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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마음을 지키는 아이

스스로 마음을 지키는 아이

: 믿는 만큼 성장하는 아이를 위한 심리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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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80g | 145*215*18mm
ISBN13 9788952778437
ISBN10 89527784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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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것은 내가 아이들을 낳은 ‘엄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남편이 아무리 육아에 참여한들 아이와 열 달 동안 몸으로 이어져 있던 엄마만이 해줄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했고, 엄마와 아이의 관계에서 만들어진 엉킨 실타래는 엄마인 내가 스스로 풀어나가야 하는 것이지 남편이 대신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건강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로 키우기 위해 엄마인 제가 먼저 건강한 마음을 가져야 했습니다. 이를 위해 남편은 언제나 큰 도움을 주었고, 40년 넘게 정신과 전문의로 환자를 만나고 계신 시아버님께서도 오랜 지혜가 담긴 육아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을 키우며 보낸 그 시간은 저에게 치유와 성장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남편과 시아버님께 조언을 얻어 아이의 마음과 엄마의 마음을 함께 키워나간 이야기를 옆집엄마 수다로 블로그에 기록하던 것이 많은 사랑을 받아 이렇게 책으로 엮이게 되었습니다. --- p.05~06

“옛날 어른들은 아이가 맞고 들어오면 ‘때리면 때렸지 절대 맞지 마라!’ ‘그놈 지금 어디 있어? 내 가만 안 둔다!’ 했었지. ‘으이그 등신같이 맞고 다니냐!’라는 말도 쉽게 했단다. 물론 부모가 속상한 마음에 한 말이었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아이는 ‘복수’를 배운단다. 당한 것을 갚기 위해 가슴에 화를 품고 미움과 증오를 키우지. 그리고 그렇게 자신이 키운 감정들로 인해 스스로 고통받게 된단다. 어쩌면 정작 아이 입장에서는 그리 화나는 일이 아니었는데 부모가 자기 화 때문에 아이한테도 화를 내라고 가르친 꼴이 될 수도 있지. (…)
아이를 보호해준다는 것이 어떤 경우에는, 아이가 스스로 자신이 맞닥뜨린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해가야 할지 터득해가는 기회를 뺏을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크게 위험한 상황만 아니라면, 아이 스스로 그런 일을 당했을 때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기회와,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할 기회를 주려무나. 계속 보호해주다가 나중에 부모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갑작스러운 일을 겪는 것보다, 아직 어릴 때 양육자의 품 안에서 겪고 고민하면서 천천히 깨쳐가는 게 훨씬 낫지 않겠니?” --- p.13~14

달님이처럼 나도 어릴 적 호되게 혼난 적이 몇 번 있다. 한번은 아빠가 프랑스 출장을 다녀오신 길에 사 오신 향수를 미미 인형 머리에 쏟아 부었을 때였다. 80년대 중반에 프랑스 향수는 흔한 물건이 아니었기 때문에 엄마는 그 향수를 꽤 아꼈다.
그 모습을 보며 나는 화장대 위 귀하게 모셔둔 그것을 한번 써보고 싶었고, 아끼는 인형에게도 좋은 향기가 났으면 하는 마음에 일을 저질렀다. 방 안에 온통 진동하는 향수 냄새에 엄마가 달려와 내 모습을 발견하고는 이성을 놓고 구둣주걱을 휘두르셨던 기억이 난다. (…)
그러면서 몇 시간 후, 나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나를 껴안는 엄마가 어색하게 느껴졌고, 사랑한다는 그 말이 너무나 당연한 거짓말처럼 느껴졌다. 엄격하게 혼낸 것이 미안해 더 잘해주려고 했던 엄마 마음을 아이 낳고 나서는 이해하게 되었지만, 그때 쪼그라든 내 안의 나는 여전히 움츠린 채 고개를 묻고 있다. 그런데 그까짓 블라인드 때문에 세상 그 어느 것보다 소중한 내 자식에게 자칫하면 내 어릴 적의 그 슬픈 느낌을 그대로 물려줄 뻔한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자 가슴이 아려왔다.
나는 달님이를 꼭 안아주었다. 그리고 사과했다. --- p.31~32

“아이는 상대방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동생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게 차근차근 설명해줘야 할 것 같아. 그렇게 하지 않고 엄마가 감정대로 행동해버리면, 아이는 그 순간 많은 기회를 잃어.

자기 마음을 알 기회.
자기 마음을 설명할 기회.
동생이 왜 그랬을까 생각해볼 기회.
맞은 동생의 기분이 어땠을지 생각해볼 기회.
자신이 동생을 때리는 모습을 볼 때 엄마 마음이 어떨지 짐작해볼 기회.

상대의 입장과 생각을 짐작할 수 없으니까 아이는 답답하고 억울해. 엄마가 화난 것 같은데 내가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겠거든. 난 막무가내 동생으로부터 내 소중한 장난감을 지킨 것뿐인데 왜 엄마는 나만 혼내지? 동생이 나쁜데, 동생을 혼내줘야 하는데 왜 나만 혼내지?
(…) 얼마나 답답하고 억울하겠어. 이렇게 가슴에 남은 억울함과 화는 절대 그냥 사라지지 않아. 다 잊고 웃으며 노는 것 같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에 튀어나오지. 납득할 수 없는 생떼를 부린다든가, 자신을 억울하게 만든 동생을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방식으로 말이지.
엄마가 아이의 기회를 잃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반대로 엄마가 기회를 줄 수도 있다는 뜻이야. 그러니 이제 36개월 된 달님이가 6개월 된 햇님이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한다 싶어 화도 나고 욱 하는 마음이 들어도, 그럴 수밖에 없는 달님이의 마음을 좀 더 공감해주고 왜 그렇게 하면 안 되는지에 대해서 더 차근차근 설명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물론 그러기 전에 누나에게 당한 햇님이를 많이 보듬어줘야 하겠지. 그렇게만 해도 동생을 때리는 것이 자신에게 이득이 될 게 없다는 걸 아이는 알게 될 거야.” --- p.76~78

“보통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가 무리에 끼지 못하고 겉돌면 엄마 본인이 불안한 마음 때문에 아이를 다그치지. ‘너도 저기 껴서 놀아봐.’ ‘네가 욕심만 부리니까 친구가 너랑 안 놀려고 하지. 같이 놀려면 양보해야 해.’ ‘그렇게 하면 친구들이 너랑 안 놀려고 할 거야.’ 엄마 본인의 불안한 마음을 빨리 해결하려는 마음에 아이를 다그치는 게지. 그런 마음이 밑바탕이 되어 연륜의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한다.
‘이럴 땐 그 친구들이 좋아하는 과자를 가져가 보자. 같이 먹자고 하면서 놀이에 끼워달라고 해봐.’ ‘엄마가 그 친구 엄마에게 함께 놀자고 전화해볼까?’ ‘그 친구가 예쁜 옷 입고 있으면 칭찬을 먼저 해줘 봐. 기분이 좋아져서 함께 놀자고 할 거야.’
이런 행동들이 바로, ‘애정거지’인 엄마가 아이도 똑같은 애정거지로 키우는 모습들이란다. 애정거지란 다른 사람들의 애정과 관심을 갈구하고, 그것을 얻지 못하면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말한단다.”
--- p.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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