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0년 08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476쪽 | 710g | 140*205*30mm |
ISBN13 | 9788956603599 |
ISBN10 | 8956603596 |
발행일 | 2010년 08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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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76쪽 | 710g | 140*205*30mm |
ISBN13 | 9788956603599 |
ISBN10 | 8956603596 |
내용물 설명서 서문 - 낙관론자와 호기심 많은 이들에게 서문 - 비관론자와 비판가들에게 사용안내서 -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종이공작 - 행복나침반 전문가의 견해 - 행복을 과학적으로 연구할 수 있을까? 부수적 효과 - 행복은 심근경색과 우울증을 예방한다 행복이 위험에 처했음을 알리는 10가지 위험신호 종이공작 - 확실한 성공지침 0장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오해와 함께 온다 당신이 결코 알고 싶어하지 않지만 이미 알고 있는 행복의 일곱 가지 진실 미신의 효험 종이공작 - 행운의 별자리 모든 게 조상 탓 종이공작 - 인생로또 시간이 흐를수록 영혼은 생각의 빛깔로 물든다 개구리가 되지 마라 불행은 찾아오기 마련 종이공작 - 쾌락측정기 불평엽 해부 간단히 체크하는 나쁜 기분상태 썩은 사과 상자 속에도 행복한 삶은 있는가? 1장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온다 포토리얼리즘 비판 레스토랑에서의 파트너 선택 행복과 알코올의 정치학 닭과 달걀 중 뭐가 먼저? 행복은 누구나, 어디서나 즐겨 말한다 무자식이 상팔자? 빨간 동그라미 속 친구 행복은 전염된다 사랑의 행복 다른 누군가가 되어 2장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우연과 함께 온다 포르투나의 기이한 헤어스타일 프렌치호른을 배워라 결정 도우미 국민질병 ‘과다증’ 행복 레시피 종이공작 행복의 팁 아름다움에는 고통이 따르기 마련 햇살이 필요한 이유 부르고뉴달팽이야 추가로 선사하는 행복 3장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즐거움과 함께 온다 혈중 행복 농도가 너무 낮은가요? Thank you for the Music! 좋은 이별 고통이 줄면 그것이 행복 행복 레시피2 건강을 위해 달려라 종이공작 - 어두운 면 쉘 위 댄스? 인생은 탐색의 연속이다 행복은 절정과 함께 온다? 아주 커다란 의미의 작은 행복 종이공작 - 행복의 일기장 화풀이 하지 않기 아무 때나 코 후비며 살기 초콜릿송 4장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행동과 함께 온다 몰입(flow)에 관하여 몰입 체험과 몰입 브레이크 즐거운 천직 소름 효과 무소유는 어려워 시간은 돈이다? 하지만 돈은 시간이 아니다 빌과 보리스 그리고 동메달 종이공작 - 돈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세요 평생 열일곱이라면? 보온병 5장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여유와 함께 온다 자신을 질책하지 마라! 엄청난 행복의 순간 기계와 행복의 상관관계 마지막 강의 현재가 곧 미래! 평온 유지하기 그건 네 자신도 믿지 않잖아 바다 에필로그 펭귄 이야기 종이공작 - 꼭두각시 펭귄 행복에 대한 말 말 말 하루를 미소와 함께 시작하자 |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애쓰며 살아간다. 나 또한 행복한 삶을 살고자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으며 이 책을 읽는 것 역시 그 치열한 노력 중에 하나라 이야기할 수 있다.
이번에 읽게 된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라는 책은 박경철의 '자기혁명'에서 언급된 책이어서 호기심에 읽게 되었다.
의사 출신이면서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사람들을 웃기며 행복한 삶을 전파하는 작가라는 특이한 이력답게 책의 머리말도 독특하다. 2가지 버전의 머리말이 실려있다. 그중에 행복해지기 위해서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 인상 깊었다.
당신은 이 책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행복을 발견할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의 행복을 남에게도 나누어 주십시오. 이 책도 함께 말입니다. 무엇보다도 내가 이 책에 써 놓은 내용을 재미있게 읽으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이 책에서 당신 자신을 위한 단 하나의 긍정적인 메시지라도 건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보람 있지 않을까요?
-p.11
그럼 그럼... 내가 발견한 행복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고개를 끄덕이며 읽는데 이 문구가 눈에 띄었다.
'이 책도 함께 말입니다.'
??? 첫판부터 장난질이라니... ㅋㅋ심지어 그 뒤에 적은 비관론자들에게도 이 책을 널리 알리라는 메시지를 넣어두었다. 실제로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으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 유쾌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
컵이 반이나 차있는 것인지 반쯤 비어있는 것인지를 결정하기 전에 컵 속에 들어있는 게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p.93
이 문구를 읽으면서도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이런 예시를 들려줄 때마다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알려주면서 정작 그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신경 쓰지 않았다. 아마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모세야, 나는 네 불평을 일 년 동안이나 들어야 했다. 제발 부탁이니 이제 네가 나에게 기회를 다오. 어서 가서 그 빌어먹을 복권 좀 사거라!
-p.184
주변을 둘러보면 가만히 앉아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행동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삶이 개선되지 않는다며 불평만 늘어놓는다면, 과연 그 사람의 삶은 바뀔 수 있을까?
언젠가 내가 쓴 책이 서점에 깔리는 상상을 해봤다. 하지만 상상만으로는 내가 쓴 책이 서점에 깔릴 일이 없었다. 그러다 작년에는 선생님들과 원고를 실제로 썼고 그 책이 출판되는 기쁨을 경험했다. 요지는 간단하다. 무엇인가 이루고 싶다면 간절한 마음과 함께 실천하라는 것...
