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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
리뷰 총점9.9 리뷰 34건 | 판매지수 1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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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3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82g | 212*200*15mm
ISBN13 9788982816888
ISBN10 898281688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미술 시간은 끝났지만, 베티는 그냥 하얀 도화지 앞에 앉아있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선생님은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하고 싶은 대로 한번 시작해 보라고 하셨어요. 잔뜩 화가 난 베티가 힘껏 내리꽂은 것은 바로 '점' 하나. 그런데 그 점 하나가 예쁜 수채 물감으로 작고 또 크게, 심지어는 색칠을 하지 않고도 커다란 점이 되었어요. 선생님의 관심과 칭찬으로 꼬마 예술가가 된 베티의 얼굴에는 웃음이 번져갔고, 다른 아이에게도 자신감을 선물하게 되었답니다.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지효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Academy of Art College에서 2D 애니메션을 공부했다. 『우리 집 암탉과 무지갯빛 황금알』로 제3회 서울일러스트레이션 가작을 수상했고, 같은 작품으로 The illustration West 41 Compedition에 선정되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선생님은 빙그레 웃으셨어요.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한번 시작해 보렴.
그냥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봐."

베티는 연필을 잡았어요.
그리고 도화지 위에 힘껏 내리꽂았어요.
"여기요!"

선생님은 도화지를 들고
한참을 살펴보셨어요.
"음 ……."

그리고 도화지를 베티 앞에 내려놓으며
조용히 말씀하셨지요.
"자! 이제 네 이름을 쓰렴."

베티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어요.
"그러죠, 뭐. 그림은 못 그리지만,
내 이름 정도는 쓸 수 있다고요!"

일 주일 뒤 미술 시간,
베티는 선생님 책상 위에 걸린
액자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번쩍거리는 금테 액자 안에는
작은 점 하나만 있었거든요.
베티가 내리꽂았던 바로 그 점 말이에요.
--- pp.6-1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그림에 별 소질이 없는, 혹은 그렇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미술 시간처럼 바늘방석인 시간도 없을 것이다.
『점』의 주인공 베티도 미술 시간이 곤욕스러운 아이다. 베티는 모두 나가버린 텅 빈 미술실에 혼자 앉아 있다. 아무것도 그리지 않은 하얀 도화지를 앞에 두고서……. 선생님은 그런 베티에게 말한다. "와! 눈보라 속에 있는 북극곰을 그렸네." 자기를 놀린다고 생각한 베티에게 선생님은 빙그레 웃으시며 무엇이든 좋으니 하고 싶은 대로 해보라고 한다. 그러자 베티는 쥐고 있던 연필을 도화지 위에 그냥 내리꽂는다. 하얀 도화지에 찍혀 있는 작은 점 하나…….
다음 미술 시간! 교실에 들어서던 베티는 깜짝 놀란다. 금테 액자에 멋지게 끼워져 걸려 있는 작품은 다름 아닌 베티가 찍은 점이었던 것이다. 자신감을 얻은 베티는 이제껏 한번도 써보지 않은 물감을 꺼내 새로운 점들을 그리기 시작한다. 빨강, 노랑, 초록…… 물감을 혼합해 새로운 색깔을 만들기도 하고 색다른 표현방법을 생각해내기도 하면서 베티의 점은 점점 예술 작품으로 변모되어간다.
베티는 자신이 그린 점들을 가지고 전시회를 연다. 미술 시간을 두려워했던 베티가 멋진 예술가로 탄생한 것이다.
베티의 전시장을 찾은 사람들 틈에서 한 아이가 베티에게 다가온다. 자기도 베티처럼 그림을 잘 그렸으면 좋겠다고 수줍게 고백하는 아이. 베티는 그 아이에게 말한다. "너도 할 수 있어." 그리고 하얀 종이를 건네는 베티…….

