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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대지/야간비행/어린왕자/남방 우편기

세계문학전집-94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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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찾습니다] 미리 만나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 한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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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7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153*225*27mm
ISBN13 9788949715599
ISBN10 8949715597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모두 어린왕자로 삶을 시작했다
눈이 아닌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본 영원한 꿈의 동화
창공으로 비상하는 위대하고 존엄한 불굴의 영혼

행동하는 작가 생텍쥐페리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1900∼1944)는 문필가이기에 앞서 행동하는 작가였다. 조종사였던 그는 너트 한 개가 헐렁하거나 윤활유가 부족하거나 하면 비행기가 추락하여 자칫 큰 인명사고를 낼 수 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았다. 마찬가지로 문필가의 무책임한 글 한 줄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물질적 정신적으로 해를 끼치는지를 늘 마음 깊이 새기고 있었다.

생텍쥐페리는 삶의 즐거움과 생명이 더없이 소중함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사회에 있어서 하나의 산 힘이었다. 이러한 위치에 서 있는 그의 작품이 이례적으로 화려한 빛을 발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생텍쥐페리는 자기의 체험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희생의 고귀함을 깨달아, 그것을 모두에게 전해주고 또 그 진리를 자기 목숨으로 증명해 줌으로써, 내용 없는 글에 대한 경고의 봉화를 올리고 현대문학에 한 기원을 그어 놓았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컬러화보]

인간의 대지
주요인물
첫 비행…13
동료들…29
비행기…44
비행기와 지구…47
오아시스…57
사막에서 만난 사람들…63
사막 한가운데에서…91
인간…128

야간비행
야간비행…149

어린 왕자
어린 왕자…217

남방 우편기
제1부…293
제2부…309
제3부…357

어머니에게 드리는 편지
어머니에게 드리는 편지…393

생텍쥐페리의 생애와 작품에 대하여
생텍쥐페리의 생애와 작품에 대하여…469
생텍쥐페리의 연보…487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안응렬
安應烈
가톨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대학에서 불문학 연구.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서강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및 명예교수를 지냈다. 프랑스 문화훈장 수여. 지은책『한불사전(공저)』『최신불작문(공저)』 등. 옮긴책 파스칼『팡세』 데카르트『방법서설』 생텍쥐페리『인간의 대지』『야간비행』『어린왕자』『남방 우편기』『전투조종사』『어머니에게 드리는 편지』 앙드레 지드『전원교향악』 에브 퀴리『퀴리부인』 사를 르 달레『한국천주교회사』 아드리앵 로네『한국순교자 103위전』 등.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인간의 대지』

『인간의 대지』는 생텍쥐페리 자신의 경험과 동료들의 경험을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전하는 증언이다. 직업 비행사로서 15년간의 풍부한 경험에 대한 추억이 이 작품 속에 들어 있다. 여기에서 되새기고 있는 그 숱한 경험의 하나하나는 어느 것이나 극적이고 흥미롭다.

그는 인간은 안이한 안정성을 버리고, 연약한 존재로서의 자신을 탈피함으로써만이 위대해질 수 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초월하고 인도적인 대의를 위하여 스스로를 버릴 때 비로소 위대해진다고 말한다. 바람과 모래와 별들 사이에서 인간은 한없이 고독하다. 그러나 이 고독은 인간의 목소리를 그리워하게 한다. 마침내는 그 고독이 정신 존엄성에 의하여 아름다운 우애의 꽃을 피우게 된다.

생텍쥐페리는 에고이즘(이기주의)이란 장난으로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인도적 대의를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라 여겼다. 이 ‘책임 관념’이 인간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며, 가혹한 운명에 대해서조차도 감히 맞서서 싸울 수 있도록 용기를 불러일으킨다. 이 ‘책임감’은 조금의 힘이나마 인간에게 남아 있는 한 투쟁을 계속하게 하는 끈기 있는 의지를 준다.

