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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간질 리커버

[ 양장 ] [ 간질간질 스티커 4종 세트 + 간질간질 랩핑페이퍼 (포인트차감) ]
서현 | 사계절 | 2017년 04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21건 | 판매지수 13,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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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그림책 68위 | 유아 top10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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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7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64쪽 | 490g | 222*270*11mm
ISBN13 9791160940688
ISBN10 116094068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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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읽는 그림책
『눈물바다』의 작가, 서현의 신작 그림책


이야기는 머리를 긁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머리가 간지러워 무심히 머리를 긁었는데, 머리카락이 떨어져 또 다른 내가 됩니다. 원래 ‘나’와 새로 만들어진 ‘나’들, 이렇게 일곱 아이들은 슬금슬금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춤을 추며 엄마에게 아빠에게 누나에게 가지요. 장난꾸러기처럼 달려들고 놀자고 떼를 쓰고 장난을 칩니다. 그렇게 집 안을 누비며 법석을 떨었는데도 놀고 싶은 마음이 채워지지 않나 봅니다. 나는 나들과 함께 집을 나서지요.

『간질간질』은 『눈물바다』와 『커졌다!』를 쓴 서현 작가의 세 번째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포착하여, 공감하고 치유하는 그림책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어린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이야기로 감정과 욕망을 시원하게 드러내며 카타르시스를 얻는 장점은 최대한 살리면서 더욱더 유쾌한 모습으로 진화했습니다. 머리카락 한 올로 출발한 상상력이 감각적인 캐릭터, 들썩거리는 몸짓과 소리, 군무 연출로 이어지며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즐거운 착각 속에 풍덩 빠졌다가 나오면, 책 밖의 세계도 이상하게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마음에서 일어난 흥겨움의 잔상이 오래토록 남는 그림책입니다.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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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한 올로 출발한 상상력의 확장!
서사를 훌쩍 뛰어넘는 캐릭터의 힘!
『눈물바다』의 작가, 서현의 신작 그림책

『눈물바다』와 『커졌다!』에 이어 서현 작가의 세 번째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서현 작가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포착하여, 공감하고 치유하는 그림책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어린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이야기로 감정과 욕망을 시원하게 드러내며 카타르시스를 얻는 장점은 최대한 살리면서 더욱더 유쾌한 모습으로 진화했습니다. 머리카락 한 올로 출발한 상상력이 감각적인 캐릭터, 들썩거리는 몸짓과 소리, 군무 연출로 이어지며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오예! 그림책을 읽으며 함께 춤을 춰요!
표지를 보면 노란 얼굴에 머리카락 한 올을 잡고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머리카락 몇 올이 내려온 노란 얼굴, 동그란 눈이 귀엽습니다. 간질간질? 무엇이 간지럽다는 걸까요? 표지를 넘겨 속표지를 보니 머리에서 꼬불꼬불 뻗어 나오는 점선들이 보입니다. 뭔지는 모르지만 스멀스멀 간지러운 것 같지요.
이야기는 머리를 긁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머리가 간지러워 무심히 머리를 긁었는데, 머리카락이 떨어져 또 다른 내가 됩니다. 원래 ‘나’와 새로 만들어진 ‘나’들, 이렇게 일곱 아이들은 슬금슬금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춤을 추며 엄마에게 아빠에게 누나에게 가지요. 장난꾸러기처럼 달려들고 놀자고 떼를 쓰고 장난을 칩니다. 그렇게 집 안을 누비며 법석을 떨었는데도 놀고 싶은 마음이 채워지지 않나 봅니다. 나는 나들과 함께 집을 나서지요.
밖으로 나가며 동작이 커지고 행동반경이 넓어집니다. 폴짝폴짝 뛰기도 하고 버스를 타고 멀리멀리 떠나지요. 산을 오르고 새들의 도움을 얻어 하늘을 날기도 합니다. 눈이 밝은 독자라면 이쯤에서 ‘진짜 나’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음을 찾을 수 있겠지요. 나와 나들이 지난 길에는 흥이 남습니다. 아이를 만난 존재들이 흥을 이어받아 춤을 춥니다. 폴짝폴짝 지나쳤던 사람들, 멀리멀리 떠나기 위해서 탔던 버스, 눈만 말똥말똥 뜨고 있던 산도 춤을 춥니다. 바다 한가운데서 만난 문어는 아이들을 땅으로 휘리릭 착착 던져 주기도 하지요. 아이가 만들어 내는 원초적인 흥겨움과 즐거움은 이곳저곳으로 퍼져 갑니다.
신나게 춤을 추는데, 앗 머리가 또 가렵습니다. 머리를 다시 벅벅벅 긁으니 내가 또 생겨납니다. 그리고 또 벅벅벅 긁으니 내가 수없이 많아집니다. 이제 한바탕 군무를 춥니다. 이유 없이 즐거워집니다. 몰입한 순간이 주는 유쾌함과 한바탕 놀고 난 뒤 느껴지는 활력입니다. 장면에 몰입이 일어나는 그 순간, 오예! 상쾌합니다.
『간질간질』은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 주지요. 그림책이 서사를 훌쩍 뛰어넘어 캐릭터의 힘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 가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줍니다.

