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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잃은 반려인을 위한 안내서

반려동물을 잃은 반려인을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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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194g | 115*188*10mm
ISBN13 9791156623113
ISBN10 115662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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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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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떠나보낼 때, 우리는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관계를 잃습니다. 슬프게도, 그들을 잃는 것은 반려동물의 수명이 우리들보다 훨씬 짧음을 의미하죠. 우리는 그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매일 저녁 집에 돌아올 때, 첫 번째로 반겨주던 가족을 잃은 거예요. 아무것도 감출 게 없었던 한 친구를 잃은 것일 수 있죠. 그들은 우리의 가장 숨겨진 욕망을 들었고, 우리의 최고·최악의 순간을 보았으며, 그 모든 시간 내내 우리를 사랑했습니다. 가까이에서 우리의 인생 여정을 공유했던 한 영혼을 상실한 것으로, 가장 의미 있는 관계들 중 하나를 상실한 거죠.

많은 분들이 상심에 따른 고통이 정상적이고 건강한 정도를 넘어서는 게 아닌지 걱정합니다. 기본적으로 씻고, 밥 먹고, 밖에 나가는 등의 일상생활을 며칠 동안 계속해서 할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여러분의 상심은 매우 정상임을 확신합니다. 불행히도 그러나, 정상적인 상심이라 할지라도 여러분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할 수 있죠.

반려동물의 죽음은 대부분 우리가 잘못 보살피고 수의사가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혹은 무언가 끔찍하게 잘못되어서 발생한 게 아닙니다. 죽음은 실패, 재앙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친구의 삶이 모든 생명들이 결국 그러하듯 그저 끝을 맞이하는 걸 의미합니다. 우리들, 우리의 반려동물 그리고 이 행성의 모든 살아 있는 생명은 지금 우리가 분명히 숨 쉬고 있는 것처럼 마지막엔 반드시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처럼 강조하는 건 마음을 상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정반대의 의도예요. 죽음을 삶의 정상적이고 필연적인 특성으로 인식할수록, 삶의 마지막을 잘 대비할 수 있고 사랑하는 이의 죽음 이후 스스로를 잘 치유해나갈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을 치유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전통적으로 시신을 처리할 때 필요한 고려사항들을 알아보기로 하죠. 이것은 반려동물의 유체를 처리하는 방법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시체를 세 가지 목적에 맞게 처리합니다. 첫 번째는 위생입니다. 건강에 해롭지 않도록 땅 속 깊은 곳에 묻거나(매장) 불에 태워서(화장) 장사를 지내죠. 두 번째는 시신을 보살피고 관리할 때 갖는 정중함과 존중심입니다. 마지막으로, 고인의 사망 사실을 인지하고 그 삶을 축복하며 우리가 슬픔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내는 추모 의식이나 장례식이죠. 종교에 따라, 장례식은 고인의 영혼을 신의 보살핌에 맡기는 일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상심은 우리로 하여금 나선의 고통을 통과하게 합니다. 고통에 붙들리길 원하는 이는 아무도 없지만, 어렵게 얻은 상심의 교훈은 반려동물이 남긴 가장 귀중한 선물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교훈을 주위를 분산시키는 이 세상의 끊임없는 요구에 던져버리지 마세요. 인생을 사는 법에 대해 여러분이 배운 교훈들을 굳건히 지켜 나가세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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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보낸 반려동물을 기억하는 모든 이를 위한 멋진 선물!
- 린 파커 (덴버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상심으로 인해 외부와 격리 중에 있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한 줄기 빛을 제공한다.
- 해더 캐미사 (성 하버트 동물 복지 센터 대표)

반려동물을 사랑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 책에서 지혜와 위안을 발견할 것이다.
- 에드 세이어스 (미국동물학대방지협회 대표)

반려동물을 보살피는 모든 이의 걱정을 없애주는 멋진 책으로, 상실 이후 자신을 돌보는 것에 대한 개인적이고 실용적인 설명들로 가득 차 있다.
- 모니카 멕골드릭 (다문화 가정 기관 감독)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내고 난 후 자신의 감정이 정상인지 고민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앤터니 미얼리 (수의학 자산관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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