미술 교육 현장에서 얻은 소중한 깨달음
피터 레이놀즈는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며 이 책을 구상하였다고 한다. 그가 교육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은 대부분 그림 그리는 것을 어렵고 재미없는 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를 안타까워한 그는 『점』의 베티를 통해 그림을 잘 그리는 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배경도 생략한 채 꼭 필요한 소품들과 인물들만을 붓과 펜으로 쓱쓱 단숨에 그린 것 같은 간명한 그림과 단 몇 줄의 텍스트만으로도 작가는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준다.
억지로 강요하지 않는 선생님의 관심과 격려가 꼬마 예술가를 탄생시켰고, 그 꼬마 예술가는 이제 또다른 꼬마 예술가의 탄생을 기다려 줄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그림에는 영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며 어른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어린이는 다 예술가지요. 그들이 찍은 점 하나, 아무렇게나 그은 선 하나가 모두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적인 그림입니다. 그 무한한 가능성을 지켜보아 주는 따뜻한 시선 하나를 만나지 못해, 얼마나 많은 꼬마 예술가들이 그림과는 영 인연이 없는 사람으로 자라는지요.

저는 아주 어릴 적부터 그림과 만나 화가의 길을 걸어온 운 좋은 꼬마 예술가였습니다. 오늘의 저를 화가로 만들어 준 건 그렇게 고마운 어머니와 선생님의 따뜻한 시선이었음을 고백하고 싶군요. 제가 그린 그림이 다른 아이들의 그림보다 훌륭했다는 생각은 결코 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그림을 그리면서 느끼는 즐거움입니다.

이 작은 책이 어린 시절 꼬마 화가였던 제 추억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작은 칭찬 하나가 훌륭한 예술가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새삼 느끼며, 우리의 꼬마 예술가들과 그들의 부모님, 선생님들께 이 책을 권합니다.
--- 황주리(화가)

회원리뷰 (34건) 리뷰 총점9.9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j | 2021.11.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 너무나 유명해서 사고 싶었는데, 이제야 구매했네요ㅎㅎ책이 약간 작은 사이즈라서 아이가 보기에 가볍고 좋은 것 같아요.딸이 조심성이 많고 몰라 못해 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ㅠㅠ이 책을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림 자체도 정말 멋집니다.이 책을 본 이후에 여러 가지 동그라미를 그린 그림을 그렸더라고요ㅋㅋ모방은 창조의 어머니ㅋㅋ책이 기억에 남았나보;
리뷰제목
이 책 너무나 유명해서 사고 싶었는데, 이제야 구매했네요ㅎㅎ
책이 약간 작은 사이즈라서 아이가 보기에 가볍고 좋은 것 같아요.
딸이 조심성이 많고 몰라 못해 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ㅠㅠ
이 책을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 자체도 정말 멋집니다.
이 책을 본 이후에 여러 가지 동그라미를 그린 그림을 그렸더라고요ㅋㅋ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ㅋㅋ
책이 기억에 남았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괜히 뿌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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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용기의 응원 메시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현*미 | 2021.10.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도전과 용기의 응원 메시지 짧지만 강한 여운 『 점 』   저는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는 편입니다 '과연 이 길이 맞을까?' '내가 이 일을 시작해도 될까?' '재능이 없는데 시작해야 하나?' '이거 하고 싶은데 해도 될까?' 많은 고민들과 걱정이 늘어집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 전에는 두려움 반 걱정 반으로 멈칫하게 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하;
리뷰제목

도전과 용기의 응원 메시지

짧지만 강한 여운

『 점 』

 

저는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는 편입니다

'과연 이 길이 맞을까?'

'내가 이 일을 시작해도 될까?'

'재능이 없는데 시작해야 하나?'

'이거 하고 싶은데 해도 될까?'

많은 고민들과 걱정이 늘어집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 전에는 두려움 반 걱정 반으로 멈칫하게 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결정이 된 일에는 열심히 진격합니다.

결정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이런 저에게 딱 어울리는 책을 찾았습니다.

