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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뇌, 남자의 발견

: 무엇이 남자의 심리와 행동을 지배하는가

리뷰 총점8.6 리뷰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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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0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24g | 153*224*20mm
ISBN13 9788901109503
ISBN10 890110950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베스트셀러 『여자의 뇌, 여자의 발견』에 이은 하버드대학교 신경정신과 루안 브리젠딘 박사의 후속작에서는 남자의 뇌와 심리를 다룬다. 생생한 문장과 흥미진진한 일화를 통해 남자 뇌의 일생에 대한 복잡한 연구 결과를 매우 읽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 책은 25년에 걸친 신경정신과 의사로서의 저자의 임상 경험과 최신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남자가 보이는 특정한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남자를 이해하는데 유용한 과학적 근거들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우리는 흔한 말로 남자들의 뇌는 '단순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이렇게 지금껏 단순할 것이라는 오해를 받아온 남자의 뇌를 분석하고,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만드는 뇌 호르몬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저자는 남자의 일생을 뇌과학 측면에서 분석해 나가면서 먼저 어린 남자아이를 양육하는 엄마나 교사에게는 남자아이가 어떤 방식으로 학습하는지, 관심 있는 분야는 무엇인지에 대한 결정적인 정보를 준다. 또한 10대가 된 아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 당황한 엄마에게 심리학적 조언을 주며, 젊은 여자에게 는 짝짓기 게임에서의 남자의 심리를 전해준다.

이렇게 뇌구조와 호르몬의 작용이 어떻게 남자를 변화시키는지 보여줌으로써 남자는 자기 스스로 인생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게 하고, 여자는 남자를 더욱 깊이 이해해 서로 원만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남자 뇌의 생물학을 이해하는 것이 남자의 현실에 대해 이해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평생을 함께할 운명을 타고난 남자와 여자가 각자 뚜렷하게 다른 생물학을 이해하고 그것이 각자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오해와 갈등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한국어판 서문 | 남자의 뇌를 탐험하는 여정으로의 초대
프롤로그 | 무엇이 남자를 남자로 만드는가

Chapter 1 남녀의 차이, 그 출발점은 뇌다
남자아이는 왜 가만히 있지 못할까 |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시각회로는 다르다 | 부모의 경고를 무시하는 이유 | 언제, 어디서나 하는 자위 놀이 | 남자아이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좋아하는 이유 |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는지가 최대 관건 | 여자를 무시하는 시기 | 싸움을 잘해야 살아남는다? | 꼼지락대는 아이가 학습능력이 뛰어나다 | 사춘기의 시작을 알리는 ‘남자아이 냄새’

Chapter 2 사춘기 소년, 승부에 모든 것을 걸다
도무지 말이 안 통하는 아이로 돌변하다 | 테스토스테론 쓰나미가 몰려오는 시기 | 채찍과 당근으로 해결한 숙제 전쟁 | 졸리고 따분하기만 한 수업시간 | 10대 소년을 공격적으로 만드는 뇌 호르몬의 비밀 | 10대 소년의 대화 vs 10대 소녀의 대화 | 남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 부모와의 대결도 마다하지 않는 이유 | 승자가 모든 것을 차지한다 | 10대 소년의 뇌는 독립운동중 | 성적 흥분이 잦은 이유

● 남자의 뇌에 영향을 주는 신경호르몬

Chapter 3 짝짓기를 갈구하는 20대, 사랑일까 욕망일까
여자의 S라인을 좋아하는 이유 | 작업 걸기는 접촉을 준비하는 스포츠 | 짝짓기 게임에서 키스의 의미 | 최대한 빨리 침대로 유혹하려는 남자의 책략 | 바람을 피우는 남자의 뇌는 무엇이 다를까 | 그가 진실을 왜곡하는 이유 | 섹스는 사랑의 필수 요소다 | 두려움이 사랑을 강화시킨다

Chapter 4 허리 아래의 뇌가 원하는 것
사랑에 빠지는 데는 1초도 걸리지 않는다 | 페니스의 크기가 그렇게 중요할까 | 에로틱한 공상이면 충분하다? | 허리 아래에 있는 뇌를 통제할 수 있을까 | 남자에게 ‘무대 공포증’이 생기는 이유 | 섹스 후 곧바로 잠드는 것은 정상일까

