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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사 - 교유서가 첫단추시리즈 17
eBook

세계경제사 - 교유서가 첫단추시리즈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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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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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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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5.5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1만자, 약 3.2만 단어, A4 약 76쪽?
ISBN13 9788954645041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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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에서 ‘자본 자유화와 경제 발전’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일본 리쓰메이칸 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거시경제학, 개발경제학). 최근에는 불평등의 동학과 경제 성장의 근본적 요인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이강국의 경제 산책』 『다보스, 포르투 알레그레 그리고 서울: 세계화의 두 경제학』 『가난에 빠진 세계』 등이 있고, 역서로 『자본이라는 수수께끼』 『이상과열』 『그래도 경제학이다』 등이 있으며, 2014년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한국어판을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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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생계 수준은 한 국가가 경제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경제적 동기를 제거한다. 하루의 노동으로부터 더 많은 산출을 얻어내야 하겠지만, 이 경우 노동이 너무 값싸서 기업들이 굳이 생산성을 높일 기계를 개발하거나 도입할 인센티브가 없기 때문이다. 최저생계 수준은 빈곤의 덫이다. 산업혁명은 바로 높은 임금의 결과였다. 산업혁명은 높은 임금의 원인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p.24

세계는 왜 점점 더 불평등하게 되었을까? 지리, 제도, 문화 같은 ‘근본적 요인’과 ‘역사의 우연’ 모두가 역할을 했다.--- p.26

산업혁명(대략 1760년부터 1850년까지)은 세계사의 전환점이었다. 경제 성장이 지속되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기 때문이다. 산업혁명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급격한 단절이 아니라 앞 장에서 논의한 초기 근대 경제 전환의 결과였다. GDP가 8~10퍼센트씩이나 성장했던 최근의 성장 기적을 기준으로 보면, 1760년 이후 100년간의 경제 성장률(연 1.5퍼센트)은 매우 낮은 것이었다. 그러나 영국은 선도자로서 세계의 첨단기술을 계속 확장해나가고 있었다.--- p.44

과학의 발견들은 유럽 전역에 알려졌고, 자연철학에 대한 상류층의 관심은 보편적인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화적 발전으로는 왜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났는지 설명할 수 없다. 대신 산업혁명에 대한 설명은 영국의 독특한 임금과 가격 구조에서 찾아야 한다. 고임금과 값싼 에너지에 기초한 영국 경제에서는 기업들이 산업혁명을 일으킨 혁신적인 기술을 발명하고 사용하는 것이 이익이 되었다.--- p.49~50

선진국의 높은 임금은 자본의 사용을 증가시켜 노동을 절약하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유도했다. 이는 진보를 촉진하는 연쇄 순환을 낳았다. 높은 임금이 더욱 자본집약적인 생산을 촉진했고, 이는 또한 더 높은 임금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선순환이 선진국에서 소득이 증가한 기초가 되었다.--- p.76~77

서구 선진국들은 더 높은 임금이 노동절약적인 기술의 개발로 이어지고 이 기술을 사용하면 노동생산성과 임금이 상승하는 발전의 궤적을 경험해왔다. 이러한 사이클은 반복된다. 오늘날 가난한 국가들은 엘리베이터를 놓쳐버렸다. 이들 국가에서는 임금이 낮고 자본비용이 높아서, 낡은 기술로 생산을 해야 하고, 따라서 소득이 낮다. 산업의 역사는 이러한 법칙의 사례들을 제공한다.--- p.82

미국과 멕시코는 왜 이렇게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었을까? 읽고 쓰는 능력과 계산 능력에 대한 수요가 식민지 시기 멕시코에 비해 식민지 시기 미국에서 훨씬 더 컸기 때문이다. 이는 북아메리카의 식민지가 고유 산품 경제였고, 그곳의 정착민들은 그들의 생산품 중 많은 부분을 판매하여 영국의 소비재를 구입하고 유럽의 생활수준을 달성하고자 기대했기 때문이다. 읽고 쓰는 능력은 상업 활동을 촉진했다. 반대로 멕시코의 토착 인구는 상업적으로 훨씬 덜 적극적이었고 따라서 이러한 능력의 쓸모가 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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