피터 레이놀즈의 『점』

저처럼 시작이 망설여지는 분들과 아이들에게 용기와 도전을 응원해 주고픈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그들이 찍은 점 하나, 아무렇게나 그은 선 하나가 모두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독창적인 그림입니다.

황주리 화가의 추천사부터 인상적입니다.

추천사를 여러 번 반복해서 읽게 되네요.

황 작가님의 따뜻한 시선과 마음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켜보아 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지도록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미술 시간은 벌써 끝났지만

베티는 꼼짝도 하지 않고 의자에 앉아 있었어요.

도화지는 하얀색 그대로였지요.

화가 난듯한 베티는 책상을 등지고 앉아 있네요.

무엇이 베티를 심통 나게 했을까요?

수업이 끝났는데도 베티는 왜 그냥 앉아있었을까요?

베티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미술 선생님은 한참 동안

하얀 도화지를 들여다보더니 말씀하셨어요.

"와! 눈보라 속에 있는 북극곰을 그렸네."

"놀리지 마세요! 전 아무것도 못 그리겠어요.!"

베티가 대답했어요.

미술 선생님의 시선에는 불만 가득한 베티의 마음보다 더 큰마음이 있었나 봅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읽으며 그림을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되네요.

눈보라 속에 가려진 북극곰을 찾아서...

베티도 선생님의 말씀에 북극곰을 찾나봅니다.

 

선생님은 빙그레 웃으셨어요.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한번 시작해 보렴.

그냥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봐."

베티는 연필을 잡았아요.

그리고 도화지 위에 힘껏 내리꽂았어요.

"여기요!"

미술 선생님은 '뭐라도 그려봐!'가 아니라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봐'라며 베티가 시작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십니다.

미술 선생님의 베티에 대한 믿음과 보이지 않는 응원이 아니었을까요.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잔뜩 골이 난 베티.

도화지에 성의 없이 내리꽂은 점 하나.

베티의 성의 없는 행동에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화가 나는 상황일 텐데 오히려 미술 선생님은 베티의 그림을 진지하게 천천히 살펴보십니다.

남다른 경지의 선생님이시죠.

어쩌면 선생님은 그림을 그리고 싶지만 잘 그려지지 않아 답답했던 베티의 마음을 알아주신 것은 아닐까요

 

선생님은 도화지를 들고

한참을 살펴보셨어요.

"음……."

그리고 도화지를 베티 앞에 내려놓으며

조용히 말씀하셨지요.

"자! 이제 네 이름을 쓰렴."

미술 선생님은 베티의 점을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해 주십니다.

이름을 쓰라고 하시면서.

선생님은 어떤 마음이셨을까요?

 

일주일 뒤 미술 시간,

베티는 선생님 책상 위에 걸린

액자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번쩍거리는 금테 액자 안에는

작은 점 하나만 있었거든요.

베티가 내리꽂았던 바로 그 점 말이에요.

"흥!

저것보다 훨씬 멋진 점을

그릴 수 있어.!"

베티는 이제껏 한 번도 써 본 적 없는

수채화 물감을 꺼냈어요.

그리고 점들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번쩍거리는 금테 액자에는 베티의 마음과 베티를 응원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가득하네요.

선생님의 마음으로 꽉 찬 금테 액자가 작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액자에 전시된 그림을 보면서 베티는

"흥! 저것보다 훨씬 멋진 점을 그릴 수 있어.!"

를 외치며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됩니다.

베티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그림 그리가

더 멋있는 점을 그리기 위해 베티는 열심히 점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베티의 용기를 응원하게 되네요.

 

"작은 점을 그릴 수 있으니까

아주 커다란 점도 그릴 수 있을 거야."

배티는 넓은 도화지에 큰 붓으로

여러 가지 색을 섞어 커다란 점을 그렸어요.

심지어는 색칠을 하지 않고도

커다란 점을 만들었지요.

잔뜩 신이 난 표정의 베티

이제는 점 그리를 즐기게 됩니다.

