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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음모를 읽어라

투자, 음모를 읽어라

: 세계 경제의 조종자, '그놈들'에게 당하지 않는 생존 투자법

정철진 | 해냄 | 2010년 07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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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53쪽 | 527g | 153*224*30mm
ISBN13 9788973370689
ISBN10 8973370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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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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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는 투자 통찰의 한 키워드다
훌륭한 투자자는 세상을 잘 읽거나, 잘 읽어내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10년 이상 해본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한다. “이론? 분석? 차트? 웃기지 마. 결국 감 좋은 놈이 다 먹어.” 이때 ‘감’은 결국 ‘통찰(insight)’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런 통찰력을 키우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복병을 맞닥뜨리게 된다. 그것이 바로 ‘세력’이다. 이때 말하는 세력은 주식 작전세력이나 부동산 투기세력, 세계 금융시장을 떠도는 ‘핫머니’ 등에 국한되지 않는다. 세계 금리 추이의 좌표를 정하는 미국 FRB나 2001년 9ㆍ11테러, 2008년 리먼 브러더스 붕괴처럼 투자판의 기본 틀을 단박에 뒤바꿔놓는 그 어떤 힘의 총칭으로, 초월적이며, 온갖 노력을 다해도 결코 넘을 수 없는 대상이다.
신 다음으로 힘이 센 사람들, 그래서 지구상에서는 가장 강한 사람들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들의 본질을 탐구하고, 그들의 수법들을 살펴본 뒤, 과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법을 살펴보는 게 바로 음모론 투자의 큰 틀이다.
투자에 대한 창만 가지고 있다면 이제는 방패를 가져야 할 때이다. 이 책이 방패가 되어줄 것이다.

왜 좀더 일찍 알아차리지 못했던가!”
속지 마라, 놀라지 마라, 그리고 버텨라

‘그놈들’은 환전꾼의 후예답게 지금도 환전을 가장 좋아한다. 달러라는 기축통화로 외환시장에서 벌이는 현대판 환전 속임수다. 얼핏 주식시장이 대단한 것 같지만 주식은 채권시장에 비하면 별것 아니다. 그런데 이 채권시장보다 규모ㆍ거래ㆍ손익 면에서, 그리고 영향력 면에서 월등한 힘이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외환시장이다. 무엇보다 환을 건드리면 자동적으로 채권, 주식이 따라 움직이게 된다.
특히 1990년대는 ‘그놈들’이 현란한 환전 테크닉을 보여준 시기였다. 1992년에는 영국 파운드화를 굴복시켰고, 1994~1995년에는 중남미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등에서 해당국 통화에 투기적 매도를 감행해 가치를 급락시켰다. 그리고 1997년에는 태국 바트화, 대한민국 원화가 당했다.
이렇게 환전꾼이라는 ‘그놈들’의 태생을 말하는 것은, 세계 단일 정부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단일 통화 체제가 필요한데 이때 그들이 환전 테크닉을 구사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다.---'1장: 01 ‘그놈들’은 세계 단일 정부를 노린다' 중에서

단일화: 단일 정부와 단일 경제, 그리고 단일 통화
달러: 강해져야 할까, 약해져야 할까
주기: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타이밍을 읽어라
자원과 신기술: 석유에서 전기자동차까지, 어떻게 접수당하는가
종교: 기독교 신앙의 진정성을 파악하라

예를 들어 브라질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유치하게 됐다는 뉴스를 접했다고 해보자. 이것을 음모론 투자에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될 때 이 다섯 가지 통찰 키워드에 넣어보고 이를 통해 ‘그놈들’에게 당하지 않는 방법을 생각해 보면 된다.
첫째, ‘단일화’의 관점에선 세계 단일 정부로 가는 데 브라질은 과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미국은 달러화 가치의 변동과 함께 브라질 헤알화의 가치는 강해져야 할까, 약해져야 할까에 대한 연구다. 셋째, ‘주기’의 측면에서는 이머징 마켓 버블(인플레이션) 또는 버블 붕괴(디플레이션) 과정에서 브라질은 어떤 경기 흐름을 탈 것인가
를 파악해 본다. 넷째, ‘자원과 신기술’ 코드로는 브라질의 엄청난 천연자원은 어떤 과정으로 ‘그놈들’에게 빼앗길까(또는 지켜낼까)를 통찰해 보면 좋다. 마지막으로 다섯째, ‘종교’의 관점에선 브라질의 현 종교는 무엇이고, 국민들의 종교관은 어느 정도 수준이고, 기독교는 브라
질에서 어떤 위치에 있나 등에 대한 분석을 하고 투자 전략을 짜보는 것이다.
― '2장: 음모론 투자를 위한 5가지 통찰 코드' 중에서
음모론적 관점에서는 패권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길들이기’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해당 국가(새로운 제국)의 시스템을 완전히 ‘그놈들’ 취향으로 바꾸어야 하며, 자신들의 부하를 심어둬야 한다. 하지만 그리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따라서 온 국민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을 때보다는 꽤 부산스럽고, 정신없고, 흥분되는 상황이거나 공포에 벌벌 떠는 시기에 실행해야 한다. 중국이 경제적ㆍ정치적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을 때보다 조바심을 내고 노심초사하고 있을 때가 좋은 타이밍이 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과연 어떤 상황일까?
나는 지체 없이 ‘울트라 버블’과 ‘슈퍼 공황’을 꼽는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펼쳐졌던 일명 ‘슈퍼 버블’을 뛰어넘는 더 엄청난 ‘울트라 버블’을 만들어야 하고, 세상이 그 정점에서 헤맬 때 버블을 터뜨려야 한다. 바로 1930년대 ‘대공황’을 넘어서는 ‘슈퍼 공황’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기존 패권국인 미국이 치명적인 병으로 자리에 몸져 누워야 하고, 전 세계인이 고통의 나날을 보내야 한다. 바로 이때 ‘그놈들’은 새로운 숙주로 재빠르게 옮겨 타고야 말 것이다. ---'3장: 2012년 최악의 시나리오, 울트라 버블과 제국의 몰락' 중에서

