 캄보디아에서의 교화 첫날 정오 무렵 톤레삽 호수에서 조각배를 탄 고통스러워하는 임산부를 만나 산파역할을 하며 그녀를 도와준다. 그 와중에서 아기를 감싸 안을 만한 것이 없자 스스로 자신의 치마를 찢어 아기를 감싸도록 한다. 그 때 임산부의 이름이 펙트라였고 아기의 이름은 토우치신아였다. 그 일이 인연이 되어 훗날 톤레삽 호수 사람들의 이주에 도움을 받게 된다.
절대빈곤 상태인 톤레삽 호수의 사람들에게는 교화보다 우선 그들에게 의식주의 해결이 문제라며 그들을 이주시킬 계획을 하고 펙트라의 도움으로 700명의 사람을 이주시킨다. 대종사님이 하셨던 정관평의 역사에 힌트를 얻어 30만평을 개간하고 그 일이 끝나자 교당과 병원 학교를 차례로 설립한다. 모든 일들이 마무리 되었다 생각하고 그 마을 이름을 원광마을 이라 정한다. 그 때 원광마을 사람들 모두를 교화하여 한꺼번에 그 곳에서 태어난 아이까지 합해 일천 여 명의 교도들이 법회를 하게 된다. 그 때 서로 위로하며 같이 마음공부를 하자던 덕무인 도북이 찾아와 함께 법회를 하게 된다.
교화 첫날 아기였던 토우치신아가 원광마을 학교에 들어가 졸업하고 곧 중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어느 날 토우치신아의 어머니는 유방암에 걸려 사망하고 토우치신아는 졸업을 얼마 남기지 않고 돌연 사라지게 된다. 토우치신아를 찾아 도제와 마을사람들이 백방으로 수소문 하지만 결국 찾지 못한다.
그 일이 있고 얼마지 않아 본국으로 돌아오라는 사령장이 도착한다. 본국 영산으로 돌아와 다문화센터에서 일을 하게 될 때쯤, 죽을 때 까지 함께 하자던 덕무 도북이 유방암으로 사망한다. 상심하여 부임을 미루고 있던 중 원불교대학원대학교 때부터 친구로 지내던 김영산 교무가 찾아온다. 김 교무의 충고로 다문화센터에 부임하고 교육 시간에 우연히 토우치신아가 한국 사람과 결혼했다는 소식을 토우치신아의 친구로 부터 접하게 된다.
겨를이 없어 토우치신아를 찾지 않고 있을 때 우연히 TV에서 토우치신아의 죽음을 알게 된다. 상심하여 무작정 부임지를 떠나 유년의 추억이 있는 고향으로 갔다가 그림 공부를 하던 아버지의 친구이기도 한 화가인 김자겸 교수를 찾아 가지만 대학 총장 선거의 어수선한 모습만 보고 나온다. 이어 다문화센터의 교육에서 만났던 새터민을 돕는 인현 스님을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꿋꿋하게 그들을 돕는 인현 스님을 보게 된다. 그때 깨달은 것이 있어 인현 스님처럼 자신의 주어진 일을 하며 살겠다 다짐하고 다시 영산으로 돌아온다. 돌아오며 우물 밖의 개구리보다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대종사님 품안에서 열심히 주어진 일을 하는 것이 자신의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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