● 남자의 뇌구조

Chapter 5 아빠 본능의 스위치를 켜다
남자가 아빠로 바뀔 수 있을까 | 부모 본능의 불이 켜지다 | 엄마가 먼저 아기의 울음을 알아채는 이유 | 스포츠보다 아이와 노는 게 더 좋아 | 생후 3개월, 아기의 인생에 아빠가 등장하는 시기 | 아기 앞에서 문지기 노릇을 하는 엄마 | 아빠와 함께 보낸 시간이 아이의 자신감을 높인다 | 아빠와 아들이 거친 놀이를 즐기는 이유 | 거친 말을 통해 실제 세상을 준비하는 아이들 | 처벌과 훈육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 아빠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는 딸 | 위험한 세상으로의 안내자

Chapter 6 중년 남자의 격정적인 삶
남자의 뇌는 여자의 눈물에 고통을 느낀다 | 감정적 공감 vs 인지적 공감 | 무의식적으로 표정을 숨기는 남자의 뇌 | 왜 감정적인 문제도 논리로 대응할까 | 남자의 공격성은 성격 문제가 아니다 | 자가발전하는 남자의 분노 | 위기에 처한 중년의 남자

● 남자가 게이가 되는 뇌의 비밀

Chapter 7 인생의 균형을 잡는 노년의 뇌
성숙한 여자의 뇌와 유사해지다 | 더 친절하고 더 부드럽게 | 젊은 여자가 나이 든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 | 나이가 많아도 충분히 아빠가 될 수 있다 | 외로움은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해롭다 | 갱년기 부부의 문제에 도 해결책이 있을까 | 뇌는 나이 들수록 현명해진다 | 사랑이 넘치는 할아버지의 뇌

● 오해받기 쉬운 남자에 관한 진실 7

에필로그 | 뇌, 남자를 이해하는 열쇠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 뇌과학, 남자의 가면을 벗기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남자 꼬마아이가 액션과 모험에만 몰두한다는 사실을 알기 위해 꼭 뇌과학을 공부할 필요는 없다. 운동장에 나가보라. 데이비드와 두 친구 같은 남자아이들이 끊임없이 부산하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것이다. 남자아이는 자신이 움직이고, 물건을 움직이게 하고, 물건이 움직이는 것을 바라보도록 프로그램화되어 있다. 한때는 과학자들이 남자아이의 이런 전형적인 행동을 사회화의 결과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 우리는 그 움직임을 유발하는 더 큰 동기가 생물학적으로 남자의 뇌에 새겨져있음을 알고 있다. ---p. 27 'Chapter 1 남녀의 차이, 그 출발점은 뇌다 중에서'

출생 당시부터 과학자들이 유아사춘기'infantile-puberty'라고 부르는 생후 1년까지 남자아이의 뇌는 성인 남자와 똑같은 높은 수준의 테스토스테론에 흠뻑 젖어 있다. 바로 이 호르몬이 남자아이의 근육을 자극해 성장시키고 운동기능을 향상시켜 거칠고 무모한 놀이를 하는 데 적합하게 만든다. 유아사춘기가 지나고 나면 남자아이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떨어지지만 MIS 호르몬'뮬러관억제물질'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p. 33~34 'Chapter 1 남녀의 차이, 그 출발점은 뇌다 중에서'

열네 살이 된 제이크의 뇌는 이미 지난 몇 년 동안 개조 과정을 거치고 있었다. 9~15세 사이에 제이크의 남자 뇌 회로는 수십억 개의 신경세포와 그 사이에 형성되는 수조 개의 연결을 통해 가동할 준비가 되고 있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20배나 치솟았다. 테스토스테론을 맥주라고 치면 9세 남자아이는 매일 한 컵 정도를 마시는 셈이다. 하지만 15세에 이르면 하루에 7리터에 달하는 양을 마시는 꼴이 된다. 제이크는 마약이나 술을 시작한 것이 아니었다. 테스토스테론에 취해 있었다. ---p. 67~68 'Chapter 2 사춘기 소년, 승부에 모든 것을 걸다 중에서'