온몸으로 읽는 그림책,
책을 덮고도 오래토록 남는 흥겨운 간질간질!

『간질간질』은 온 감각으로 온몸으로 읽는 그림책입니다. ‘간질간질’이라는 말만 들어도 어쩐지 몸 어딘가가 간지러운 것 같습니다. 적극적인 독자라면 머리를 긁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흔들흔들 춤을 출 때는 왠지 엉덩이가 들썩입니다. 유쾌한 감정은 아이가 밖으로 밖으로 멀리멀리 위로 위로 갈수록 더욱 커집니다. 야호~ 하고 외칠 때는 신나는 감정이 소리가 되어 터져 나옵니다.
감정의 고조는 글씨체의 변화로도 섬세하게 드러납니다. 글자들은 분위기에 따라 커졌다 작아지기도 하고, 파도를 타기도 합니다. 감정이 고조됨에 따라 글씨체는 점점 더 과감하게 표현됩니다. ‘오예!’라고 외치는 장면에서는 커다란 핑크색 글자가 튀어나오지요. 수많은 내가 머리를 긁는 장면에서는 ‘벅벅벅벅벅’ 글자가 끝없이 이어집니다. 글자가 형태로 보이지 않고, 소리로 느껴지는 듯합니다. 그 즐거운 착각 속에 풍덩 빠졌다가 나오면, 책 밖의 세계도 이상하게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마음에서 일어난 흥겨움의 잔상이 오래토록 남는 그림책입니다.

회원리뷰 (21건) 리뷰 총점8.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주간우수작 『간질간질』, 아이의 유쾌한 에너지에 빠져보는 하루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힐씨쨩 | 2017.06.08 | 추천7 | 댓글2 리뷰제목
간질간질아이의유쾌한에너지에빠져보는하루
아이는 책을 읽고 나더니 형광펜을 주섬주섬 필통에 담습니다. 그리던 그림을 형광색으로 칠해봐야겠다면서 말이죠. " 혹시 야광인 페이지가 있을지도 몰라요." 하면서 이불 속으로 책을 들고 가서 페이지를 넘겨가며 확인도 해보네요. ( 아쉽게도 야광색은 사용되지 않은 듯 합니다. ) 밤톨군이 좋아하는 서현 작가의 그림은 이번에도 사랑을 듬뿍 받습니다. 그림책 속 주인공의 표정을
리뷰제목

아이는 책을 읽고 나더니 형광펜을 주섬주섬 필통에 담습니다. 그리던 그림을 형광색으로 칠해봐야겠다면서 말이죠. " 혹시 야광인 페이지가 있을지도 몰라요." 하면서 이불 속으로 책을 들고 가서 페이지를 넘겨가며 확인도 해보네요. ( 아쉽게도 야광색은 사용되지 않은 듯 합니다. ) 밤톨군이 좋아하는 서현 작가의 그림은 이번에도 사랑을 듬뿍 받습니다. 그림책 속 주인공의 표정을 흉내내는 것은 기본, 주인공의 이른바 '꿀렁댄스' 를 따라하기 시작합니다. 서현 작가의 신작 『간질간질』 을 읽으면서 일어난 일들이랍니다. 





간질간질

서 현 글/그림

사계절

64쪽 | 490g | 222*270*11mm



머리가 간지러워 벅벅 긁다보니 머리카락이 떨어져 내가 되면서 주인공 아이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몸의 털을 뽑아 분신술을 쓰는 손오공도 생각나고, 분신술의 달인 홍길동도 생각나는 장면이라지요. ( 엄마는 손오공을, 밤톨군은 홍길동을 생각해냈답니다. )




내가 여러명이 되나니 얼마나 신날까요. '나는 나들과 춤을 추며' 가족들 에게로 갑니다. 춤을 추는 아이의 몸짓과 표정이 밤톨군의 평소 모습과 다르지 않아 저절로 웃음이 터집니다. 