멋있는 커다란 점까지 말이에요.

베티의 도화지에 무심하게 내리꽂았던 점하나가 미술 선생님의 사랑과 응원으로 하나의 작품이 됩니다.

선생님의 베티의 마음을 알았던 것일까요?

성장한 베티의 모습을 보며 선생님은 어떤 마음이셨을까요?

훌륭한 점을 찍게 된 베티는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었을까요?

얼마 후, 학교에서 미술 전시회가 열렸어요.

베티가 그린 점들은 인기가 대단했어요.

전시장에서 한 아이가

베티를 계속 쳐다봤어요.

"누난 정말 굉장해!

나도 누나처럼 잘 그렸으면 좋겠어."

"○○ ○ ○ ○○ ."

베티가 말했어요.

베티 스스로가 더 좋은 점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네요.

베티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신이 납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베티는 점 전문 꼬마 화가가 되었네요.

미술 시간이 두렵고 화가 났던 베티가 멋있는 화가로 탈바꿈했어요.

전시장에서 만난 아이에게 베티는 무슨 말을 했을까요?

이후 베티는 아이에게 어떤 행동을 했을까요?

이제 베티는 그림 그리는 일이 즐거워졌을까요?

전시장에 온 사람들을 보며 베티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사람들은 왜 베티의 그림을 좋아했을까요?

많은 질문들이 쏟아지는 책이네요.

『점』에서는 선생님과 베티의 기다림과 응원은 아이의 점 하나, 비뚤게 그려진 선 모두를 훌륭한 그림으로 만들어 줍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도 선생님과 베티처럼 따뜻한 시선들이 있다면 충분히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시작이 어렵지 시작을 하게 되면 끝맺음도 있으니깐요.

책을 읽으면서 직접적인 표현보다 믿음의 말과 행동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아이들에게 조금 더 따뜻한 시선과 기다림으로 응원해야겠어요.

『점』을 읽고 저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져봅니다.

'나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은 누구일까?'

'내가 듣고 싶은 응원의 말은?

'내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응원의 말은?'

'시작하고 싶은데 망설이고 있는 일은?

'하고 싶은데 잘 못하는 일은?

'아이들에게 충분히 기다릴 수 있는 마음과 시간을 주고 있을까?'

 

『점』은 시작을 응원하는 글과, 아이에 대한 믿음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점』을 읽으면서 방황했던 고등학교 시절 저를 이끌어주신 은사님 생각이 많이 났어요.

자주 연락은 못 드리지만 가끔 뵐 때 여전히 저를 이끌어 주시는 은사님의 말씀은 힘이 납니다.

은사님의 마음이 선생님의 마음이셨겠죠.

내일은 은사님께 안부 전화를 드려야겠네요.

『점』을 읽고 난 후 잊고 지냈던 큰아이와의 일이 기억나네요.

큰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호출을 받고 급한 마음에 얼른 학교로 달려갔었어요.

수업이 다 끝난 빈 교실에 아이와 선생님만 있었어요.

호출 이유인즉 '다른 친구들은 다들 그림을 그리고 제출했는데 우리 큰아이만 그림을 다 그리지 않고 저렇게 않아서 버티고 있다'라는 이유였습니다.

아이의 그림을 보는 순간 아이에게 미안해지기도 하고 '아이를 조금만 더 이해주셨으면'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생님께 서운하기도 했습니다.

미술에 흥미가 없었던 큰 아이는 엄마의 관점에서 볼 때 최선을 다해 그림을 그린 것이었어요.

매일 졸라맨만 그리던 아이가 눈코입이 있는 아이의 모습들을 그렸거든요.

선생님께서는 '그림에 채색을 하지 않았다.', '그림에 성의가 없다.', '저건 나에 대한 도전이다.', '그림을 그리라고 했는데 저렇게 사람만 그려두고 버티고 앉아있다'는 것이 호출 이유였어요.