학교 시스템의 모든 측면이 10대 소년의 모험적이고 자유를 추구하는 뇌와 직접적인 충돌을 일으킨다. 따라서 교실에서 난동을 피우는 학생의 90퍼센트, 고등학교를 탈락하는 학생의 80퍼센트가 남자아이라는 사실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D학점과 F학점의 70퍼센트도 남학생 몫이다. 10대 소년들은 좋은 점수를 받을 만큼 충분히 똑똑하지만, 그런 일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게 문제다. 그리고 학교의 수업시간이 10대 뇌의 수면 사이클과 전혀 일치하지 않게 짜여 있다는 점도 문제를 더욱 악화시킨다. ---p. 73 'Chapter 2 사춘기 소년, 승부에 모든 것을 걸다 중에서'

10대의 코에 바소프레신 호르몬을 비강 스프레이로 분무한 후 중립적인 얼굴을 바라보는 인식의 차이를 실험했다. 실험 결과 이 호르몬의 영향을 받은 10대 소녀들은 중립적인 얼굴을 더욱 친근한 표정으로 분류한데 비해, 10대 소년들은 중립적인 얼굴을 더욱 비우호적이거나 심지어 적대적인 표정으로 분류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제이크가 딜런을 봤을 때 딜런의 얼굴을 화난 표정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상 딜런은 지루해 죽겠다는 표정일 뿐인데 말이다. ---p. 77 'Chapter 2 사춘기 소년, 승부에 모든 것을 걸다 중에서'

오늘날의 지구상의 모든 남자는 수백만 년 동안 생식력이 있는 여성에게 집중해온 생물학적으로 선택받은 남자들의 자손이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건강하게 재생산할 수 있는 특정 외모의 여자에게 집중하게 진화되었다는 사실은 모른다. 연구자들은 남자들이 모래시계 모양의 몸매, 즉 큰 가슴과 날씬한 허리, 납작한 배, 풍만한 엉덩이에 매력을 느끼는 현상은 전세계 모든 문화권에서 동일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남자의 뇌는 이러한 몸매를 보고 상대 여자가 젊고 건강하고 아마도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p. 104 'Chapter 3 짝짓기를 갈구하는 20대, 사랑일까 욕망일까 중에서'

하버드대학교 연구진은 예비아빠에게서 두 가지 중요한 호르몬 변화를 관찰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떨어지고 프로락틴 수치는 올라간 것이다. 과학자들은 예비엄마의 피부와 땀샘에서 분비되는 일종의 페로몬인 천연 임신 화학물질이 공기를 통해 아빠에게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한다. 남자는 잘 모르고 있지만, 이 호르몬들이 남자를 부모로서 행동할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이러한 호르몬 변화로 ‘쿠바드 증후군’ 즉 ‘공감 임신’이라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p. 161~162 'Chapter 5 아빠 본능의 스위치를 켜다 중에서'

아빠가 아이들과 놀아주는 특별한 방식이 자녀의 호기심을 더욱 북돋우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엄마들의 놀이와 달리 아빠들의 놀이는 좀더 신체 중심적이며 거칠다. 연구자들은 아빠의 놀이가 훨씬 창의적이고 예측 불가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더욱 자극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빠의 창의성은 놀이를 할 때뿐만이 아니라 자녀에게 말을 하거나 노래를 할 때도 드러난다. ---p. 174 'Chapter 5 아빠 본능의 스위치를 켜다 중에서'

남자는 여자가 지나치게 감정적이라고 비난하고 여자는 남자가 충분히 감정적이지 못하다고 비난한다. 나는 상담실에서 늘 그런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 모두, 상대가 진심으로 원하고 굳은 결심만 하면 달라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남자와 여자의 감정 처리를 위한 뇌 회로가 다르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p. 191 'Chapter 6 중년 남자의 격정적인 삶 중에서'

측두정엽시스템을 더 많이 사용하는 남자들로서는, 왜 여자들이 서로 감정을 이야기하고 심지어 점점 더 화를 내면서까지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지 짐작조차 할 수 없다. 나는 예전에 과학자인 내 남편에게 했던 질문을 닐과 다니엘에게도 던져보았다. “남자들은 왜 감정적인 문제에 대해 느낌이 아니라 논리로 대응할까요?” 남편은 웃으며 대답했다. “여자들이 왜 안 그러는지가 더 궁금한 문제인걸.” ---p. 199 'Chapter 6 중년 남자의 격정적인 삶 중에서'

대자연은 일부러 외로움이 남자의 뇌에 고통을 유발하게 만들어놓았다. 그래서 인간이 외로움을 피할 수 있도록 말이다. 원시 사회에서는 부족과 고립된다는 것은 사형선고가 될 수 있었다. 인간 혼자 살아가는 일이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도 외로움은 여전히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외로운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동년배보다 더 일찍 사망한다. 연구자들은 미국인 5명 중 1명이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외로움은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해로울 수 있음을 발견했다.
---p. 237~238 'Chapter 7 인생의 균형을 잡는 노년의 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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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성에 대한 상식과 고정관념을 깨는 뇌과학의 비밀
“남자의 뇌는 여자의 눈물에 고통을 느낀다?”