안데스 산맥의 눈보라 속에서 닷새 동안 헤맸던 기요메를, 사하라 사막의 한가운데서 조난하여 사흘 동안 물 한 방울 없이 걸으며 추위와 갈증과 피로를 이겨내어 생텍쥐페리를 생환하게 한 그 기적이 있을 수 있었던 것도, 한 마디로 말하면 이 ‘책임감’이 두 영웅 속에 강력하게 의식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요컨대 『인간의 대지』는 물질적 이익과, 정치적 망동과, 기득권의 확보에만 급급한 현대에 거의 망각되어 버린, 땅 위에 있어서의 인간의 존엄성을 재인식한 작품이다.

『야간비행』

『야간비행』은 1931년에 발행되어 그해에 ‘페미나 문학상’을 받은 문제작이다. 가슴을 찌르는 듯한 필치로 전개되는 이 소설은 인간의 처지·행동·정력·용기·의무에 대한 묵상과 인간의 위대함을 찬양하는 이야기로 엮인, 참으로 나무랄 것 없는 완전한 작품이다.

파라과이·칠레·파타고니아, 세 지역에서 우편기가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을 향하여 어둠을 뚫고 비행해 오고 있다. 이 세 우편기가 무사히 착륙한다 하더라도 자연과의 싸움은 끝나지 않는다.

별안간 파타고니아기가 폭풍우를 만나 난항 중이라는 보고가 들어온다. 리뷔에르는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히지만 내색하지는 않는다. 그는 생각한다. ‘이것이 우리에게는 사활이 걸린 문제다. 우리가 낮에 차지한 우위(優位)를 밤에 다시 빼앗길 수도 있기 때문에.’

파타고니아기는 엄청난 폭풍우 속에 갇혀 길을 잃고 만다. 밀려드는 절망. 그러나 리뷔에르는 냉정을 잃지 않으려 애쓴다. 파타고니아기 조종사 파비앵의 아내가 소식을 듣고 찾아오지만 그녀에게도 애써 모든 인간적인 감정을 억누르며 대한다. 이미 비행기가 피할 만한 안전한 곳은 없다.

리뷔에르는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명령을 내린다. 파라과이기가 착륙했다. 이로써 실패와 성공은 1대 1이 된 셈이다. 리뷔에르는 실망하지 않고 창가로 가서, 조금 뒤에 폭음을 올릴 유럽행 우편기의 이륙을 기다린다. 유럽행 비행기가 떠나자 리뷔에르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일에 매달린다.

“크나큰 승리를 지니고 있는 위대한 리뷔에르, 승리자 리뷔에르.”

『어린 왕자』

『어린 왕자』는 더는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원한 꿈의 동화다. 작은 별 B612에서 온 어린 왕자가 들려주는 일곱 개 별의 특이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생텍쥐페리는 자기 꿈의 근원을 동심세계에서 찾으려 하였고, 물질로 흐려지지 않은 어린이의 심안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다.

생텍쥐페리는 이 동화 첫머리에서, 가장 본질적인 발견은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그 예로서 유명한 ‘코끼리를 집어삼킨 보아구렁이’를 든다. 어른들은 그 그림을 이해하지 못한 채 그저 모자가 왜 무서우냐며 웃기만 한다. 어린왕자는 말한다.

“어른들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니 언제나 그분들에게 설명해 준다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힘든 노릇이다.”

어느 날 어린 왕자의 별에 일찍이 본 일이 없는 아름다운 꽃이 피어난다. 꽃은 오만한 태도로 어린 왕자의 마음을 괴롭힌다. 어린 왕자는 상한 마음을 위로할 생각으로 이웃 작은 별들을 유람하기로 한다. 처음 닿은 별에서는 임금을, 둘째 별에서는 허영장이를…… 여섯 째 별에서 만난 지리학자의 권고로 지구를 구경하러 간다.

지구에서 동무를 찾아 돌아다니던 중에 장미꽃이 흐드러지게 핀 정원을 보게 된다. 자기가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꽃을 가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수많은 장미꽃 가운데 하나에 지나지 않았다. 크게 실망한 어린 왕자는 풀밭에 엎드려 슬피 운다.
그때 마침 여우가 나타나 어떻게 하면 동무를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그가 가진 장미꽃이 어째서 유일한 것인지를 가르쳐 준다. 그것은 바로 ‘길들인 것’이고 ‘서로 관련을 맺었기 때문’인 것이다. 여우가 어린 왕자와 작별할 때 가르쳐 준 비밀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 ‘마음으로밖에는 잘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어린 왕자와 비행사가 우물로 가서 갈증을 풀고 난 다음, 어린 왕자는 뱀에게 물려 자기 별로 돌아가고, 비행사는 슬픔을 가슴 가득 안고 동료들에게 돌아간다.