'벌써부터 저러면 고학년이 되어서 문제아로 찍힌다', '어쩌려고 저려냐? 초장에 버릇을 고쳐야 한다.' 등

아이 앞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하셨어요.

그 말들을 들은 아이는 어쩔 줄 몰라 흔들리는 시선으로 바라보기만 하고 있었어요.

이 상황을 지켜보며 덩그러니 앉아있는 아이를 보는데 눈물이 왈칵 나기도 하고, 아이가 안쓰러워서 마음이 짠했던 기억이 나네요.

담임 선생님께 우리 아이가 그림에 흥미가 없어서 그리는 것을 힘들어하는데 지금까지 본 그림들 중에 우리 아이는 본인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그림을 그린 것이라고 선생님의 기대에 못 미치지만 아이의 관점에서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아이를 데리고 왔어요.

그날 이후 큰아이는 선생님의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자주 학교에 남게 되었어요.

작디작은 아이가 탈모가 생기고 '학교에 안 가고 싶다. '전학을 보내달라'라는 이야기까지 했을 때 억장이 무너졌었어요.

조금 더 안아주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 1년이 지나고 담임선생님이 바뀌면서 큰아이가 180도 달라졌어요.

새로운 담임선생님의 기대와 응원의 힘이 아이를 달라지게 했답니다.

첫 상담에서 2학년 시기에 아이가 힘들어했다는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말씀드렸는데

다행히 선생님께서 아이를 잘 보다듬어 주셨어요.

특히 야구를 좋아했던 큰아이에게 야구 이야기를 하시며 마음을 열게 해주셨어요.

작은 일들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던 선생님 덕에 큰아이는 다시 밝은 아이로 성장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아직도 아이와 이야기할 때 가장 고마운 선생님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오늘은 선생님 생각이 많이 나는 날이네요.

『점』을 읽으며 선생님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물론 선생님에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아이를 키우면서 '나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칭찬과 응원을 하는가?' 반성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자 소개

저자 피터 레이놀즈는 미국 페이블비전 스튜디오(FableVision Studio)에서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 및 교육용 비디오 등을 기획? 제작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 직접 그림을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첫 번째 창작 그림책 『점』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디 무디(Judy Moody)’ 시리즈의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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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콩* | 2021.10.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와~ 이 책을 보고 나니 예술혼이 확 싹트는 듯한 느낌이네요. 그림을 잘 그린다는 건 뭘까요?   그림에 자신이 없는 베티는 미술시간에 아무것도 그리지 못했어요. 도무지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몰랐거든요. 그러나 미술선생님의 격려에 있는 힘껏 점을 내리 꽂아 찍었는데, 선생님은 그걸 멋진 액자에 넣어서 전시해 주셨어요. 이것을 본 베티는 마음에 힘을 얻어 여러가;
리뷰제목

와~ 이 책을 보고 나니 예술혼이 확 싹트는 듯한 느낌이네요. 그림을 잘 그린다는 건 뭘까요?

 

그림에 자신이 없는 베티는 미술시간에 아무것도 그리지 못했어요. 도무지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몰랐거든요. 그러나 미술선생님의 격려에 있는 힘껏 점을 내리 꽂아 찍었는데, 선생님은 그걸 멋진 액자에 넣어서 전시해 주셨어요. 이것을 본 베티는 마음에 힘을 얻어 여러가지 점을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베티가 그린 점들은 전시가 되었고, 사라들에게 영감을 주고 칭찬을 받았어요. 모두들 베티의 점에 공감하는 점이 많았나봐요. 심지어는 베티에게 그림을 배우고자 하는 후배까지 생겼지 뭐예요?

 

자신없어 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한번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읽고 나면 기분 좋아지는 그림동화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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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1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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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아이가 좋아하네요~^^ 그림은 자유롭게 내 마음대로 그리는것이라고 이야기해주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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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 2021.12.07
구매 평점5점
우와~ 좋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콩* | 2021.10.22
구매 평점5점
잘읽을게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x*****1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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