뇌과학, 남자의 가면을 벗기다
남자와 여자, 우리는 결국 똑같은 종이다. 하지만 특정한 작은 차이가 남자와 여자를 서로 다른 평행선에 위치시킨다. 그 출발점은 바로 뇌다.
하버드대학교 신경정신과 루안 브리젠딘 교수는 베스트셀러 《여자의 뇌, 여자의 발견》을 통해 남자와 여자의 뇌 차이를 설명하고, 여자 뇌의 세밀한 분석을 통해 여자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통로를 제시한 바 있다. 이 책은 뇌과학으로 여자의 심리와 행동을 분석한 최초의 책으로, 출간 당시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루안 브리젠딘이 4년 만에 내놓은 《남자의 뇌, 남자의 발견》은 전작에 이어 남자의 심리와 행동의 비밀을 뇌과학으로 밝힌다. 그는 이 책에서 지금껏 단순할 것이라는 오해를 받아온 남자의 뇌를 분석하고,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만드는 뇌 호르몬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남자의 일생을 뇌과학 측면에서 분석한 이 책은 먼저 어린 남자아이를 양육하는 엄마나 교사에게는 남자아이가 어떤 방식으로 학습하는지, 관심 있는 분야는 무엇인지에 대한 결정적인 정보를 준다. 그 뒤 10대가 된 아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 당황한 엄마에게 아이의 마음속에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힌트를 주며, 배우자를 찾고 있는 젊은 여자에게 짝짓기 게임에서 남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지에 대해 알려준다. 남자 자신에게는 뇌구조와 호르몬의 작용이 남자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줌으로써 스스로 인생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게 할뿐 아니라 각자의 욕구와 행동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또한 자신의 아들과 아버지, 다른 남자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저자는 남자 뇌의 생물학을 이해하는 것이 남자의 현실에 대해 이해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남녀 간에 존재하는 분쟁의 상당 부분은 서로의 선천적인 차이점을 파악하지 못하는 데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평생을 함께할 운명을 타고난 남자와 여자가 각자 뚜렷하게 다른 생물학을 이해하고 그것이 각자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오해와 갈등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25년에 걸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남자의 뇌를 해부하다
월경주기와 출산, 폐경 등을 거치면서 호르몬의 변화와 그 영향이 비교적 분명히 드러나는 여자에 비해, 남자는 일생 동안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를 거의 겪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추측은 남자의 뇌는 단순할 것이란 예상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저자는 한 남편의 아내, 한 아들의 엄마로서 겪은 실제 경험과 호르몬 문제로 자신의 클리닉을 방문한 수많은 남자 환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여성호르몬이 여자의 현실에 미치는 영향 못지않게 남성호르몬이 남자의 현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루안 브리젠딘은 새로 등장한 뇌과학의 방대한 연구를 참고하면서 25년에 걸친 신경정신과 의사로서의 저자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남자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10년 동안의 신경내분비학, 유전학, 분자신경과학의 발달을 통해 얻은 연구 결과도 함께 소개하는 한편, 신경심리학, 인지신경과학, 아동발달학, 뇌영상기술, 정신신경내분비학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도 인용한다. 또한 영장류동물학 및 동물학을 탐구하고 유아, 아동, 10대를 관찰 연구하여 본성과 양육의 조화를 통해 특정 행동들이 남자 뇌에 프로그램화되는 방식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
남자아이가 잠시도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이유(‘체화된 인지’를 통해 배우고 있기 때문), 사춘기 동안 급격한 행동의 변화가 일어나는 이유(테스토스테론 수치가 20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 10대 소년들이 화를 잘 내는 이유(호르몬이 공격성과 영역 보존 행동을 준비시키기 때문), 남자가 오로지 섹스 한 가지에만 열중하는 이유(성적 추구 영역이 여자의 뇌보다 2.5배 크기 때문), 나이가 들면 외로움에 취약해지는 이유(나이가 들수록 호르몬에 의해 비사교적인 경향이 외로움을 심화시키고 사회성을 유지하는데 큰 타격을 입히기 때문) 등 남자가 일생을 통해 보이는 특정한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남자를 이해하는데 유용한 뇌과학적 근거들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 이유, 게이가 되는 비밀, 남자가 아빠가 되면 자상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 등에 대해서도 생물학적인 분석을 내놓는다.

