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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왜 기후변화를 부정하는가

누가 왜 기후변화를 부정하는가

: 거짓 선동과 모략을 일삼는 기후변화 부정론자들에게 보내는 레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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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92g | 145*210*15mm
ISBN13 9788983948199
ISBN10 898394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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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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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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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는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을 이해하려고 애쓴다. 시사만평가는 세상이 제대로 안 돌아가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이 두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서로 다른 세상에서 각자 행복을 누리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 사람들이 손을 잡았다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계기가 생겼다는 뜻이다. 우리가 힘을 합치게 만든 것은 바로 공론의 장에서 벌어지는, 과학에 대한 터무니없는 왜곡이다.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한 정책적 대응 과정에서 끊임없이 나타나는 왜곡, 부정, 혼란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정신병원과 조금도 다를 바 없다는 느낌이다. 우리는 스스로 어디쯤 왔는지 파악하고 출구가 어디인지 찾아야 한다. 아직도 풀지 못한 인류 차원의 과제가 아닐 수 없다.
--- p. 10

과학자들의 공동체가 이런 성과들을 기정사실로 간주하고 다른 연구 주제로 옮겨 갔음에도, 고집스럽게 그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하키스틱 곡선 같은 과학적 연구 성과를 괘씸하게 여기는 강력한 기득권 세력이 싸움을 멈추지 않은 탓이다. 이는 담배업계가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폭로하는 의학계의 연구 성과를 이익에 대한 침해로 간주하면서 반대 의견을 지닌 과학자들이나 싱크탱크들, 로비회사들을 그러모아 과학적 근거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떨어뜨리기 위한 대규모 허위정보 유포작전을 펼치도록 조장하는 행태와 똑같다. 화학제품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의 신빙성을 화학업계가 끝없이 뒤흔드는 것도, 하키스틱 곡선 그 자체를 비롯해 인류가 기후변화를 초래했다는 과학적 사실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려고 화석연료업계의 이익집단들이 홍보활동에 막대한 돈을 줄기차게 쏟아 붓는 것도 동일한 연속선상이다.
이 일련의 공격들은 이른바 ‘과학과의 전쟁’의 일환이다. 과학과의 전쟁이란 특정 이익집단들이 자신의 제품, 행위, 서비스가 위험을 초래한다고 입증하는 명백한 과학적 근거와 마주하면서 당국의 관리·감독과 규제를 어떻게든 회피하고자 일으키는 싸움판이다.
--- pp. 24-25

기후과학의 기본 개념은 아주 간단하고 한결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삼는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열을 가둔다는 사실, 그리고 우리가 대기 중에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보태고 있다는 사실이다. 나머지는 그저 잔가지들이다.
지나치게 세세하고 복잡한 과학적 논쟁의 실타래 속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분리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예컨대, 요즘은 지구가 둥글고 태양 주위를 맴돈다는 사실을 누구나 이해한다. 간단한 진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지구의 실제 모양(편구형)과 궤도(편심형 타원)를 설명하는 것은 훨씬 복잡한 일이다. 행성의 궤도나 일식이 발생하는 시점, 우주 비행의 궤적을 계산하는 것도 복잡하고 어렵다. 하지만 기본 개념도, 계산의 결과도, 여러분 스스로 머리를 싸매고 계산기를 직접 두드려서 이해할 필요는 없다.
기후 문제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다.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관련 업계의 경우, 전문적인 내용이나 자질구레한 세부사항을 시시콜콜 따지고 들면서 기후과학의 기본 개념을 모호하게 만드는 전략을 채택해왔다. 그러나 아무리 그런다고 해도 CO2가 많을수록 지구 표면이 뜨거워진다는 기본적인 사실이 바뀐 적은 없고 바뀔 수도 없을 것이다.
--- pp. 37-38