끝으로 작자는 독자들에게 어린 왕자를 어디서고 발견하거든 그를 위로해 주기 위해 자기에게 알려 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다. 생텍쥐페리는 이미 어린 왕자의 별에 가서 예쁜 장미꽃을 함께 가꾸고, 양을 기르며, 화산 굴뚝을 쑤시며 재미있게 지내고 있을 것이므로.

『남방 우편기』

『남방 우편기』는 생텍쥐페리가 1929년에 발표한 처녀작으로, 『야간비행』과 더불어 최고의 비행문학고전으로 꼽히고 있다. 프랑스 툴루즈에서 모로코와 세네갈을 거쳐 남아메리카로 수많은 사람의 편지를 우송하는 남방 우편기를 조종하는 조종사들의 이야기다. 생텍쥐페리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서정적이고 몽상적이며 세련되면서도 참신한 문체로, 목숨 걸고 장거리 비행에 나서는 조종사들의 용기와 두려움, 애환, 고독, 고귀함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생텍쥐페리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에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만물의 본질과 의미, 고독한 인간을 또 다른 고독한 인간에게 이어주는 관계의 끈이라는 주제가 엿보인다. 또한 골동품을 통해 이어져 내려오는 관계의 생명력을 이야기하면서,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닌 그 안에 숨은 본질을 꿰뚫어봐야 한다는 철학을 드러낸다.

이 작품에서는 다른 작품과는 달리 남녀 사이의 섬세한 애정과 심리적 갈등이 묘사되어 있다. 또한 비행하면서 바라보는 하늘과 뭍의 다양한 정경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정겹게 그려진다.

이 작품을 읽다 보면 독자 스스로가 고독하고 용감한 조종사가 되어,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와 비행기 고장의 위험을 무릅쓰고 새처럼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가는 상상에 흠뻑 빠지게 된다. 비행기로 창공을 나는 이야기를 이만큼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답고 능수능란하게 묘사한 작품은 찾기 어렵다.

『어머니에게 드리는 편지』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생텍쥐페리는 어머니에게 편지 쓰기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외국에서 머무는 날이 많았지만, 마치 어머니 곁에서 들려주듯 자신의 일상과 심정을 정성껏 써 보냈다.

『어머니에게 드리는 편지』는 1910년에서 1936년에 걸친 기간에 생텍쥐페리의 활동과 심경에 대한 가장 풍부하고 정확한 증언이다. 그는 1931년까지 틈나는 대로 어머니께 편지를 드렸으며, 그 이후에는 콘스엘로와 결혼해서인지 전보다는 뜸해진다. 그러나 어느 편지를 읽어봐도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사랑과 진솔한 모습이 가득 담겨 있다. 그에게 있어 어머니는 어려운 순간의 피난처이고 위로이며 ‘평화의 장소’다. 이 편지에서 그가 얼마나 어머니를 믿고 의지했으며 그리워했는지 보게 된다.

생텍쥐페리의 마음속 변화도 엿볼 수 있다. 청소년기의 그는 태평했으나 어른이 되어갈수록 무언가 불만을 마음속에 품게 된다. 이 불만이 거친 모험으로 그를 이끌고, 그의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찾게 한다. 또한 세상을 보는 눈의 깊이가 더해감도 느낄 수 있다.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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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판**놈 | 2017.09.24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야간비행]열 살 민이가 밤앓이 중이다. 안방에서 자기 방까지 연결된 복도의 짧은 어둠에도 무서워한다. 언제나 일곱 살 빈이 손을 잡고 간다. 일곱 살 빈이와 다섯 살 원이는 어둠보다는 엄마 아빠가 옆에 보이지 않은 것에 민감하다. 어둠은 불편할 뿐 무서운 건 아니다. 복도의 조명 스위치를 끄고 가는 빈이 모습이 씩씩하다. 낮은 낮이고 밤은 밤이다. 맏이 민이는 어둠 뒤에 보이;
리뷰제목