뇌와 호르몬의 변화에 따른 남자의 변화무쌍한 일생
남자의 뇌와 여자의 뇌는 임신하는 순간부터 차이가 있다. 남자 세포에는 Y염색체가 있고, 여자 세포에는 이것이 없다. 이 작지만 중요한 차이는 유전자가 처음 뇌 속에 무대를 마련하는 순간 펼쳐지기 시작하여 후에 호르몬에 의해 더욱 확대된다. 태아의 뇌는 임신 6~8주 시기에 자궁 속에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남자의 뇌와 여자의 뇌로 나뉜다. 루안 브리젠딘은 인생의 각 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남성호르몬을 분석하고, 시기별 남자 뇌를 해부하여, 그 두 가지가 남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1. 태아기 남자의 뇌
뇌 발달은 임신 8주부터 시작된다. 테스토스테론은 먼저 남자 뇌를 남성화한 후 다시 뮬러관억제물질(MIS) 호르몬과 힘을 합쳐 남자 뇌에서 여성적 특징을 제거한다. 성적 추구, 모험적 행동, 거친 싸움의 근육 움직임을 위한 회로가 성장하고 남성화된다.

2. 소년기 남자의 뇌
MIS의 생산이 계속된다. 출생 후 1~12개월 동안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다가 1~11세까지의 ‘아동 휴지기’ 동안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다. MIS 호르몬은 계속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에스트로겐 수치는 낮다. 모험적 행동, 거친 싸움을 위한 뇌 회로가 더 형성되고, 성적 행동을 위한 회로가 계속 발전한다. 경쟁에서의 승리, 운동, 움직이는 물체, 거칠고 모험적인 놀이 등이 소년기 남자의 주된 관심사다.

3. 사춘기 남자의 뇌
바소프레신의 증가와 더불어 테스토스테론이 20배 증가하고 MIS 수치는 떨어진다. 민감성이 높아지고 성적 추구 회로가 성장하며 영역 보존을 위한 공격성이 증가한다. 시각에 의해 성적으로 끌리기 때문에 여성의 몸매에 집중하게 되고, 남자의 얼굴은 적대적으로 받아들인다. 페로몬에 대한 감각, 청각적 인식, 수면 사이클 회로도 변화한다. 주된 관심사는 영역, 사회적 상호작용, 여자아이의 신체 부분, 남자의 위계질서 등이다.

4. 20대 싱글 남자의 뇌
테스토스테론이 계속 높은 수치를 유지하며 짝짓기와 섹스, 보호, 위계질서, 영역 보존 회로를 활성화한다. 몸매가 좋은 여성에게 관심을 집중한다. 먼저 섹스를 원하고 그러고 나면 사랑과 지속적 관계로 이어질 수도 있다. 시각 회로는 다산성을 표출하는 여성과 공격 가능성이 있는 남성을 찾아내는 쪽으로 변화한다. 주로 성적 파트너를 찾는데 관심이 있으며 직업과 돈, 경력 개발에 집중한다.

5. 자녀양육기 남자의 뇌
아내의 임신 기간 동안과 출산 직후에 프로락틴 수치가 올라가면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진다. 남성 임신 혹은 쿠바드 증후군이 나타날 수도 있다. 낮은 테스토스테론과 높은 프로락틴 수치 때문에 성적 욕구의 회로는 억제된다.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청각회로가 발달해 아빠가 아닌 남자들보다 아기 울음소리를 잘 알아듣는다. 주로 엄마와 아기를 보호하고,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는 데 관심이 집중된다.

6. 중년기 남자의 뇌
아주 서서히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한다. 섹스와 영역 보존, 매력적인 여성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지속된다. 테스토스테론과 바소프레신에 의한 활성화도 서서히 줄어든다. 주된 관심사는 자녀 양육과 직장에서의 권력과 지위 등이다. ‘지금 당장 섹스를 해야 할 것 같은’ 욕구는 줄어든다.