어떤 측면에서 기후변화 부정론의 가장 교활한 형태는 위협의 심각성과 위험한 기후변화를 모면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의 역사적 중대성을 부인하는 언행일 것이다. 과학적 근거에 대한 노골적인 부정론이 그 어느 때보다 신뢰를 잃게 되자, 새로운 유형의 기후변화 부정론자들, 다정하고 신사적인 부류의 부정론자들이 등장해 기후변화 반대론의 세계에서 부상 중인 틈새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비외른 롬보르는 철두철미한 환경주의적 진정성을 지녔다는 증거로 그린피스 티셔츠를 흔들어대는 자칭 “회의적 환경주의자”로,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같은 유력지에 칼럼을 실으며 그 틈새를 메우고 있다. 그는 빈곤층에 대한 걱정과 ‘에너지 빈곤’에 대한 우려를 설파한다. 우리가 화석연료를 시추해서 태우는 행위를 계속 방해하면 결국 고통을 받는 쪽은 빈곤층이라면서 말이다. 그러면서 화석연료 사용의 중단과 청정에너지 경제로의 이동을 촉구하는 사람들을 꾸짖는다.
롬보르의 주장은 종종 그럴싸한 모양새를 갖춘 것으로 보이지만, 수박 겉핥기에 불과하다. 여러분은 기후 예측을 얕잡아보거나, 기후변화의 충격과 손실과 비용을 과소평가하거나, 화석연료산업에 직간접으로 제공되는 막대한 보조금을 모른 체하는 등의 교묘한 눈속임을 목격할 것이다.
--- p. 167

지구온난화의 해결책으로 제시된 여러 가지 지구공학 계획들은 (우주에 거울을 띄워 햇빛을 반사시키자는 둥, 반사성을 지닌 입자들을 대기 중에 쏘아 올려 지구로 들어오는 햇빛 유입량을 줄이자는 둥, ‘철분을 뿌려서’ 해양 생태계를 비옥하게 만들면 바다가 대기 중의 CO2를 더 많이 흡수한다는 둥) 언뜻 봐도 공상과학소설에나 등장할 법한 내용인 데다, 위험한 부작용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지구 시스템을 대규모로 조작하다가 자칫 의도하지 않은 최악의 결과를 낳을지 모른다. 뭐 그리 크게 잘못될 것이 있겠냐고? 아니다. 엄청나게 잘못될 수 있다는 우려가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우리가 지구라는 실험실에서 통제되지 않은 실험을 계속 진행한다면,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 pp. 17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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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기후변화를 믿지 않는 친구가 있다면 이 책을 사서 선물하라. 그리고 그가 책을 다 읽을 때까지 기다려라. 설사 그가 읽지 않는다 해도 최소한 그림은 볼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나오미 오레스케스 (하버드대학 교수)

탐욕스러운 권력자들이 수세기 동안 진실을 숨겨왔지만, 진실이 바뀌지는 않는다. 지구는 둥글고, 기후는 변한다. 저자는 ‘기후변화 부정 산업’을 비판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진실을 직시하고 행동에 나서도록 돕는다.
-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배우, UN 평화대사)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기후변화의 80% 이상이 인간의 행동에서 기인한다”고 답한 교사가 절반에 못 미친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기후변화 회의론에 기업이 경제적 이익을 위해 뒷돈을 대고 정치인과 언론이 맞장구를 친 결과다. 그런 노력이 성공을 거두어 교실까지 회의론이 스며든 것이다. 과학교사를 무지하다고 비판하기 전에, 이 책을 선물하자. 다음 세대에게 과학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잘 가르쳐달라고 부탁하면서.
- 앤 레이드 (미국 국립과학교육센터 사무국장)

인간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 정치에 미치는 충격을 신선한 관점으로 살폈다. 기후변화에 관해 지난 20년 동안 무수한 책이 나왔지만, 간단명료한 과학적 해설과 재치 만점의 만평이 어우러졌다는 점에서 단연 눈에 띄는 책이다.
- 가디언

과학자가 아닌 사람들을 위해 기후과학 같은 과학 주제로 책을 쓰는 것은 쉽지 않다. 만과 톨스는 각자의 재능을 합해서 이런 문제를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 글 솜씨는 놀랍고, 만평은 꼭 필요한 풍자적 관점을 보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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