음모론 투자의 기본은 ‘그놈들’을 이길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이기려고 애쓸 필요도 없다는 생각에서 시작된다. 그 누구도 ‘그놈들’의 변증법적 테크닉에 맞서 완전한 승리를 거둘 수 없다.
벼락부자가 되고, 수익률 1,000퍼센트의 대박을 터뜨리는 건 음모론 투자와 아무 상관이 없다. 오히려 남들이 50퍼센트나 수익이 났다고 좋아할 때 25퍼센트 정도 수익을 내고, 남들이 반 토막 났다고 괴로워할 때 -10퍼센트 정도로 손실을 막아내는 게 음모론 투자의 본질에 더 가깝다.
따라서 음모론 투자자는 로드맵에 따라 투자 방향을 잡고, 엄격한 원칙을 바탕으로 실전 투자에 돌입해야 한다.
-가격을 쉽게 믿지 말라
-예측하지 말고 대응하라
-적립하라, 그러면 버그가 된다
-단기ㆍ중기ㆍ장기로 투자 대상과 자금을 나눠라
-매도 마인드를 가져라
-버티려면 빚을 버려라---'4장: 경제 음모에서 살아남는 투자의 로드맵' 중에서

울트라 버블은 석유가 죽어가며 펼치는 마지막 발악과, 새롭게 시작되는 녹색 에너지의 희망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야만 생겨날 수 있다. 일명 ‘녹색 버블’이다.
석유는 막바지에 왔다. 뜬금없이 1992년 브라질 리우 회의에서 기후협약서가 등장했을 때, 지구온난화 문제가 갑자기 대두되고 이산화탄소를 병균처럼 몰아가고 탄소배출권 논의가 시
작됐을 때 의심을 품었어야 한다. 석유가 넘치는 두바이에 현대판 아방궁 같은 마천루와 인공섬이 펼쳐졌을 때 눈치챘어야 했다. 9ㆍ11 테러 이후 8년 넘게 진행하면서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도 오바마 대통령이 한 번 더 아프가니스탄에 병력을 증강한다고 했을 때 확신했어야 했다. ‘드디어 석유를 다 파먹어 버렸구나!’라고.
느닷없이 전 지구적으로 ‘녹색 혁명’을 외치는 상황이 연출됐을 때 우리는 ‘석유가 한계점에 왔구나!’라고 통찰했어야 한다. 그리고 이제 석유에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분석하고, 투자해야 한다. ---'4장: 02 고갈되는 석유, 녹색 혁명의 실체를 파악하라' 중에서

무엇보다 아프리카엔 미개발 희토류 광산이 많고, 우라늄도 넘쳐난다. 우라늄의 생산은 나미비아, 니제르, 남아프리카공화국, 3개 국가로 한정돼 있지만 매장량으로 보면 아프리카 전역에 퍼져 있다. 결국 향후 녹색 자원의 공급은 아프리카가 주축이 돼 감당할 것이다.
그런데 ‘그놈들’이 예전에는 아프리카를 짓밟아서 자원을 빼앗아 오더니 왜 이제는 ‘다극화’ 같은 새로운 체제를 통해 새삼스레 아프리카에 힘을 실어주는 것인가. 왜 갑자기 이들을 절대 빈곤층에서 중산층으로 올려주려고 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이제 신세계질서 프로젝트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그놈들’로서는 지금부터 아프리카가 뭔가를 소유해야 하며 아프리카인들 스스로 자원에 대해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지역이 돼야만 하는 것이다. 그간 못살던 아프리카 같은 지역이 하나의 극점으로 성장해야만 세계가 하나로 뭉칠 수 있다. ---'4장: 03 본격화되는 다극화는 단일 정부를 향한 포석' 중에서

워런 버핏은 2009년 11월 3일 ‘벌링턴 노던 산타페’라는 미국 철도회사 주식에 440억 달러를 쏟아붓는 일생일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벌링턴 노던 산타페’는 시카고에서 미국 남부 멕시코만과 서쪽의 북서부 태평양 연안에 이르는 미국 최대 규모의 노선망을 보유하고 있는데 석탄과 곡물, 철강 등 원자재부터 컨테이너, 화학품, 자동차와 각종 소비재까지 운송 품목도 다양하다. 그런데 이 회사가 얼마나 대단했던지 버핏은 분산 투자의 원칙도 어겼고 평생 한 번도 하지 않던 주식 분할도 단행했다.
이에 대해 그는 “바야흐로 철도의 시대가 왔다”는 말로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러나 이건 누가 봐도 거짓말이다. 음모론 투자 관점에선 이건 100퍼센트 음모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버핏이 향후 닥칠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에 베팅했다고 본다. 버핏은 “경기가 회복되면 물류가 늘어나 기업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는 이유를 댔지만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 직설적으로 말해 버핏은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슈퍼 공황’을 대비해 투자한 것이다.
---'5장: 02 워런 버핏은 왜 철도회사를 샀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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