7. 갱년기 남자의 뇌
점차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며 85세가 되면 그 수치가 20세 때의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하지만 여전히 자식을 임신시킬 수 있다. 섹스와 매력적인 여성에 대한 관심도 지속된다.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에스트로겐의 비율이 증가하며 옥시토신 수치가 더 높아진다. 주된 관심사는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 결혼, 성생활, 손자손녀, 유산 등이며, 이 시기가 되면 남자가 여자와 가장 비슷해진다. 옥시토신으로 인해 애정과 감정에 더욱 민감해지고 테스토스테론 감소로 인해 공격성이 약해진다.

《남자의 뇌, 남자의 발견》은 남자에 대한 모든 고정관념을 풀어줄 열쇠다. 생생한 문장과 흥미진진한 일화를 통해 남자가 보이는 특정한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뇌과학적 근거들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_ 퍼블리셔스 위클리

호르몬과 뇌구조의 변화에 따른 남자의 일생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책. 남자아이를 키우는 부모부터 심리학을 공부하는 학생, 《여자의 뇌, 여자의 발견》을 좋아했던 팬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_ 타임

화성남자와 금성여자를 놀라운 뇌과학으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남녀가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를 무시하거나 다투기보다 각자의 차이를 받아들이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_CNN

회원리뷰 (16건) 리뷰 총점8.6

혜택 및 유의사항?
남자의 뇌 남자의 발견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z* | 2013.04.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궁금하다. 그래서 읽었다.   수많은 호르몬과 뇌의 움직임에 대한 이야기들....사람의 마음은 뇌에 있었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순간   가슴이 뜨거워진다. 이 또한 뇌의 명령으로 호르몬의 장난^^?   장난이면 어떠하리 그게 사람이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여자와 남자가 바라는 바가 다르단다.   그래서 그런지 서로 함께 가장 가까이 소통을;
리뷰제목

궁금하다. 그래서 읽었다.

 

수많은 호르몬과 뇌의 움직임에 대한 이야기들....사람의 마음은 뇌에 있었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순간

 

가슴이 뜨거워진다. 이 또한 뇌의 명령으로 호르몬의 장난^^?

 

장난이면 어떠하리 그게 사람이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여자와 남자가 바라는 바가 다르단다.

 

그래서 그런지 서로 함께 가장 가까이 소통을 하고 있어도 우리는 다른가부다. 아니 달라야하나부다.

 

