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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정치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 시민을 위한 정치이야기

박상훈 | 이음 | 2017년 04월 2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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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top100 4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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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206g | 126*190*20mm
ISBN13 9788993166767
ISBN10 8993166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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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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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란 완벽한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며 이상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헛된 희망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이다. 인간 사회가 완전하고 이상적일 수 있어서가 아니라 그렇지 못하기에 정치가 필요하고 또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정치란 자신의 영혼이 위태로워지는 일을 감수하고서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과업을 기꺼이 담대하게 추구하는 일이자, 그러면서도 인간으로서의 한계와 불완전함을 절감해야 하는 슬픈 측면을 갖고 있다.” --- p.26

“돌아보면 우리 모두 오류와 잘못을 숙명처럼 이고 산다. 그렇기에 우리가 노력해야 할 것이 ‘좋은 삶’, ‘좋은 정치’일 수는 있어도 ‘옳은 삶’, ‘옳은 정치’일 수는 없을 것이다. 좋은 것은 다원주의적 기준이 될 수 있지만 옳은 것은 하나의 절대적 선택 내지 결단을 불러올 때가 많다. 그래서 역설적이게도 옳음을 앞세우는 사람은 주변을 온통 분열로 물들게 할 때가 많다. 자신의 옳음만 생각할 뿐, 다양한 차이와 이견을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 p.61

“아마도 법 없이 살 수 있는 선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법 없이 살 수 있는 사람도 법이 제 기능을 할 때에만 나올 수 있는지 모른다. 통치나 법, 권력, 질서가 선용되는 사회가 되어야 개개인들이 선한 삶을 살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인간의 정치가 서 있는 기초 원리가 아닐 수 없다.” --- p.88

“정치가들과 정당들이 오늘은 보수, 내일은 진보로 변신할 수 있다면 무슨 민주주의가 가능하겠는가. 그렇게 되면 ‘시민이 정당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정당이 시민을 선택하는 것’이 된다. 결국 우리가 중시해야 할 것은,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정성이 있고 없고를 따지는 정치가 아니라, 정치적 말과 실천 사이의 관계 혹은 앞선 정책적 실천과 이후 정책적 실천 사이의 관계가 신뢰성과 책임성, 일관성의 요건을 만족시키는가에 대한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 p.98

“우리가 기대하는 정치가는 누구인가? 인간의 삶은 불확실하고 알 수 없는 결과 앞에서 늘 흔들린다. 확실한 해결책 내지 강한 주장을 앞세우며 삶을 기만하는 사람이 아니라, 불완전하지만 믿을 수 있는 변화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시민을 이끌어야 할 것이다. ‘인생이란 모든 것이 막혀 있다고 여겨지는 순간에도 늘 새로운 가능성을 예비해 놓고 있다!’고 믿는 점진적이고 실천적인 가능주의자(possibilist)만이 민주주의에서 시민을 이끌 수 있다.”
---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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