   

요리 중이었던 엄마, 퇴근하던 아빠, 막 집에 들어온 누나는 시큰둥해보입니다. (한 명도 버거운데 여러 명이라서 그런걸까요. ) 그러나 아이는 포기(?)하지 않고 밖으로 나갑니다. ( 밤톨군 : 엄마, 얘~ 맨발로 나갔어요! ) 




물론 밖이라고 해서 다를 것은 없었죠. 평범한 일상에 끼어든 아이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난리가 납니다.

   


온통 저지레하고 다니는구나.. 하고 생각하던 저와 달리 밤톨군은 눈을 빛내며 소리치네요. "엄마, 이 아이가 지나간 곳은 모두 다 즐거워졌어요! " . 눈여겨보지 않으면 자칫 놓쳤을 장면. 작가의 위트가 느껴지는 구성이네요. 다음 페이지에는 이전 페이지와 연관된 모습이 그려져 있답니다. 이 책의 숨은 재미 중 하나죠.  그 부분만을 확대해서 볼까요. 책을 빼앗겼던 모자 쓴 형도, 소리지르던 아주머니도 다함께 춤을 춥니다. 





이것이 아이가 전해주는 에너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까르르 웃는 아이의 웃음에 함께 웃게 되고 만 경험 있으시죠. 저는 늘 녀석에게 주는 것보다, 녀석에게 받는 에너지, 그리고 사랑이 더 많다고 생각하고는 하거든요.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밤톨군의 모습과 웃음을 들으며 저 웃음을 오래 지켜주고 싶다. 라고 생각하게 된다지요. 


그런데 집 '밖'의 사람들은 이렇게 쉽게 동화되는데, 다시 앞장을 들여다보면 집 '안'의 가족들은 지친 모습으로만 남아 있는 것이 눈에 밟힙니다. 아이의 활기찬 에너지가 늘 보는 가족들에게는 장난이고 저지레로 느껴지는 탓일까요. 문득 면지의 모습도 떠오릅니다. 


무표정의 앞면지. 그리고 오른쪽 귀퉁이에 누군지 알 수 없는 흔적. 면지의 모든 이들이 책 속 등장인물인 것을 생각하면 저 흔적도 책을 다 읽고 나면 누군지 알 수 있겠죠.




네, 책을 다 읽은 후의 뒷면지의 모습에서 그 누군가가 아이의 누나임을 알게 됩니다. 사실 책 속에서 누나는 아이의 모습에 눈도 주지 않고 자신의 방으로 문을 꽝 닫고 들어갔는데 말이죠. ( 누나는 사춘기인가 봅니다. ) . 저는 저 면지에 아빠와 엄마의 모습도 그려넣고 싶은 마음입니다. 




머리를 긁을 수록 '나'는 점점 늘어납니다. 이 수많은 아이들 중에 진짜 '나'를 찾는 재미도 있답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진짜 '나' 는 눈을 뜨고 있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 장면. 두둥.

그 수많은 '나' 들은 엄마의 청소기에 빨려들어가버리고 맙니다.




   

지금까지의 일들은 아이의 유쾌한 상상이었던 걸까요. 

뭐, 진실이 뭐가 중요한가요. 마냥 즐거웠는걸요. 그럼요. 책을 덮으며 밤톨군과 함께 외칩니다. 


오 예!



주인공의 꿀렁댄스를 모아 함께 춤을 추기도 합니다. ( 마지막 동작은 슬쩍 씨스타의 "Touch My body" 안무가 생각나기도... )

     





초판의 위엄. 작가싸인에 마냥 행복해집니다.




밤톨군도 작가님을 따라서 한 장면 그려냅니다. 그리고 "오 예!" 를 외치며 학교로 갔습니다. 녀석의 등 뒤로 엄마도 "오 예!" 를 외쳐줍니다. 

   



이 책에 관한 작가의 인터뷰도 한번 읽어보시면 더 좋습니다! 

http://ch.yes24.com/Article/View/33358



오 예!

댓글 2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구매 간질간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udomo | 2018.08.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너무 유머가 넘치는 그림책이예요! 캐릭터도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중독되려는 듯!서현 작가의 다음 작품도 기대되고뱃지와 스티커 등을 제작하여 사은품으로 제공한 것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 였습니다.Very Good Idea!서현 작가의 그림책은 모두 구입해 소장하고 있습니다.유머가 넘치는 그림들!성인들에게도 서현 작가의 그림책은 힐링이 됩니다.노란색을 활용하여 주인공의 얼굴을
리뷰제목
너무 유머가 넘치는 그림책이예요!
캐릭터도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중독되려는 듯!