그래도 이해하고 싶다. 왜 그러한 행동들을 자연스럽게 할 수밖에 없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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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잖아...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회* | 2010.11.29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개인적으로 인간의 심리학적인 행동특징과 인지과정에 관심이 있는 편이지만, 단편적인 생리/심리학적 실험들만을 기준으로 작성된 쓰레기 같은 서적들은 좀 애매한 장르입니다. 그렇게 진지하지도, 그렇게 장난스럽지도 않은 그 중간 어딘가.일면으로는, 저자의 생리학적 지식과 많은 환자(?)들의 자문을 통한 경험을 이용해 나름 설득력 있게 남자의 뇌의 생리학적 변화를 설명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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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인간의 심리학적인 행동특징과 인지과정에 관심이 있는 편이지만, 단편적인 생리/심리학적 실험들만을 기준으로 작성된 쓰레기 같은 서적들은
좀 애매한 장르입니다. 그렇게 진지하지도, 그렇게 장난스럽지도 않은 그 중간 어딘가.
일면으로는, 저자의 생리학적 지식과 많은 환자(?)들의 자문을 통한 경험을 이용해 나름 설득력 있게 남자의 뇌의 생리학적 변화를 설명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거부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우선 잘 읽어보면, 뭔가 인과관계가 이상합니다. 미시적으로 보면, 어떤 현상에 대한 생리학적 조건들이 유의미하고 유효한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조금만 거시적으로 보면 미신에 가까운 엉뚱한 가정에 그 원인을 돌려버립니다. 즉, 어떤 현상에 대한 조건들은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조건들이 반드시 현상의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데도 그런 식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는 점이지요.
가장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은, 모든 현상의 원인이 인간의 생물학적 진화 때문이라 주장하는 점입니다. 전혀 증명 불가능한 가설로 인해 현재 인간의 생리학적 변화가 이루어진다는 주장은 얼핏 설득력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나름대로 논리적인 헛점은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지과학에서의 의견이지요. 과연 (과학자인) 저자가 이러한 점들을 충분히 인지하고 독자의 과장된 일반화 오류가 없도록 주의해서 책을 썼느냐라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또 하나 거북했던 점은, 저자의 사고와 등장인물들의 행동양식이 너무나 (당연하게도) 미국적이라는 점입니다. 너무나 본능적입니다. 단순한 호르몬 변화가 형동양식을 결정한다는 것인데, 그 중간에 존재해야 할 인간의 인지과정이나 철학적 사고에 대한 의견은 전무합니다. 저자는 남자들의 행동양식이 문화나 지역에 무관히 나타난다고 하고는 있지만, 이것 역시 지나친 자신감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유교적 사고를 거의 강제적으로 주입 받는 일부 동양권에서도 과연 유사한 행동양식이 나타나는가?라는 충분한 자료가 존재하는지도 의심스럽구요. 물론 생리학적으로는 유사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과연 그러한 생리학적 차이/변화에 따른 행동양식도 저자가 확대 적용하고 있는것처럼 나타날 것이라고는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책을 전부 읽기는 했지만, 제 기대와 너무 다른 내용에 솔직히 시간과 돈 낭비였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너무도 비약적인 설명, 지나치게 미국적인 생활/행동양식에 기반한 이해, 인간의 인지과정과 철학적 고찰의 부재라는 측면에서 좋은 점수는 주기 어렵습니다. 반면, 책의 물리적 구성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습니다. 적절한 디자인, 글꼴 크기 등은 책을 읽기 딱 좋은 수준이었습니다. 단, 책을 읽고나니 책에 대한 추천사들이 심히 거슬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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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남자의 재발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이**키 | 2010.11.0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남자의 뇌, 남자의 발견(2010.7.5. 리더스북)》은 남자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쓰여 진 책이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남녀 간의 뇌 차이, 남녀 간의 성 차이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러면서 남자 뇌가 일생동안 남성 호르몬과 유전자에 의해 어떻게 형성되고 변형되는지 그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남자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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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뇌, 남자의 발견(2010.7.5. 리더스북)》은 남자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쓰여 진 책이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남녀 간의 뇌 차이, 남녀 간의 성 차이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러면서 남자 뇌가 일생동안 남성 호르몬과 유전자에 의해 어떻게 형성되고 변형되는지 그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남자 뇌가 단순하다는 오해를 풀겠다고 말한다.  또한 남자와 여자 사이에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고정관념도 제거하겠다고 말한다.  책 읽는 이가 남자라면 자신뿐만 아니라 아들과 아버지, 다른 남자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책 읽는 이가 여자라면 아들, 오빠, 남편, 아버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정말 그렇게 될까?  선뜻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경험으로부터 쌓인 여자와는 다른 남자에 대한 고정관념이 뿌리 깊기 때문이리라.  특히 남자가 단순하다는 건 오해라니 ‘이 무슨 허튼 소리’냐는 말이 입 밖으로 튀어나오려고 한다.


《남자의 뇌, 남자의 발견》은 호르몬과 뇌구조의 변화를 키워드로 유아기와 아동기, 사춘기, 사랑을 찾아 헤매는 20대, 성인기, 자녀 양육기, 중년기, 노년기로 나누어 남자의 일생을 조명한다.  운동회로와 시각회로 등 남자가 여자와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남자의 뇌에 영향을 주는 신경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바소프레신 등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저자의 개인적 경험과 임상경험에서 얻은 에피소드로 진행되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기에 빠진다.  남자가 보이는 특정 행동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으며, 남자의 뇌가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남자의 뇌구조를 보며 인지하게 되고, 부모가 될 주니는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의 뇌에서도 이루어진다는 사실, 남자가 게이가 되는 비밀까지 지금까지 몰랐던 흥미로운 이야기가 쏟아진다.


저자는 이 책의 전편에 걸쳐 남자와 여자 사이의 선천적인 차이점을 분석한다.  남자는 자신의 일생의 변화를 되짚어 보거나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고, 여자는 무턱대고 남자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발상에서 자유로워지게 되리라 여겨진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이토록 깊고, 넓은 세계가 있는지 미처 몰랐다.  하지만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의 간극은 분명하게 있을 터.  이 책을 읽고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선천적임을 알게 되었지만, 막상 부딪힐 일이 발생했을 때는 어떻게 반응하게 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분명 남자를 이해할 수 있게 되리란 확신이 든다.  새로운 사실을 읽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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