행복도 이와 같습니다. 하루하루는 배부르고 행복해지기에 충분한 만큼의 플랑크톤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작은 행복에 만족하다간 큰 행복을 놓치게 될까 봐 수많은 작은 행복의 순간들을 그냥 흘려보냅니다. 그리고 큰 행복만 기다립니다.
-p.294
네 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세잎클로버를 짓밟고 다닌 경험이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네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다. 그런데 세잎클로버는? 바로 행복이다. 우리는 일시적인 행운을 위해 일상적인 행복을 짓밟고 있는지 모른다. 작가는 이런 사람들에게 말한다. 쉽게 행복해지는 법을...
의외로 너무나 간단하게 행복해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행복과 감사의 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매일 저녁, 또는 특정 요일을 정해놓고 다섯 가지 정도의 행복한 일들을 적어보는 겁니다. 오늘 좋았던 일, 예상보다 좋았던 일, 감사했던 일을 떠올리고 간단히 메모합니다. 이렇게 하면 장기적으로 우리의 기분에 변화가 찾아옵니다.
-p.298
많이 본 문구다. 바로 감사 일기. 별것 아닌 것 같은데 써보면 다르다. 감사일기를 쓰다 보면 사소한 것도 감사하게 된다.(어쩔 수가 없다. 매번 감사한 것을 찾아서 쓰다 보면 중복된 것을 빼게 되고 그러면 내가 놓치고 있던 감사한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렇게 감사한 것들을 쓰다 보면 우리의 삶이 긍정적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비로소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긍정적인 태도는 곧 행복을 불러온다.
인생은 신나는 스파클러 폭죽과도 같다.
하지만 불꽃을 보면 신이 나고 안 나고는 각자의 몫이다.
-p.332
아이들에게 학기 초마다 들려주는 문구 중에 이런 문구가 있다.
"목마른 사슴을 우물가로 데려가는 것은 내 몫이다. 하지만 그 사슴이 물을 마시고 안 마시고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물론 난 이 문구를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이 되라는 목적으로 말한다. 그런데 작가는 이와 비슷한 문구를 행복에 빗대어 표현한다.
다음 달부터 월급이 500유로 인상된다고 상상해 보세요. 당신은 지금보다 행복할까요? 당연합니다. 그 돈으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당신의 행복은 당신을 제외하면 다른 직원에게는 모두 1000유로씩 월급을 올려준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끝장납니다. 당신은 분명히 예전보다 더 많은 돈을 받게 되었는데도, 기분은 전보다 훨씬 나빠집니다. 절대 수치가 아니라 비교를 통해서 자신을 정의하기 때문입니다. 아마 남들이 1000유로를 못 받게 하기 위해서 자신의 500유로를 기꺼이 포기할 사람도 적지 않을 겁니다!
-p.355
과거와 달리 현대인들이 누리고 있는 문명의 이기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하다. 그뿐인가? 과거에 비해 누리고 있는 것들과 소유하고 있는 것들이 훨씬 많아졌다. 그런데 행복은 어떨까? 과거에 비해 현대인들이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쉽게 대답할 수 없는 문제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에 하나라는 부탄(?)이 가장 행복한 나라 중에 하나라는 것이 아이러니다.
우리는 누구나 강점과 약점이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모자란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애씁니다. 자기 약점을 열심히 '개선'하면 중간 정도는 될 수 있을 겁니다. 반면에 자기 강점을 더 강화시키면 최고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다른 사람들처럼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면 나는 이렇게 조언하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 세상이 이미 차고 넘칩니다!" 환경에 억지로 자신을 맞추려 하기보다는 주변 상황을 바꾸는 것이 훨씬 나을 수 있습니다.
-p.455
게임을 하다 보면 캐릭터마다 고유한 능력치가 초기에 결정되어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게임인 리니지를 예로 들면 기사는 앞에서 싸우는 역할답게 체력과 힘이 특화되어 있고, 마법사는 지능이라 할 수 있는 능력치가 특화되어 있다. 그리고 캐릭터가 성장하면서 추가 능력치를 배분할 수 있게 되는데 여기서 우리는 작가가 말하는 바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만약 기사에게 지능 능력치를 강화시켜준다면 어떻게 될까? 이도 저도 아닌 캐릭터가 될 것이다. 마법을 쓴다고 해도 별로 강력하지 않으며 그렇다고 앞에서 싸우기도 애매한 이상한 캐릭터... 법사가 체력 수치만 올린다면? 마찬가지로 앞에서 싸우기도 약하고 마법도 약한... 흔히 말하는 망캐라고 할 수 있다. 기사는 자신의 강점인 힘과 체력을 더 강화시켜야 최고가 될 수 있고, 마법사는 마법사만의 강점인 지능을 강화시켜야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 캐릭터가 될 수 있다.
문화의 차이인지 독자 개인의 문제인지 몇몇 개그코드가 맞지 않는 면도 좀 있었지만 행복한 삶을 얻기 위한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괜찮았던 책인 것 같다.
작가의 발상자체가 신선하고 재미있습니다.
우울함에 빠지지 않도록
발상의 전환을 시도한점이 유쾌하게 다가옵니다.
요점은 조금씩 새로운 것을 계속시도하고 스스로가 계속 노력해야함을 일깨워 준달까요.
책의 표지도 너무나 귀엽고 책속의 사진들도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웃음이 나옵니다.
자기자신에게 엄격해야하고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많은것을 희생하면서 오는 스트레스들에
모두들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만 이책을 봄으로써
행복에너지와 바이러스를 전파하여 모두가 행복해지는 순간이 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