[야간비행]


열 살 민이가 밤앓이 중이다. 안방에서 자기 방까지 연결된 복도의 짧은 어둠에도 무서워한다. 언제나 일곱 살 빈이 손을 잡고 간다. 일곱 살 빈이와 다섯 살 원이는 어둠보다는 엄마 아빠가 옆에 보이지 않은 것에 민감하다. 어둠은 불편할 뿐 무서운 건 아니다. 복도의 조명 스위치를 끄고 가는 빈이 모습이 씩씩하다. 낮은 낮이고 밤은 밤이다. 맏이 민이는 어둠 뒤에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를 알아가는 중이다. 이겨내겠지 싶어 모른 척한다.


아이에게 흑인은 피부색이 자기와 다른 사람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엄마 아빠가 흑인을 불편해 하고 무서워하면 아이에게도 흑인은 무서운 사람이 된다. 이렇게 시작된 비극은 점차 자리를 잡고 개인적인 일이 되어간다.


오십을 넘긴 우편 항공노선 책임자 리비에르는 야간비행이라는 암흑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상업적인 항공산업은 언젠가는 밤낮을 가리지 않을 것이고, 누군가는 이 피할 수없는 과제의 해결책을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가 가진 '신념'은 전쟁터에서 돌격대장의 창이다.


야간 비행에는 고통이 따른다. 생과 사의 문제가 된다. 하지만 고통 없이 삶은 풍요로워지지 않는다. 사랑한다는 것도 오직 사랑하기만 하는 것은 막다른 골목에 서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원망과 미움도 보면 사랑의 다른 표현 아니던가. 밤은 암흑이라는 미지의 영역이다. 하지만 야간비행을 숙명으로 여기는 리비에르에게 밤은 모든 것을 어둠에 묻는, 감추는 존재가 아니다. 보여주는 존재다. 사람을 보여주고 아우성을, 빛을, 근심을 보여준다.


물론 밤은 쉽게 보여주는 존재가 되지 않는다. 어둠 앞에 망설이는 자에게 밤은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어둠의 복도를 건너는 것은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킨다고 되지 않는다. 다시 굴러 떨어진 돌을 보며, 묵묵히 산 아래로 내딛는 시시포스의 발걸음만이, 행동만이 가능하게 해 준다. 리비에르는 조직에 영혼을 불어넣고 의지를 부여하고자 한다. 방법은 단호함이다. 지시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중징계를 내린다. 정시 출발에만 수당을 지급한다는 규칙 앞에서는 10m 앞도 볼 수 없는 안개라도 예외를 두지 않는다. 부하 직원들이 날씨를 핑계로 나태해지지 않게 하고 오히려 날씨가 개기를 소원하도록 만들어 낸다. 한 방향으로 가는 일이라면 이처럼 부당한 처사도 마다하지 않는다.


조직원들이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창조하는 과정으로 들어가게 한다. 그렇게 자신을 극복해야 밤은 온전히 보여지는 것이 된다. 동정에 젖는 순간 비극은 소리 없이 다가온다. 리비에르는 많은 시련을 통해 소리 없이 다가오는 비극을 꿰뚫어 보는 눈을 얻었다. 동료를 위험에서 구하고 일을 지속할 수 있는 좋은 방패다.


하지만 어떤 밤은 대책이 없다. 태풍으로 모든 것이 단절된 밤을 만나면 인간은 초라해진다. 이런 시련을 통해 우리는 빈 공간을 알게 된다. 완벽한 것도 영원한 것도 없다.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만이 영원한 것이다. 이는 인간이 겸손하게 끊임없이 전진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밤이 깊어진다. 밤이 깊을수록 하늘에, 땅에, 우리 마음에 별은 더욱 빛을 낸다.
태풍에 조종사를 잃은 부에노스아이레스 비행장에 외침 하나가 어둠을 가른다.
 "좋아, 출발!"
다시 엔진 포효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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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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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코**코 | 2018.07.03
구매 평점4점
항공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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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g | 2018.02.27
구매 평점4점
행동하는 삶이 좋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0******g |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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