서현 작가의 다음 작품도 기대되고
뱃지와 스티커 등을 제작하여 사은품으로
제공한 것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 였습니다.

Very Good Idea!

서현 작가의 그림책은 모두 구입해 소장하고 있습니다.
유머가 넘치는 그림들!
성인들에게도 서현 작가의 그림책은 힐링이 됩니다.
노란색을 활용하여 주인공의 얼굴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어 정말 좋았습니다.

서현작가가 한국의 작가라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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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변신한 나들과 춤을 추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헌화가 | 2018.01.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본문을 열면 얼굴 윗부분이 나온다. 몇 가닥 안 되는 머리카락이 쭉쭉 뻗은 머리와 그것을 치켜보는 두 개의 검은 눈동자. 왼손을 번쩍 들고 머리를 긁으러 다가가는 손. 머리가 간지러워 머리를 긁으려고 한다. 머리카락을 긁었더니 머리카락이 떨어져 ‘나’가 된다. 방바닥에 누워 있는 여섯 명의 머리카락-나. 나는 머리카락을 긁은 나까지 포함하면 일곱 명이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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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열면 얼굴 윗부분이 나온다. 몇 가닥 안 되는 머리카락이 쭉쭉 뻗은 머리와 그것을 치켜보는 두 개의 검은 눈동자. 왼손을 번쩍 들고 머리를 긁으러 다가가는 손. 머리가 간지러워 머리를 긁으려고 한다. 머리카락을 긁었더니 머리카락이 떨어져 ‘나’가 된다. 방바닥에 누워 있는 여섯 명의 머리카락-나. 나는 머리카락을 긁은 나까지 포함하면 일곱 명이다.

 

나는 나들과 춤을 춘다. 일곱 명의 나가 춤을 추며 엄마에게 다가간다.

밥 주세요. 간식 주세요. 용돈 주세요.

일골 명의 나가 엄마에게 조른다.

 

아빠가 온다. 일곱 명의 나가 춤을 추며 아빠에게 다가간다.

말타기해요. 숨바꼭질해요. 우리 놀아요.

일골 명의 나가 아빠 위에 올라타 논다.

 

학교에 갔던 누나가 온다. 일곱 명의 나가 춤을 추며 누나에게 다가간다.

일곱 명은 탑을 쌓아 커다란 하나가 된다. 누나보다 더 크게 된다.

누나는 가방을 던지고 줄행랑을 친다.

 

일곱 명이 나들은 집 안이 좁다는 듯 집 밖으로 튀어나간다. 춤을 추며 나아간다. 차들이 멈추어 서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사람들을 폴짝 폴짝 뛰어넘으며, 버스 타고 머리 멀리 나아가기도 하고, 위로 위로 산꼭대기에 올라 새 다리를 붙잡고 날아가기며 하며, 바다에 뛰어내려 거대한 문어에 내려앉기도 하고, 거기서 날아 착착착착착착착 땅에 착지하기도 한다. 변함없이 나들은 춤을 춘다. 신나는 춤판이다.

 

앗, 머리가 또 간지럽다. 간질간질 간질간질 간질간질. 머리카락을 긁는다. 벅 벅 벅 벅 벅 벅 벅. 우수수 떨어지는 머리카락. 오 예! 그들은 모두 나들이 된다. 더 긁는다. 벅 벅 벅 벅 벅 벅 벅 벅 벅 벅 벅 벅 벅 벅 벅 벅 벅 벅 벅 벅 벅. 더 많아져 화면을 꽉 채운 나들. 춤추는 더 많은 나들. 빙글빙글 돌면서 춤추는 나들.

 

어디서 강력한 힘이 나들을 빨아들인다. 엄마가 돌리는 강력한 청소기가 나들을 깔끔하게 빨아들였다. 머리카락이 없어졌다. 나들도 없다. 그렇지만, 오 예! 방바닥이 시원하고, 머리카락도 시원하다.

 

참 잘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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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5건) 한줄평 총점 8.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머털도사 생각나네요~ 귀엽고 흥겨운 책입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oungmin97 | 2018.09.17
구매 평점3점
아이가 어디선가 보고 너무 좋아해서 구입했는데 사인본이 아니네요. 사인은 랜덤인건가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jae08 | 2018.07.18
구매 평점3점
저자 사인본인지 확인을 못했네요. 조카 선물한거라 다시보기도 힘들고~ 재밌게 읽혔으면 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qocn | 201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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